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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는 가장 중요한 통로를 설교로 정하셨다. 영원을 결정짓는 것이므로 목회자는 설교 사역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설교자들은 강단 위에서 많은 설교방법론으로 설교한다. 그런데 과연 어떤 것이 성경적 관점에 부합하는 설교일까? 이 책은 강해설교, 특히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준비와 전달에 대해 논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는 가장 중요한 통로를 설교로 정하셨다.
영원을 결정짓는 것이므로 목회자는 설교 사역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설교자들은 강단 위에서 많은 설교방법론으로 설교한다.
그런데 과연 어떤 것이 성경적 관점에 부합하는 설교일까?

이에 대해서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text-driven preaching)가 확실한 답이다.
이 책은 강해설교, 특히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준비와 전달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설교자가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설교하며, 성도를 고무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1.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신학[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_ 데이비드 알렌(David Allen)
2.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필수요소 _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
3.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준비과정 _ 데이비드 알렌(David Allen)
4.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예화 사용 _ 매튜 맥켈러(Matthew McKellar)
5.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샘플 설교[첫번째 기독교 설교 분석하기(역공학)] _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
6.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결과 _ 페이지 패터슨(Paige Patterson)

설교는 길고, 격렬하고, 먼지 나는 협곡을 드라이브하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신학에 기초하지 않은 윤리적인 명령도 아니다. 설교는 통속 심리학의 마음의 양식도 아니다. 설교는 명제와 이혼한 내러티브도 아니다. 설교는 실용적 삶의 코칭도 아니다.
훌륭한 설교는 실제적으로 적용된 강해설교다. 오늘날 수많은 설교의 문제점은 강해에 대한 반감이다. 모든 것이 적용에 집중되어 있다. 말씀의 강해에 기초하지 않는 적용은 권위가 있을 수 없다. …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둘째, 성경은 무오하기에 완전히 신뢰할 만하다. 셋째, 성경은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생활에 충분한 말씀이다.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성경적 신학적인 기초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다는 사실이다. … 성경의 권위, 무오성 그리고 충분성은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신학적 토대를 제공한다.
_ 1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신학 중에서(p.17-18)

당신은 설교단 위로 올라간다. 당신의 번역과 주해 작업은 견실하고 번뜩이는 내용이다. 놀라운 주해 작업 덕분에 그 자체로도 기본적으로 설교가 될 것이라 믿는다. 문제는 당신이 그 본문을 이렇게 설교할 때, 당신의 설교가 청중에게 무미건조하고 다소 지겨운 내용을 제공한 것으로 끝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
그들은 훌륭한 예화, 사람들의 삶에 관한 통찰, 그리고 놀라운 적용을 제공한다. 그러나 그것은 견실한 주해에 기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들이 무슨 내용을 주장하든지 간에, 모든 삶의 변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본문이 말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말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말하고 있지 않는 것을 본문이 말하고 있다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_ 2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필수 요소 중에서(p.20-22)

그러나 우리가 물어야 할 궁극적인 질문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그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 문제는, 그들에게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말하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 삶의 변화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데 있다.
_ 2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필수 요소 중에서(p.40)

이즈음에서, 당신은 참고한 다수의 주석에서 알게 된 것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보통 설교자들이 월요일 아침에 하는 첫 번째 단계가 무엇인가? 자신의 서고에 가서 본문에 관한 주석을 모두 뽑아 읽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이다. 주석서를 먼저 찾지 말라.
주석서는 제일 나중에 보라. 설교자여! 당신의 주석서에게 먼저 가지 말라!
_ 3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준비 과정 중에서(p.46)

개인 예화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안든 간에, 개인 예화에서 본인을 항상 옳은 길을 따르는 영웅으로 만들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예화의 목적도 목표도 아니다. 한편으로는 진정성 있게 자신의 연약함을 공개하므로 투명한 의사소통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부분도 과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당신이 진정한 강해설교를 하기 원한다면, 개인 예화에서 자신에 대한 깊은 설명 때문에 본문이 주목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지나치게 과도한 인용도 피하라. 많은 예화의 사용이 본문의 주해를 가릴 수도 있다. 또 설교의 한 부분에 예화를 많이 용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때로는 짧고 정확하게 선정된 인용문구가 살아있는 예화로서 무게감 있게 전달되어 더 좋다.
그러나 너무 많이 인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교의 내용이 너무 복잡해져 명확성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_ 4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예화 사용 중에서(p.74-75)

위대한 주해와 성경공부의 정의는 이러하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느 8:8). 우리는 주의해서 분명하고 명확하게 읽고, 읽은 바로 그 말씀으로 정확하게 설교해야 한다. … 당신은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알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훌륭한 성경적 설교란 사람들이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뭔가를 설교 중에 배우고 삶에 적용하게 된다.
_ 6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결과 중에서(p.117-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