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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탈무드에서 인생을 만나다 : 흔들릴 때 힘이 되어준 유대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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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공병호
  • 출판사 : 해냄출판사
  • 발행 : 2016년 05월 05일
  • 쪽수 : 31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657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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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삶의 반석을 단단히 세우기 위한 통찰을 전한다!

인간관계, 직업, 돈, 투자, 역경, 행복, 성공, 결혼, 부부 등 47개 주제들을 5장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인생 경영의 보고인[탈무드]는 ‘초등학교 때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옆에 두고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살면서 다양한 삶의 문제에 부딪힐 때 이 책은 세상의 유행이나 과도한 욕망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선순위가 흔들릴 때 삶의 방황은 시작된다
공병호 박사가 유대인 지혜의 보고[탈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 삶의 반석을 단단히 세우기 위한 통찰을 전한다!


"[성경]이 태양이라면[탈무드]는 그 빛을 반사하는 달이다."
- 노먼 솔로몬 / [더 탈무드]저자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분노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가’ ‘배우자는 어떤 기준으로 구해야 하는가.’ 살다 보면 한번쯤 만나게 되는 질문들이다. 이때 올바른 판단이나 행동을 이끄는 기준과 자기중심이 없다면 삶의 방황이 시작된다. 특히 오늘날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는 누구나 쉽게 흔들린다.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 또한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오며 어처구니없는 실수와 뼈아픈 실패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이에 저자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변하지 않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 리더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탈무드]에 주목한다. 그동안 고전에 깊이 천착해 온 저자는[탈무드]를 면밀히 강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금 대한민국 3040들에게 필요한 삶의 통찰을[공병호, 탈무드에서 인생을 만나다]에서 들려준다.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탈무드]는 오랫동안 구전되어 오다가 기원후 100년 무렵부터 여러 랍비(스승)들에 의해 책으로 편집되기 시작했으며, 만들어진 위치에 따라[예루살렘 탈무드]와[바빌론 탈무드]로 나뉜다. 총 20권, 1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탈무드]에는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쳐온 유대인들의 생존을 돕고 그들을 번영시킨 인생과 세상살이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특히[탈무드]연구에 기여한 유대교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은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지혜를 탐구하였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생활인으로서 일상의 문제를 고민하며 그에 대한 해법을 구했다. 따라서 그들의 조언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지혜처럼 추상적이거나 이상적인 대신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며 쉽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크 주커버그, 벤 버냉키, 스티븐 스필버그 등 21세기 IT에서 금융, 문화 등 많은 분야를 선도하는 유대인들의 성공과 인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저자가 수많은 동서양 고전 중에서도[탈무드]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 연구부터 고전 강독에 이르기까지 일과 인생에 대한 저자의 한층 깊어진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탈무드]의 방대한 분량에서도 오늘날의 삶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으로 가장 적절한[탈무드]의 명언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담아냈다. 개인의 자유를 빼앗아갈 수 있는 돈의 힘부터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 냉정한 인간관계의 공식까지, 때로는 너무 현실적이어서 아프지만 삶의 본질을 꿰뚫는 지침은 오늘날에도 손색이 없다. 더불어 그 사이사이에 ‘지혜의 이야기’인[탈무드]속 우화와 함께 오늘날의 인물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인간관계, 직업, 돈, 투자, 역경, 행복, 성공, 결혼, 부부 등 47개 주제들을 5장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돈의 본질에서 일의 의미까지 우리 삶에서 경제력이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배움, 노력, 베풂, 겸손’ 등 현명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삶의 태도를 전하고 있다. 3장에서는 부부간의 사랑부터 배우자의 역할, 자녀 교육법까지 건강한 가정을 위해 필요한 지혜들을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처세법과 냉정한 인간관계의 핵심을 담고 있다. 5장에서는 지속적이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 관리해야 할 영혼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탈무드]는 동화나 자녀교육서에 응용되어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아직 우리말로 완역된 도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는 69권에 달하는 영어 판본을 정독하며[탈무드]를 좀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인용문의 출처를 명확히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본격적인 자기계발서 코드로[탈무드]를 해석한 최초의 책으로[탈무드]의 지혜를 현대 독자들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인생 경영의 보고인[탈무드]는 ‘초등학교 때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옆에 두고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살면서 다양한 삶의 문제에 부딪힐 때 이 책은 세상의 유행이나 과도한 욕망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든든한 삶의 지지대가 되어 스스로 주도하며 성장하는 삶, 더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경영할 수 있는 지침을 전해줄 것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 삶의 반석을 단단히 세우기 위하여

1장 누구도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1. 돈이 없으면 자유를 잃는다
2. 가난하면 사람들에게 잊힌다
3. 경제력이 흔들리면 가정이 흔들린다
지혜의 이야기I여우와 물고기
4. 돈은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5. 모든 재산을 한 군데에 투자하지 마라
6. 일이 없다면 사람은 죽을 수도 있다
7. 실용적인 기능이나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8. 게으름은 악행의 근원이다
9. 돈은 모든 저열함을 깨끗하게 씻어주는가?
지혜의 이야기I포도밭으로 간 여우

2장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힘을 다하라
1.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배운다
2. 자신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라
3. 현명한 사람은 학문을 통한 지혜를 삶에 적용한다
4. 진리 위에 세운 삶은 귀하다
5. 자신을 낮출 때만 탁월해질 수 있다
6. 명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
7.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있더라도 낮은 자리에 앉아라
지혜의 이야기I소경과 등불
8.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인간이다
9. 스스로를 높일 때 어려움이 찾아온다
10.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11. 누구에게나 행운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
12. 중독의 씨앗을 심지 마라
13. 움직일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라
14. 결과는 사람이 어찌해 볼 수 없는 것
지혜의 이야기I나무를 위한 축복

3장 삶의 반석은 가정 위에 세워진다
1.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의 영혼을 키운다
2. 아내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는 무릎을 꿇어라
3. 나이가 들어도 아내는 여자
4. 장모는 아내의 미래
지혜의 이야기I유쾌한 이혼
5. 배우자는 자신보다 조금 못한 사람을 선택하라
6. 아들은 어려서부터 길을 잘 들여라
7. 딸에게 남자 보는 안목을 길러주어라
8. 조강지처는 성곽처럼 견고하다
지혜의 이야기I나무를 심는 사람

4장 유연함이 딱딱함을 이긴다
1. 세상살이에서 부침은 피할 수 없다
2. 사람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 세 가지, 일·술·대화
3. 내가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베풀어라
4. 인간관계의 기본값은 ‘늘 변하는 것’
지혜의 이야기I그것은 축복이었을까, 저주였을까?
5. 갈대처럼 부드러워라
6. 입을 다스리지 못하면 화를 당할 수 있다
7. 누군가와 맞서는 일은 신중히
8. 힘을 가진 사람이 더 자신의 이익에 밝다
지혜의 이야기I구멍 뚫린 배

5장 진정한 행복은 영혼 관리에 있다
1. 온전한 평화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2.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
3. 고난은 바라보기 나름이다
4. 행복과 불행은 마지막 순간에야 알 수 있다
지혜의 이야기I두 파수꾼 이야기
5. 영혼의 세 단계
6. 강한 욕망이 영혼을 더럽힌다
7. 작은 선행을 계속 반복하라
8. 기도는 가장 강력한 무기
지혜의 이야기I벽에 붙어 죽은 뱀

[탈무드]에 대하여: ‘위대한 연구’[탈무드]를 만나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변화의 속도가 거칠고 변화의 폭이 큰 시대일수록 올바른 판단이나 행동을 이끄는 기준을 갖기가 힘듭니다. 유행에 눈이 가려지기도 하고 과도한 욕망 때문에 엉뚱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지 않을까? 언제 어디서나 판단과 행동을 도와줄 수 있는 지혜가 있지 않을까? 반석 위에 일과 인생을 쌓아올리는 지혜 말입니다. 저는 이런 질문에서[탈무드]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탈무드]에는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척박한 환경 속에서 유대인들의 생존을 돕고 그들을 번영시킨 삶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탈무드]의 지은이들은 대부분 생업을 하며 우리처럼 생활 속 문제를 고민하고, 동시에 학문을 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지혜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서양의 고전 가운데서도 유독[탈무드]에 주목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습니다.
.
(/ '시작하는 글' 중에서)

[탈무드]에 대한 찬사
"[성경]이 태양이라면[탈무드]는 그 빛을 반사하는 달이다.[바빌론 탈무드]는 유대이즘의 고전적 텍스트로,[성경]바로 옆자리를 차지한다." ― 노먼 솔로몬([더 탈무드(The Talmud)]저자)
"[성경]이 유대교의 주춧돌이라면[탈무드]는 유대교의 중앙 기둥이다." ― 변순복([탈무드]연구가)
"금으로 장식된 관이나 은행 수표, 주식은 모두 안전하지 않다. 유대인들에게 신성한 책으로 통하는 [탈무드]만이 안전하다." ― J. P. 모건(미국의 금융 재벌)
"[탈무드]는 부에 대한 나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었고, 나의 삶도 변화시켰다." ― 존 D. 록펠러(미국의 석유 재벌)

본문 중에서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대한민국 3040들을 위한 인생 지혜

"우리 몸속의 모든 장기는 심장에 의존하는데, 심장은 지갑에 의존한다."
-[예루살렘 탈무드][테루모트]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수입이 끊긴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돈의 위력을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수입이 끊기는 일, 즉 돈줄이 막히는 일은 단순히 무엇을 살 수 없는 상태 이상을 말합니다.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됩니다. 자칫하면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정신력이 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수입이 없는 상태가 장기화되면 건강까지도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장기들은 물론이고 심장까지도 지갑에 의존한다는 이야기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 ' 1장 돈이 없으면 자유를 잃는다' 중에서)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피르케이 아보트]

인간은 어느 정도의 돈을 가지면 충분하다고 느낄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돈에 관한 한 대부분의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한도란 없기 때문입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를 다음과 같이 날카롭게 묘사했습니다. "돈은 바닷물과도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탈무드]는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부자에 대해[탈무드]가 전하는 지혜의 핵심은 두 가지로 모아집니다. 하나는 부자라면 부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몫과 운명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즐김과 관련해서는 이런 내용도 나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했다. 어떤 사람을 부자라고 부르는가? 어떤 사람이 부자인가? 자신이 가진 부를 즐기는 자이다."(타미드]32a)
‘즐긴다’는 말에는 자족(自足)의 의미도 들어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이처럼부자를 규정짓는 핵심 키워드는 ‘즐김’과 ‘만족’입니다.
(/ ' 1장 돈은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중에서)

"탁월함은 그것을 뒤쫓는 사람으로부터는 도망가지만, 그것으로부터 멀어지려는 사람은 따른다."
-[에루빈]
유대인들은 나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는 깊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활발한 토론 문화를 갖게 된 데는 이러한 믿음도 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묻고 답하며 논쟁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정답은 하나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특성입니다. 상대방의 주장이나 의견이 이해되지 않으면 주저하지 않고 묻는 것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고스란히 그들의 자녀 교육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에게 ‘최고’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 위에서 최고’가 되라고 가르칩니다. 저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을 것이니 그 재능 위에서 최고가 되라는 말입니다.
(/ '2장 자신을 낮출 때만 탁월해질 수 있다' 중에서)

"모든 사람은 세 개의 이름을 갖고 있다. 하나는 부모가 준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마지막 하나는 스스로 성취한 이름이다."
-[집회서 주해서]
어려운 상황을 참고 이겨낸 끝에 영국을 대표하는 문호가 된 새뮤얼 존슨은 참아내고 이겨내는 것에 대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역경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정복하는 것은 인간이 바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역경에 맞서 싸우는 것을 어떻게 행복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다음 과연 편안하고 안락했던 시절들이 행복했는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역경을 헤쳐가야 했던 그 순간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모든 것이 주어지고 모든 것이 편하게 흘러갔던 시절은 별로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듯이 힘들게 헤쳐온 시절은 우리 삶에, 그리고 우리 내면에 생생한 족적을 남깁니다.
새뮤얼 존슨은 이런 역설을 명쾌하게 해결해 줍니다. "아무런 투쟁도 없이 인생을 산 사람, 성과도 장점도 자부심 있게 내보이지 못하는 사람은 그저 공간을 채우는 존재에 불과하다."
(/ '2장 명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 중에서)

"화를 벌컥 내면 지옥의 고통으로 이끌릴 것이다."
-[네다림]
대검찰청이 2010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가운데 43.3퍼센트가 갑작스러운 감정 조절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화를 벌컥벌컥 내는 일을 줄일 수 있을까요? 과연 인간은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는 걸까요?
[탈무드]에서는 분노 때문에 고뇌하는 사람들을 위해 분노를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랍비 로즈돌러는 말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에게 분노를 느낄 때 분노의 표현을 늦춥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화를 좀 미룬다고 해서 잃는 게 있겠어?’"
분노를 느낄 때 바로 표현하지 말고 한 박자 멈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그 사이 화가 좀 가라앉고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후회할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 ' 2장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인간이다' 중에서)

"부부가 서로 사랑했을 때는 칼끝에서도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지금은 큰 침대에서도 잠을 청할 수 없다."
-[산헤드린]
유대 사회는 가부장적인 성격이 강한 사회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아내가 남편에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의 정신세계를 넓혀준다."([베라코트]57b)
여기서 아름다운 아내는 ‘현명한 아내’로 봐야 할 것입니다. 현명한 아내는 남편이 큰 꿈을 갖도록 도와주고 그 꿈을 향해 용기를 갖고 전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남편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선한 태도나 마음가짐, 그리고 고결한 목표에 감동받으면 기꺼이 나서서 그를 돕습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 ' 3장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의 영혼을 키운다' 중에서)

"여성은 육십이 되어도 여섯 살 소녀처럼 춤추기를 원한다."
-[모에드 카탄]
여성이란 존재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탈무드]는 여성들이 갖고 있는 특성에 대해서 여러 곳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탈무드]가 여성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성들에게 여성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편들에게 아내를 이해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들이 아내의 특성을 잘 알고 행동해야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고, 나아가 좋은 가정은 성공적인 삶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무엇보다도 여성입니다. 여성에 대해 지나치게 일반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만,[탈무드]가 제공하는 여성에 대한 지혜는 참고할 가치가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꿈꾸기를 좋아하고 낭만적인 것에 약합니다. 나이가 육십인 여성이 여섯 살짜리 소녀처럼 춤추고 싶어 한다는 말에는 꿈과 낭만과 관련한 여성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남편들은 아내가 여자인지라 세월이 가더라도 로맨틱한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 3장 나이가 들어도 아내는 여자' 중에서)

"너무 빨리 상대를 믿지 마라. 친구들 중에도 자신에게 이익이 있을 때는 네 곁에 있고 네가 곤경에 빠지면 떠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벤 시락의 지혜(집회서)]
사람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도 변화하고 관계도 변화합니다. 인간관계의 기본값은 ‘늘 변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마음의 상처와 잘못된 판단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순수한 시기를 지나고 나면 인간관계에도 ‘이익’이라는 개념이 끼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을 두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익의 친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익의 친구는 서로 이익을 공유할 수 있을 때는 모르지만 이익이 충돌할 때는 상대방에게 비수를 드러내는 일이 흔합니다.
‘이익의 친구’가 있다면 ‘즐거움의 친구’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익의 친구는 서로에게 이익이 될 때만 유지되는 친구 관계입니다. 즐거움의 친구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을 때만 유지되는 친구 관계입니다. 이익의 친구이든 즐거움의 친구이든 이익과 즐거움이 사라지고 나면 그 관계는 자연히 사라지고 맙니다.
(/ '4장 인간관계의 기본값은 ‘늘 변하는 것’' 중에서)

"사람은 삼나무처럼 딱딱하지 말고 갈대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타니트]
우리는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존재들입니다. 언제든 실수할 수 있고, 우리가 고심 끝에 찾아낸 문제의 해결방법들도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늘 겸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항상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제공하는 모든 조언은 대환영입니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 개방적인 자세가 자신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자세는 선택해도 그만, 선택하지 않아도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더 나은 상태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열린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이런 개방성에는 겸허한 자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해법이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늘 남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 '4장 갈대처럼 부드러워라' 중에서)

"사람은 행복할 때는 불행을 잊고, 불행할 때는 행복하던 때를 잊는다."
-[벤 시락의 지혜]
좋은 시절이 오면 언제 내가 고생을 했는지 과거의 어려움은 잊어버립니다. 반대로 힘든 시기가 오면 언제 나에게 좋은 시절이 있었는지 과거의 행복은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이처럼 인간 본성의 깊은 곳에는 망각이 있습니다. 굳은 일을 쉽게 잊어버리는 망각 덕분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망각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삶의 경험이 쌓여갈수록 사람들은 고통이나 역경을 젊은 날과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 모든 것은 오고 간다는 사실을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다시 해가 떠오르고 어둠이 가시는 것처럼 아무리 힘든 고통도 시간이 가면 사라지리라는 것을 압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고통이 닥쳤을 때 지나치게 당황하거나 낙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힘들어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요.
잘나가는 때에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어려운 때에 좋은 시절을 잊지 않는 것은 훌륭한 삶의 지혜입니다.
(/ '5장 행복과 불행은 마지막 순간에야 알 수 있다' 중에서)

저자소개

공병호(Gong Byoung H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0.05.10~
출생지 경남 통영
출간도서 104종
판매수 120,268권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을 거쳐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경제원의 초대 원장을 지냈다. 현재 공병호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전방위적 지식과 높은 탐구의식을 기반으로 자기계발, 기업가 연구, 기업흥망사, 사회평론, 서양고전, 성경, 탈무드 등 다양한 주제로 집필 영역을 확장하면서 열정적인 저작과 강연 활동을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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