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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밝혀낸 휴식의 놀라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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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더 많이! 더 빨리!'를 요구하며 바쁘게 몰아붙이는 세상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더 풍요롭고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은 편리함과 함께 우리를 과잉 정보, 과잉 커뮤니케이션, 과잉 경쟁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더 많이! 더 빨리'를 강요하며 우리를 늘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살게 만든다. 많은 현대인들이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언가 놓치는 것은 아닐까, 이러다 뒤처지지 않을까 두려워 항상 온라인 상태이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라도 접속 가능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시간은 빠듯해지기만 하고, 속으로는 휴식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것을 어색하고 불안해한다.
독일에서 여러 차례 언론상을 수상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울리히 슈나벨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을 통해 사회 전반을 물들이고 있는 시간 부족의 원인을 여러 연구 결과와 전문가들의 인터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그리고 '쉬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이 두려워 쉼 없이 달리다 '번 아웃' 상태에 빠지곤 하는 현대인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아주 잠시라도 해야 할 일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임을 차분히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정보 과부하로 혹사당하는 당신의 뇌는 회복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바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친 당신을 위한 휴식의 기술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벤트 중에 '멍 때리기 대회'라는 것이 있다.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공간에서 쉬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대회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다. 왜 이런 대회가 생겨났으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이는 그만큼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살고 있으며, 그런 시간을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오프라인 상태를 만들어낼 줄 아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한마디로 신경을 끄지 못하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계속 노출된 덕에 현대인의 뇌는 잠시도 쉬지 못하는 심각한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며, 더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으로 괴로워한다. 결국 심신의 모든 질병 증상이 고개를 든다. 수면장애, 식욕감퇴, 소화 장애 등으로 조짐을 보이다 결국 번 아웃 증후군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바쁘게만 몰아붙이는 사회에서 휴식은 종종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겨지기 일쑤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 정반대이다. 늘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을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필수 덕목이다. 그동안 두뇌 연구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두뇌 안정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잠시 머리를 비워내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야 우리의 정신 건강이 안정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두뇌 역시 다른 모든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멍 때리는 시간은 끊임없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사라져버린 우리의 집중력을 되찾게 하고 두뇌를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번쩍이게 만들어준다.

한 방에 훅 가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월화수목금금금을 보내는 한국의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낭비로 취급하는 현대 사회의 오해를 불식시킨다. 그리고 휴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갖는 인생의 낭비를 막아주려 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묘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가속화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며, 끊임없이 우리를 몰아세우는 압력을 피할 방법을 찾아 숨 돌릴 여유를 되찾아 주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신을 위한 다이어트 지침서이다. 정작 중요한 것을 포착할 줄 아는 시각을 키우며,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휴식의 기술을 어찌해야 터득할 수 있을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원래 '휴식'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을 뜻한다. 돈이나 출세 혹은 성공의 뒤를 좇아 헐레벌떡 뛰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자아를 되돌아보며 무엇은 해도 되며,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휴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차분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번 아웃 신드롬 자가 진단 테스트', '정보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 '습관 바꾸기 성공 가능성 테스트'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메일을 다루는 요령', '작업기억을 향상시키는 요령', '아주 간단한 호흡 명상법' 등 과부화의 상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휴식을 조금 더 누릴 수 여러 가지 요령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겐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여유를 누리는 기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최신 기술 덕에 더욱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으면서도 현대인들이 왜 그리 시간이 부족하다고 허덕이는지 그 역설을 풀어보았다. 2장에서는 정보 홍수가 우리에게 어떤 부담을 안기는지 살펴본다. 정보 홍수는 우리의 주의력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중독증세로까지 몰고 간다. 끊임없이 인터넷에 매달리며, 언제든 연락 가능한 상황이어야만 한다는 통신 강박관념으로 인해 현대인의 두뇌가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알려준다. 3장에서는 시간 낭비처럼 여겨지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현대인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한숨 눈을 붙인다거나 명상을 하는 것, 아니면 그저 간단하게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간은 우리의 기분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킴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4장에서는 이렇게 반드시 휴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우리가 휴식을 누리기 힘든지, 그 원인을 가속화에만 치중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찾아본다. 5장에서는 현대사회의 강박 속에서도 휴식을 누릴 기회를 찾는 전략에 대해 모색한다. 평온과 평안은 저기 멀리 떨어진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6장에서는 휴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면서 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 비어 있는 캘린더가 불안하다면
한국어판 저자 서문 - 끊임없이 뭔가에 쫓기듯 사는 사람들에게
프롤로그 - 바쁜 사람을 위한 안내문
들어가는 글 -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숨 고르기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자동면도기의 악순환
휴식을 둘러싼 네 가지 오해
자기 시간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더 많은 선택이 가져온 스트레스
현명한 포기가 선물하는 기쁨

2장. 정보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법
정보라는 이름의 마약을 끊자
유혹에 맞설 의지력 다루는 법
우리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훈련

3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
우리는 잠을 자면서도 배운다
창의성을 높여주는 낮잠의 힘
비워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잡념이 사라지는 명상의 기적

4장. 우리를 몰아붙이는 가속화의 체계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나
가속화의 세계에 산다는 것
달리는 정지 상태라는 역설
풍요를 추구할수록 커지는 불안

5장. 가속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서두르는 습관과 불안감 인정하기
푸른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정 추가하기
몰입의 순간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라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6장. 일상에서 더 많은 휴식을 누리는 기술
행복한 친구를 가까이 두라
일터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법
나를 위한 추모사 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걷기와 호흡법
휴식에 이르는 자신만의 길을 찾자

에필로그 - 바쁜 사람을 위한 짤막한 요약
옮긴이의 글 -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부록 - 위대한 게으름뱅이의 갤러리
이 책의 집필에 참고한 자료

본문중에서

아무런 일정도 잡혀 있지 않은 비어 있는 캘린더가 불안하다면, 당신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토록 바쁘게 사는 이유는 편안하게 쉴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그러나 정작 아무런 약속도 잡히지 않는 날이 생기면 우리는 두려워한다. 나만 뒤떨어져 있는가 하는 소외감 때문이다. (중략) 우리는 바쁠수록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그러다가 다들 한방에 '훅'하고 간다.
('추천의 글' 중에서)

정신없이 바쁜 일상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점령한 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것이다. 넘쳐나는 자극에 힘겨워하며, 과로로 지금 당장이라도 쓰러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그러면서도 더욱 빠른 정보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컴퓨터가 아쉽고, 훨씬 더 기능이 좋은 핸드폰을 갖지 못해 안달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항상 온라인 상태이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라도 접속 가능해야만 한다. 무언가 놓치는 것은 아닐까, 이러다 뒤처지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갈수록 시간은 빠듯해지기만 하고, 속으로는 휴식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것처럼 두렵고 괴로운 일도 없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시간 부족이라는 느낌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라는 집단의 차원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늘 허덕이고 서두르며 사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 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로 그래서 시간 부족이라는 현상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사람들조차 그렇지 않은 사람과 똑같이 시달리는 것이다.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중에서)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한 시간과 주의력을 갉아먹는 '정보 과부하'를 둘러싼 사회 전반의 불평과 불만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많은 이들은 글자 그대로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익사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한다. 이메일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무기력하게 떠내려가면서도 여가시간조차 스마트폰이 쏟아내는 정보들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2장. 정보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법' 중에서)

지난 세월 동안 수면연구가, 의학자, 신경생리학자 등은 잠자며 꿈을 꾸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여기서 확인된 사실은 편안히 쉴 때 우리 몸은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활발히 활동한다는 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시간이지만, 우리 몸은 회복과 재생 과정에 몰두하며, 동시에 기억력과 자신감, 창의력을 키우는 작용을 한다.
('3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 중에서)

우리의 주인공이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한가로울 때일 뿐이다. '경쟁'이 지금껏 해온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처지를 개선하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이는 한, 가속화의 소용돌이는 피할 수 없게 된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갈수록 허덕임에 내몰리고 여유라고는 깨끗이 잊어버리고 만다.
('4장. 우리를 몰아붙이는 가속화의 체계' 중에서)

그래도 외적인 의무를 저버릴 수 없어 한가로울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로자의 다음 충고를 시험해보라. "일정표에 마음에 드는 날들을 고르고 거기에 커다랗게 동그라미를 그린 다음 이렇게 써라. 아무것도 하지 않겠음!" 그래도 누군가 그날 무언가 같이 일을 꾸며보지 않겠냐고 묻거든 다음과 같이 대답하라. "아니, 그날은 계획한 일이 있어!"
('5장. 가속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중에서)

아니라고 거절할 줄 아는 법을 배우자. 이 능력은 더욱 넉넉한 휴식을 이뤄내려는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이다. 외부로부터 우리를 파고들며 안 그래도 부족하기만 한 주의력을 차지하려 안간힘을 쓰는 각종 광고와 유혹에게 단호하게 말하자. "아니요!" 또 그런 유도 전술에 기꺼이 따르려는 우리의 내적 충동에도 "아니!" 하고 뿌리치자. 물론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자제력이 필수적이다. 광고나 각종 미디어 그리고 고용주는 상당히 교묘한 방식으로 압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6장. 일상에서 더 많은 휴식을 누리는 기술' 중에서)

저자소개

울리히 슈나벨(Ulrich Schnabe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2~
출생지 독일
출간도서 3종
판매수 3,047권

카를스루대학교와 베를린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한 저자는 현재 독일 최대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과학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인간의 삶과 직결된 과학적 질문들을 흥미롭고 날카롭게 탐구한 칼럼들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인 그는 독일에서 가장 유머러스하고 영향력 있는 인문 과학 저널리스트로 손꼽힌다. [디 차이트] 외에도 [게오GEO]라는 잡지에 종교와 의식 연구를 주제로 흥미로운 기사들을 써 왔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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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문번역가.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1990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막시밀리안대학교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독일 관념론을 공부했다. 2003년 귀국한 뒤로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와 유럽 문화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레카], [사자와 권력], [탈], [달라이 라마의 공감], [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우리 안의 히틀러], [평화: 루이제 린저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 [알렉산드리아의 족장], [슈페사르트 산장],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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