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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부터 한석봉까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위인들의 숨겨진 이야기『위인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이 책은 여러 위인의 어린 시절을 통해 아이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줄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이런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진지한 조언을 책 구석구석 담았습니다.

아인슈타인, 링컨, 다빈치, 에디슨…
그들은 어렸을 때 무엇이 달랐을까

아인슈타인부터 한석봉까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위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왜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혀야 할까요?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위인들은 후대를 위해 꿈의 크기를 넓혀 온 사람들입니다. 이들 이야기를 읽고 느끼며 큰 꿈을 꿀수록 생각의 크기가 자랍니다. 그런데 이들 인생 이야기는 주로 성인 시절에 맞춰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당장 어떤 점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이 책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위인전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위인의 어린 시절을 통해 아이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줄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이런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진지한 조언을 책 구석구석 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장 출신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도 이 책이 자랑하는 특징입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위인들의 숨겨진 이야기!

오늘날 천재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은 어릴 적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공부를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갓난아기가 태어날 때 심하게 울기 마련인데, 에디슨은 답답하게도 한참 동안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근대 과학의 선구자인 뉴턴은 유달리 작고 약해서 또래와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훌륭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라도 태어날 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위인들은 주위 친구들보다 잘 하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놀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이들이 어른이 되면서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은 훌륭한 사람들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또 보통 사람과는 무엇이 달랐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이야기를 곁들어 설명하였습니다.

-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을 친숙하게 만나는 시간!
이 책에서는 위인의 어린 시절을 읽기 쉽게 구성하고, 이해를 돕도록 만화와 그림을 덧붙였습니다. 술술 읽히는 위인의 어린 시절과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는 귀여운 그림까지. 무엇보다 아이들을 배려하였습니다.

- 다양한 분야의 위인을 만나다!
이 책에서는 수학, 과학, 정치,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위인을 선별하여 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하나의 이야기만 들으면 아이는 하나의 방향만 바라봅니다. 여러 위인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의 꿈이 더욱 튼튼히 세워질 것입니다.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무엇보다 아이의 어린 시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의 역할입니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를 넣어 부모에게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아이는 물론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① 아인슈타인
수학만 좋아하던 아인슈타인, 그를 위대한 과학자로 만든 ‘몰입’의 정체는?

② 셰익스피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집에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

③ 레오나르도 다빈치
할머니의 칭찬 한마디가 불러온 놀라운 변화!

④ 링컨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며 평생 검소하게 살았던 링컨의 이야기!

⑤ 한석봉
한번 세운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어머니의 배려

⑥ 베토벤
고난을 희망의 밑거름으로 삼은 위대한 베토벤의 이야기!

⑦ 에디슨
누가 뭐래도 훌륭한 발명가가 될 거야!

⑧ 아이젠하워
말썽쟁이 아이였던 아이젠하워, 그를 바꾼 못의 정체는?!

⑨ 처칠
몸이 약한 처칠을 일으켜 세운, 긍정의 말 한마디!

⑩ 뉴턴
공부를 못하던 뉴턴이 공부를 잘하게 된 비결은?!

⑪ 율곡 이이
부모의 가르침으로 백성을 따뜻하게 보살피다.

⑫ 노벨
해결책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어요!

⑬ 슈바이처
슈바이처가 말하지 않고도 사람들을 감동시킨 사연은?!

머리말 ㆍ 4 ㆍ

1. 꿈이 있다면 환경은 중요하지 않아요
아인슈타인, 좋아하는 과목만 파고들었죠 ㆍ 10 ㆍ
셰익스피어, 이 세상이 나의 학교 ㆍ 18 ㆍ
레오나르도 다빈치, 집 밖에 나가기 싫은 이유 ㆍ 29 ㆍ
링컨, 왜 배우면 안 되나요? ㆍ 39 ㆍ
ㆍ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 ㆍ 54

2. 나는 부모님의 자부심이다
한석봉,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 ㆍ 58 ㆍ
베토벤, 아버지의 강압이 무서워요 ㆍ 65 ㆍ
에디슨,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ㆍ 73 ㆍ
아이젠하워, 장난꾸러기의 놀라운 변화 ㆍ 82 ㆍ
ㆍ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 ㆍ 90

3.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다
처칠, 언어장애가 있어도 연설할 수 있어요 ㆍ 94 ㆍ
뉴턴, 왜 나를 믿지 않는 걸까? ㆍ 105 ㆍ
율곡 이이, 어머니 무덤 곁에서 ㆍ 114 ㆍ
노벨, 실험실은 놀이터 ㆍ 125 ㆍ
슈바이처, 다른 사람을 위한 게 곧 나의 일 ㆍ 134 ㆍ
ㆍ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 ㆍ 144

삶의 목표를 세우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공부한 까닭에 셰익스피어는 언제든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셰익스피어처럼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요? (28페이지)

“손수 구두를 닦으시다니 어찌된 일이십니까”
그러자 링컨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구두를 닦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대통령은 구두를 닦으면 안 될 이유라도 있단 말인가? 자네의 그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일세. 자네는 대통령이 구두를 닦으면 체면이 손상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대통령이란 무엇인가? 결국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꾼이 아닌가? 대통령이나 구두닦이나 일꾼이기는 마찬가지야,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법일세.” (50~51페이지)

에디슨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어려운 책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는 열아홉이 될 때까지 문장을 완성하지 못해 편지 한 장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조급해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기, 쓰기를 가르쳤습니다. 어머니의 인내심이 아들에게 배우는 즐거움, 독서하는 기쁨을 심어 준 것이죠. (79페이지)

처칠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하나씩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체력 훈련에 몰두하여 허약한 체질을 이겨 내려 했으며, 학문에 대한 열등감은 하루에 다섯 시간 넘게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길을 걸을 때마다 안되는 발음을 끊임없이 연습했으며, 혀 짧은 소리와 대인기피증을 없애기 위해 웅변을 배웠다고 합니다. (98페이지)

또한 율곡은 어렸을 때부터 글솜씨가 대단했습니다. 어느 해 가을, 석류나무에 석류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할머니는 어린 율곡에게 석류를 가리키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야. 네 눈에는 저 빨간 열매가 무엇처럼 보이니?”
그 말을 들은 율곡은 방에 들어가 종이에 뭔가를 쓰고는 가지고 나왔습니다.
“빨간 주머니 속에 빨간 구슬이 가득 들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16~117페이지)

한번은 누군가가 슈바이처에게 “왜 의사가 되었습니까?”라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슈바이처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말로는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슈바이처는 평소 말수가 적었지만, 그 어떤 웅변가보다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14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