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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의 무법자』는 《심해의 무법자》에 이은 ‘무시무시하고 치명적인 리얼 동물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심해와 열대 우림, 사막과 깊은 땅속 등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하고 신기하고 괴상하게 생긴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거친 열대 우림 속을 누비는 신기한 동물들을 만난다!
푸른 숲속과 넓은 강을 활보하는 무법자들의 흥미진진한 생존 이야기

봄나무의 새로운 그림책 《신기하고 치명적인 리얼 동물 이야기-열대 우림의 무법자》(이하 열대 우림의 무법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열대 우림의 무법자》는 《심해의 무법자》에 이은 ‘무시무시하고 치명적인 리얼 동물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심해와 열대 우림, 사막과 깊은 땅속 등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하고 신기하고 괴상하게 생긴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열대 우림의 무법자》는 깊은 숲속, 누구도 들어가 보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에는 매미, 개구리, 거미를 비롯해 풍뎅이와 같은 우리에게 낯익은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이름이 익숙하다고 실망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그 실망은 놀라움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열대 우림의 무법자》의 첫 번째 타자는 바로 ‘뿔매미’입니다. 뿔매미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뿔을 달고 있지요. 그다음 타자는 강렬한 노란빛과 푸른빛을 띠는 독화살개구리입니다. 세 번째 타자는 완벽한 독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 떠돌이거미랍니다. 이들은 제각각 치명적인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 열대 우림의 ‘무법자’들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치명적인 열대 우림의 무법자 10종의 모양과 특징, 사냥 방식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동물들을 조금씩 더 치명적인 순서대로 보여 주지요. 과연 맨 뒤에는 과연 어떤 동물이 나올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맨 마지막 장에서는 앞에서 등장한 동물들을 한눈에 보여 주면서 각각의 특징을 되짚어 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열대 우림의 동물들뿐만 아니라 나뭇잎 한 장의 표면까지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생생한 그림과 재미있는 글은 아이들이 직접 열대 우림의 살아 있는 전투 현장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놀라운 경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전 세계 생물의 50%가 사는 열대 우림의 치열한 전투 현장
괴상하고 사나우며 치명적인 동물 10종을 만나다

열대 우림이라고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나요? 열대 우림에는 독수리와 호랑이 같은 커다란 동물에서부터 수천 종에 달하는 작은 곤충들까지 신기하고 치명적인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생물의 절반이 열대 우림에서 살 정도로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곳이지요. 이런 이유로 열대 우림은 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동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열대 우림의 무법자》에는 이렇게 위험한 삶의 터전 속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몸무게보다 850배나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도마뱀이나 쥐, 새는 물론 뱀까지 잡아먹는 골리앗거미, 어떤 육지 동물도 두렵지 않은 강가의 그린아나콘다까지 아이들을 놀라게 할 만한 사납고 치명적인 동물들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안에 깨알같이 담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동물의 생태 정보는 20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써 온 저자가 능숙한 글 솜씨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그런데 열대 우림의 최상위 포식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그림으로 떠나는 생생한 정글 탐험!
열대 우림의 무법자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무법자 카드는 덤

이 책에 글을 쓴 매슈 레이크는 영국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을 만들었습니다.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은 그의 글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그림을 그린 사이먼 멘데즈는 우리나라에서 이미 10권 이상의 어린이 과학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소개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더욱 더 생생하고 살아 있는 현장을 보여 주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놀라울 정도로 실사와 가까운 그림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은 책을 열자마자 시원한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열대 우림의 무법자》 책 속에는 ‘무법자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가위나 칼로 잘라서 쓸 수 있는 이 카드에는 본문에 나왔던 동물들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법자 카드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즐거운 게임을 해 볼 수도 있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무법자 카드는 무엇보다 기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열대 우림에 사는 무법자 6

좀 별난 곤충 뿔매미 8
독극물의 화신 독화살개구리 10
완벽한 독 브라질 떠돌이거미 12
강철 같은 힘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14
날아다니는 흡혈귀 흡혈박쥐 16
공포의 털북숭이 골리앗거미 18
콩고 강의 지배자 골리앗타이거피시 20
전기장으로 의사소통하는 물고기 전기뱀장어 22
세상에서 몸집이 가장 큰 뱀 그린아나콘다 24
먹이 사슬 최강자 남미수리 26

무법자들의 그림 전시회 28
더 알고 싶나요? 30
찾아보기 32
특별 부록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