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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개정판]

원제 : DR. JEKYLL AND MR. H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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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선과 악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중편 정도의 짧은 소설로,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스티븐슨의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재를 가지고 지킬 박사의 친구인 어터슨 변호사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캐나가는 과정에서 추리소설로서의 성격도 드러낸다. 밤을 배경으로 하여 한층 더 긴장감을 고조하고, 지킬 박사의 개인 공간인 연구실이라는 장치로 사건을 비밀스럽게 엮어가는 데선 스티븐슨의 철저함을 찾을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알면서도 악에 대한 욕망을 누르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뇌를 지킬 박사를 통해 잘 나타냈다.

    출판사 서평

    ‘탁월한 심리묘사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선과 악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
    환상문학의 한 획을 긋다!


    학식으로나 사회적으로 평판이 높은 지킬 박사는 인간의 내면에 함께 뒤엉켜 존재하고 있는 선과 악을 분리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분리하기 위한 약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전부터 고매한 인격을 가지고 살아온 지킬 박사는 그 자신이 실험 대상이 되어, 몇 번의 실험 끝에 철저하게 악한 본성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지킬 박사는 자신의 악한 본성인 하이드로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고, 이런 하이드에 점점 매료되어 끊임없이 약품을 복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이드는 밤의 외출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이런 하이드의 행동을 계속 주시할 수만은 없는 지킬 박사는 선과 악을 함께 가지고 있던 예전의 지킬 박사로서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미 잦은 복용으로 하이드의 자리를 넓혀온 지킬 박사의 육체는 하이드에 의해 서서히 지배되는데.......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중편 정도의 짧은 소설로,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스티븐슨의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재를 가지고 지킬 박사의 친구인 어터슨 변호사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캐나가는 과정에서 추리소설로서의 성격도 드러낸다. 밤을 배경으로 하여 한층 더 긴장감을 고조하고, 지킬 박사의 개인 공간인 연구실이라는 장치로 사건을 비밀스럽게 엮어가는 데선 스티븐슨의 철저함을 찾을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알면서도 악에 대한 욕망을 누르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뇌를 지킬 박사를 통해 잘 나타냈다. 또한 이야기 끝에 두 등장인물의 고백서로 사건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결말을 만들었다. 짧은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하나의 사건은 영화계나 뮤지컬계에서도 손을 뻗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이다.
    오늘날 인간의 이중성이라 하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보편적으로 연상할 정도로, 이 작품의 주인공과 그의 악한 본성은 이중인격을 나타내는 대명사가 되어왔다. 이 작품은 스티븐슨에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머쥐게 한 [보물섬] 이후, 그의 인기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준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자기 분신과의 만남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새롭게 다루어 인물의 내적 갈등을 드라마로 보여줌으로써 환상문학의 한 획을 그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목차

    문 이야기
    하이드를 찾아서
    마음 편한 지킬 박사
    커루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니언 박사에게 일어난 이상한 사건
    창가에서 일어난 일
    마지막 밤
    래니언 박사의 이야기
    헨리 지킬의 사건 설명

    작품 해설

    본문중에서

    ‘이 하이드란 작자도 조사해보면 그 외모로 보건대 혼자만의 검은 비밀이 있을 거야. 가여운 지킬이 최악의 일을 저질렀대도 하이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걸. 일이 이대로 굴러가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이 작자가 도둑처럼 지킬의 침대 옆으로 다가가는 생각을 하니 오싹하군. 가여운 헨리, 잠에서 깨면 얼마나 놀랄까! 또 얼마나 위험한지! 이 하이드란 작자가 유서가 있는 걸 눈치채면, 상속을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날 테지. 아, 내가 나서야 해.-지킬이 그러도록 허락만 해준다면.’
    그는 속으로 중얼대다가 다시 되뇌었다.
    ‘지킬이 허락만 해준다면.’
    어터슨 변호사의 머릿속에 유서의 이상한 항목이 다시 한번 또렷이 떠올랐다.
    (/ 본문 중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네. 하지만 기왕에 이 이야기가 나왔으니, 자네가 이것 하나만 이해해주게. 나는 가여운 하이드에게 정말로 깊은 관심이 있다네. 자네가 그를 본 적이 있다는 걸 아네. 하이드가 그렇게 말하더군. 그가 무례했을 걸세. 하지만 나는 그 젊은 이에게 지대한, 굉장히 지대한 관심이 있다네. 그러니 어터슨, 내가 없어진다면 자네가 그를 맡아서 권리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해주게. 자네가 모든 걸 안다면 분명히 그렇게 해줄 거야. 자네가 약속해준다면, 난 마음의 짐을 덜게 될 걸세."
    "내가 그를 좋아하는 척할 수는 없네."
    어터슨 변호사가 말했다.
    "내가 청하는 것은 그게 아니야. 다만 정의를 요청하는 것뿐일세. 내가 여기 없게 되면, 자네가 나 대신 그를 도와주게."
    지킬 박사는 친구의 팔을 잡으며 간청했다.
    어터슨은 크게 한숨지으며 대답했다.
    "그러지, 내 약속함세."
    (/ 본문 중에서)

    그날 밤 나는 운명의 기로에 서 있었지. 더 숭고한 정신으로 내 발견에 접근했더라면, 너그럽고 신성한 정신을 지니고 그 실험을 했더라면 모든 게 달라졌을 게야. 이런 죽음과 탄생의 고통에서 악마가 아닌 천사를 끌어냈으련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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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uis Stevens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50.11.13~1894.12.03
    출생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간도서 130종
    판매수 43,678권

    영국 에든버러의 부유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대로 법대를 졸업했지만 변호사 활동은 하지 않았으며, 폐가 약해서 평생 고생했다. 아버지와의 불화와 청교도적인 억압을 벗어나고자 프랑스로 떠났는데, 거기서 미국 여성 패니 오스본을 만나 사랑에 빠져 나중에 그녀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간다.
    페니와 결혼하고 스코틀랜드에 돌아온 스티븐슨은 특히 『보물섬』(1883)의 성공으로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이루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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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며, 성균관대 번역 TESOL 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번역서로 《시간의 모래밭》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타샤의 정원》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프레디 머큐리》 《퀸 인 3D》 등이 있으며 저서로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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