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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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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북유럽 아동문학상을 휩쓴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의 세 영웅이 돌아왔다!

    낡은 빵 공장 건물에 이사 온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틀레. 농산물 대회에서 일등한 시장님의 암탉을 잠시 훔쳤다가 자신이 되찾은 것처럼 하면 신문에도 나오고, 소녀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그만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틀레는 슈퍼 영웅 스바틀레가 되기로 결심하고, 동료인 브루네와 블로세의 도움을 받는다. 세 영웅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보다 한층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배꼽 빠지는 스토리로 돌아왔다!

    출판사 서평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의 세 영웅,
    한층 긴장감 넘치고, 배꼽 빠지는 사건으로 돌아왔다!


    노르웨이 문화부 아동문학상, 베스트 데뷔 작가상, 2014 북유럽 평의회 아동문학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휩쓸고,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되며 큰 사랑을 받은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앞 권보다 한층 강력한 재미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펼쳐져, 세 영웅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에서 평범한 소년 루네가 슈퍼 영웅 브루네가 되어 동네 불량배들에게 복수를 펼쳤다면, 이 책 [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에서는 루네의 허풍 심한 친구 아틀레가 주인공이 되어, 풋사랑에 빠진 소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을 저지르고, 수습하는 과정이 배꼽 빠지는 재미를 선사한다.

    풋사랑에 빠진 아틀레의 소녀 마음 사로잡기 대작전!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에서 루네와 함께 슈퍼 영웅 삼총사로 활약했던 아틀레가 주인공이다. 아틀레 역시 루네처럼 평범하고 순진하지만, 한 가지 허풍이 좀 심한 게 단점이다. 삼촌이 텐트를 스무 개쯤 가지고 있다고 하거나. 쌍안경도 스무 개는 있다고 말해놓고는, 막상 몇 개 가져오라고 하면 얼버무리는 식이다.
    이 허풍쟁이 소년이 한 소녀에게 반해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어느 날 빈 병을 동네 상점에 갖다 주고 돈으로 바꿔 오려던 아틀레는, 상점 앞에서 낯선 검은색 차를 발견하고, 차 안에 있던 소녀와 눈이 마주친다. 그때부터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아틀레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
    매사 허풍을 떠는 소년과 그런 소년을 어린애 보듯 유치하다며 깔보는 소녀의 모습 등 풋사랑에 빠진 소년 소녀의 심리를 잘 묘사해서 가슴 설레는 한편 천진함에 미소 짓게 된다. 또한 탁구 게임처럼 짧게 짧게 주고받는 톡톡 튀는 대사와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들은 속도감 있게 읽혀, 책을 펼치는 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한다.

    아틀레, '슈퍼 영웅 스바틀레'로 변신 완료!
    이름이 샌디라고 밝힌 낯선 소녀는 자신의 엄마가 매우 유명한 사람이며, 전 세계에 집이 있다고 뽐낸다. 그래서 노르웨이의 이 작은 마을에서 오래 머물 생각이 없음을 밝혀 아틀레를 초조하게 만든다. 단, 이 마을에서 유명한 사람과 친해진다며 머물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남김으로써, 소년을 쥐락펴락한다.
    그 한마디에 아틀레는 유명해지기로 마음먹고, 신문에 나오면 유명한 사람이라는 말에 신문에 실릴 방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신문에 실리기 위해 농산물 대회에서 우승한 시장님의 암탉을 훔친 뒤, 자신이 찾은 것처럼 돌려주겠다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날이 저문 뒤, 검은색 망토와 마스크를 쓰고 '슈퍼 영웅 스바틀레'로 변신하여, 시장님의 암탉을 훔치는 데 성공한 아틀레는 할머니 댁 창고에 암탉을 잠시 숨겨 둔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며칠 뒤 창고에 있어야 할 암탉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아틀레는 유명해지기는커녕 이대로 가다가는 시장님의 암탉을 훔친 도둑으로 몰릴 판이다.
    망연자실한 아틀래의 모습과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달려가서는 자신은 도둑이 아니고 잠시 빌린 거라며 횡설수설 늘어놓는 장면은 안쓰러움과 동시에 웃음을 터지게 만들고, 이후 동료 브루네, 블로세와 함께 진짜 암탉을 훔쳐 간 범인을 찾는 과정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한층 긴박감 넘치는 사건과 재미!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보다 한결 긴박감 넘치는 사건이 시종일관 펼쳐지고, 각 등장인물들의 개성 있는 성격은 더욱 도드라져서, 단언컨대 앞 권을 뛰어넘는 재미라고 말할 수 있다.
    풋사랑의 설렘과 짜릿한 긴장감, 멋진 영웅이 되어 잘 보이고 싶은 내밀한 소망 등이 복합된 이야기는 독자 스스로 아틀레가 된 듯 빠져들게 만들고,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소년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세계 유수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외위빈 토르세테르의 세련된 일러스트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같은 시리즈인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로 북유럽 평의회 아동문학상과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했을 만큼, 섬세한 펜 선에 몇 가지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일러스트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 준다.

    ■ 줄거리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신문에 실리고 싶은 아틀레의 요절복통 이야기!


    낯선 소녀가 빵 공장으로 사용되던 낡은 건물로 이사 왔다. 그 소녀만 보면 괜스레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콩닥대던 아틀레는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을 고민한다. 그러다 농산물 대회에서 일등한 시장님의 암탉을 잠시 훔쳤다가 자신이 되찾은 것처럼 하면 신문에도 나오고 유명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소녀도 아틀레에게 관심을 보일 게 틀림없다.
    어느 날 밤, 검은색 망토와 마스크를 쓰고 '슈퍼 영웅 스바틀레'로 변신한 아틀레는 시장님을 암탉을 훔치는 것에 성공하고, 할머니 집의 외진 창고에 암탉을 숨겨 둔다. 그런데 며칠 뒤 방문한 창고에는 암탉은 간 데 없고, 깃털만 몇 개 남아 있을 뿐이다. 이러다가는 소녀에게 관심을 받기는커녕, 시장님의 암탉을 훔친 도둑으로 몰릴 판이다. 결국 아틀레는 암탉을 찾기 위해 동료인 브루네와 블로세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한다.
    아틀레와 루네, 오세는 슈퍼 영웅으로 변신하여, 멋지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본문중에서

    아틀레는 소녀를 흘낏 쳐다보았다. 소녀는 껌을 짝짝 씹으며 아틀레를 노려보고 있었다. 소녀의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 다시 허리를 쭉 편 아틀레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우리 차 밑에서 도대체 뭘 하는 거야?"
    아틀레는 무슨 말인가를 하려 했지만 입안의 침이 바짝 마르고 턱이 달달 떨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말을 못하니?"
    소녀가 눈동자를 굴리며 아틀레를 쏘아보았다.
    "빈 병......."
    아틀레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잘 들리지 않았다.
    (/ p.12)

    "흡혈귀 가족? 그건 우리 언니가 보는 바보 같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거야. 쓸데없는 소리 좀 그만해!"
    오세가 소리쳤다.
    "하지만 저 사람들이 흡혈귀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루네가 고집을 부렸다.
    "만약 저 사람들이 정말 흡혈귀라면, 난 시간을 들여 염탐하지 않을 거야. 흡혈귀는 별 볼 일 없거든."
    아틀레가 쌍안경을 들여다볼 차례였다. 빵 공장 창문은 커다랗고 음침했다. 어떤 창문은 무언가로 가려져 있었다. 순간, 빵 공장 안에서 불빛이 새어 나온 것 같았다. 하지만 아틀레는 확신할 수 없었다. 창문 안을 살펴보니 수없이 많은 종이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 p.31)

    차고 문이 열리고 검은색 자동차가 나왔다. 창문의 색이 무 척 어두웠다. 자동차가 떠나자 차고 문이 자동으로 닫혔다.
    "저 차, 이상하지 않니?"
    루네가 묻자 오세가 말했다.
    "아무래도 들킨 것 같아."
    "혹시 저기 사는 사람들도 스파이가 아닐까? 저렇게 이상한 차를 타고 다니잖아."
    다시 루네가 의문을 제기하자 아틀레가 대꾸했다.
    "하지만 스파이는 우리잖아. 저 사람들이 정말 스파이라면 뭘 염탐하려는 걸까?"
    "어쩌면 시청을 염탐하려는 건지도 몰라. 너희도 알다시피 우리 엄마는 시청에서 일하시잖아. 시청 지하실에는 온갖 비밀이 가득하대."
    오세도 맞장구쳤다.
    (/ pp.34~35)

    암탉은 파닥파닥 날갯짓을 하며 자루에서 나왔다. 창고 안을 돌아다니던 암탉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궁금한 눈초리로 스바틀레를 바라보았다.
    "여기서 조금만 지내. 내가 다시 너를 데리러 올게. 그러면 우리 둘 다 신문에 날 수 있어!"
    스바틀레가 속삭였다.
    (/ p.103)

    "네가 시장님의 암탉을 훔쳤니?"
    "빌렸을 뿐이야."
    "도둑질은 불법이야!"
    "다시 돌려주면 그건 도둑질이 아니야."
    "그건 도둑질이 맞아!"
    "엄마가 쓰던 볼펜을 잠시 빌리는 것도 도둑질이야?"
    "아니, 그건 아니야. 하지만 암탉이라면 문제가 달라."
    "정말 잠시 빌렸을 뿐이야. 나중에 돌려주려고......."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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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호콘 외브레오스(Hakon Øvrea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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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고, 오슬로 국립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시집 [집과 집 사이의 거리]로 데뷔해서, [오소리 변주곡]까지 2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처음 쓴 어린이 책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데뷔 작가상까지 받았고, 2013년 노르웨이 문화부 아동문학상을, 2014년에는 북유럽 평의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책 [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은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의 후속 이야기로, 세 영웅이 다시 등장하여 멋진 활약을 펼친다.

    손화수(Hwasue Warberg)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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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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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998년 노르웨이로 이주한 후 크빈헤라드 코뮤네 예술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쳤다. 2002년부터 노르웨이 문학을 번역해 국내에 활발히 알리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노르웨이번역인협회 회원이 되었고 같은 해 노르웨이해외문학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번역가상]을 받았다. 현재 스테인셰르 코뮤네 예술학교에서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투쟁] [파리인간] [피렌체의 연인] [루시퍼의 복음]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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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위빈 토르세테르(Øyvind Torseter)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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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에서 가장 명망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 책에 삽화를 그렸다. 볼로냐 라가치상, 노르웨이 문화부 아동도서상, 예술도서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수차례 받았고, 2012년에는 아동 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후보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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