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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원제 : The Art of the 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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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변호사를 버리고 레고를 선택한 남자의 이야기

    로펌을 박차고 나온 후 레고 브릭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한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과 인생 이야기다.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본 적 없는 놀라운 레고 조각 작품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면서,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작품 속에 녹여낸 그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사람들이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레고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통쾌하며, 때로는 감동적이고 때로는 가슴 아프다.

    출판사 서평

    자유롭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놀이가 일상이자 직업이자 예술이 된 이야기
    변호사를 버리고 레고를 선택한 남자의 이야기


    "유행에 맞게 당신의 영혼을 편집하지 마라. 당신의 가장 강력한 집착들에 철저히 따르라."
    - 프란츠 카프카

    클린턴 대통령 옆에 우두커니 서 있던 ‘레고 가이’에서
    배트맨과 오스카 트로피를 만드는 ‘브릭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세상에 없던 직업을 만들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나간
    최초의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이야기


    레고는 ‘잘 놀다’라는 뜻의 덴마크어인 ‘레그 고트 leg godt'에서 왔다. 레고를 매개로 삼아 ‘노는 듯이’ 살고 있는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는 놀라운 작품과 더 놀라운 인생 스토리로 레고 커뮤니티 안팎에서 이미 유명인사다. 그는 꿈을 좇기 위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직업을 차버린 어이없는 인간이다. 그는 한때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였다.

    [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는 로펌을 박차고 나온 후 레고 브릭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한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과 인생 이야기다.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본 적 없는 놀라운 레고 조각 작품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면서,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작품 속에 녹여낸 그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사람들이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레고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통쾌하며, 때로는 감동적이고 때로는 가슴 아프다.

    이 책에는 브릭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변호사 일을 그만둔 네이선 사와야가 주위로부터 의심과 비난의 눈초리를 받는 ‘레고 가이’ 시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트맨과 오스카 트로피를 만드는 세계적인 브릭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험난했던 과정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시절 레고 시티를 만들던 추억, 초반 레고 사와의 마찰, 첫 개인전의 기쁨과 예술가로서의 절망, 레터맨 쇼 출연, 존 레논에 대한 추억, 요노 오코의 메일, 코넌 오브라이언과의 작업, 한 여자와 그녀의 세 아이에 대한 사랑, 9.11 사태 이후 뉴욕에 보내는 러브 레터 등 그의 작품을 탄생시킨 그의 삶의 이야기들을 읽노라면, 브릭을 쌓듯 자신의 인생을 쌓아가고 있는 성실하고 소박한 인간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난감으로 예술을 만들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간의 온갖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는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는 예술작품에 대한 작가노트이자, 그런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 인간의 인생노트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꿈이 되고 영감이 될 것이다.

    CNN 선정 [꼭 봐야 할 세계 10대 전시!]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는 예술,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은 예술
    무언가를 만들 때 우리는 행복해진다


    2007년 랭커스터 미술관에서 가진 첫 개인전 이후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은 예술 비평가와 일반 대중 모두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의 [The Art of the Brick] 전은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할 세계 10대 전시’로 미국 전역은 물론, 2011년 호주를 시작으로 런던, 더블린, 파리, 취리히, 로마, 시드니, 멜버른, 암스테르담, 브뤼셀, 요하네스버그, 상하이,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열렸으며, 이제껏 없던 예술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창조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의 전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나의 작품들이 어떤 개념들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 모두의 안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의 감성을 일깨우기 때문입니다. 레고는 아이들이 집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죠. 그러나 2007년 처음 시작된 이 전시의 목적은 이런 단순한 장난감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위치로 격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 네이선 사와야

    전시를 본 어른들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실현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추억에 젖는다. 그들은 전시를 보고 나면 기프트 숍에 들러 레고 세트를 구입한다. 전시를 보고 난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 레고를 꺼내놓고 자기들만의 작품을 만든다. 예술가처럼 자신의 세계에 빠져든다.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은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는다. 무언가를 만들 때 우리는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그것이 예술의 힘, 창조의 힘이기 때문이다.

    추천사

    재미있는 건 전염되기 마련이다.
    - [뉴욕 타임스]

    그의 작품들은 레전드다!
    - [런더니스트]

    정말 어마어마하다.
    - [허핑턴 포스트]

    레고를 아이들 장남감이라고만 생각했다간 큰 오산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놀라운 걸작.
    - [굿모닝 아메리카]

    숨이 멎을 듯하다.
    - [타임아웃, 뉴욕]

    네이선 사와야는 400만 개의 레고를 사용해 경이로움을 짓는다.
    - [데일리 뉴스]

    놓치지 말 것!
    - [뉴욕 포스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레이 해리하우젠의 결합. 로댕과 미야모토 시게루의 합체. 그것이 네이선 사와야다.
    - [스콧 존스]

    목차

    글을 시작하며

    네가 가게 될 곳들 : [마스크 Mask]
    첫인상 : [해골들 Skulls]
    인내와 불굴의 정신 : [사자들 Lions]
    어둠을 헤치고 : [그레이 Gray]
    낯선 장소들 : [붉은 드레스 Red Dress]
    블루스 : [노래하다 Sing]
    나이가 들수록 : [영원한 Everlasting]
    만들고 떠나보내고 : [허그맨 Hugman]
    복잡한 상황 : [문 Doorway]
    모세혈관 : [붉은 나무 Red Tree]
    옳은 것과 그른 것 : [쓰는 사람 The Writer]
    피와 고래 지방 : [공룡 Dinosaur]
    ‘접속사는 접속 다리’ : [노란 마스크 Yellow Mask]
    도약 : [옐로우 Yellow]
    너는 미쳤어 : [붙잡다 Grasp]
    레고 전쟁 : [개 Dog]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 : [손 Hands]
    건축가의 꿈 : [파르테논 Parthenon]
    월도 H. 헌트 : [팝업 북 Pop-up Book]
    달리는, 물 : [수영하는 사람 Swimmer]
    붉은 자기 초상 : [붉은 마스크 Red Mask]
    단순하게 아름다운 : [하얀 여인 Woman in White]
    할아버지의 전쟁 : [이오지마 모형 Iwo Jima Replica]
    영웅들 : [매 Hawk]
    그리는 손 : [엘로우를 만들며 Building Yellow]
    레터맨 : [비프 Biff]
    토크쇼 : [스티븐 Stephen]
    플래밍 C : [코넌 Conan]
    앞으로 : [기어가는 레드 맨 Red Man Crawling]
    명상과 사색 :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블루 Blue Cross-Legged]
    앰보이의 엽총 : [구름 Cloud]
    예술을 심판하는 사람들 : [불완전한 Incomplete]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 [존 레논 트리뷰트 John Lennon Tribute]
    관계 : [나의 아들 My Boy]
    병뚜껑 : [토이즈 포 토츠 Toys for Tots]
    대통령들 : [러시모어 Rushmore]
    포물선 : [상승 Ascension]
    클린턴 대통령의 세계 : [지구본 Globe]
    창조의 대가들 : [원, 삼각형, 사각형 Circle, Triangle, and Square]
    엄지 척 : [문신 Tattoo]
    아이들에게 배우다 : [뉴올리언스의 재건 The Rebirth of New Orleans]
    뉴욕에 보내는 러브 레터 : [자유의 여신상 Liberty]
    어떤 순간 : [코트니 Courtney in Black]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는 연필이나 붓이나 카메라 혹은 레고 브릭을 손에 들어달라고 간청하는 창조적인 생각이 있다. 그런 욕구와 아이디어가 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선물이다. 아주 잠시만 열렸다 닫히는 선물. 예술은 지금 여기에 있다."
    (/ p.12)

    "2004년 로펌을 떠나기로 한 날, 나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복잡했다. 그러나 머릿속에 남은 공간은 [옐로우]에 대한 아이디어로 채워져 있었다. 나는 메모장에, 음료수 받침대에, 식당 영수증에, 식탁보에 수백 번 [옐로우]를 스케치했다. [옐로우]는 죽음에 대한 작품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자신을 열어 세상에 내보이는 행위에 대한 작품이다. 진정한 자신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매일의 자잘한 타협도 모두 물리쳐버리고, 원래 그래야 하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이 이어지길 바라는 작품이다."
    ( '엘로우' 중에서/ p.90)

    "레고 그룹과의 첫 공식적 접촉은 저작권 침해중지 이메일이었다. 그들은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해골들]은 레고 사와의 문제로 마음이 안 좋을 때 나온 작품이다. 나는 ‘반-레고’ ‘안티-아이들 장난감’ 그러니까 ‘죽음’을 표현해낼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요새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레고 그룹의 대표들과 만난다. 그들은 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얘기한다."
    ( '해골들' 중에서/ p.22)

    "나는 수십 개, 아니 어쩌면 수백 개의 [허그맨]을 만들었고, 세계의 도시들을 가게 될 때마다 그것들을 그곳에 남겨두고 왔다.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호주, 싱가포르, 타이완에도 두고 왔다. 공원에, 벤치 위에, 수풀 속에, 자전거 바퀴 위에, 잘 놓아주고 자리를 떴다. [허그맨]은 대개 한 시간 정도 도시의 풍경 속에 잠시 존재하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빨간 풍선은 어디에 도착했을까’ 궁금해하는 작은 소년이 된다."
    ( '허그맨' 중에서/ p.56)

    "어느 날 아침 일어났는데 이상한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호주의 브리즈번을 무대로 활동하는 딘 웨스트라는 이 작가는 나의 레고 작품들을 자신의 초현실주의 사진 속에 믹스매치하고 싶다고 제안해왔다."
    ( '붉은 드레스' 중에서/ p.36)

    "나는 2007년에 첫 개인전을 가졌다.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었던 나는 얼마나 떨었는지 모른다. 나는 내가 초대한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들이 오리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아홉 살짜리 아이들이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광경이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평소에 미술관 같은 곳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아이들은 내게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기분이 묘했다. 나는 이런 반응이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 아이들에게 뭔가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해 5월, 나는 [공룡]을 만들기 시작했다."
    ( '공룡' 중에서/ p.74)

    "나는 꽤 훌륭한 변호사였다. 안다. 계속했다면 훌륭한 경력을 쌓으며 잘살 수 있었다. 안다. 주위 사람들이 나의 확신을 갉아대기 시작했을 때 나는 기로에 선 자신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까? 나는 그들을 생각하며 [붙잡다]를 만들었다. [붙잡다]는 부정적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우리를 붙들어매려고 하는 것들을 떨쳐내려 애쓰고 있다."
    ( '붙잡다' 중에서/ p.94)

    "랭커스터 개인전이 끝난 후, 앞에 텅 빈 테이블을 놓고 브릭 박스에 둘러싸인 채 스튜디오에 혼자 앉아 있 는데 갑자기 내 자신이 두려워졌다. 세상에는 브릭으로 가득한 방과 아이디어를 기다 리는 나 자신뿐이었다. 첫 번째 전시가 그냥 우연히 잘된 게 아니었을까? 내 이 두 손에 사실은 재능이란 게 없는 게 아닐까? 나는 두려웠다. 그렇지만 차라리 두려움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두려움이 나의 아이디어를 질식시키게 놔두기보다는 그 자체를 아이디어로 삼기로 했다. 나는 예술가의 마음속 최악의 악몽을 표현한 [손]을 만들었다."
    ( '손' 중에서/ p.106)

    "코넌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조각상을 만들어달라며 내게 두번 연락을 해왔다. 첫 번째는 그의 TBS 신규 방송인 [코넌]의 홍보를 위해서였다. 다음은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터인 브루스 팀과 ‘플래밍 C'라는 캐릭터를 만든 후였다."
    ( '코넌' 중에서/ p.163)

    "평범한 나날에는 특유의 리듬이 있다. 시간은 자신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있다. 시계의 똑딱 소리는 일어날 시간, 먹을 시간, 일할 시간, 멈출 시간, 사람들 만날 식나, 쉬어야 할 시간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날, 시간은 전혀 일을 하지 않았다. 시간은 8시 46분에 그대로 멈춰, 공중에 붕 뜬 채로 빙빙 돌기만 할 뿐이었다. 뉴욕은 그날 심장이 찢겼다."
    ( '자유의 여신상' 중에서/ p.238)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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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브릭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브릭 아티스트. 뉴욕대학 졸업 후 ‘윈스턴 앤드 스트론’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2004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풀타임 브릭 아티스트가 되었다. 레고 그룹에 소속되어 일하지는 않지만, 레고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최고의 레고 빌더이다. ‘레고 마스터 빌더’이자 ‘레고 서티파이드 프로페셔널’로 공인된 사람은 네이선 사와야가 유일하다. 레이디 가가, 코넌 오브라이런, DC 코믹스 등과 작업했으며, 2012년 세계적인 인터넷 미술 매체인 아트넷(Artnet) 선정 ‘세계 인기 아티스트’ 8위에 올랐다. ‘예술은 옵션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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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투르 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 영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수년간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오디션], [도둑들의 도시], [치유], [가장 검은 새], [거울],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암살주식회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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