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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 사고법 : 공학 외길 50년, 공학계의 거장 혼마 히데오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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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산사이언스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야심차게 기획한
국내 최초의 본격 ‘교양 공학 총서’, NAEK 세만공 총서 제2권!
공학계의 거장, 혼마 히데오 교수의 공학적 발상과 사고법 특강!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도금의 공업화로 전자공학 인쇄회로 기판 산업을 혁신한 공학계의 거장, 혼마 히데오 박사의 연구와 발견, 중소기업, 소통, 인생과 세상 이야기!

출판사 서평

"공학자의 사고법으로 세상을 바꿔 보라!
혼돈스러운 사회 현상과 경제 동향들도 공학적 사고를 통해 보면
예측이나 해결책이 또렷하게 보인다."

공학적 발상으로 보는 관점과 사고방식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보통 공학자를 일컬어 ‘상식이 없고 전공밖에 모르는 바보’라고들 한다. 공학자들은 면밀히 실험하고 그 결과에 고찰을 더해 논문을 완성하는데 전문 영역에 특화하여 깊이 추구하고, 또한 대체로 말솜씨가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듣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혼마 교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 공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공학적 사고로 사회와 경제를 바라보면 혼돈스럽기는 해도 적확한 예측과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가 많고, 이제는 정치 경제나 사회 정세에 대해 공학적인 사고와 발상으로 언급하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레토의 법칙(2:8의 법칙)과 하인리히 법칙(1:29:300의 법칙)을 항상 기억하라!
사물이나 현상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된다. 저자인 공학 박사 혼마 히데오 교수는 공학 인생 50년을 통해 배운 공학자의 사고방식으로 사회 현상과 경제 동향을 바라보고 이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한다. 혼돈스러운 사회 현상과 경제 동향들도 공학적 사고를 통해서 보면 예측이나 해결책이 또렷하게 보일 때가 많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제조업이나 청색 LED 등의 공학적인 것에서부터 국가 정책, 주식 거래와 학생 지도에 이르기까지 공학적 사고방식을 척척 대입해 나간다.

저자는 파레토의 법칙(2:8의 법칙)과 하인리히 법칙(1:29:300)을 제조업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경제 문제에도 적용한다. 파레토의 법칙은 핵심을 짚으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단지 기본과 핵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하인리히 법칙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수없이 일어났던 큰일날 뻔한 사고들을 그 단계에서 즉각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큰일날 뻔한 단계에서 그저 쉬쉬하고 은폐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오류 사례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똑같은 실패는 반복되지 않는다. 이렇듯 제조업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공학자 특유의 독특하고도 예리한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이상에서 실용으로 발상을 바꾸어라!
대학은 커다란 변혁기를 맞이했다.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넣으면 깜짝 놀라서 튀어 나오지만, 미지근한 물에 넣고 서서히 온도를 높여 가면 그대로 죽고 만다. 우리 대학은 아직 미지근한 물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개구리와 같은 운명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하다.
대학의 기초 연구는 반드시 응용 연구를 통해 실용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미래 산업계의 열쇠는 산학 협동이다. 저자가 몸담고 있던 간토가쿠인 대학은 1960년대 가장 먼저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캠퍼스 내에 공장을 보유한 대학교였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도금 기술이 탄생했고 순식간에 일본 내에 보급이 되었다.

하이테크 기술이 없으면 로우테크! 일본에서는 지금 다시 산학 협동이 키워드로 올라오고 있다. 기업이 신규 기술의 핵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면 대학과 협동하여 하이테크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 대학 또한 이제 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지면을 통해 간토가쿠인 대학이 시행해 왔던 산학 협동의 사례와 역사를 소개하면서 미래 산학 협동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현재 대학 내에 표면 공학 연구소를 세워 새로운 산학 협동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연구소가 산업계와 대학의 산학 협동에 있어서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자는 현재도 현장에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무조건 실행에 옮겨라.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지녀라!
저자가 공학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 꼭 당부하는 삶의 원칙, 연구의 원칙이다. 이론이나 지식은 단순히 축적하기만 해서는 어떤 결과물도 생겨나지 않는다. 필요할 때 머릿속에서 지식을 끄집어내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이 살아있는 지식이다. 전문 지식을 살리는 데는 경험이 최고다. 행동하고 생각할 기회를 늘려 경험을 쌓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 우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당연히 기초적인 소양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 특히 연구에서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를 때 일단 실행해 보는 것이다. 자유로운 실험에 도전해야 새로운 발견이 가능해진다. 실행 다음으로는 풍부한 감성과 강한 의욕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는 결실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위대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처럼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호기심이 왕성한데다 풍부한 감성을 지녀야 사소한 것에서도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게 된다.

목차

머리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추천의 글

제1장 공학적 발상으로 보는 ‘관점과 사고방식’
제1장의 시점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

일본의 제조업
파레토의 법칙(2:8의 법칙)
하인리히 법칙(1:29:300의 법칙)
풍부한 감성과 의욕을 지녀라!
조합 기술과 조정 기술

제2장 이상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발상
제2장의 시점 돈을 의식하지 않는 순수한 팀워크에 성숙한 미래가 있다

연구는 오로지 발견과 추구의 미학이다
나의 스승, 나카무라 미노루 교수가 개발한 플라스틱 도금
속전속결의 행동력은 의외로 결과가 좋다
미래 산업계의 열쇠는 산학 협동!
제조업이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장인 정신’
산학 협동의 성립
우여곡절을 거쳐 탄생한 산학 협동 체제
산학 협동의 미래를 어떻게 해 나갈까?

제3장 경제 동향을 공학적 발상으로 내다보다
제3장의 시점 기술자가 기술자답게 활약할 수 있는 기반

미래의 제조업
국제 경쟁력의 저하
일본형 시스템의 전환기인가?
일본의 벤처 기업
재산 관리에 관해서
기업의 변혁
트렌드를 읽어 리스크를 회피하라!
제조업의 체질은 변화할까?

제4장 현장 발상에 따른 ‘일본의 산학 협동’
제4장의 시점 앞으로의 대학 연구에 기대를 걸고

산학 연계를 향하여
기술 지도 경험
의존 체질에서의 탈피
표면 공학 연구소 발족
산학 협동 프로젝트의 추진

제5장 발상력 있는 학생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제5장의 시점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리고 끈기 있게

방임주의가 발상의 싹이 되다
끈기 있는 연구 태도를 인정 받다
필요한 기능은 열정과 호기심
좋은 연구는 아이들링부터
탄탄한 팀워크야말로 발상을 낳는 환경
인지형이 아닌 이해형 인간을!
어학 능력을 더욱 활용하면 윈윈 관계도!

제6장 추구해야 할 기술의 방향성을 가리키다
제6장의 시점 연구자에게 요구되는 자세

우연의 발견
나카무라 소송에 관련하여
원자력 발전소 사고
환경의 변화를 돌아보며

제7장 대학 연구실에서 깊이 생각해 본 이야기들
제7장의 시점 고도 정보 사회에서 요구되는 ‘주체적으로 일하기’

이전보다 못한 취업 활동
최근 학생의 기질
데이터 조작 및 날조의 근원지
즉시 업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의 확보
대학을 이끌어 가는 리더에 관해서 생각하다
고용 문제

본문중에서

- 제1장에서는 파레토의 법칙과 하인리히의 법칙에 관해 서술했다. 이 두가지 법칙은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생겨났지만 나는 이 법칙들을 제조업에 적용하여 활용하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용하는 것이 바로 나만의 방식이다.

- 다양한 현상이 파레토의 법칙에 들어맞는다. 특히 제조업의 품질 관리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항목을 중요한 순서대로 열 가지 꼽았을 때, 상위 두 가지 항목을 개선하면 전체 불량의 80퍼센트를 개선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중요한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핵심을 짚어 주면 의외로 쉽게 해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하인리히 법칙을 제조업에 적용할 경우, 어떤 제품에 중대한 결함이 생겼다고 하면 그 한 건의 큰 결함 뒤에는 고객에게 받은 29건의 클레임, 그리고 클레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어떤 오류나 징조가 300건 있다는 이론이다. 제조 현장에서 사고 발생을 방지하려면 이 법칙을 잘 기억하여 사소하더라도 '큰일이 날 뻔한' 현상을 발견하면 당장 회사 전체가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제조 현장에서는 여기서 말하는 결함을 불량이라고 바꿔 생각하면 된다.

- 단순한 이론의 축적만으로는 발견이나 발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또한 실험에만 몰두한다고 해도 기초적인 소양과 감성이 풍부하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한 발견을 하더라도 놓쳐 버린다. 또한 발명도 할 수 없다.

- 연구에서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를 때 일단 실행해 보는 것이다. 연구실의 선배가 지금까지 실험했던 내용에 추가 실험을 한다거나 그 방법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지 남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만 한다면 따분하다. 적어도 지금까지 해 본 적 없는, 자신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자유롭게 실험에 도전해야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질 것이다.

- 나는 항상 '속히 결정하고 한 행동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면 최고'라고 생각한다. 속히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은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옮기는 일이며, 망설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고 확신에 차 있다는 뜻이다. 사소한 일이나 특별히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도 평소에 신속하게 행동하는 습관을 들여 놓으면 어느 날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을 때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 나는 신뢰 관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신뢰 관계가 있으면 팀은 잘 유지되어 간다. 또한 구축된 산학 협동 체제가 무너질 일도 없을 것이다. 인간적인 관계는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 않는다. 산학 협동은 돈을 벌기 위해 맺어진 체제가 아니다. 기술을 중심으로 한 지원 체제다. 그러한 관계에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당시 간토가쿠인 대학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캠퍼스 내에 공장을 보유한 대학교였다. 나카무라 교수가 이끄는 사업부는 제조와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300명 이상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젊은 직원들 대부분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업 화학과, 기계 공학과, 전기과 등으로 나뉘어 공부했다. 산학 협동의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 회의를 좋아하는 사장이나 회사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 결재가 나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므로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1분 정도로 끝내고 행동을 우선시하라. 그러면 다음에는 조금 더 길게 이야기해도 되겠다는 식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세워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가능한 한 빠르게 행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언가 아이디어가 퍼뜩 떠올랐을 때도 바로 행동에 착수할 수 있다. 생각나는 대로 민첩하게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발상도 풍부해진다.

-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이 하나의 큰 힘을 갖고 있다. 그런데 현재는 제조업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는 경영자가 별로 없다. "중소기업에서 연구라니, 그게 어디 가능하겠어요? 연구는 대기업에게 맡기면 되지요." 제조업을 하면서도 이러한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 당일, 최고 경영자가 그 기술자 집단의 수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기술자의 모자를 벗고 경영자의 모자를 쓰게나!" 발사 중지 요청은 무시되었고 로켓은 발사 후 73초 만에 폭발하여 우주 비행사 여섯 명과 고교 교사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의 폭발 사고의 원인은 그와 다르긴 하지만 배경에는 같은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이는 기술의 전승과 과학 기술자 및 경영자의 논리관의 문제다.

-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겠지만 끈기 있게 매달리는 동안 실패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실패가 아니다. 애초부터 연구에는 실패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할 일도 없다. 이러한 사고는 무척 중요하다. 여러 가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만 해서는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 아무도,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기초부터 스스로 생각해서 연구를 진행해야 했는데, 이는 스승이 가르쳐 주는 대로만 하는 실험과는 완전히 달라서 무척이나 공부가 되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무언가를 발상하는 데는 그 밑바탕이 되는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해가 깊으면 깊을수록 도움이 되었다.

- 연구는 차분한 자세로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연구는 줄곧 저속으로 엔진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과 같다. 그렇게 어떤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에 '앗!' 하고 좋은 생각이 나기도 하고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때로는 실패로 얻은 결과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일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을 '세렌디피티'라고 한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혼마 히데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4종
판매수 137권

세계 최초 플라스틱 도금 공업화에 성공, 전자 공학 실장 기술 비약 발전에 공헌!

1942년에 도야마 현에서 태어나 1968년에 간토가쿠인 대학 공학 연구과 공업 화학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조수와 전임 강사를 거쳐 1982년에 오사카 부립 대학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간토가쿠인 대학 공학부 교수에 취임했다. 표면 처리 분야, 특히 '도금'을 정력적으로 연구해 플라스틱에 도금하는 방법을 전 세계 최초로 공업화함으로써 전자 공학 실장 기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 산학 협동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이룬 업적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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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무역과 통번역을 담당하다가 일본어 전문 번역가의 길을 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외서 기획과 언어별 번역 중개 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돈의 진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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