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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흔적 : 여명 속의 뱀파이어

원제 : Les vestiges de l'a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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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세기가 넘는 시간을 가로질러 21세기 가상공간에서 마음을 나누는 두 남자의 이야기!

19세기 귀족 뱀파이어와 21세기 베테랑 형사, 두 남자의 묘한 우정을 그린 모던스릴러 『새벽의 흔적』. 9.11 테러를 목격한 형사와 19세기 남북전쟁을 경험하고 100년 이상을 혼자 지내온 뱀파이어 재력가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그것의 괴물성을 부각시키는 판타지 소설이 아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뱀파이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이 무엇인지 말하는 동시에 뱀파이어가 현존할 것만 같은 당위성을 제공한다.

9.11 테러로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베테랑 형사 배리에게 유일한 위로는 교양 넘치는 귀족 워너와 매일 밤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대화이다. 하지만 배리는 ‘다른 누구와 아무것도 함께 하지 못한 채로 영원한 삶을 계속해 나가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은 채 100년 이상을 홀로 지내며 정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 나선 뱀파이어 위너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둘은 어느새 은밀한 고민까지 털어놓는 친구 사이가 된다. 각자 테러와 전쟁에서 생의 큰 상처를 입은 공통점을 지닌 두 남자는 결국 현실세계에서도 얼굴을 마주대하기로 결심한다. 사업가들이 연이어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는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배리에게 진한 동질감과 우정을 느낀 뱀파이어 워너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은밀한 동행을 시작하는데…….

출판사 서평

19세기 귀족 뱀파이어와 21세기 베테랑 형사의
미스터리한 동행!


두 남자의 묘한 우정을 그린 지적 모던스릴러!

9.11 테러로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베테랑 형사 배리에게 유일한 위로는 교양 넘치는 귀족 워너와 매일 밤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대화이다.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둘은 어느새 은밀한 고민까지 털어놓는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배리는 워너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데…….

기자와 커뮤니케이션 회사 CEO를 거쳐 장편소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3부작’을 발표해 프랑스의 젊은 층을 열광시키며 대대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작가 다비드 카라가 뱀파이어 소설로 돌아왔다.
이 소설은 9.11 테러를 목격한 형사와 19세기 남북전쟁을 경험한 뱀파이어 재력가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른 누구와 아무것도 함께 하지 못한 채로 영원한 삶을 계속해 나가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100년 이상을 혼자 지내온 뱀파이어 워너는 이런 의문을 품고 정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 나선다. 형사 배리와 뱀파이어 워너, 각자 테러와 전쟁에서 생의 큰 상처를 입은 공통점을 지닌 두 남자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을 가로질러 21세기 모든 만남이 가능한 가상공간에서 만나 마음을 나누고 결국 현실세계에서도 얼굴을 마주대하기로 결심한다. 그들이 공유한 현실세계에서는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사업가들이 연이어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고, 이 사건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배리에게 진한 동질감과 우정을 느낀 뱀파이어 워너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은밀한 동행을 시작한다.

이 소설은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그것의 괴물성을 부각시키는 흔하디흔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뱀파이어를 등장시켜 진정한 인간성이 무엇인지 말하는 동시에 뱀파이어가 현존할 것만 같은 당위성 또한 제공한다. TV를 시청하고 [양들의 침묵]을 스무 번쯤 읽었으며 셜록 홈즈의 광팬이기도 하고 배리에게 블랙 유머를 날릴 줄도 아는 등 대단히 현실적인 면을 강조함으로써 현대적 버전의 뱀파이어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다비드 카라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알아본 거장 세르주 르 탕드르(‘시간의 새를 찾아서’의 시나리오 작가)와 만화가 프레데릭 페이네는 프랑스에서 이 작품을 만화로 각색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나는 내 소설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를 조금 다르게 묘사하고 싶었다. 인생 후반에 뱀파이어가 된 만큼,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살인귀 이미지의 고전적인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워너라는 인물에게는 인간적인 면이 많이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상처받기 쉽고, 트라우마도 안고 있고,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도 있고, 평범한 일상도 소화해야 하는 복잡하고 다중적인 뱀파이어라고나 할까? 책을 쓰면서 형식에 구애받기 보다는 그저 재미있는 소설을 쓰려고 했다. 다만, 두 남자 주인공의 시대를 초월하는 깊은 우정을 강조하고 싶었고 인간의 본질과 인생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싶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점이다.”
- 작가 인터뷰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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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비드 카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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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배고픔의 자서전』,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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