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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의 모자

원제 : Le chapeau de Mitter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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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삶을 뒤바꿀 행운의 모자! 대통령의 모자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출간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Le chapeau de Mitterrand]는 198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회적 코미디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1981~1995 재임)이 파리의 어느 식당에서 모자를 잃어버리며 시작한다.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회계사가 그 모자를 주워 간다. 대통령의 모자를 쓰고 다니던 남자는 자신감이 상승해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결국 승진까지 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에다 모자를 두고 내리게 된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이 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신선한 소재와 경쾌한 문체
프랑스 문단의 찬사를 받는 희대의 이야기꾼, 앙투안 로랭


앙투안 로랭의 장편소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작가 앙투안 로랭은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르메트르, 마리 다리외세크, 로맹 사르두 등 그간 개성 있는 프랑스 작가들을 엄선하여 소개해 온 열린책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가로,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되는 작가다. 앙투안 로랭은 대학에서 예술사와 영화를 공부하고 소설가, 기자, 시나리오 작가, 단편 영화 감독으로 일했다. 골동품을 좋아해 골동품상에서 일한 적도 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갈 수만 있다면 다른 곳에서Ailleurs si j’y suis]로 2007년 드루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권과 영국, 미국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신선한 소재와 경쾌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앙투안 로랭은 이 소설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랑데르노상을 수상했고 독서의 즐거움을 기준으로 삼는 [여행자의 릴레이상]을 수상했다. 2015년 로뱅 다비스의 각색으로 프랑스 2 채널에서 텔레비전 영화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17개국에서 번역, 영화화되는 등 선풍적인 열광과 화제를 낳으며 앙투안 로랭을 일약 [화제의 작가]로 등극시켰다.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처럼, 알라딘의 요술 램프처럼
당신의 삶을 뒤바꿀 행운의 모자!
대통령의 모자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2012 랑데르노상
2012 여행자의 릴레이상
파리지앵의 삶에 대한 찬가! [가디언]
달콤하고, 생생하며, 그리운 이야기 [ [리브르 엡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렉스프레스]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출간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Le chapeau de Mitterrand]는 198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회적 코미디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1981~1995 재임)이 파리의 어느 식당에서 모자를 잃어버리며 시작한다.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회계사가 그 모자를 주워 간다. 대통령의 모자를 쓰고 다니던 남자는 자신감이 상승해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결국 승진까지 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에다 모자를 두고 내리게 된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이 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앙투안 로랭은 이 소설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랑데르노상을 수상했고 독서의 즐거움을 기준으로 삼는 [여행자의 릴레이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7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2015년 로뱅 다비스의 각색으로 프랑스 2 채널에서 텔레비전 영화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수많은 무대, 인물, 사건이 등장하며 전개도 매우 빠르다. 특유의 너스레와 간결하고 효과적인 묘사들로 작가는 독자에게 그의 호흡을 함께 전달받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앙투안 로랭의 소설은 사소한 일에 상처 받고, 작은 일에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로랭은 억지로 누군가를 감동시키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독자들이 모자와 함께 골목을 쏘아 다니도록,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긴 여정을 함께 하도록 초대장을 보내는 것이다.
얼핏 보면 모자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바뀌는 것은 한바탕 소란과 길고 긴 모험을 끝내고 책장을 덮는 우리들 자신일 것이다. 앙투안 로랭의 소설은 진정한 위로다.

본문중에서

머리 위에 모자를 하나 얹고 있는 사람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한 권위를 행사할 수 있다.
(/ p.5)

"아빠가 정말로 대통령의 모자를 갖고 있는 거야?" "그렇다니까." 그는 두 사람의 짐을 받아 들면서 대꾸했다. "그럼 이제 아빠가 대통령이야?" "응, 이제부터 아빠가 대통령이야." 어린아이다운 해석에 마음이 흡족해진 다니엘이 응수했다.
(/ p.9)

다니엘은 술잔에 술을 가득 따라 거의 한번에 마시고는 붉은 염교 식초를 한 숟가락 떠서 굴에 부었다. "내가 지난주에 헬무트 콜에게 그 얘길 했지...." 다니엘이 굴을 음미하는 동안 프랑수아 미테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니엘은 앞으로 염교 식초를 곁들여 굴을 먹을 때마다 항상 [내가 지난주에 헬무트 콜에게 그 얘길 했지]라고 말하는 미테랑의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지 않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 p.23)

혹시 누군가가 나타나서 모자를 내놓으라고 한다면? 그는 순간적으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경호원이 나타난다면? 아니, 대통령이 몸소 올 수도 있잖아? 그럼 어쩐담? 뭐라고 말한담? 생뚱맞게도 지금 내 무릎 위에 모자가 놓여 있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한담? 다니엘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방금 도둑질을 했다.
(/ p.32)

그는 옷을 벗었다. 제일 나중에 벗은 것은 모자였다. 검은 가죽을 댄 테두리를 따라가며 시선을 옮기던 다니엘은 금박으로 찍힌 F. M.이라는 두 글자를 발견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 p.35)

그의 눈에는 기차의 짐칸에 놓여 있는 모자가 가히 초현실적이다 싶을 정도로 선명하게 보였다. 맞은편 짐칸, 그러니까 그들이 짐을 얹은 그 짐칸이 아니라 그것과 마주 보는 칸이었다. 모자는 그 칸에 놓여 있었다. 그의 모자. 대통령의 모자. 내리느라 서두르는 바람에, 머리에 모자를 쓰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은 그는 그만 모자를 잊은 것이었다. 다니엘은 방금 전에 대통령과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 p.52)

저자소개

앙투안 로랭(Antoine Laurai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68권

작가, 단편 영화 감독. 1970년대 초반 파리에서 태어났다. 영화를 공부하고 단편 영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골동품을 좋아해 골동품상에서 일한 적도 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갈 수만 있다면 다른 곳에서Ailleurs si j’y suis]로 2007년 드루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랑데르노상과 여행자의 릴레이상을 수상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Le chapeau de Mitterrand](2012)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잃어버린 모자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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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6시 27분 책 읽어주는 남자』, 『식물의 역사와 신화』, 『포스트휴먼과의 만남』, 『탐욕의 시대』, 『빈곤한 만찬』, 『그리스인 이야기』,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재미가 지배하는 사회』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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