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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에 머문 스페인어, 어떻게 중급으로 끌어올릴 것인가?

이 책은 스페인어 회화 초급 탈출, 중급 도약이 목표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2주 학습 코스를 제시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학습자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이 책은 잠자고 있던 스페인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불러 일으켜 잊고 있던 스페인어 학습 열정에 불을 붙이는 기름 역할을 다할 것이다.

초급에 머문 스페인어, 어떻게 중급으로 끌어올릴 것인가? 그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스페인어 회화 초급 탈출, 중급 도약이 목표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2주 학습 코스를 제시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학습자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그래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교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① 매일매일 학습 분량이 정해져 있어 분량 분배에 대한 부담이 없을 것
② 참신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일 것
③ 구어체와 문어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지문들로 구성될 것
④ 눈으로 보는 걸로 끝나지 않고 오감을 총동원하는 학습법이 뒤에서 받치고 있을 것.
이 모든 필요조건을 충족시키는 효율적인 구성으로 스페인어 학습자들에게 찾아온 [스페인어 초급에서 중급으로]. 잠자고 있던 스페인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불러 일으켜 잊고 있던 스페인어 학습 열정에 불을 붙이는 기름 역할을 다할 것이다.

독자 유형 테스트 (자신에게 해당하는 란에 체크하세요.)

- 스페인어는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
- 기초는 대략 알겠는데 그 다음 단계 학습 자료를 찾고 있다.
- 하루 하나씩 정해진 분량을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싶다.
- 스페인어의 문어체와 구어체를 동시에 익히고 싶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재미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익혀서 막힘없이 술술 말하고 싶다.
- 문장 암송 훈련을 통해 스페인어를 체화하고 싶다.
- 생동감 있는 듣기 자료로 실전에 강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다.

“여러분이 위의 경우 중 하나에 속한다면 이 책을 고른 건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이 책과 약 12주간의 씨름이 끝날 즈음 여러분께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상황에 맞는 여러 단어와 표현들이 두뇌 깊숙이 입력되어 있을 것이고,
입 근육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데 익숙해져 있을 것입니다.
스페인어의 빠른 소리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고
머릿속에 들어간 문장들이 스페인어의 작동 원리를 확실히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해서 쌓인다면 여러분의 입이 트이게 되고
그 입으로 유창한 스페인어가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하다 힘이 부칠 땐 잠시 눈을 감고 스페인어 입과 귀가 트이는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전 세계 약 20개국의 스페인어권 원어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복한 상상을요.
그리고 다시 훈련으로 돌아와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하세요.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덧 여러분의 상상은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스페인어 원어민들이 따발총처럼 내뱉는 문장이 더 이상 뭉개져 들리지 않고 따로따로 읽은 것처럼 명확하게 들린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폭포수처럼 흘러나온다. [스페인어 초급에서 중급으로]를 따라 열심히 훈련한 당신이 맞게 될 신기한 결과! 이를 창출해 낸 신통방통 기특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스페인어 채택

어느 나라 스페인어를 공부하느냐는 학습자들의 주된 관심사이다. 여기서는 전 세계 20개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것을 기본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따라서 어느 나라 스페인어가 더 정통적이네, 더 공부하기 쉽네 같은 ‘카더라’ 통신에 마음 쓸 필요가 없다. 에콰도르의 키토에서 스페인의 마드리드 출신에 이르기까지 어떤 스페인어권 국가 출신 사람과 만나도 의사소통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한다.

기막히게 적확한 학습량 분배

어학은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초급에서 이제 중급을 바라보는 독자들이 학습량까지 스스로 분배하기란 힘들다. 어느 날은 필 받는다고 많이, 어느 날은 어렵다고 조금. 이렇게 들쑥날쑥한 학습 분량은 실패의 지름길. 그래서 매일 20분씩 초집중하고 공부하면 무리 없이 해갈 수 있는 공부 분량을 제시한다. 학습자들은 주어진 학습 분량만 매일, 꾸준히 하면 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 콘텐츠

남미권 국가 사람들의 정서가 듬뿍 담긴, 그러면서도 웃음이 묻어나는 회화 콘텐츠가 스페인어 학습 의지를 불태울 것이다. 주마다 새로운 주제가 주어지고, Dia 1-4까지는 그 주제에 맞는 회화 지문을, Dia 5에는 일기 지문으로 학습한다. 학습 진행과 맞물려 정교하게 구성된 회화와 일기 지문을 학습하면서 구어체와 문어체를 동시에 학습하는 효과를 누린다.

스페인어가 줄줄 안 나오고는 못 배기는 학습 구성

콘텐츠가 좋아도 이를 회화 실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효과적인 학습 장치가 없다면 말짱 도루묵. 스페인어가 늘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게 다양한 학습 장치를 구현했다. ① 음원 파일만 듣고 회화와 일기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듣기 훈련 ② 입 근육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따라 말하고 섀도잉하는 훈련 ③ 우리말을 듣고 바로 스페인어로 통역하는 훈련 ④ 통역한 문장을 펜으로 직접 써 보는 훈련. 이 4단계는 누구나 다 아는 과정일지 모른다. 하지만 별것 아닌 것에 진리가 있듯이 외국어를 잘하는 비법은 바로 오감을 이용하여 보고, 듣고, 말하고, 써 보는 것에 있다. 더욱이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만큼 학습 자료가 다양하지 않은 외국어의 경우 이런 기본 학습법은 더없이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한 자가 끝까지 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