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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었다, 활짝 피었다 : 우리 들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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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계몽아동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성자 시인의 신작

    생활 속의 가족애와 일상에서의 아이들 모습을 다루었던 전작들에서 더 작은 것, 풀꽃으로 초점을 확대한 시 50편은 우리 아이들이 풀꽃과 다정한 친구가 되길 바라며 쓰였다.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의 풀꽃들을 소재로 한 이 동시집은 각기 개성 있는 풀꽃들이 피어나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풀꽃의 생애를 서정적으로 담아 낸 시, 들여다볼수록 예쁜 꽃의 모습을 묘사한 시들로 이어지며 이름까지 잊혀져 가는 우리 땅의 풀꽃들이 내는 목소리를 담은 시들로 마무리된다. 우리 땅에 피어나는 풀꽃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자 하는 이 동시집은 누구나 풀꽃과 인사할 수 있도록 손을 건넨다.

    출판사 서평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활짝 핀 풀꽃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계몽아동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성자 시인의 신작 [피었다, 활짝 피었다]가 출간되었다. 생활 속의 가족애와 일상에서의 아이들 모습을 다루었던 전작들에서 더 작은 것, 풀꽃으로 초점을 확대한 시 50편은 우리 아이들이 풀꽃과 다정한 친구가 되길 바라며 쓰였다. 우리 땅에 피어나는 풀꽃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자 하는 이 동시집은 누구나 풀꽃과 인사할 수 있도록 손을 건넨다.

    우리네 삶에 녹아든 풀꽃 이야기

    해가 하늘 높이 오르면
    알록달록 채송화
    무리지어 놀아

    달이 그 자리 밀어내네
    놀이를 끝내야 할 시간

    코로록
    잠이 든 채송화 무리

    꽃들에게도
    해가 지는 시간은
    아쉬움 가득할 거야.
    (/ 본문 중 [채송화] 전문)

    풀꽃의 하루를 우리 아이들의 모습처럼 묘사한 시 [채송화]를 보면 오랜 시간 시인이 어떤 눈으로 풀꽃을 보아왔는지 알 수 있다. 해가 지면 꽃이 지는 채송화를 저녁이 되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아쉬움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시인은 한갓 작고 흔한 풀꽃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슬퍼하고 기뻐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홀씨로
    이곳저곳 떠돌다 보면

    엄마 곁에서 살 때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될 거예요

    지긋지긋하던 잔소리까지도
    얼마나 그리운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본문 중 [민들레] 전문)

    민들레 홀씨를 집 떠난 자식에 빗댄 심경을 그린 [민들레]를 보자. 씨앗이 하나하나 떨어져 번식하는 민들레의 특성을 홀씨가 가족을 떠나 홀로서기 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한 자식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박주가리], 귀찮게 따라붙어도 차마 뗄 수 없는 친구 같은 [도깨비바늘], 제 몸 바쳐 새 생명 만들어 내는 [도루박이], 가을이면 피어나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구절초] 등의 시들은 풀꽃의 특징을 우리네 삶 속 희로애락에 녹여 낸 것이다. 풀꽃을 의인화한 이 시들은 아이들에게 풀꽃의 특성과 생김새를 인상 깊게 남긴다.

    잊어버린, 혹은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매일 아침
    새 얼굴로 인사하는 꽃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

    누가 이 꽃을
    우스꽝스럽게 부르나요

    제일 먼저
    푸른 봄소식 전해 주는 이름

    나는 이 꽃을
    봄까치꽃이라 부를래요.
    (/ 본문 중 [봄까치꽃] 전문)

    봄이 오는 소식을 반갑게 전해 준다고 '봄까치꽃'이라 불리던 이 꽃은 여전히 일제 강점기에 바뀐 이름 '큰개불알꽃'으로 불리고 있다. 시인은 이 풀꽃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부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현재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늦은 오후가 되면 그날의 꽃송이를 떨어뜨리고 다음 날 새로운 꽃송이를 피워 올리는 부지런한 꽃, 봄소식을 전해 주는 '봄까치꽃'. 잃어버린 그 이름을 찾아 주자.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의 풀꽃들을 소재로 한 이 동시집은 각기 개성 있는 풀꽃들이 피어나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풀꽃의 생애를 서정적으로 담아 낸 시, 들여다볼수록 예쁜 꽃의 모습을 묘사한 시들로 이어지며 이름까지 잊혀져 가는 우리 땅의 풀꽃들이 내는 목소리를 담은 시들로 마무리된다. 우리 땅에 피어나는 풀꽃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자 하는 이 동시집은 누구나 풀꽃과 인사할 수 있도록 손을 건네고 있다.

    추천사

    어린 시절 나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온종일 풀밭에서 놀았던 내 몸에서는 늘 풀꽃 향기가 났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름을 모르는 풀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풀꽃은 나에겐 '이름 없는 꽃'에 그쳤지요. 어른이 되어 식물도감을 찾아보고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에 풀꽃 이름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풀꽃 이름과 모양과 특성을 쉽게 알려 주는 동시집 [피었다, 활짝 피었다]가 더없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이 동시집이 널리 읽혀 아이들이 우리 풀꽃에 대해 잘 알고, 풀꽃을 친구처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준관(시인)

    목차

    시인의 말

    1부 피었다, 활짝 피었다
    쇠비름1
    쇠비름2
    방가지똥
    도깨비바늘
    쥐오줌풀
    애기똥풀
    소리쟁이
    바보여뀌
    도루박이
    갈퀴나물
    물봉선화
    박하

    2부 아아, 잘 잤다!
    닭의장풀
    너도바람꽃
    달래
    꽃다지
    돌나물
    복수초
    가시연꽃
    구절초

    3부 너를 보고 있으면
    냉이
    채송화
    고슴도치풀
    수리취
    궁궁이
    싱아
    박주가리
    민들레
    까마중
    괭이밥
    붓꽃
    깽깽이풀

    4부 오래 보아야 예쁘다
    낙지다리
    범꼬리
    하늘말나리
    부들
    개미자리
    족두리
    지네발난
    개구리발톱
    매발톱꽃
    광대수염

    5부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고마리
    하늘지기
    문주란
    뚱딴지
    요강나물
    동자꽃
    우산나물
    봄까치꽃

    추천사|이준관

    본문중에서

    해가 하늘 높이 오르면
    알록달록 채송화
    무리지어 놀아

    달이 그 자리 밀어내네
    놀이를 끝내야 할 시간

    코로록
    잠이 든 채송화 무리

    꽃들에게도
    해가 지는 시간은
    아쉬움 가득할 거야.
    (/ [채송화] 전문)

    홀씨로
    이곳저곳 떠돌다 보면

    엄마 곁에서 살 때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될 거예요

    지긋지긋하던 잔소리까지도
    얼마나 그리운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민들레] 전문)

    매일 아침
    새 얼굴로 인사하는 꽃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

    누가 이 꽃을
    우스꽝스럽게 부르나요

    제일 먼저
    푸른 봄소식 전해 주는 이름

    나는 이 꽃을
    봄까치꽃이라 부를래요.
    (/ [봄까치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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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9~
    출생지 전라남도 영광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아일보 신춘문예와 어린이문화신인대상 문학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계몽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내 친구 용환이 삼촌], [형이라고 부를 자신 있니?], [두레실 할아버지의 소원], [쉿! 특급비밀이에요], [뭐가 다른데], [딱 한 가지 소원], [엉덩이에 뿔 났다], [못 말리는 까뮈 황마훔], [피었다, 활짝 피었다], [펭귄 날다!] 외 여러 권이 있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동화창작을 강의하는 등 창작 외 다양한 활동을 하

    펼쳐보기
    생년월일 1984~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계속 찾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보석 같은 말들에 귀 기울이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을 가르다》 《광개토대왕》 《몸무게는 설탕 두 숟갈》《피었다, 활짝 피었다》 《구름의 전쟁》 들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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