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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고전 1~3권 세트 (전3권) : 길가메시 + 라마야나 + 오시리스와 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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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힌두교 최고신 비슈누의 화신, 라마 왕자의 정의로운 모험

    신이 인간 세상에 ‘화신’하거나 마귀가 극진한 ‘고행’ 끝에 신들의 은총을 받는다는 것,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의미하는 ‘다르마’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들의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힌두교 문화의 개념과 가치들은 이제는 서구의 세계관과 문화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넓은 세계관으로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김남일은 발미키 판본을 원본으로 삼되 그 외 다양한 나라의 판본을 참고하여 라마의 모험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길가메시]는 기원전 2700년대에 메소포타미아의 우루크를 다스리던 영웅 길가메시 왕의 이야기로, 유한한 삶이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길가메시의 도전을 보여 줍니다. 전쟁과 정벌 등의 영웅적 업적으로 불멸의 명성을 이루고자 하던 길가메시 왕은 사랑하던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겪은 후 영원한 삶이라는 신들의 영역을 갈구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을 살아 내는 지혜를 얻게 된 길가메시를 더욱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영웅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신화이자 민담, 장례 문헌, 병자를 치료하는 주문 등의 다양한 형태로 긴 시간 많은 이들의 입을 거치며 전해졌다진 신화. 작가 오수연은 그 방대한 내용을 지금 여기의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정성스럽게 구성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냈다. 네쌍둥이의 탄생에서부터 세트의 계략과 이시스 자매의 고단한 여정, 네프티스와 오시리스의 아들 아누비스의 근원적 슬픔과 호루스의 성장, 마침내 호루스가 세트를 이겨 이집트를 통일하고 다스리기까지의 과정이 역동적인 문체로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가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 ‘어린이와 고전’ 출간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확장하다!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의 주역들에게는 무엇보다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고여 있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식은 상상력과 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낼 것이다. ‘어린이와 고전’은 지나간 시대를 답답하게 되짚는 고리타분한 발굴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오래된 미래’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때 그리스 로마 신화만 읽은 어린이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놀랍도록 풍부한 이야기들을 함께 읽고 자란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_김남일(기획위원)

    문학동네가 야심 차게 기획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가 본격 출간된다. 다문화 시대의 가치와 새로운 상상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자 기획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학을 접하며 인류의 문화와 상상력의 원류를 찾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리즈를 여는 첫 세 권은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동양 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이집트를 대표하는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흩어진 오시리스 이집트 신화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일리아스][오디세이아]와 같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물론, 독일 기사 문학의 걸작 [니벨룽겐의 노래], 북유럽 신화의 원전 [에다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변신이야기], 그리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고대 인도의 지혜와 상상력의 집성체인 [마하바라타], 페르시아 문학의 정수 [샤나메] 같은 숨은 걸작들까지 발굴하여 기존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넓힐 것이다.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더 넓게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애써 온 작가 김남일이 ‘어린이와 고전’의 기획위원을 맡고, 김이정, 방현석, 부희령, 안덕훈, 오수연, 이경혜, 김경후 등 국내 작가들이 작품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판본들과 참고문헌들을 연구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책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 해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작품이 탄생한 지역의 대표 그림 혹은 당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살려 그린 그림을 실어 이야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고전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작가들의 유려한 문체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주는 구성, 그리고 당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그림이 만나 오늘의 독자와 작품 사이의 수천 년 시간의 격차를 성큼 좁혀 줄 것이다.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인도의 대표 신화, 대표 서사시 [라마야나]


    [라마야나]는 서양의 [일리아스][오디세이아]에 비견되는 동양의 고전이다. 1,100년 동안 인도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시인 발미키가 기원전 3세기경 7장 2만 4천 시구로 집대성한 대서사시로 동양 최고의 서사시이자 최장의 서사시로 손꼽힌다.
    [라마야나]는 [베다][마하바라타]와 함께 힌두교의 경전이자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도를 비롯해 네팔,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끼쳐 미술, 무용, 연극 등 여러 분야에 지금까지 흔적을 남기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라마야나]가 세계의 사랑을 받는 까닭은 뛰어난 이야기와 상상력에 있다. 신과 악마, 인간과 동물이 한데 어울려 살던 때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활발히 살아 움직이고, 정의와 사랑, 음모와 유혹 등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면서도 산을 통째로 뽑아 옮기는 원숭이 장군 하누만, 황금 사슴으로 변한 마귀, 천 마리 코끼리가 몸뚱이 위를 내달려도 잠에서 깨지 않는 잠꾸러기 거인 쿰바카르나 등 기기묘묘한 상상력을 가감 없이 보여 주어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힌두교 최고신 비슈누의 화신, 라마 왕자의 정의로운

    가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 '어린이와 고전' 출간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확장하다!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의 주역들에게는 무엇보다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고여 있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식은 상상력과 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낼 것이다. '어린이와 고전'은 지나간 시대를 답답하게 되짚는 고리타분한 발굴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오래된 미래'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때 그리스 로마 신화만 읽은 어린이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놀랍도록 풍부한 이야기들을 함께 읽고 자란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_김남일(기획위원)

    문학동네가 야심 차게 기획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가 본격 출간된다. 다문화 시대의 가치와 새로운 상상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자 기획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학을 접하며 인류의 문화와 상상력의 원류를 찾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리즈를 여는 첫 세 권은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동양 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이집트를 대표하는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흩어진 오시리스 이집트 신화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일리아스][오디세이아]와 같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물론, 독일 기사 문학의 걸작 [니벨룽겐의 노래], 북유럽 신화의 원전 [에다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변신이야기], 그리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고대 인도의 지혜와 상상력의 집성체인 [마하바라타], 페르시아 문학의 정수 [샤나메] 같은 숨은 걸작들까지 발굴하여 기존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넓힐 것이다.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더 넓게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애써 온 작가 김남일이 '어린이와 고전'의 기획위원을 맡고, 김이정, 방현석, 부희령, 안덕훈, 오수연, 이경혜, 김경후 등 국내 작가들이 작품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판본들과 참고문헌들을 연구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책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 해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작품이 탄생한 지역의 대표 그림 혹은 당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살려 그린 그림을 실어 이야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고전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작가들의 유려한 문체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주는 구성, 그리고 당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그림이 만나 오늘의 독자와 작품 사이의 수천 년 시간의 격차를 성큼 좁혀 줄 것이다.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700년대에 메소포타미아의 우루크를 다스리던 영웅 길가메시 왕의 이야기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인과 그 후손들이 기원전 1900년~1500년에 쐐기문자로 기록한 길가메시의 이야기는 19세기 말에 해독되면서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문자, 시간 등과 함께 수메르인들이 인류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 중 하나인 '길가메시 서사시'는 그리스 최고의 서사시인 [오디세이아], 고대 영국의 영웅 서사시인 [베오울프]보다 천 년 이상을 앞서며 영웅 문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길가메시 서사시'는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문학적 불멸을 얻게 되는지를 보여 준다. 흔치 않은 고대 유물이어서가 아니다.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살아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퍼블리셔스위클리) "'길가메시 서사시'를 읽는 것은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문자가 발명되자마자 기록된 이 서사시에는 정글북,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오르페우스·오디세우스, 유대·기독교 전통의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세계 문학사는 [길가메시]에 바치는 헌사라고 해도 과언
    가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 ‘어린이와 고전’ 출간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확장하다!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의 주역들에게는 무엇보다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고여 있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식은 상상력과 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낼 것이다. ‘어린이와 고전’은 지나간 시대를 답답하게 되짚는 고리타분한 발굴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오래된 미래’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때 그리스 로마 신화만 읽은 어린이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놀랍도록 풍부한 이야기들을 함께 읽고 자란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_김남일(기획위원)

    문학동네가 야심 차게 기획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가 본격 출간된다. 다문화 시대의 가치와 새로운 상상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자 기획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학을 접하며 인류의 문화와 상상력의 원류를 찾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리즈를 여는 첫 세 권은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동양 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이집트를 대표하는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흩어진 오시리스 이집트 신화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일리아스][오디세이아]와 같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물론, 독일 기사 문학의 걸작 [니벨룽겐의 노래], 북유럽 신화의 원전 [에다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변신이야기], 그리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고대 인도의 지혜와 상상력의 집성체인 [마하바라타], 페르시아 문학의 정수 [샤나메] 같은 숨은 걸작들까지 발굴하여 기존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넓힐 것이다.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더 넓게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애써 온 작가 김남일이 ‘어린이와 고전’의 기획위원을 맡고, 김이정, 방현석, 부희령, 안덕훈, 오수연, 이경혜, 김경후 등 국내 작가들이 작품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판본들과 참고문헌들을 연구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책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 해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작품이 탄생한 지역의 대표 그림 혹은 당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살려 그린 그림을 실어 이야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고전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작가들의 유려한 문체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주는 구성, 그리고 당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그림이 만나 오늘의 독자와 작품 사이의 수천 년 시간의 격차를 성큼 좁혀 줄 것이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이집트 대표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

    고대 이집트인들은 누구나 죽으면 ‘사자의 서’와 함께 땅에 묻혔다. ‘사자의 서’란 내세에서 평안하고 아름다운 삶을 이어 가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적힌 파피루스 두루마리이다. 이 두루마리에는 죽은 자의 영혼을 내세의 법정까지 인도하는 주문과 죽음 이후의 심판 과정이 아름다운 그림과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다. ‘사자의 서’의 주인, 즉 죽은 이의 심장이 법정의 저울에서 깃털 하나의 무게와 수평을 이루면 영혼은 비로소 나일 강의 삼각주와 닮은 갈대밭 ‘아루’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이 사후 법정의 심판장이 바로 오시리스이다. 오시리스와 그의 오누이이자 아내인 이시스는 고대 이집트 신 중에서 대중이 가장 사랑한 두 신이다. 이 남신과 여신은 지중해 연안으로도 알려져 널리 숭배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장례 문헌을 비롯해서 민담, 병자를 치료하는 주문 등으로 일상 속에서 활용되었다. 생전의 정의가 죽음 이후의 세계로까지 이어진다는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은 인류 최고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죽음의 절망을 삶의 희망으로 바꾼 고대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을 담은 신화

    죽음과 저승 세계를 대표하는 오시리스와 삶과 현세를 대표하는 호루스,
    이 아니다."(중앙선데이)라고 이야기될 만큼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문학으로 남아 있다.

    불멸을 위한 몸부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영웅 길가메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유한한 삶이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길가메시의 도전을 보여 준다. 전쟁과 정벌 등의 영웅적 업적으로 불멸의 명성을 이루고자 하던 길가메시 왕은 사랑하던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겪은 후 영원한 삶이라는 신들의 영역을 갈구하게 된다. 길가메시는 그 도전에 필연적으로 실패하게 되지만, 그가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얻게 되기까지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과 고대인이 포착한 삶의 진리를 보여 줌으로써 이 서사시는 인류에게 고전이 되어 왔다.
    한국작가회의 이라크 전쟁 파견 작가로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그들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소설가 오수연은 그의 시선으로 '길가메시 서사시'를 다듬고 보충하여 지금의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재구성했다. 길가메시와 엔키두의 만남과 무모한 도전, 영생의 비밀을 찾아 헤매던 길가메시가 우루크로 되돌아올 때까지의 과정이, 4천 년 전의 투박한 운율이 살아 있는 문체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죽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피하지 않는 길가메시의 모습을 묘사한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들은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삶을 살아 내는 지혜를 얻게 된 길가메시를 더욱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영웅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서사시에는 신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우리는 그 신들보다는 길가메시와 엔키두에게 끌리고, 특히 길가메시의 인간적인 고뇌에 마음이 간다. 그의 고통과 기쁨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느끼는 고통이나 기쁨하고 소름 끼치도록 똑같다! 고대인과 일체가 되는 이런 체험은 우리를 확장시킨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껏해야 100년에 불과한 시간이 수천 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 또한 일종의 불멸 아닐까? 우리는 각자 시간에 맞선 영웅이다.
    - 오수연

    수천 년 전의 영웅을 다시 살아 숨 쉬게 한 화가 조승연의 그림

    화가 조승연은 기원전의 길가메시 부조 자료를 수집하며 만난 섬세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그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여 표현했다. 부조의 투박한 형태감과 현대적인 채색을 조화시켜 자칫 모호한 존재로 여겨질 수 있는 신화 속 영웅에게 개성을 부여했으며, 길가메시의 감정과 모험을 과감하면서도 극적인 구도로 보여 주고 있어 독자들을 이야기에 더욱더 빠져들게 한다.

    [줄거리]
    완벽한 인간이 있었다.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 우루크의 왕, 길가메시! 위대한 탄생의 여신이 그에게 보통 사람보다 두 배나 큰 육체를, 지혜의 신이 통찰력을, 태양의 신이 아름다움을, 천둥의 신이 용맹함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포악한 왕이었다. 백성들의 신음을 견디다 못한 신들이 길가메시에게 맞수를 만들어 주었다. 인간이지만 문명과 동떨어져 야생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았던 그의 이름은 엔키두였다. 신들의 기대와 달리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친구요, 형제가 되었다. 둘이 함께라면 겁날 것이 없었다. 그들은 신들의 사유지를 정벌하고 여신 이난나를 모욕하는 등 인간에게 금기된 신들의 영역마저 넘본다. 끝내 신들이 죽음으로 그들을 벌해 엔키두의 넋을 앗아가자, 길가메시는 죽음을 향한 공포와 분노로 떨었다. 그는 영생의 비결을 찾아 영원히 사는 자 우트나피슈팀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나 신들의 전유물인 영생은 결국 허락되지 않았고 그는 노쇠한 몸으로 우루크에 되돌아온다. 길가메시는 고생 끝에 얻은 지혜로 우루크를 메소포타미아의 최강국으로 번영시킨다. 그리고 그에게 가장 어두운 날이 닥쳤을 때, 망설이지 않고 친구 엔키두가 기다리는 곳으로 걸어 나간다. 모험


    제목 ‘라마야나’는 ‘라마의 여행’ 혹은 ‘라마의 행적’이라는 뜻으로, 라마 왕자의 모험과 전쟁,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라마는 힌두교 최고신인 비슈누의 화신으로 정의의 수호자이다. 라마는 정의의 실현을 위해 악마들과 대적하고, 그의 적수인 악마들 역시 각자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라마와 맞선다.
    [라마야나]에는 신이 인간 세상에 ‘화신’하거나 마귀가 극진한 ‘고행’ 끝에 신들의 은총을 받는다는 것,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의미하는 ‘다르마’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들의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힌두교 문화의 개념과 가치들은 이제는 서구의 세계관과 문화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넓은 세계관으로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김남일은 발미키 판본을 원본으로 삼되 그 외 다양한 나라의 판본을 참고하여 라마의 모험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원숭이 장군 하누만의 기상천외하고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은 대표 판본에만 의존하지 않고 [라마야나]를 둘러싼 여러 문화와 시각을 받아들인 그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라마야나]를 통해 만나는 17세기 인도 궁중 화가들의 그림

    [라마야나]의 그림은 17세기 인도의 궁중 화가 사히브딘과 마노하르의 작품들이다. 17세기 인도 궁중 화가 중 세계로 이름이 알려진 극소수의 화가들로, 세밀한 화법과 강렬한 색채로 당대 회화의 주류를 이루었다. 당시 왕의 명령에 따라 그려진 이 그림들은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신화 속 인물들과 배경을 생생히 눈앞에 펼쳐 놓으며, 오랜 인도 문화의 한 자락을 엿보게 한다.

    [줄거리]

    오래전, 신과 악마, 인간과 짐승이 한데 살던 때였다. 마왕 라바나의 극진한 고행에 감동한 최고신 브라흐마가 그의 소원을 이뤄 주어 그는 신과 악마, 누구와 싸워도 지지 않을 힘을 얻었다. 마왕 라바나의 힘이 땅은 물론이고 하늘까지 침범하자 또 다른 최고신 비슈누가 몸소 인간으로 태어나 라바나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그 인간이 비슈누의 화신 라마다.
    코살라 왕국의 첫째 왕자로 태어난 라마는 백성들의 존경, 부왕의 사랑, 형제들의 충심을 한 몸에 받았다. 문득 세월의 힘을 실감한 선왕이 왕위를 라마에게 물려주려 하자, 둘째 왕자 바라타의 어머니인 카이케이가 계략을 꾸며 라마에게 14년 망명의 길을 떠나도록 한다. 라마는 사랑하는 아내 시타와 동생 락슈마나와 함께 숲에서 수행의 시간을 보낸다.
    망명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라마와 락슈마나가 자리를 비운 새를 틈타 마왕 라바나가 아름다운 시타를 납치한다. 라마와 락슈마나는 잃어버린 시타를 찾기 위해 무작정 나아간다. 빽빽한 밀림과 물살이 거친 강을 수없이 지나 두 왕자는 라바나와 맞서 싸운 용감한 독수리 자타유, 바람과 공기의 신의 아들인 원숭이 장군 하누만, 원숭이 왕국의 왕 수그리바, 정의로운 악마 비비샤나 등을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시타가 있는 악마들의 섬, 랑카에 도착한다.
    하늘의 법도에 따라 인연을 맺은 라마 왕자와 시타 공주를 갈라놓고, 포악한 행실로 땅과 하늘을 어지럽혔던 마왕 라바나는 라마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라마의 활을 맞고 숨을 거둔다. 무사히 시타를 되찾은 라마는 14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왕국으로 돌아가 왕위에 오른다. 라마를 떠나보낸 슬픔에 잠겨 있던 왕국은 다시 기쁨의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그 둘을 잇는 연결 고리 이시스의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오시리스는 신이지만 죽은 신이고, 그것도 억울하게 살해당한 신이며, 본인의 미덕과 가족의 헌신으로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한 신이었다. 그는 억울하게 고생만 하다 죽는 착한 사람들의 부활을 상징했다. 즉, 이집트인들에게 오시리스의 이야기는 생활 윤리이기도 했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신화이자 민담, 장례 문헌, 병자를 치료하는 주문 등의 다양한 형태로 긴 시간 많은 이들의 입을 거치며 전해졌다. 하지만 일관되게 정리된 판본이 없어서, 작가 오수연은 그 방대한 내용을 지금 여기의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정성스럽게 구성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냈다. 네쌍둥이의 탄생에서부터 세트의 계략과 이시스 자매의 고단한 여정, 네프티스와 오시리스의 아들 아누비스의 근원적 슬픔과 호루스의 성장, 마침내 호루스가 세트를 이겨 이집트를 통일하고 다스리기까지의 과정이 역동적인 문체로 펼쳐진다. 작가는 여기에 보통 사람으로 등장하는 인물 ‘범가죽’과 ‘투투’를 등장시켜 이야기가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오도록 하였다. 가난한 여인 투투의 사후 심판을 묘사한 마지막 장에서는 내세의 정의가 실현되는 순간의 감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여정을 재현한 화가 이승원의 그림

    [경복궁]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던 화가 이승원은, 자료를 수집하며 만난 이집트 벽화와 파피루스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 감동을 책 속 그림에 재현하기 위해 애썼다. 차분한 색채와 이집트 회화의 상징들로 구성된 그림은 정과 동을 오가며 이야기와 인물을 조명한다.

    [줄거리]

    처음에 오직 물, 하나의 혼돈이 있었다. 태양신 아툼이 자신을 스스로 창조하고, 첫 번째 말을 내뱉자 지혜의 신 토트가 생겨났다. 이어서 하늘과 땅이 생겨나고, 둘 사이에서 네쌍둥이 오시리스, 세트, 이시스, 네프티스가 태어난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사랑하는 사이였고 자라서 부부가 되었다. 세트와 네프티스도 부부가 되었다. 오시리스는 온화한 성품으로 모든 하늘의 신과 지상의 인간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이를 시기한 세트는 계략을 꾸며 오시리스를 살해한다.
    네프티스는 슬픔에 빠진 이시스를 찾아와 그가 이시스로 위장하고 오시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누비스의 실체를 고백한다. 이시스는 분노했지만 아누비스를 양자로 받아들이고 셋은 오시리스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수년간 이집트 전역을 헤맨다. 마침내 짜 맞춘 오시리스의 시신에 제비로 변한 이시스가 숨결을 불어넣지만 오시리스는 뜻밖에도 지하세계에 머무르며 죽은 자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한다. 절망한 이시스가 미라 위로 엎어진 순간, 오시리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호루스가 잉태된다.
    호루스는 병약하게 태어났지만 가족의 극진한 보살핌과 선량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훌륭한 청년으로 자란다. 장성한 호루스가 아버지의 왕권을 되찾기 위해 신들에게 재판을 청하나 신들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다. 호루스와 세트의 결투가 시작되고 길고 치열한 싸움 끝에 호루스는 왕권을 되찾는다. 오시리스가 지하에서 곡식을 빽빽이 올려 보내 호루스를 응원했고 학문과 시, 음악이 꽃을 피웠다. 지상의 정의가 지하의 정의를 지지하고, 지하의 정의는 지상의 정의를 보장하는 평화로운 시절이 계속되었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4~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소설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돌의 말] [부엌]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 소설집 [빈집] [황금지붕], 청소년소설 [라일락 피면](공저), 동화 [선물], 보고문집 [아부 알리, 죽지 마-이라크 전쟁의 기록], 인문서 [세계신화여행](공저) 등을 썼다. 2003년 한국작가회의 이라크 전쟁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팔레스타인 현대 산문 선집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 문인들의 칼럼 교환집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를 기획·번역하여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신동엽창작상, 아름다운작가상 등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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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수학 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방과 후 초능력 클럽][행복, 그게 뭔데?][위험한 갈매기][탄탄동 사거리 만복 전파사][도둑왕 아모세][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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