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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걸작 그림책 수상작 베스트 1~10권 B세트 : 칼데콧 메달 수상작+칼데콧 아너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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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나무는 좋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가 글을 쓰고 마르크 시몽이 그림을 그린 [나무는 좋다]는 인간과 나무의 친화를 주제로 한 서정시이다. 나무는 산소를 만들어 인간을 호흡하게 한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절대적인 존재가 바로 나무이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이 중요한 사실을 [나무는 좋다]는 아주 쉽고 분명하게 우리에게 알려 준다.
    나무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 주는 또 다른 명작으로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이 있다. 매일 정성들여 고른 100개의 도토리를 황무지에 심는 양치기 노인이 있었다. 그는 황무지를 거대한 참나무숲으로 만들었고 그 참나무 숲은 폐허였던 마을을 소생시켰다.
    이 책, [나무는 좋다]에 등장하는 나무는 [나무를 심은 사람]에서처럼 인간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나무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 집 마당에 서 있을 법한 생활 속의 나무이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는 아이가 타고 올라가서 놀 수 있고 그네를 매달 수 있고 온 가족이 그 아래에서 쉴 수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보여 줌으로써, 인간의 삶에서 나무가 필요함을 말한다.
    정성을 들여서 ‘살아 있는 어떤 것’을 보살피는 일은 거룩하다. 매일 인간이 살면서 저지르는 파괴의 연속 속에서 가장 창조적인 행위는 생명을 기르는 행위이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익숙한 것은 나무를 가꾸는 행위이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이며, 파괴된 것들에 대한 부활과 재생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어린이들의 일상을 통해, 나무가 인간에게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간결한 반복의 시구로, 아주 능청스럽게,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아이인 척하며 거듭 강조한다.

    [꼬리를 돌려 주세요]
    어린이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들이 함께 가꾸어 가는 그림나라이다. 이제 막 눈을 든 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어는 날, 일곱 마리 눈먼 생쥐가 연못가에서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생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알지 못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생쥐들은 차례차례 그것이 무엇일까 알아보러 간다. 그러나 생쥐들이 돌아와 하는 말은 다 다르다. 빨간 생쥐는 기둥이라고 하고, 초록 생쥐는 뱀, 노란 생쥐는 창, 보라색 생쥐는 낭떠러지, 주황색 생쥐는 부채라고 우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알아보러 간 하얀 생쥐는 그 이상한 물체에 올라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꼼꼼히 살펴보더니 코끼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머지 생쥐들도 하얀 생쥐처럼 모두 코끼리 위로 달려오다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코끼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머지 생쥐들도 하얀 생쥐처럼 모두 코끼리 위로 달려올라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코끼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리디아의 정원]
    꽃을 사랑하는 소녀 리디아는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도시에서 빵가게를 하는 외삼촌 댁으로 보내진다. 외삼촌은 무뚝뚝하기만 하고 도시 생활은 삭막하지만, 리디아는 일하는 틈틈이 빵가게 옥상에 멋진 꽃밭을 가꾼다. 그리고 어느 날, 외삼촌을 꽃으로 뒤덮인 옥상으로 모시고 간다. 외삼촌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원예사가 가꾼 꽃들에 감격하고 손수 예쁜 케이크를 만들어 답례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책교실(책이 있는 교육 사회 실천협의회)추천 도서 , 칼데콧 상 수상작 , 라가치 어워드 논픽션 대상 수상 작가

    어느 시대에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이 무턱대고 진실이라고 믿는 것에 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갈릴레오는 스스로 망원경을 만들어, 최초로 밤 하늘을 관찰하는 데 망원경을 사용했다. 그리고 밤 하늘을 관찰하다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분명한 증거를 찾아 냈다. 지구 역시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었던 것이다. 갈릴레오는 자신이 살펴본 것들을 조심스럽게 [별세계의 전령]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갈릴레오는 하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이것은 아주 유익한 일이었지만, 교회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불안한 일이기도 했다. 당시 교회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굳게 믿어왔다. 그래서 지구가 움직인다는 갈릴레오의 주장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교회에 반기를 드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결국 갈릴레오는 종교재판에 회부되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위대한 삶을 피터 시스라는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피터 시스는 짧고도 섬세한 글과 한폭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350년 전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용기있는 삶을 말해 주고 있다.
    유치원생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이다.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들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2013년 칼데콧 상,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의 작가, 존 클라센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은 2013년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로 칼데콧 아너 상을 함께 수상한 맥 바넷과 기획에서 제작까지, 5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칼데콧 상 수상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독자들과 출판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작품의 완성도와 작가들에 대한 믿음이 더해져 이 작품은 출간 전, 전 세계 14개 국어로 수출되기도 했다.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는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샘과 데이브의 이야기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은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명의 아이들은 땅 파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현실 속의 아이들처럼요. 땅을 파는 일은 매우 단순한 일이지만, 아이들에게 이처럼 흥미 있는 일도 없지요."라고 작품의 동기를 밝히며 '땅을 파는 아이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땅파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자 했던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파트너로, 작업 기간 내내 서로의 작업에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존 클라센은 땅속의 구조를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바넷과 끊임없이 상의했고, 맥 바넷은 클라센의 그림과 자신의 글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바넷의 글은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클라센의 그림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을 작업하는 동안 존과 나는 서로에게 아주 큰 역할을 해 주었지요. 정말 특별하고 멋진 협업이었어요."라는 맥 바넷의 말처럼 하나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힘을 모았던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의 모습은 작품 속 샘과 데이브에게 투영되어 개성 넘치는 환상의 콤비로서의 모습을 보여 준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1959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책은 모리스 샌닥의 고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세실 조슬린의 기발하고 독특한 글이 어우러진 예절 그림책이다. 1958년 미국에서 첫 출간되었으며,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책이다.

    이보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예절 그림책은 없다!
    아이들에게 예절을 가르칠 때 보통의 부모들은 일방적으로 “이럴 땐 ~해야 해.”라고 말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예절을 따분하고 지루하게 느끼고, 어른들의 잔소리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절은 끊임없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다. 서로 웃으며 행복한 일상을 살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 이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는 아주 즐겁고 엉뚱한 상황 속에서 예절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이다. 드러내 놓고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재미난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에 빠지게 하고, 그 상황에서 적절한 예절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말해 준다.

    [아빠, 더 읽어 주세요]
    2011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탄탄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그림책!
    더 놀다 자고 싶은 꼬마 닭과 꼬마 닭을 재우고 싶은 아빠 닭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잠자기 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일은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책 읽기는 조금이라도 더 놀다 자고 싶은 아이에게는 좋은 핑계거리이고, 부모에게는 아이를 기분 좋게 잠자리로 이끄는 수단이다. 하지만 자지 않으려는 아이와 아이를 재우려는 부모, 두 입장이 너무나 다르다 보니 보이지 않게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이 책 속의 아빠 닭과 꼬마 닭처럼 말이다.

    [아주 아주 특별한 집]
    1954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어린아이의 상상이 담긴 노랫말과
    창의적인 그림이 생동감 넘치는 그림책의 고전

    1954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책은 현대 그림책의 거장인 모리스 샌닥의 뛰어난 드로잉과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루스 크라우스의 시적인 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1953년에 미국에서 첫 출간되었으며,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그림책이다. 한 아이의 상상력에서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집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하나의 노래와 움직이는 그림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내가 만난 꿈의 지도]
    아픔을 겪고 어른이 된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
    이 책은 작가 유리 슐레비츠 자신의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유럽을 8년 동안이나 떠돌며 보낸 어린 시절의 자화상이다. 사실 어린 유리 슐레비츠가 겪은 전쟁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먼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전쟁의 아픔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꿈꿀 여유조차 없이 자란다. 유리 슐레비츠가 굳이 아픈 기억을 꺼내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꿈꾸지 않는 아이의 미래는 불행하다. 그래서 슐레비츠는 모든 어른들의 바람을 담아 말한다.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꿈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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