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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편 『공간정보학』의 실습편으로 실질적으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데스크톱, 서버, 모바일 GI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과 예제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포, 배치, 인접 관계 등의 공간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그 결과를 표시하거나 종합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을 기반으로 정보가 움직이는 공간정보의 시대

우리는 모든 순간 ‘공간’의 사용자이자 관리자로서 공간정보를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병원이나 맛집을 찾는 것은 기본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부르거나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주는 서비스를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하는 공간정보 중심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지도 서비스는 박물관마저 웹상으로 옮겨 왔고, 시민 단체와 학술 단체는 물론 정부 기관에서도 디지털 지도를 통해 연구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 오염, 지구 온난화, 각종 재난 및 재해, 식량 부족 등 인류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삶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 간 교류와 전 지구 차원의 정량적이고 지속적인 정보의 수집과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지구에서 우주까지 연속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에 기초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진단과 예측을 지원하는 학문인 ‘공간정보학’의 이해가 더욱 필요해졌다.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

이 책은 앞서 출간된 이론편 『공간정보학』의 실습편으로 실질적으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데스크톱, 서버, 모바일 GI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과 예제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포, 배치, 인접 관계 등의 공간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그 결과를 표시하거나 종합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값비싼 프로그램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실습이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공간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GIS 관련 개론서나 실습서와는 큰 차이가 있다.
온라인상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기초적인 것에서 시작되는 실습은 예제를 따라가다 보면 분석 결과를 주제도로 완성하고,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나 복지시설물 건설 지역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나아가 공간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위성영상 분류를 수행하는 것에까지 이르게 된다.
기존의 공간정보 실습을 다룬 책은 대부분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다는 경험에 의미를 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공간정보학 실습』에서의 실습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을 소유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오픈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과 발전으로 연결시켜 주는 실습이다. 공간정보를 다루거나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공간정보학 실습』은 가장 필수적인 실습서이다.

머리말

1편 QGIS 실습
1.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소개
1.1 QGIS 소개와 사용법
1.2 좌표계 설정
2. 데이터 검색
2.1 데이터 질의
2.2 데이터 결합
3. 주제도 제작
4. 공간데이터 입력 및 편집
4.1 스크린 디지타이징
4.2 벡터 데이터 편집
4.3 래스터 데이터 편집
5. 공간분석
5.1 재분류 및 디졸브
5.2 중첩분석
5.3 버퍼분석
5.4 보간
5.5 지형분석
5.6 네트워크 분석
6. 데이터 개방과 공공데이터의 활용
7. 플러그인 활용
8. 프로젝트 실습

2편 PostGIS, 지오서버, 모바일 GIS
1. 공간데이터의 자료 관리
1.1 PostGIS의 이해
1.2 PostGIS 설치 및 관리 도구
1.3 공간데이터베이스 구축 실습
2. 지오서버를 이용한 웹GIS 서비스
2.1 지오서버 개념과 특징
3. 모바일 GIS
3.1 실습 개요

3편 GRASS GIS 실습
1. 개요
1.1 GRASS GIS 소프트웨어 소개
1.2 실습의 구성
2. GRASS GIS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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