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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처럼 : 쉽게 만드는 맛있는 자연식

원제 : Deliciously 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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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엘라처럼』은 몸에 맞는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이고 핵심적인 식재료 정보들과 함께 블로그의 레시피 중 가장 인기 있는 100여 가지를 선별하여 따뜻한 감성의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책소개 ]

★ 첫 책으로 첫 해 영국에서만 26만부 판매!
★ 16개국 번역 출판!
★ 아마존 영국 46주 연속 베스트셀러

현대의학도, 대체의학도 소용없던 절망의 시간……
쓰러진 엘라를 완치에 이르게 한 음식의 놀라운 힘

이 책 한권으로 제이미 올리버의 명성에 바짝 다가선
전 패션모델 엘라 우드워드의 해피 스토리 & 화제의 건강식 레시피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먹어도
해로운 것을 먹어 버릇하면 도로아미타불
“무엇”을 “왜” 먹지 말아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슈거 몬스터’라 불릴 만큼 단맛 탐닉자였던 엘라는 원래 화려한 런웨이를 누비던 패션모델이었다. 그러나 19세이던 2011년, 기립성빈맥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그녀의 일상은 올스톱된다. 현대의학도, 대체의학도 소용없던 절망의 시간…… 결국 그녀는 음식을 통한 치유를 선언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쳤을 때 또 다른 장애물이 나타난다. ‘대체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게다가 난 요리도 못하잖아!’ 초딩 입맛 엘라는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요리 까막눈이었던 것!

그래도 엘라는 직접 주방에 들어가 본인을 위한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지키고자 하는 원칙이 있었다. 주식이나 다름없었던 고기, 버터, 우유,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겠다는 것. 여기에 가공이나 정제 과정을 거친 먹거리,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것들도 일절 손대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 어렸을 때는 입에도 대지 않았던 과일과 채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각종 곡물, 견과, 콩류의 식품에서 맛의 신세계를 발견한다.

3년여 간의 고군분투 끝에 엘라는 완치에 이르고 그 과정에서 만들게 된 레시피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가족에게만 공개하는 등 아주 조심스럽게 시작했던 블로그는 이제 영국을 넘어 맛도 있으면서 손쉽게 만드는 자연식 레시피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필히 방문하는 블로그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몸에 맞는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이고 핵심적인 식재료 정보들과 함께 블로그의 레시피 중 가장 인기 있는 100여 가지를 선별하여 따뜻한 감성의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식사법을 바꿔볼까 주저하고 있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더 늦기 전에, 당장 오늘부터 엘라처럼


‘질병의 깊은 고통을 체험해 본 사람은 스스로 의사가 된다’는 아일랜드 속담이 있다. 그런가 하면 에디슨은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자 엘라 우드워드가 정확히 여기에 해당된다. 이 책은 난치병 판정을 받고 스스로 회복한 20대 아가씨의 이야기와 그녀를 일으켜 세운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몸에 이로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 건강에 좋다니까, 살이 빠진다고 하니까 억지로 먹고 있다는 식의 불평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왜 몸에 이로운 음식은 맛이 없을까? 사람들은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음식을 찾지만 쉽지 않다. ‘슈거 몬스터’에서 이제는 ‘건강식의 여왕’으로까지 불리는 엘라 우드워드의 블로그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린 데에는 이 같은 사람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지루한 건강식이 아닌 젊은 감각의 건강식, 맛있는 건강식 레시피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에는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시피 100가지를 만날 수 있다.

NO 설탕, NO 글루텐, NO 고기, NO 유제품
아니 그럼 뭘 먹으라고!


2015년 대한민국은 ‘슈거 보이’ 백종원 셰프의 해였다. 같은 시간,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과거 ‘슈거 몬스터’였던 엘라 우드워드라는 이름이 쉴 새 없이 오르내렸다. 둘 모두 요리 초보자들도 금방 따라할 수 있겠다 싶은 ‘쉬운’ 레시피로 음식을 만드는데 ‘맛있기’까지 하다. 대중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요리에는 극명히 다른 점이 있다. 백 셰프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설탕에 의존하는 요리를 하는 반면, 20대 초반의 아가씨 엘라의 주방에는 아예 설탕이 없다. 없는 것은 설탕뿐만이 아니다.
서양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치즈, 버터, 우유 같은 유제품도 보이지 않고 햄, 베이컨, 스테이크같은 육류도 없다. 저자가 몸이 성한 일반인도 아니고 희귀병을 앓았던 환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저자의 영양상태가 걱정스러운데 엘라는 이런 것들을 먹지 않아 도리어 몸이 좋아졌다고 하니 대체 그녀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식품들은 어떤 것들일까.

요새 대세, 슈퍼푸드/ 홀푸드/ 내추럴푸드를 자유자재로!

설탕, 글루텐, 육류, 유제품, 각종 첨가물 등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 대신 엘라는 어릴 때는 입에도 대지 않았던 먹거리에 주목했다. 현미, 메밀 같은 곡류, 각종 콩류, 채소와 과일, 다양한 견과류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 책도 바로 이것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먼저 식품군별로 엘라가 즐겨 먹는 식재료들을 소개한다. 엘라의 레시피가 심플하듯 설명도 길지 않다. 그렇다고 놓친 것은 없다.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귀리, 퀴노아, 치아시드, 햄프시드, 스피룰리나와 같은 슈퍼푸드 류를 비롯, 중동지방의 인기 식품인 대추야자, 병아리콩 등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식재료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그것들을 이용해 만드는 레시피가 이어진다. 혼자 후다닥 해먹는 한 끼부터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간식거리까지, 파워 스무디부터 아이스바까지, 브런치용 메뉴부터 일요일 가족모임 메뉴까지 이 활용 만점의 레시피들을 통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아 몰랐던 놀라운 힘의 식재료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아픈 몸을 음식으로 치유하고자 채식 식단을 실천하게 되었지만 엘라는 몸이 좋아지고 나서도 처음 세웠던 식생활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채식 식단을 따랐을 때 한결 기분도 좋고 이제는 본인 스스로 허락한 재료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맛있게 해먹는 재미를 알았기 때문이다.

저울도 필요 없다! 머그컵 하나면 OK!

요리의 요자도 몰랐던 엘라가 요리 블로그로, 또 요리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음식을 통해 치유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당시에는 주변에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 때의 고립무원과도 같은 환경이 결국 오늘의 엘라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요리 레시피는 심플하다. 심지어 저울이 없어도 된다. 머그컵을 저울 삼아 재료를 가늠하고 휘리릭 만드는 그녀의 레시피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쉽기도 한데 맛있기까지 한 것이다. 엘라 본인도 자신이 만든 음식이 세간의 기존 레시피로 만든 음식보다 훨씬 맛있다는 자랑을 서슴지 않는다. 굳이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지 않아도 엘라가 살아온 얘기, 살아가는 얘기들을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사진과 함께 보고 있으면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현미, 메밀, 고구마, 마늘, 생강... 친숙한 식재료로 준비하는 자연주의 식탁

영국인 저자가 쓴 요리책인데 현미, 메밀, 고구마, 마늘, 생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가 많이 보인다. 책에서 복잡하게 보이는 몇 안 되는 레시피 중 하나가 현미밥 짓기인데 매일같이 밥해 먹고 사는 우리에게는 일도 아니다. 더군다나 우리에게는 전기밥솥이 있으니 말이다. 인터넷 덕택에 생카카오가루, 애플사이다 식초 같은 몇몇 식재료도 클릭 몇 번이면 바로 배송된다. 오히려 이 책을 보다보면 우리에게는 친숙하나 유럽인들에게는 생소한 재료를 많이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이 출간된 지 1년도 안 돼 영국에서만 26만부가 팔렸다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현실에서 바로 적용!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생생 조언 & 알찬 정보

엘라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또다른 이유에는 방문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저자의 노력이 큰 몫을 차지한다. 사람들은 실생활에서의 궁금한 점을 엘라에게 물었고 엘라는 경험에서 얻은 대답을 성실히 올렸다. 책 곳곳에서 그녀가 사용하는 제품의 브랜드, 재료의 가격 등을 소개하고 책의 말미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내용은 소통으로 얻은 또 하나의 생생한 정보 창고라 할 수 있다. 건강식을 위한 식재료는 비쌀 것이라는 편견, 유기농을 고집하지 않는 이유, 고기를 먹지 않아도 걱정 없는 대체 식품 등등 마지막 페이지까지 건강하게 먹고 사는 법에 관한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 책속으로 추가 ]

유기농 식품인지 아닌지에 중점을 둘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보다는 자연식품인지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유기농 식품이 더 비싸므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도 꼭 유기농 먹거리를 사야 할 필요는 없다. 아예 채소를 먹지 않는 것보다는 유기농이 아닌 채소라도 먹는 편이 몸에 훨씬 좋다. 개인적으로 잔류 농약 검출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채소와 과일 열두 가지, 일명 ‘Dirty Dozen’에 속하는 사과, 딸기, 포도, 셀러리, 복숭아, 시금치, 파프리카, 천도복숭아, 오이, 감자, 토마토, 할라페뇨는 유기농을 구입하려고 한다. …………p.250

추천사

더 선
전 국민을 단번에 사로잡은 요리책

그라치아 데일리
만들기는 간단하면서도 맛도 있는 음식 레시피를 찾는 사람들에게 엘라의 블로그는 꼭 들려야 할 성지 같은 곳이다. 그녀의 음식은 건강에 이롭다는 점에 충실할 뿐 이러쿵저러쿵 장황하지 않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그야말로 ‘건강식(healthy-eating)’ 열풍이다. 이 트렌드를 23세의 젊은 아가씨가 이끌고 있다. 그녀에게 닥친 희귀병이라는 시련, 그로 인해 시작하게 된 블로그. 사람들은 엘라의 글에 깊이 공감했다. 엘라는 ‘지금 민들레 주스 디톡스가 대유행이니 그걸 마셔야 한다.’고 외치는 기네스 팰트로 부류가 아니다. 그녀는 그저 심각한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한 주변의 평범한 이웃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제 엘라는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삶의 소중한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레드 매거진
엘라, 클린 이팅(clean-eating)의 여왕

더 타임즈
엘라의 건강하게 먹고 사는 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갈수록 뜨겁다. 건강식 분야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라치아
스스로 잘 챙겨먹고 사는 이 20대 아가씨는 이제 건강식 트렌드를 대표하는 주요인사가 되었다. 엘라는 몸이 아픈 사람들 뿐 아니라 먹고 나면 보다 건강하고 활력이 느껴지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맛도 있으면서 재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가득하다.

하퍼스 바자
그녀의 블로그 DeliciouslyElla.com에는 한 달 평균 2백만 명에 이르는 방문자가 다녀간다. 기꺼이 그녀의 팬을 자청한 사람들과 엘라처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식도락가들이 나날이 몰려들고 있다. 그녀의 첫 요리책에는 설탕, 유제품, 글루텐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10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목차

- 마이 스토리
- 자, 시작이다!

- 곡물
허브 소금, 칠리 소금, 사과 퓌레, 아몬드 밀크, 현미 밀크, 오트 밀크, 아몬드 버터, 퀴노아 삶기, 메밀 삶기, 현미밥 짓기, 채소 육수, 볶은 채소를 곁들인 퀴노아, 완두콩 페스토를 곁들인 뇨키, 따뜻한 와일드라이스 샐러드, 메밀·비트 리소토, 버섯과 바삭한 케일을 곁들인 부드러운 폴렌타, 퀴노아 피자, 퀴노아 타불레, 멕시칸 퀴노아, 퀴노아·강황 프리터, 메밀 포카치아, 스프링 롤, 단호박 리소토, 코코넛 포리지, 구운 사과·시나몬 포리지, 애플·허니 로프, 코코넛 크림을 곁들인 베리 스콘, 초간단 오트 쿠키, 플랩잭

- 견과 & 씨앗
아몬드·치아시드 에너지 바, 치아시드 푸딩, 그래놀라 바, 시나몬·피칸 그래놀라, 카카오·헤이즐넛 스프레드, 슈퍼푸드 브레드, 슈퍼푸드 크래커, 크리미한 브라질너트 치즈, 브라질너트·루콜라 페스토 파스타, 노 오븐 브라우니, 초콜릿·치아시드 쿠키, 2단 헤이즐넛 케이크, 아몬드 버터 퍼지

- 콩
정통 후무스, 비트 후무스, 구운 파프리카 후무스, 레드 파프리카·바질·구운 토마토 수프, 완두콩·민트 수프, 병아리콩 전병, 팔라펠, 렌틸콩·애호박·민트 샐러드, 베이크드 빈, 매콤바삭한 병아리콩, 검정콩·강낭콩 칠리, 렌틸콩 볼로네제 파스타, 렌틸콩·단호박 달, 병아리콩이 들어간 타이풍 코코넛 커리

- 채소
초간단 채소구이, 데어리-프리 매시트포테이토, 자이언트 해시브라운, 10분 토마토 파스타, 웨지 고구마, 감자 로스트, 매콤한 살사, 판 콘 토마테, 오이·아보카도 롤, 당근·오렌지·캐슈너트 샐러드, 비트 카르파초, 정통 채소볶음, 구운 단호박·올리브·아보카도·루콜라 샐러드, 브로콜리·아보카도 샐러드, 속 채운 양송이버섯, 케일 샐러드, 겨울철 따뜻한 샐러드, 치즈-프리 채소 라자냐, 콜리플라워·감자 커리, 타히니 드레싱을 곁들인 브로콜리, 정통 과카몰리, 아보카도 페스토를 곁들인 호박국수, 고구마 팬케이크, 코코넛 프로스팅을 곁들인 비트·초콜릿 케이크, 고구마 브라우니, 아보카도·초콜릿 무스, 캐러멜 프로스팅을 곁들인 정통 당근 케이크

- 과일
코코넛 크림을 곁들인 사과구이, 와플, 망고·캐슈너트 무스, 블루베리 머핀, 슈거-프리 딸기잼, 대추야자 퓌레, 애플·블랙베리 크럼블, 다크초콜릿으로 속을 채운 구운 바나나, 베리 치즈케이크, 바노피 파이, 키 라임 파이, 바나나 아이스크림, 아이스바

- 스무디&주스
그린 스무디, 트로피컬 스무디, 정통 베리 스무디, 브렉퍼스트 스무디, 바나나·시금치 스무디, 오트 스무디, 배·석류·바질 스무디, 망고·키위·생강 스무디, 아사이 볼, 민트·초콜릿 밀크셰이크, 바나나 밀크셰이크, 당근·사과·생강 주스, 오이·배·민트 주스, 비트 주스, 그린 주스, 수박·오이·민트 주스, 파인애플·오이·생강 주스

- 엘라처럼
브런치, 완벽한 디너파티1, 완벽한 디너파티2, 숙녀들의 저녁식사, 피크닉&건강 도시락, 일요일 만찬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엘라의 즐겨찾기
- 감사의 글

본문중에서

지인들에게 요리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조금 우습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이 “너 요리 못하잖아!”라고 말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하나 고백하자면 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직접 요리를 해 주겠다고 한 날, 남자친구는 미리 저녁을 먹고 왔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에는 블로그를 비공개로 운영하다가 포스팅이 스무 개가 될 때 친구 몇 명에게만 공개하기로 했다. 모든 일은 그렇게 시작됐다. …………p.11

나의 레시피에는 두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첫째, 정말로 쉽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쉽다. 사람들이 이제껏 이렇게 쉬운 조리법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 의아할 뿐이다. 둘째, 아주 빨리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점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몇 시간씩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맛있는 디너파티용 음식을 30분 남짓이면 준비할 수 있다. 친구들은 내가 내놓는 음식에 흥분하고 감동하는데, 사실 너무 간단해서 그럴 때마다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12

요리 재료가 구하기 힘들고 일관성까지 없으면 정말 난처하다. 그런 재료들은 구입하더라도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나는 되도록 같은 재료를 일관되게 사용하려고 한다. 한 번 구매하면 모든 레시피에 쓸 수 있어서 요리할 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만 구매하면 된다. 처음에 필요한 모든 기본 재료를 구매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담컨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음식 맛이 이전에 비해 훨씬 좋아지며, 실제 사용 기간을 생각하면 결코 돈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날그날 식사에 들어가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구입에만 지출을 조금 더할 뿐이다. …………p.15

처음 요리를 시작하며 ‘음식은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울을 구입한다거나 재료를 계량한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대신 보통 크기의 일반 머그컵으로 모든 재료를 간단히 계량했다.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도 모든 레시피의 재료 계량 기준은 머그컵이었고, 이 방식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 이 책의 모든 레시피에는 머그컵으로 계량한 수치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원한다면 내가 하는 방식대로 요리할 수 있다. …………p.31

이보다 더 간단하게 쿠키를 만드는 방법은 없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완숙 바나나만으로 이렇게 영양가 높은 쿠키를, 이렇게나 쉽게 만들 수 있다니! 일주일 정 도 실온 보관하면서 달콤한 맛이 생각날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카카오·헤이즐넛 스프레드를 곁들여 볼 것. 천국이 따로 없는 맛이다! …………p.66

평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주로 저녁 식사 메뉴로 즐긴다. 책 표지 사진에서 내 가 먹고 있는 음식이 바로 이 호박국수다. 10분이면 만들고 재료를 썰 일이 거의 없다는 점도 맘에 든다. 호박국수는 파스타와 식감이 같다는 점에서 파스타 대신 사용하면 제격인데 오히려 칼로리 는 더 낮고 비타민은 풍부하다. 민트 향이 나는 아보카도·브라질너트 페스토를 얹고 살짝 볶은 버섯을 듬뿍 올려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다. …………p.164

스피룰리나는 즐겨 먹는 슈퍼푸드며 매일 사용하는 식재료다. 가루 형태이고 맛이 아주 강하다. 그 맛에 익숙해질 때까지 우선 소량씩 사용한다. 첫 주에는 ½작은술 정도만 넣고 점차 양을 늘려 가는 방식을 권한다. 그렇다면 스피룰리나는 무엇이고, 맛이 이상한데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피룰리나는 민물에 사는 해초류로 단백질 함량이 60~70% 정도다. 놀라운 에너지 공급원이며 혈당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p.212

오트 스무디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진정 효과가 있어서 늦은 밤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바나나·시금치 스무디는 스무디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시금치에서 녹색 채소의 영양소를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채소 맛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스무디는 스무디 초보자가 흔히 느끼는, 채소를 마신다는 거부 감을 없애주고 채소를 많이 넣은 스무디로 넘어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준다.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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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엘라 우드워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정미화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역자 정미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댈러웨이 부인>(공역), <탄탄한 논리력>, <엘라처럼>, <불량아빠 육아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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