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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도원 방문기 : 거룩, 무소유, 순복, 노동의 영성의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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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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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강문호
  • 출판사 : 더드림
  • 발행 : 2016년 08월 31일
  • 쪽수 : 2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8434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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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이 시대에 우리가 진정 힘써 회복해야 할 것은 거룩, 무소유, 순복, 노동의 수도원 영성이다!

    수도원은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 미침인 것 같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회 초기에 ‘긍정적인 사고’에 미쳐 이런 종류의 책을 모조리 모아 읽었습니다. 두 번째로 미친 것은 ‘성막’이었습니다. 그 후 ‘마지막 때’에 대한 연구에 미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도원에 미쳤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사명이 수도원입니다.

    출판사 서평

    30여 일 동안 이스라엘 곳곳을 누빈 생생한 수도원 탐방기!
    그곳에서 배우고 깨닫고 회복해야 할 뜨거운 수도원 영성!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의 마지막 사명

    목회사역 은퇴를 6년 앞둔 시점에서 헨리 나우웬의 《상처입은 치유자》를 읽으며 큰 감동을 받은 저자는 자신의 생애 마지막 십일조는 하나님께 무료로 드리기로 마음먹었다. 그 동안 많은 책을 독일 수도원에 들어가 썼던 것을 기억하고, 그 당시 가까이에서 지켜본 수도원 영성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경험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올렸다.
    이 생각을 시작으로 저자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수도원을 세워 죽기까지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겠다는 마음을 굳혔는데,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당시 개신교에서는 봉쇄 수도원이라는 말조차 잘 알지 못했던 때에 강하게 봉쇄 수도원에 대한 마음을 그에게 부어주셨다.
    이후로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수도원에 대한 꿈을 마음에 품고 차근차근 실제적인 준비를 해 나갔다. 먼저 수도원에 대한 책과 자료들은 가능한 모조리 구해서 읽어보려고 했고, 그 속에서 수도원 영성의 핵심인 거룩, 무소유(청빈), 순복,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수도원은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 미침인 것 같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회 초기에 ‘긍정적인 사고’에 미쳐 이런 종류의 책을 모조리 모아 읽었습니다. 두 번째로 미친 것은 ‘성막’이었습니다. 그 후 ‘마지막 때’에 대한 연구에 미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도원에 미쳤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사명이 수도원입니다.”
    이에 저자는 자연스럽게 이스라엘 수도원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이스라엘 수도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드디어 이스라엘 수도원 탐방의 길을 떠날 수 있었다. 저자는 30여 일 동안 더위와, 테러의 위험과, 언어와, 그리고 기름값과 싸워가며 총 91곳의 수도원을 방문하였는데, 실질적으로 대화도 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43곳이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다.

    진정 수도원 영성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세상에 가짜가 매우 많음을 가슴 깊이 아파하고 있으며, 심지어 교회 내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그리고 저자 자신도 그것에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에 지금도 마음속으로 울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힘쓰고 있다. 그러면서 갈수록 영적으로 힘겨워지는 내적, 외적 상황에서 그래도 참 되게 살려고 몸부림치는 최고의 자리가 봉쇄 수도원임을 저자는 다시 한 번 깨닫고 확신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아 보려는 최고의 영성이 수도사들의 영성임을 하나님의 신실한 인도하심으로 알게 되었다.
    저자는 이스라엘 수도원 91곳을 둘러보며, 가톨릭, 정교회 그리고 콥틱 기독교에서는 수도원이 신앙의 핵심이고, 그곳에 수많은 수도원이 세워져 있어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뿌리가 단단히 내려져 있다고 느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개신교 봉쇄 수도원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도원이 전무하다. 따라서 개신교에도 수도원들이 많이 세워져 믿음을 굳게 지켜나가는 수도사들이 있어야 그 근본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깊이 생각하고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마이너스 성장”, “하향 성장 곡선”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를 “플러스 성장”, “상향 곡선”이라는 말로 바꿀 대안은 바로 수도원 운동뿐이고, 수도원 운동의 깊은 영성은 기독교의 자존심을 살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수도원을 천주교의 전유물처럼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부터 하나씩 시작해 나가야 한다.

    목차

    - 머리말
    - 은퇴를 6년 앞두고

    유대 광야 지역
    채리톤 수도원
    게라시모스 수녀원
    마르사바 수도원
    성 죠지 수도원
    선한 사마리아 수도원
    유티미우스 수도원

    예루살렘 지역
    엑체 호모 수녀원
    아르메니안 야고보 무덤 러시아 수도원
    세례 요한 기념 수도원
    예수님 감옥 수도원
    성묘 수도원
    십자가 수도원
    베로니카 수도원
    성 오누프리우스 수도원
    콥틱 안토니오 수도원
    다락방 수도원

    감람 산 지역
    막달라 마리아 수녀원
    마르 엘리야 수도원
    벧바게 프란체스카 수녀원

    베들레헴 지역
    카타리나 수도원
    우유 수도원
    목자 수도원

    사해 지역
    마사다 수도원

    갈릴리 지역
    다볼 산 프란시스칸 수도원
    거라사 수도원
    가버나움 그리스 정교회
    베드로 수위권 수도원

    여리고 지역
    여리고 엘리사 선지학교 수도원
    시험 산 수도원

    사마리아 지역
    야곱의 우물 수도원
    벌긴 열 문둥이 수도원

    하이파 지역
    엘리야 동굴 수도원
    가르멜 갈멜 산 수녀원

    쉐펠라 지역
    가말리엘 수도원
    헤브론 상수리나무 러시아 정교회 수도원
    세례 요한 빈들 수도원
    노틀담 데 시온 수도원

    엠마오 지역
    부활의 성 마리아 수도원
    트라피스트 수도원

    네게브 지역
    아브다트 수도원
    쉬브타 수도원
    맘쉬트 수도원

    - 이스라엘 수도원 방문을 마치며

    본문중에서

    8층에 나만 들어가는 관을 만들었습니다. 들어가 누운 후 핸드폰을 열면 그 빛으로 비추도록 관 뚜껑에 거울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관 속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자주 그 관 위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하며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봉쇄 수도원을 세우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에서 봉쇄 수도원을 세운 후 죽을 때까지 안 나가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제일 반대한 사람은 아내였습니다. 두 번째 반대자는 장로님들, 세 번째가 교인들 중에 일부였습니다. 천주교로 가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경솔한 선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바꿀 사람, 내 의지를 꺾을 이론, 내 가는 길을 막을 요소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쟁기를 멘 사람은 뒤로 갈 수 없습니다. 도전에 웃음을 섞으면 여유가 생깁니다. 나는 온갖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은퇴를 6년 앞두고' 중에서/ p.13)

    채리톤은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주후 270∼275년)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황제가 죽자 그는 꿈에도 그리던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등지에서 행복한 성지순례를 마쳤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는 무더위를 피할 곳을 찾았습니다. 그때 이 동굴이 그의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동굴로 들어가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때 강도 두 사람이 들어오더니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 돈과 귀중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체를 한쪽으로 밀어 넣더니 포도주를 꺼내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동굴 깊은 곳에 숨어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채리톤은 깜짝 놀랐습니다.
    강도들이 나간 후 어디선가 뱀 한 마리가 나오더니 포도주병 속에 독을 뿜고 사라졌습니다. 한참 후에 다시 들어온 강도들은 남겨 놓고 간 포도주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몹시 목이 말랐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채리톤은 그들의 시신을 땅에 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피로 얼룩진 동굴을 정결케 한 후 광야의 나무를 꺾어 십자가를 세웠습니다. 이것이 채리톤이 세운 수도원의 시작입니다.
    ('채리톤 수도원' 중에서/ pp.26~27)

    수도원 영성 중에 가장 중요한 영성은 거룩입니다. 엔진이 없으면 자동차가 아닙니다. 법궤가 없으면 성막이 아닙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면 맷돌이 아닙니다. 거룩이 없으면 수도원이 아닙니다. 수도사는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거룩에 도달하는 것이 수도원 영성의 목표입니다. 카타리나 수도원에 들어섰을 때 많은 수도사들이 검정 옷을 입고 있었고, 그들의 걸음걸이부터 거룩이 흘렀습니다. 우선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평생을 수도원을 떠나지 않고 오직 예수로 살아가는 그들의 영성인 거룩은 우리가 받아야 할 영성입니다. 거룩해도 되고 거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카타리나 수도원' 중에서/ p.156)

    이미 개신교 수도원 영성을 흘리고 있는 김락현 목사는 [개신교 수도원 생활신학]이라는 책에서 교회를 위한 교회 사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수도원은 교회를 위한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수도원과 교회는 다음과 같은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첫째, 수도생활은 교회 사역의 한 영역이다. 수도생활은 하나님 백성들의 성역적 성격의 한 분야다. 특별한 참여 부분이다.
    둘째, 특수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 유익이 되어야 한다. 교회 생활과 분리되면 안 된다. 특별한 사명에 참여하는 특별한 분야다.
    셋째, 수도사는 교회를 위하여 존재한다. 수도사는 자신이 교회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모델이 되어야 하는 사명자다. 교회를 한 차원 높은 영성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야 한다.
    넷째, 수도사는 성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수도사의 존재이유가 분명하다. 세상을 등지고 오직 십자가, 오직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한다.
    다섯째, 수도사와 수도원은 지역 교회를 섬겨야 한다.
    ('이스라엘 수도원 방문을 마치며' 중에서/ pp.295~296)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0종
    판매수 704권

    갈보리교회 담임목사이며 성막 전문가다. 목회와 더불어 25년간 성막, 성전 세미나를 인도해 오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법궤 모형을 제작하여 성경 속의 예배와 제사를 보다 실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10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현재는 기도와 말씀에만 집중하는 한국적 봉쇄 수도원의 건립을 계획 중이다. 감리교 신학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유니온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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