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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와 일본사상 : 일본어를 통해 본 일본인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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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문법을 통해 보는 일본어의 특수성과 사고의 보편성

    이 책은 후지와라쇼텐(藤原書店)의 계간지 '환(環)'에 [일본어로 사고한다는 것(日本語で思考するということ)]이라는 제목으로 8회에 걸쳐 연재된 것을 묶은 것이다. 사상과 언어 문제를 나란히 놓고 다룬 예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적은 일본에서 모어화자인 아사리 마코토는, 조사와 동사의 활용이 문장을 이루는 주요한 구실을 하는 교착어인 일본어를 통해 일본인의 사고를 규명하려 했다.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에서 경험한 일본어 교육의 실제와 더불어 선행 연구를 통해 학문적 깊이를 아우르는 귀중한 자료로 일관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이 책은 후지와라쇼텐(藤原書店)의 계간지 '환(環)'에 [일본어로 사고한다는 것(日本語で思考するということ)]이라는 제목으로 8회에 걸쳐 연재된 것을 묶은 것이다. 여기서 아사리 마코토는 그 중심에 문법을 두고 언어와 사고의 관계를 주도면밀하게 전개해나갔다. 즉, 문법을 키워드로 일본어의 특수성과 사고의 보편성을 문제로 삼았다. 일본어 문법과 사상의 근저를 일본어 조사와 계사에서 찾고자 하는 그의 착상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프랑스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현장에서 부닥친 두 가지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는 전체 조사 중에서 격조사가 차지하는 범주의 변별 특성을 어떻게 파악하는가이며, 다른 하나는 미카미 아키라(三上章)가 '주어'를 배제하고 '주제'라는 용어를 언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ハ’의 문제였다. 이에 대하 모어화자인 그는 조사의 분류방법과 용어를 문제로 삼고 나아가 외국인의 관점에서 파악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더욱이 격조사와 ハ를 대조해 이들의 작용을 대범하면서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역사적인 철저한 종적(縱的) 고찰을 통해 일본어의 특수성을 드러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본어로 사고하는 문제에 다가갔다. 여기에는 ハ와 관련된 일본어 계사와 독일어의 sein을 문제 삼았는데, 일본어의 특수성과 사고의 보편성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구체적인 예로 ‘자연’ 개념을 들어 설득력을 부여했다.

    신간 출간의의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언어를 통해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의 사고와 의식을 들여다보려는 생각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이 작업은 쉬이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가시밭길이기도 하다. 사상과 언어 문제를 나란히 놓고 다룬 예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적은 일본에서 모어화자인 아사리 마코토는, 조사와 동사의 활용이 문장을 이루는 주요한 구실을 하는 교착어인 일본어를 통해 일본인의 사고를 규명하려 했다.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에서 경험한 일본어 교육의 실제와 더불어 선행 연구를 통해 학문적 깊이를 아우르는 귀중한 자료로 일관했다.

    주요 내용
    이 책 전반부를 구성하는 제1장~제4장에서는 ‘장소격’을 중심으로 격조사에 대해 언급했다. 첫 번째 이유는 격조사에서 시작하지 않는 한 ‘ハ와 ガ의 쓰임’을 밝힐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니시다의 ‘장소’ 개념과 노리나가의 ‘ハ’ 정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다음 단계로 ‘ハ와 전체 격조사의 경계를 이루는 기준’을 고찰했다. 그리고 전반부의 마지막에 ‘가카리무스비(係り結び)’와 ‘ハ’의 관계(조사 テニヲハ 중에서 ‘ハ’가 차지하는 위치)를 다루었다. 여기에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은 주로 미카미, 니시다, 노리나가 세 사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제8장에서는 이 세 사람이 중요한 한 부분에서 서로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즉, 광의의 ‘가카리무스비’ 중에서 ‘무스비(結び)’를 둘러싼 문제에 초점을 두었다. 후반부 제5장~제8장에서는 일본의 사상가가 어떻게 모어로 사고해왔는지 그 예를 제시했다.

    예상 독자층
    일본어학자, 일본사상 연구자, 언어철학 연구자, 비교언어 연구자

    목차

    제1장 격조사에 대하여
    제2장 두 개의 포섭―격조사와 계조사
    제3장 ‘は’와 ‘격조사’의 구분
    제4장 テニヲハ 중에서 ハ가 차지하는 위치
    제5장 일본사상과 일본어의 문제
    제6장 와쓰지 데쓰로와 일본어
    제7장 일본적 자연에 대한 두 가지 해석방법
    제8장 계사를 둘러싸고

    본문중에서

    일본사상의 근본, 조사 'は'
    일본어에서 조사 'は'는 어쩌면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가카리(係り)'를 훨씬 초월하는 기능을 담당해왔고, 지금도 계속 그럴 것이다. 조사 'は'는 야마다의 명명에 따른 계조사라는 틀을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히 일탈한 이른바 괴물적인 어떤 존재임을 노리나가와 미카미가 시사해준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아사리 마코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8~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27권

    1948년 아오모리 시 출생
    1978년 와세다대학 석사과정(철학전공) 수료
    1985년 파리 제3대학 박사과정(프랑스문학전공) 수료
    2004년 프랑스 국립 동양언어문화 대학 일본학부Habilitation(교수자격) 취득
    현재 프랑스 국립 동양언어문화 대학 일본학부 조교수로전공은 철학, 일본현대사상
    저서: [他者なき思想](공동편저), [三島由紀夫 vs 東大全共-1962~2000](공저), [シュルレアリスムの射程](공저), [文化解 の想像力], Pense de l’exprience, travail de l’exprimentation au sein des surralismes et des avant-gardes en Europe, [政治という虛構](공역)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도쿄도립대학에서 일본어학 전공으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일본어 관련 강의를 했고, 현재 울산과학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옮긴 책에는 [논술 시험에 꼭 나오는 키워드 100], [감자도리의 일본어일기], [손정의 성공법], [실천하는 행동력], [사고 용어사전], [일본어와 일본사상], [그때 일본이 만들어졌다], [일본인의 정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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