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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군별 역사를 고찰하고, 각 직업군이 요구하는 직업 정신을 살펴 자신의 미래상으로서 가늠줄을 삼을 직업 관련 인문 교양서 『Hello! My Job』시리즈 제 3권. 이 시리즈는 다양한 종의 직업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직업군을 보여주며 판타지라는 만화형식으로 친구들이 안방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Hello! My Job. 3: 의사』는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직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탐색하는 스토리는 진로 탐험 학습 만화의 주된 스토리다. 친구들 또래의 주인공 일행이 각 직업의 가치를 대표하는 직업 인물을 만나 좌충우돌 사건을 일으킨다.

“미래 설계, 빠를수록 좋습니다!”

미래를 만나는 진로 탐험 학습 만화 시리즈 3탄,
생명을 지키려 노력하는《의사》출시

시리즈의 특징

우리 아이가 만날 미래 맞춤 콘텐츠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이 화제몰이를 하며, 출구 잃은 미래 인류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출몰하고 있다. 이미 2014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발표한 ‘고용의 미래’ 보고서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존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 전망됐고,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미래고용보고서’에서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향후 5년간 70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며 200만 개의 직업이 새로이 생겨날 것이라 분석되었다. 이는 우리 어린 친구들이 만날 미래가 지금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5년 12월 발표된 교육부의 ‘진로교육법 시행령’ 또한 가시화되고 있는 미래에 발맞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전인 교육을 목표하고 있다. 다만 시행착오의 과정으로 보이긴 하나, 현실의 진로 교육은 체험 혹은 현장 학습이라는 기존 학습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설계가 자아실현, 나아가 행복 사회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중차대한 교육 과정임을 재확인할 때 아쉬운 대목이다. 어버이 세대와 달리 기계 혹은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하는 미래에 하루속히 자기 진로를 발견하고 이의 획득을 위한 자기 설계 및 준비가 이뤄진다면 좀 더 행복한 미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진로 교육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장래 희망이 ‘없다’고 얘기한 학생이 중고등학생의 경우 30%가 넘고 대학 졸업 예정자 중에서도 60%가 넘는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성적에 맞춤 대학 지원이 낳은 결과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차원이 다른 진로 교육, 진정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주어져야 할 때다. 이에 직업군별 역사를 고찰하고, 각 직업군이 요구하는 직업 정신을 살펴 자신의 미래상으로서 가늠줄을 삼을 직업 관련 인문 교양서로서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안방에서 즐기는 다양한 직업, 다채로운 행복 체감
올바른 진로 교육, 즉 자신의 꿈 찾기가 선행되면 행복한 진학, 행복한 직장 등 삶으로서의 행복한 길 찾기도 수월해진다. 이에 개개인의 차별화된 성향을 반영, 행복 체감 지점이 다른 만큼 다양한 종의 직업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직업군을 보여주고자 했다. 판타지라는 만화형식이 이를 잘 뒷받침하여, 이 시리즈를 통해 친구들은 안방에서 직업군 체험하기를 실현할 수 있다.
진로를 일찌감치 고민한다는 것은 미리부터 직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 이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선경험이 중요할 따름이다. 그리하여 친구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기꺼이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고, 관련한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하는 게 시리즈 발간의 목적이다.

직업 정보 플러스 직업인 핵심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나게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직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탐색하는 스토리는 진로 탐험 학습 만화의 주된 스토리다. 하지만 직업 정보를 백과사전 식 전달에 그쳐서는 자기 발견을 통한 진로 교육에 잇닿을 수 없다. 따라서 각 에피소드별 직업군이 갖는 핵심 가치를 스토리텔링 식으로 전달하는 것도 간과하지 않았다. 친구들 또래의 주인공 일행이 각 직업의 가치를 대표하는 직업 인물을 만나 좌충우돌 사건을 일으키고, 이 와중에 친구들이 권별 소개하는 직업인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잘못된 직업 가치와의 대립 구도도 종종 출현한다.

만화보다 생생한 진로 탐색 섹션
1) 직업마다의 냉정과 열정 엿보기
직업군 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마다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을 함께 전달했다. 인생과도 맞닿은 직업 탐색이니만큼 직업마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노력과 인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로써 직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선 경험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2) 자기주도 진로 탐색 실행하기
직업에 대해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흥미를 스스로 체크해 보고 다양한 직업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자기 진로 탐색 활동지를 구현했다. 수년 간 진로 상담을 해온 전문가와 함께 설계한 진로 탐색 컨텐츠는 친구들의 꿈 찾기를 더욱 재미나게 도와줄 것이다. 이와 별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활동지"를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 진로 교육을 위한 가장 쉬운 입문서”를 찾는 부모님과 교강사를 돕고자 했다.

책의 내용

일시키우스 일당이 인류의 꿈을 없애고 사람들을 노예처럼 지배하고 있는 미래 세계. 이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유 박사는 미래 생명체 엘피를 발명하고, 엘피는 미래 세계를 구할 ‘열정’과 ‘도전 정신’의 결정체인 꿈톨을 찾기 위해 이루카와 구하리와 함께 탐험을 떠난다.
3권《의사》에서 엘피, 이루카, 구하리는 대형 병원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네 정 의원을 지키기 위해 특급 작전을 펼친다. 정신을 잃은 원장님을 구하기 위해 원장 선생님의 기억을 더듬는 세 주인공은 과연 진정한 의사의 꿈을 찾아 올 수 있을지….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는 탐험을 통해 역사 속 의학 지식도 쌓고 진정한 의사의 꿈도 찾아 볼 수 있는《Hello! MY JOB_ 3편 의사》. 의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의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반가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의사가 되는데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에 잘 맞느냐예요. 남의 어려운 일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분명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_ 멘토 최재영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의사라는 직업을 갖는 것 자체가 친구들의 꿈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수단 가운데 하나가 의사라는 직업이 되는 게 바람직하죠.”
_ 멘토 김일범 (주민들의 든든한 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사는 환자를 만날 때 눈에 보이는 질병만 생각해서는 안 돼요. 환자와 관계된 사람들과 주위 환경까지 생각하면서 치료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지요.”
_ 멘토 최원규 (의술로 사랑을 전하는 의료 봉사 활동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에 저절로 마음이 쓰이는 사람이 한의사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_ 멘토 이유명호 (환자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한의사)

최재영(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오히려 의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중략) 의학은 자연과학과는 달리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보다는,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듣고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 맞아요. 그런데 점수 혹은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자신은 원하지도 않는 의대에 진학해서 그렇잖아도 학습량이 어마어마한 공부를 하려니 더욱 괴로워지는 거죠. 이렇게 되면 제아무리 부러운 직업일지라도 스스로에게는 결코 좋은 길이라 할 수 없어요. 이를 위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적성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다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요? 뭔가가 좋거나 싫거나 하는 기분이 들 때마다 자신의 적성과 연결하는 생각 습관을 거듭하다 보면, 마음이 저절로 움직이는 이유를 발견하게 되니까요. 그러고 나서도 의사가 되고 싶거나 의학에 관심이 생기는 친구에게는 이 책, 《Hello! MY JOB 3편 의사》가 꿈을 이룰 좋은 동행자가 되어 줄 거예요. 진정한 의사의 꿈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의 탐험을 통해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스레 알 수 있고, 의학의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열정과 생명 존중 정신을 통해 직업 정신도 배울 수 있습니다. 덤으로 의사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또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 생생하게 알 수 있죠.

송병국(순천향대학교 교수)
천편일률적인 몇몇 진로나 직업만을 선호하는 시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스토리텔링 만화 및 ‘멘토와의 만남’으로 전개하여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 진로 탐색서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Hello! MY JOB’ 시리즈로, 이는 웹툰이나 영상, 사진 등 대안적 독서에 더 관심이 많은 요즘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진로 탐색 도서입니다.

남미숙(서울 금북초등학교 교장)
세계화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마당에 인공지능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미래에 대한 장밋빛 꿈을 품기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자신의 꿈을 요모조모 살펴 다양한 체험을 해 나간다면, 수많은 색깔의 꿈은 분명 실현될 수 있습니다. ‘Hello! MY JOB’시리즈는 막연하게 품었던 친구들의 꿈을 끼로 발산할 수 있도록 직업의 세계를 쉽게 풀어냄으로써, 친구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힘이 될 도서입니다.

탐험의 시작 깨어나세요, 원장 선생님!
미래 세계ㆍ10
1장 우리 동네 정 의원!ㆍ14
엘피의 꿈톨 연구소_ 병원 속 직업 백과ㆍ28
2장 원장님의 기억 속으로ㆍ30
엘피의 꿈톨 연구소_ 알아 두면 좋은 응급 치료 상식ㆍ44
3장 신비한 광선, X선의 기억ㆍ46
엘피의 꿈톨 연구소_ 인간의 몸, 어디까지 볼 수 있을까?ㆍ62
4장 인류를 구한 페니실린의 기억ㆍ64
엘피의 꿈톨 연구소_ 백신, 인류를 구하다!ㆍ80
5장 불치병을 이겨 낸 수술의 기억ㆍ82
엘피의 꿈톨 연구소_ 두근두근 수술실ㆍ98
6장 바이러스를 물리친 주사의 기억ㆍ100
엘피의 꿈톨 연구소_ 21세기를 뒤흔드는 바이러스ㆍ116
7장 다시 히포크라테스가 되자!ㆍ118
엘피의 꿈톨 모아 레벨 UP_ 생명을 구하는, 의사의 꿈톨!ㆍ134

진로 탐색 의사
1 멘토와의 만남ㆍ136 환자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최재영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일범 (주민들의 든든한 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원규 (의술로 사랑을 전하는 의료 봉사 활동가)
이유명호 (환자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한의사)
2 나의 흥미도 체크ㆍ146 나도 의사가 될 수 있을까?
우리의 미래, 넓게 생각해요
새록새록 자라나는 나의 꿈
상상, 나의 미래 일기장
꿈을 향한 길
3 엘피가 보내는 드림 레터ㆍ156
의학이란 무엇일까?
특종! 인류를 구한 의학 6대 발견
좋은 의사가 되고 싶어?
21세기 의사들의 무한 도전!
2025년, 미래의 의사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