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0,2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생명의 아픔 :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전하는 생명 이야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38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출판사 : 마로니에북스
  • 발행 : 2016년 04월 25일
  • 쪽수 : 264
  • ISBN : 9788960533844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2/9(목)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무료배송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상품권

AD

책소개

『생명의 아픔』은 저자 박경리가 강연,칼럼 등에서 발표한 원고 중 생명론과 관련된 스물아홉 편을 추려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환경파괴의 심각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말하며,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이 파괴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우리가 진정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한 자본주의의 발달로 현대화가 진행되며 우리의 금수강산(錦繡江山)이 파괴되는 행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대 사회에 의문점을 제기하고 당연하지 않은 것에 익숙해져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우리의 의식을 일깨운다.

출판사 서평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전하는 생명 이야기
일본론에 이은 또 하나의 박경리 문학세계, 생명론!

자본주의의발달로현대화가 진행되며 우리의 금수강산(錦繡江山)이 파괴되기 시작했다.『생명의 아픔』은 이런 행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현대 사회에 의문점을 제기하며,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 준려(峻?)한 필체로 당연하지 않은 것에 익숙해져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우리의 의식을 일깨운다.

이 책은 저자 박경리가 강연,칼럼 등에서 발표한 원고 중 생명론과 관련된 스물아홉 편을 추려 모은 것이다.스물아홉 편의 이야기의 핵심 주제는‘생명’이다.이는 단순하게 환경파괴의 심각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말하며,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이 파괴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우리가 진정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우리도자기의경우꽃병같은것이거의없었다는데생각이미친다. 옛날우리조상들의거주공간에서는, 사랑이며대청, 안방, 신방할것없이생화를꽂은꽃병이연상되지않는다. 대신생활용품, 모든것의장식에는꽃을소재로한것이많다. 대개의경우 현란한꽃과상서로운동물이수놓아져있었다. …(중략)… 우리도자기에꽃병이별로없다는것은꽃을가까이두지않으려는것이 아니며생명을존중하며연민을느끼는마음탓으로볼수있다. 대개서민들의집에도장독가에는분꽃, 접시꽃, 봉선화 등을심었으며그꽃들은우리하고매우친숙했다.” -본문 중에서

이같은우리 조상들의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현대에서 찾는 것은 어려워졌다.사람들은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일본의 잔학성에 물들었고, 해방 후에는 서양의 자본주의에 찌들었다.돈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우리가 쉴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사라지며, 아이러니하게도 휴식을 추구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개발하고 있다.과연 개발은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을까?답은 개발일까,작은 꽃 한 송이일까.우리는 우리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어서 이렇게 힘들고 지쳐가는 것이 아닐까?

박경리는 자연을 그리며 세상을 사랑하고 생명에 대한 치열한 애정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생명의 아픔』에는 작가의 이러한 정신이 담뿍 담겨 있다.이 책은 스물아홉 편의 생명 이야기를 통해 모든 생명체를 친화와 연민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존중했던 선조들의 가치관을 회복하여 메마른 현대인의 갈증을 촉촉하게, 하지만 날카롭게 적셔줄 것이다.

목차

01. 생명의아픔
무한유전의생명
모순의수용
신들이사는나라
멋에대하여
천지에충만한생명의소리
냉소와장식

02. 생명의문화
윤리와정서
본성本性에대한공포
생명과영혼의율동으로서의멋
문학과환경
생명을존중하는문화

03. 자본주의의시간
자본주의의시간
달맞이꽃과백로
진실의상자못여는일본
타성에대한두려움
처절한희극
총체적인식의결여
일본인은한국인에게충고할자격이없다

04. 생명의땅
지리산-그것은어머니의품이다
청계천은복원아닌개발이었나
철거하되보존을
한밤의장대비소리
우리문학의크나큰산봉우리로……
정회장의‘낡은구두한켤레’
빈손으로와서일해놓고빈손으로돌아가는사람들
다시희망으로
김옥길金玉吉선생님영전靈前에
다시 Q씨에게 1
다시 Q씨에게 2

본문중에서

언젠가 분재 하나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분재는 일본에서 성행하는 것이었고 한마디로 생장을 억제하고 불구로 만든 나무를 보고 즐기는 것인데 나는 그것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칭칭 감긴 철사를 풀었습니다. 풀면서 놀란 것은 철사의 양도 많았거니와 철사의 굵기가 나뭇가지만 했습니다. 그 나무는 아마도 죽어가는 나무가 부러웠을 것입니다. 규격에 맞추어서 살아가는 오늘날 생명들의 단적인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감옥에 갇혀 사는 사람은 사실 죽을 자유도 없는 것 아닙니까?
-본문 122~123쪽

조물주가꽃에게생명을심었을적에꺾어도된다는허락을하지는않았을것이다. 피고지고열매를맺는꽃의생애, 어여쁜자태는기쁨이요, 조락凋落은슬픔일것이며, 열매는 새로운생명을잉태하거나혹은생명있는것들의생명을있게하기위하여동화同化된다. 그러나유독사람만은꽃을꺾어즐기며희롱하며꾸미기위하여한생명의생존을처단하는것이다.
-본문 179쪽

한밤중.
촛불을 켜놓고 장대같이 내리꽂히는 빗소리를 듣는다.
방 안을 훤하게 비춰주는 섬광에 이어 뇌성은 천하를 흔들고 거위가 소리를 지르곤 한다.
이 무슨 재앙일까.두렵기도 하지만 인간이 한낱 미물 같아서 슬프다.
화면에서 본 이재민들의 무표정한 모습은 통곡보다 참혹했다.
체념한 때문일까.희망을 버린 때문일까.
타들어가는 촛불을 쳐다보며 버림받은 기분이 된다.
왜 버림받은 기분이 될까.
-본문 191쪽

관련이미지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2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1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 인터파크 안전결제시스템 (에스크로) 안내

    (주)인터파크의 모든 상품은 판매자 및 결제 수단의 구분없이 회원님들의 구매안전을 위해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결제대금 예치업 등록 : 02-006-00064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