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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나의 유령 친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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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령 소년과 상상력 넘치는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 작가, 맥 바넷과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그림책『레오, 나의 유령 친구』. 서로 다른 존재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 앞에서 때때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선입견 때문에 거리를 두기도 하고, 다른 점을 인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레오와 제인은 어떨까요? 맥 바넷은 ‘상상 친구’를 실마리로 하여 이 간극을 매력적으로 풀어냅니다.

레오는 유령입니다. 도시 변두리에 있는 집에서 아주 오랫동안 혼자 살아 왔지요. 동화책을 읽거나 먼지 바닥에 그림을 그리면서 긴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봄날 한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레오는 반가운 마음에 홍차를 끓이고 토스트를 구워 내오지만, 사람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집에 유령이 있다며 무서워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 눈에는 둥둥 떠다니는 주전자만 보일뿐, 레오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레오는 자신을 알아보는 소녀와 마주치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칼데콧 수상작가 맥 바넷과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사랑스러운 유령 이야기
『레오, 나의 유령 친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 작가, 맥 바넷과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신작입니다.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015 뉴욕타임스 TOP10 그림책, 보스턴글로브 최고의 책, 퍼블리셔스위클리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글을 쓴 맥 바넷은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고,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으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아너 상의 영예를 안았지요. 두 사람은 나이도 비슷하고,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근처에 사는 ‘동네 친구’이기도 합니다. 맥 바넷은 처음 레오 이야기를 구상했을 때부터 크리스티안 로빈슨이 그림을 그려 주길 바랐답니다. 두 사람은 1940-1970년대 그림책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실제로 이 작품이 오래된 그림책 같은 분위기를 냈으면 했지요. 캐릭터의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로빈슨의 그림은 주인공 레오의 감정 선을 따라 섬세하게 흘러갑니다. 외로움, 기대감, 서운함, 즐거움, 걱정, 흥분, 안도감…… 여러 가지 감정들이 레오의 얼굴에 떠올랐다 사라지며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냅니다. 푸른색과 검정색 두 가지 색조만 사용했음에도 책을 감도는 부드러운 기운은 사랑스러운 유령 이야기와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상상력 넘치는 소녀, 유령 소년과 마주치다!
레오는 유령입니다. 도시 변두리에 있는 집에서 아주 오랫동안 혼자 살아 왔지요. 동화책을 읽거나 먼지 바닥에 그림을 그리면서 긴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봄날 한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레오는 반가운 마음에 홍차를 끓이고 토스트를 구워 내오지만, 사람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집에 유령이 있다며 무서워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 눈에는 둥둥 떠다니는 주전자만 보일뿐, 레오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자신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레오는 집을 떠나 떠돌이 유령이 됩니다. 북적이는 도시로 갔지만 레오가 기억하는 풍경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무도 레오를 보지 못하고, 심지어 ‘쑥’ 하고 레오를 지나쳐 버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레오는 자신을 알아보는 소녀와 마주칩니다. 소녀의 이름은 제인. 레오를 똑바로 바라보며 “나랑 기사 놀이 할래?”라고 물어오지요. 이런! 제인의 눈에는 정말 레오가 보이는 걸까요? 유령 소년과 상상력 넘치는 소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와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
이 책은 서로 다른 존재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 앞에서 때때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선입견 때문에 거리를 두기도 하고, 다른 점을 인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레오와 제인은 어떨까요? 둘은 공통점보다 다른 점이 훨씬 더 많습니다. 유령과 인간, 소년과 소녀, 변두리와 도시, 백인과 흑인, 옛날 어린이와 요즘 어린이처럼 말이지요. 맥 바넷은 ‘상상 친구’를 실마리로 하여 이 간극을 매력적으로 풀어냅니다.
혼자 상상 놀이를 즐겨 하던 제인은, 레오가 자신만의 상상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눈에는 안 보이고 제인에게만 보이는 건 다른 상상 친구들과 똑같았으니까요. 한편 레오는 자신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제인이 무서워서 달아날까봐 걱정하지요. 하지만 결국 제인에게 고백합니다. “난 유령이야. 네 상상 친구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안 할 거야. 나는 네 진짜 친구야.”라고요. 레오의 용기 있는 고백을 들은 제인은 뭐라고 했을까요? “아, 그래? 그럼 더 좋지!” 이 얼마나 명랑한 대답인지요! 짧은 문장 속에는 레오를 있는 그대로, 유령이라는 사실마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둘에게는 진짜 친구, 상상 친구를 나누는 것이 큰 의미 없을지도 모릅니다. 처음부터 제인은 레오의 존재를 믿고 있었으니까요.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겠지요. 함께 멋진 상상을 나누고, 한밤의 홍차와 토스트를 즐기는 제인과 레오처럼 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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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존 클라센 여러 권의 그림책을 함께 만들었다. 작품으로 칼데콧 아너 상, E. B. 화이트 Read Aloud 상을 받은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칼데콧 아너 상, E. B. 화이트 Read Aloud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은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늑대와 오리와 생쥐》, 그리고 《세모》, 《네모》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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