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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 모두가 인정하는 베껴 쓰기 책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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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명로진
  • 출판사 : 리마커블
  • 발행 : 2016년 03월 03일
  • 쪽수 : 27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783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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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베껴 써라! 글이 잘 써질 때까지! 베껴 써라! 유명해지기 전까지만!

    2010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베껴 쓰기 열풍’을 주도해온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욕망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초보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다.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줄 바꾸기부터 조사와 어미의 활용법, 글 구성하는 법, 고치고 다듬는 법에 이르기까지, 명쾌한 글쓰기 원칙 30가지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지지를 꾸준히 받고 있다.
    피아노를 치든, 그림을 그리든, 영어를 말하든 처음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작정 따라 해야 한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서투른 모방에서 비롯됐다. 따라 하고 흉내 내고 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은 베껴 쓰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나만의 글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글쓰기와 책 쓰기 강의를 통해 배출한 저자가 100여 명에 이른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언젠가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장 이 책으로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출판사 서평

    모두가 인정하는 베껴 쓰기 책의 원조!
    시인 안도현은 대학시절 백석 시인의 시를 노트에 베껴 썼다고 한다. 그는 베껴 쓰기가 글쓰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SNS, 블로그에 칼럼, 여행기 등을 올리는 일반인들이 글을 묶어 저자로 데뷔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40권 이상의 책을 낸 저자이자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은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베껴 쓰기’를 제안한다. 모든 위대한 창조는 서투른 모방에서 비롯됐다. 따라 하고 흉내 내고 베끼는 연습 없이는 창조도 없다. 좋은 글을 베껴 쓰다 보면 좋은 어휘와 문장이 내 것이 되고 나만의 글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은 총 3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한국 최고 작가들의 문장을 베껴 쓰기 교본으로 제시하였다. 이 책에 언급된 작가들의 글을 꾸준히 베껴 쓴다면 독자들의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이다.

    초보자가 지켜야 할 쉽고 빠른 글쓰기 원칙 30가지

    국문법 전공자가 아닌 저자는 “내가 말하는 모든 원칙은 오직 현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는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수강생이나 예비 작가들의 원고를 수없이 봐왔다. 분량이 무려 200자 원고지로 10만 장에 이른다. 방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정밀하게 따져서 초보자들이 글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원칙 30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문법적으로 옳은 글이냐, 틀린 글이냐는 따지지 않는다. 저자는 글로 나의 무엇인가를 전달하려면 나와 상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며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 글쓰기 원칙으로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를 내세우며 행갈이와 들여쓰기의 중요성을 얘기할 만큼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글쓰기를 하라고 한다. 그 외 조사와 어미의 사용법, 글을 구성하는 법, 고치고 다듬는 법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제시된 모든 글쓰기 원칙은 글이 소통의 수단임을 전제로 한 것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지금보다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강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 : 행갈이와 들여쓰기

    베껴 쓰기 1 : 심산,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중에서

    2강 글을 살아있는 생물로 대하라 : 글쓰기의 형식

    베껴 쓰기 2 : 이철환, [반성문] 중에서

    3강 작가들도 다른 작가의 글을 베껴 썼다 : 베껴 쓰기로 연습하기

    베껴 쓰기 3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중에서

    4강 우리는 왜 쓰려 하는가 : 글쓰기의 좋은 점

    베껴 쓰기 4 : 정혜윤,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중에서

    5강 무엇을 쓸지보다 어떻게 쓸지를 생각하라 : 글쓰기의 소재

    베껴 쓰기 5 : 박종호, [황홀한 여행] 중에서

    6강 쉽게 쓰는 게 정답이다 : 글을 쉽게 쓰는 법

    베껴 쓰기 6 : 이만교, [글쓰기 공작소] 중에서

    7강 조사 사용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1)

    베껴 쓰기 7 :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8강 어미를 잘 써라 : 우리말의 특징 (2)

    베껴 쓰기 8 : 김탁환, [천년 습작] 중에서

    9강 생략된 표현에 주의하라 : 우리말의 특징 (3)

    베껴 쓰기 9 : 휘민, [생일 꽃바구니] 중에서

    10강 우리말은 이심전심으로 소통한다 : 우리말의 특징 (4)

    베껴 쓰기 10 : 전우용, [서울은 깊다] 중에서

    11강 잘난 척하는 마음을 버려라 : 글을 쓰는 자세

    베껴 쓰기 11 : 도종환,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중에서

    12강 문장을 길게 쓰지 말고 잘라 써라 : 다.다.다. 사랑하기

    베껴 쓰기 12 : 조중걸, [나의 학생들에게] 중에서

    13강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어쩌라고 : 불필요한 접속부사 빼기

    베껴 쓰기 13 : 원재훈, [오늘만은] 중에서

    14강 새로 나온 샴페인과 진짜 콜라 : 꾸미는 말과 꾸밈 받는 말

    베껴 쓰기 14 : 명로진, 〈젊음과 늙음〉

    15강 주어와 술어를 어울리게 써라 : 주어-술어 호응

    베껴 쓰기 15 : 허수경,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중에서

    16강 소리 내 읽으며 어색한 문장을 찾아라 : 비문 고치는 법

    베껴 쓰기 16 : 김연수, [여행할 권리] 중에서

    17강 한 번에 하나씩 써라 : 좋은 구성이란

    베껴 쓰기 17 : 박범신, [남자들 쓸쓸하다] 중에서

    18강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다 : 멋 부리지 않는 글쓰기

    베껴 쓰기 18 :김어준, [건투를 빈다] 중에서

    19강 다이어트 글쓰기 : 글 고치는 법

    베껴 쓰기 19 : 정이현, [풍선] 중에서

    20강 독자의 입장이 되라 : 글을 분명하게 쓰는 법

    베껴 쓰기 20 : 신영복, [강의] 중에서

    21강 독자의 이해를 구하지 마라 : 여지를 남기는 글

    베껴 쓰기 21 : 공지영, [수도원 기행] 중에서

    22강 글은 이어진 사슬이다 : 긴장감 있는 글

    베껴 쓰기 22 : 조연호, [행복한 난청] 중에서

    23강 글을 쓰려면 탄탄한 플롯을 짜야 한다 : 글의 시작과 중간과 끝

    베껴 쓰기 23 : 남경태, [개념어 사전] 중에서

    24강 흥미롭게 시작해야 독자를 유혹할 수 있다 : 도입부 쓰는 법

    베껴 쓰기 24 : 황학주, [당신, 이라는 여행] 중에서

    25강 화려한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 중간 구성 문제

    베껴 쓰기 25 : 성석제, [재미나는 인생] 중에서

    26강 끝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마련하라 : 글의 결말

    베껴 쓰기 26 : 정여울, [미디어 아라크네] 중에서

    27강 틀린 부분이 없는지 사전을 찾아라 : 고치고 다듬기

    베껴 쓰기 27 : 윤광준, [윤광준의 생활명품] 중에서

    28강 책이 내 것이라야 책속 내용도 내 것이 된다 :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

    베껴 쓰기 28 : 홍세화,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 걸] 중에서

    29강 기록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 메모의 힘

    베껴 쓰기 29 : 서명숙,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중에서

    30강 술 취해서 썼냐? : 반복의 위험

    베껴 쓰기 30 : 임선경, [연애 과외] 중에서

    본문중에서

    몇 해 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수강생들이 써 온 글을 보며 ‘이런 부분만 고치면 좋은 글이 될 텐데’, ‘이것만 알아도 수월하게 글을 쓸 텐데’, ‘이것만 염두에 두면 훨씬 글을 잘 쓸 텐데’ 하는 생각들이 쌓였다. …… 글쓰기는 ‘내가 가진 지식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글을 통해 전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썼다. 말이나 몸짓으로 내 의사를 전할 때와는 달리, 글로 나의 무엇인가를 전하려면 나와 상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 언어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 있다. 그 원칙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내가 말하는 원칙은 오직 현장에서 나온 것이다. 그동안 수강생이나 예비 작가들의 원고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로 10만 장이 넘을 것이다. 방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정밀하게 따져서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은 좋은 글’이라는 큰 틀을 세웠다. 여기에 세세한 이야기를 더했다.
    ('초판 서문' 중에서)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보다 독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하는 여인의 심정으로 글을 써라. 그가 마스카라를 원하면 눈가에 검은 떡칠을 해라. 그가 노메이크업이 좋다 하면 기초화장만 해라. (아무리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나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겠다고? 죽어도 그가 시키는 대로 화장 못하겠다고? 좋다. 당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려면, 제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마라. 당신만을 위한 화장을 하겠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애인 없이 살 각오를 해라. 줄을 바꾸는 것도, 문장의 첫 칸을 비우는 것도, 모두 읽을 사람을 위해서다. 형태를 바꿔 주면 읽기 훨씬 편하다.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 중에서)

    한번 써 보라. 제목을 정하고 끼적여 보라. 나만의 쓰기 공책을 만들어 보라. 블로그에 글을 올려 보라. 한 권의 책을 만든다 생각하고 적어나가 봐라. 재미있다. 즐겁다. 행복하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도 되고, 감동적인 부분 한 쪽을 베껴 써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나는 것들을 주절주절 늘어놔도 괜찮다. 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메모를 해도 좋다. 무엇이든 써라. 그 쓰는 행위가 언젠가 당신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우리는 왜 쓰려 하는가' 중에서)

    일단, 잘난 척하는 마음만 없으면 ‘좋지 않은 글’은 쓰는 일은 면할 수 있다. 잘난 척하는 마음은 오만, 교만, 타인에 대한 무시, 글에 대한 방심,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과시 등등을 말한다. 이런 자세로는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또, 사실보다 훨씬 과장해서 표현하려는 마음, 거짓으로 예쁘게 꾸미려는 마음, 남들 흉내 내서 쓴 글, 무미건조한 글, 혼잣말 같은 글,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하는 글 등이 나쁜 글이다.
    ('잘난 척하는 마음을 버려라' 중에서)

    문장을 써 놓고 퇴고하는 단계에서 비문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다. 교육방송에서 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유명 저자들을 초청해서 책의 한 부분을 낭독하게 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는 신경숙이다. 신경숙은 자신의 소설 [리진]을 낭독하면서 리진과 명성황후의 대사를 번갈아가며 읊었다. 마치 라디오 드라마 성우처럼 그녀는 어린 리진과 중후한 민비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나는 물었다.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하십니까”
    신경숙 작가가 답했다.
    “나는 소설 한 편이 끝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작중 인물이 되어 큰 소리로 읽어봅니다.”
    바로 그거다. “큰 소리로 읽어 보기!”
    ('소리 내 읽으며 어색한 문장을 찾아라' 중에서)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것은 접속사가 아니다. 저자가 가진 의식이다. 그 의식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글을 써 놓고, 독자의 입장에서 의문을 제기해 보라. 그 의문에 답을 써 보라. 그런 다음 처음부터 다시 글을 이어나가 보라. 문구의 위치를 서로 바꾸어 보기도 하고, 단어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보기도 하면서. 처음보다 훨씬 부드러운 문장이 된다.
    ('독자의 입장이 되라' 중에서)

    소설이 아니어도, 소설처럼 써야 한다. 우리가 쓰는 글이 그저 혼자 읽고 말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쓰더라도, 재미있든가 슬프든가 웃기게 하여야 하기에 그렇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글을 쓸 이유가 없다. 재미도 없고, 슬프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은 글을 왜 읽어야 하냔 말이다.
    글은 이어진 사슬과 같다. 천 개의 고리로 된 사슬이 있다 치자. 천 개의 고리 중 한 개라도 끊어진다면 사슬 전체를 못 쓴다. 하나의 산문은 천 개의 고리다. 천 개의 고리 중 하나가 허술하면 전체가 무너진다. 하나의 꼭지는 단단히 이어져 있어야 한다. 하나의 문단, 그리고 하나의 문장 역시 단단히 이어져 있어야 한다.
    ('글은 이어진 사슬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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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6.01.24~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14,766권

    대한민국 대표 인디라이터.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저술가’란 뜻의 인디라이터답게 오늘도 세상과 몸으로 부딪치며 책 읽고 사색하고 글을 쓴다. 동서양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지식 전달자를 자처한다. 특히, 자신을 ‘공자를 따르는 자’라 부르며[논어]를 즐겁게 전파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에서 공부했다. 대학교 4학년 때 첫 시집을 냈다. [스포츠조선] 기자로 3년간 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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