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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있어야 우리가 살아요 : 반다나 시바의 나브다냐 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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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씨앗

    씨앗을 심으면 이상기후와 궂은 날씨를 견뎌 가며 내년에도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좋은 씨앗을 선물로 주겠지요. 인류는 이렇게 좋은 씨앗을 거두면서 농사를 지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이 것이 우리가 아주 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입니다. 반다나 시바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바로 우리 힘으로 씨앗을 지키고, 서로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인류의 미래 위한 반다나 시바의 경고
    "씨앗을 거두고 나눌 자유가 있어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이 싹틀 수 있습니다"


    밭 앞에 선 농부가 두 손 가득 씨앗을 들고 있어요. 씨앗은 농사를 지어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수확물입니다. 올해 거둔 씨앗에는 올봄에 불었던 따스한 봄바람, 시원한 여름 장맛비, 가을볕이 모두 담겨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의 씨앗에는 과거가 담겨 있다'라는 말의 뜻이 어렵지 않지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세요. 이 말은 손에 든 이 씨앗이 이상하게 몹시 추웠던 봄과 사람들까지 목마르게 했던 가뭄, 수확 직전에 내린 폭우를 견뎌 냈다는 뜻이기도 해요. 이 씨앗을 심으면 이상기후와 궂은 날씨를 견뎌 가며 내년에도 좋은 열매를 맺을 거예요. 그리고 또다시 좋은 씨앗을 선물로 주겠지요. 인류는 이렇게 좋은 씨앗을 거두면서 농사를 지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우리가 아주 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이지요. 반다나 시바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바로 우리 힘으로 씨앗을 지키고, 서로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생태 환경 운동가가 된 물리학자, 반다나 시바
    물리학 공부를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반다나 시바는 황폐하게 변해 가는 히말라야의 고향 마을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에 눈 먼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 주던 산과 들이 아무렇지 않게 망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람들 역시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자연환경의 일부인데 말이에요. 반다나 시바는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의 가치를 보호하고, 씨앗을 거둘 자유를 지키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씨앗, 토종 씨앗
    농부가 씨앗을 심고 수확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수확 후에도 중요한 일이 남아 있어요. 바로 씨앗을 받아 보관하는 일이지요. 흉년이 들어 아무리 먹을 것이 없어도 심으려고 보관해 둔 씨앗을 꺼내 먹지는 않아요. 씨앗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니까요. 씨앗으로 농사를 지으면 1년 식량이 되기도 하고, 또 그 다음해에 심을 씨앗이 되기도 해요. 그 씨앗을 심으면 또다시 식량과 씨앗이 되지요. 인류가 대를 이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농부들이 미래를 위해 씨앗을 보관해 왔기 때문이에요.

    이상한 발명품, GMO 씨앗
    미래를 위한 씨앗, 토종 씨앗은 올해 먹을 것은 물로 내년에 먹을 것까지 선물해 줘요. 그런데 그렇지 않는 씨앗도 있어요. 잡종 F1 씨앗과 유전자를 변형한 GMO 씨앗이 그래요. 씨앗 회사가 만들어서 파는 잡종 씨앗들은 한 번 심었을 때에는 맛 좋은 열매가 달리지만, 이 열매들에서 거둔 씨앗을 심었을 땐 다시 같은 열매를 맺지 않는 일회용 씨앗이에요. 또, 어떤 GMO 씨앗은 아예 열매가 열리지 않기도 해요. 지속되지 않는 씨앗인 거예요. 씨앗 회사의 씨앗에서 열매가 많이 달리면 당장은 돈을 벌 수 있을지 몰라도 매년 씨앗을 사고, 씨앗에 알맞은 농약을 사는 데 돈이 계속 들어요. 미래를 위한 씨앗이 아니지요.

    무엇을 먹는지 알 권리
    음식점, 마트, 시장에는 어떤 재료로 음식을 만들었는지 알려 주기 위한 '원산지 표시'가 있어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완벽히 안다고 말할 수 없어요. 단지 '어디에서' 왔는지만 알 수 있을 뿐이지요. 유전자가 변형되었는지, 독한 농약을 쓰는 작물인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작물인지 알 수가 없어요. 토종 씨앗으로 재배한 토종 농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 완벽하게 안다는 것을 의미해요. 씨앗이 토종 씨앗이라면 콩 심은 데서는 콩 나고, 팥 심은 데서는 팥이 나거든요.

    추천사

    "씨앗에서부터 밥상까지 다국적 씨앗 회사의 손 아래 놓여 있는 현실에서 우리 농민들에게는 지속적인 농업 생산을 위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이제 우리는 한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반다나 시바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씨앗을 지키고, 서로 나누는 일이야말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돕는 일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 오도 / 홍성 씨앗도서관 대표, 풀무학교 환경농업전공부 교수

    목차

    프롤로그_반다나 시바가 들려주는 씨앗 이야기

    1. 다음 생명을 품은 씨앗
    2. 가난해진 농민들과 부자가 된 씨앗 회사
    3. 씨앗이 사라지면 식량도 줄어요
    4. 씨앗을 거두고 나눌 권리
    5. 씨앗은 발명품도 상품도 아니에요
    6. GMO 씨앗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7. 무엇을 먹는지 알 권리
    8. 씨앗을 지킬 의무

    저자소개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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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세계적 환경 사상가, 환경 운동가. 세계화와 GMO에 반대하며 경제 정의, 식량 정의, 젠더 정의를 옹호해왔다. 과학기술생태학 연구재단, 그리고 ‘씨앗에서 식탁까지’를 연결하며 토종 씨앗과 생물 다양성의 보존, 로컬 푸드, 생태 농업을 실천하는 인도의 농장․교육 공동체 ‘나브다니아Navdanya’를 이끌고 있다. 세계미래위원회의 리더 가운데 한 명이다. 대안노벨평화상인 올바른살림살이상(1993), 존 레논-오노 요코 평화상(2008), 시드니 평화상(2010) 등 20개가 넘는 국제적인 상을 받았고, [살아남기Staying Alive], [에코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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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 모르푸르고(Marina Morpurg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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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이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게라르도 콜롬보와 함께 [나몰라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를 썼습니다.

    알레그라 알리아르디(Allegra Agliardi)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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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합니다. 2001년부터 책, 잡지, 신문에 그림을 그리며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이탈리아 파비아 일러스트레이션 축제에서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고 있습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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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자녀들과 가정을 돌보는 여성 농민들이 모여 농촌과 농업을 힘차게 지키고, 여성 농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을 만들었습니다. 토종 씨앗 지키기 운동과 '언니네텃밭' 사업을 열심히 한 것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식량보장연합(CFSC)'이 주는 2012년 '세계식량주권상'을 받았습니다.

    홍성 씨앗도서관 추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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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처럼 씨앗을 빌리는 공간입니다. 씨앗을 빌려 간 사람들은 한 해 동안 농사를 짓고 갈무리한 다음, 빌린 만큼의 씨앗을 다시 갚으며 토종씨앗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매년 지역에서 오랫동안 농부님들의 손으로 전해져 온 씨앗과 씨앗에 얽힌 이야기를 수집하고, 씨앗 농사를 짓는 채종포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람들, 아이들과 함께 씨앗의 소중함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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