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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엘레멘티아 연대기》. 제3-2권 [히로브린의 메시지]. 이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열광적인 팬이었던 다재다능한 작가 숀 페이 울프가 2013년 열여섯 살 때 쓴 팬픽으로, 작가가 초보 게이머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이야기를 담은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로 만들어낸 것이다. ‘엘레멘티아’ 서버에서 처음 게임을 시작한 주인공 스탠은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점차 경험을 쌓아 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버를 지배하는 세력이 만들어낸 불평등한 규칙으로 인해 초보 게이머들이 무시당하고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스탠과 친구들은 이러한 불평등에 반대하며 폭력적인 지배자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이들은 혹독한 압제를 이겨내고 내면에 숨겨진 용기를 발휘하여 지배 세력을 물리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위대한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천재 소년 작가가 만들어낸 마력의 게임 판타지!

★★★★★
“마인크래프트의 팬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해리 포터》나 《헝거게임》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소설이다.”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탁월한 힘이 있다. 마인크래프트 팬을 사로잡기에 손색이 없다.”

최고의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장편 게임 판타지 《엘레멘티아 연대기》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사라져가는 희망〉과 〈히로브린의 메시지〉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다재다능한 젊은 작가 숀 페이 울프는 이 작품에서 마인크래프트 게임 본연의 재미를 소설에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주인공과 친구들의 여정을 그리면서 갈등과 대립으로 가득한 현실 사회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담았다. 테네브리스 군주의 정체와 ‘검은 망토’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 새로운 흥미요소와 함께 시시각각 변해가는 주인공과 녹템 연합의 치열한 대립과 전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실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세계에 빠져든 듯한 재미와 흥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엘레멘티아 서버에 어두운 시기가 닥쳤다. 모든 이들의 운명은 허공에 흩날리는 먼지처럼 불안해졌다. 당장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자신의 국가에서 격리된 스탠 대통령은 녹템 연합의 지배하에 있는 엘레멘티아 주변을 숨어 다니며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며, 녹템 연합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배를 받는 사악한 몬스터들도 상대해야 한다. 스탠은 과연 새로운 난관들을 극복하고 엘레멘티아에 다시 희망을 불러올 수 있을까?

위기에 빠진 엘리멘티아 서버를 뒤바꿀 어둡고 사악한 존재가 정체를 드러낸다!
천둥소리가 들리고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던 어느 날, 스폰포인트 언덕에 수상한 검은 형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마인크래프트 세상의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치고 있어 엘레멘티아 서버는 물론 마인크래프트 게임 자체가 위기에 빠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어떻게든 변화를 주고자 오랜만에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 ‘검은 망토’라 불리는 이였다.
한편 녹템 연합의 드레이크 장군은 녹템 연합의 감옥에서 탈출해 어디론가 사라진 스탠 대통령을 생포하기 위해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엘리트 몹헌터 군단(ELM)을 고용한다.
스탠은 동료들의 희생과 올리아의 도움으로 거대 버섯섬을 탈출해 엘레멘트 시로 향하고, 스탠의 부재로 임시 지도자로 선출된 메카는 포로로 잡힌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특공대를 조직해 녹투리아와 버섯섬 특수기지로 파견한다. 버섯섬으로 가는 임무를 부여받은 캣은 의외의 인물과 파트너가 되어 목적지로 가는 내내 티격태격하고, 제이든과 G는 녹템 병사로 위장해 녹투리아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포로들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당황해 한다.
녹템 연합에 환멸을 느끼고 엘레멘티아 공화국에 투항하기로 결심한 레오니다스는 녹템 연합의 보트를 타고 탈출 중이던 스탠과 조우하여 의도치 않은 싸움에 휘말린다.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간신히 싸움에서 벗어난 레오니다스는 어떻게 해야 치명적인 실수를 되돌릴 수 있을지 고민한다. 반면 격투 끝에 레오니다스의 추격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스탠은 샐리의 부름으로 그녀가 개설한 샐아카데미 서버로 건너가 운영자 수업을 받게 된다.
스탠 대통령의 부재와 계속되는 녹템 연합의 공세로 인해 전세는 갈수록 엘레멘티아 공화국에 불리해지고, 급기야 몬스터 위더의 공습으로 엘레멘트 시의 성벽이 파괴되어 녹템 연합에 함락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런 가운데 모두가 두려워하던 테네브리스 군주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최고의 마인크래프트 팬픽 ‘엘레멘티아 연대기’ 시리즈 최후의 모험!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배경으로 주인공 스탠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엘레멘티아 연대기 3-1 : 사라져가는 희망》과 《엘레멘티아 연대기 3-2 : 히로브린의 메시지》는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젊은 작가 숀 페이 울프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며 구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열여섯 살 무렵에 쓴 팬픽 소설 〈정의를 위한 퀘스트〉로부터 4년여 만에 완성한 시리즈의 최종권이다. 이 시리즈는 마인크래프트 팬들의 계속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마인크래프트 비공식 팬픽으로는 유일하게 작품의 대중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식 출간에 이르렀고, 마인크래프트 팬덤을 넘어 보다 많은 게임 판타지 소설 독자들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게임계의 ‘레고’라 불리는 마인크래프트는 기본 설정과 도구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며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자유로운 게임이다. 따라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독자적인 이야기를 무한대로 창조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었다. 이 같은 마인크래프트의 개방성과 자율적인 시스템을 세계관으로 채택한 수많은 아마추어 판타지 소설이 국내외에서 창작되고 있지만, 《엘레멘티아 연대기》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완성도로 쓰인 장편 판타지 소설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작품은 기존 팬픽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아마추어리즘과 평범함을 극복하고, 오늘날 현실 사회의 문제로 대두된 세대 간의 대립과 불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풍자하면서 기존 판타지 대작 소설에 버금가는 주제의식을 담은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특히 실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전개와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 반전을 거듭하는 플롯, 작가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이 담긴 주제가 조화를 이루면서 마인크래프트 팬덤을 넘어서 수많은 판타지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많은 마인크래프트 팬들이 먼저 읽고 재미를 보증한 완성도 높은 ‘엘레멘티아 연대기’ 시리즈의 세계에 당신도 어서 빨리 로그인하기를 권한다.

▣ 아마존 독자 서평

“엘레멘티아 서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스탠의 여정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결말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시리즈 중 가장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오랜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아직 안 읽었다면 어서 빨리 이 모험에 동참하기 바란다.”

“‘엘레멘티아 연대기’ 시리즈를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주인공과 친구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때론 행복했고 누군가 죽었을 때는 정말로 슬펐다. 나는 정말로 이 책을 사랑한다. 숀 페이 울프가 계속 이 시리즈를 이어서 써줬으면 좋겠다.”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책이다. 당신이 마인크래프트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실제로 게임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마음 속 생각들이 흥미로운 시나리오로 갖춰진 이야기로 실행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책이다!”

PART 3. 최후통첩
17. 해방된 이들
18. 지하
19. 새로운 작전
20. 마지막 기회
21. 아도리안 마을의 전투
22. 녹투리아로의 귀환
23. 전쟁의 서막
24. 엘레멘트 시의 전투
25. 전설과 싸우다

PART 4. 히로브린의 메시지
26. 종반전
27. 히로브린과의 대화
28. 돌아온 영웅들
29. 마지막 전장
30. 신들의 결투
31. 두 도시

에필로그
감사의 글

“솔직히 나도 몰라. 네가 히로브린을 이길 수 있을 지는 정말 몰라. 오직 강해지기 위해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에서 에너지를 훔쳐 쓰고…… 수천 개의 서버를 위험에 빠트리는 존재라니……. 그자가 정말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지. 내가 엘레멘티아에 있는 너에게 운영권을 부여해 준다고 해도 네가 히로브린을 이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 3-2권. 히로브린의 메시지 p.83

"나는 태초부터 존재해왔다. 나는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이다!”
테네브리스 군주의 목소리는 수천 명이 동시에 소리치듯 스탠의 뇌리를 울렸다. 스탠은 고막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나의 힘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난 그 어떠한 플레이어보다 위대하다. 킹 케브의 죽음 이후, 역사상 최고의 마인크래프트 서버는 기생충들의 손에 넘어갔다. 하지만 길고 긴 겨울잠 끝에 나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3-2권. 히로브린의 메시지 pp.196~197

"스탠2012. 지도자들은 종종 다른 집단에 대한 증오심을 전면에 내걸어 사람들을 끌어 모으죠. 그런 경우 지도자의 입장에서는 손쉽게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어요. 하지만 증오심을 자극해서 얻은 권력은 이 세상에 악영향을 끼칠 뿐입니다.” 3-2권. 히로브린의 메시지 p.255

‘당신은 정의의 이름으로 싸우고 있어요. 당신은 싸울 힘이 없는 이들을 대신해서 싸우고 있어요. 당신은 이미 당신 곁은 떠나간 이들을 대신해서 싸우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어요.’ 3-2권. 히로브린의 메시지 p.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