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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원제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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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열여섯 소녀, 라라 진의 진솔한 마음 속 사랑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인 주인공 라라 진은 자기가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보내지 않을 연애편지를 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그 편지가 발송되고 라라 진은 자신이 아직도 언니의 전 남자 친구인 조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진다.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피터 역시 라라 진의 연애편지를 받고, 전 여자 친구의 질투심을 일으키기 위해 그녀의 가짜 남자 친구가 되기로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라라 진과 조시의 관계 역시 꼬이게 되는데…… 그녀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조시일까, 피터일까?

    출판사 서평

    "어쩌지? 짝사랑하던 오빠에게
    내 마음을 들키고 말았어!"
    전 세계 15개국 출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한국계 인기 작가 제니 한의 국내 첫 소개작!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대표작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제니 한의 최신작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로 10대 소녀 라라 진이 짝사랑하던 남자들에게 몰래 썼던 연애편지가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연애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단순한 10대 취향의 로맨스 소설에 그칠 뻔했던 이 작품은 엄마를 사고로 잃은 세 자매의 사연과 가족애 같은 한국적인 정서가 결합된 독특한 소설로 완성되었다. 윌 스미스의 제작사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 판권을 구입하였고,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열여섯 소녀, 라라 진의 진솔한 마음 속 사랑 이야기!

    열여섯 소녀 라라 진은 좋아하던 남자들에게 품은 연애 감정을 나름대로 정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썼던 다섯 통의 연애편지를 어머니의 유품 상자에 담아두었다. 그런데 그 편지들이 우연한 사고로 제각각 주인을 찾아가는 일이 벌어지면서 평온하던 라라 진의 일상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라라 진이 첫사랑의 감정을 느낀 사람은 언니와 사귀다 헤어진 이웃집 오빠 조시이다. 라라 진은 조시에게 배달된 연애편지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들켜 조시가 오해할까 두려워 마침 지나가던 피터에게 얼떨결에 키스를 하고 만다. 한때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무 감정이 없는 피터에게 라라 진은 현재의 곤란한 상황을 설명하며 잠시 동안만 계약 커플로 지내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한다. 피터는 최근 여자친구 제너비브와 갈등을 겪고 헤어진 터라 라라 진의 제안에 호기심이 생겨 계약 커플이 되기로 한다. 학교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남자인 피터가 평범한 라라 진과 사귀게 되었다는 소문이 알려지자 라라 진은 친구들 사이에서 최고의 관심인물로 떠오른다. 한편 라라 진의 편지를 읽은 조시 역시 라라 진에게 끌리며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런 상황이 언니에게까지 알려지자 라라 진은 혼란에 빠진다. 과연 라라 진은 어떻게 이 꼬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세계적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국내 첫 소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내가 예뻐진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리즈로 알려진 한국계 인기 청소년 로맨스 작가 제니 한이 2014년 발표한 작품으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다.
    제니 한은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신작이 출간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장 로맨스 소설계의 주요 작가 중 한 명이다. 제인 오스틴, 도디 스미스, 엘레노어 에스테스 같은 로맨스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내 이름은 김삼순],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 등 한국 드라마에서도 강한 영향을 받은 제니 한은 10대 소녀들의 밝고 따뜻한 로맨스를 주로 그린 작품들을 발표하여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니 한은 이 작품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이미 주요 작품들이 전 세계 10여 개국에 출간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며, 이 작품의 후속작인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P.S. I Still Love You)]를 2015년 발표하면서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출간 후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제작사인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 판권을 구매하였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10대의 사랑과 가족 간의 우애를 균형 있게 그린
    아름답고 상큼한 성장 로맨스


    이 작품은 10대 소녀의 특별한 연애 경험을 담은 로맨스 소설인 동시에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자매간의 결속을 강화하며 엄마 없이도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가족 소설이기도 하다. 라라 진과 그녀의 옛 남자친구들과 뒤얽힌 연애 소동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엄마를 기억하기 위해 엄마가 전해준 한국인 가정의 전통을 이어가는 세 자매의 모습이 중요하게 그려지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가족들의 사연이 결합해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 소설에 그칠 뻔했던 작품에 특별한 매력을 부여한다. 가볍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이 소설은 아기자기한 설정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개, 한국적인 정서가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매력이 있다. 지금 연애라는 감정에 사로잡혀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 독자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기억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사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어려울 정도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 아마존 독자

    “10대 시절의 모든 것을 선명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매우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아마존 독자

    “이 책의 문장과 감정, 사랑 이야기에 푹 빠졌다. 정말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다.”
    - 아마존 독자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잘 읽히는 멋진 소설이다. 제니 한의 모든 책을 읽고 싶다!”
    - 아마존 독자

    “제니 한의 소설에서는 젊은 남녀들의 연애를 둘러싼 유쾌하고 복잡한 사건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가족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
    - 아마존 독자

    목차

    1~72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한밤중에 잠에서 깨보니 언니가 없었다. 키티는 옆으로 누워 웅크린 채 자고 있다. 하지만 언니는 없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빛이라고는 커튼을 뚫고 들어오는 달빛뿐이다. 나는 침대를 빠져나와 창가로 갔다. 숨이 턱 막혔다. 거기 그들이 있었다. 조시 오빠와 언니가 마당
    에 서 있었다. 언니는 조시 오빠로부터 고개를 돌리고 달을 보고 있었고, 조시 오빠는 울고 있었다. 서로를 붙잡고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언니가 마음을 고쳐먹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p.34)

    “무슨 편지? 내가 언제 너한테 편지를 썼다는 거야? 한 번도 그런 적 없어!”
    가만. 쓴 적이 있다. 백만 년 전이기는 하지만 내가 피터에게 편지를 쓰긴 썼었다. 하지만 피터가 지금 얘기하는 편지는 그 편지를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쓴 적 있거든. 내 앞으로 되어 있었어. 쓴 사람은 너고.”
    오 마이 갓. 설마, 설마. 절대 그럴 리가 없어. 이건 현실이 아냐.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나는 지금 내 방에서 꿈을 꾸고 있고, 피터 카빈스키는 꿈에서 날 노려보고 있는 거야. 나는 눈을 감았다. 꿈인가? 생시인가?
    “라라 진?”
    눈을 떴다. 꿈이 아니다. 현실이었다. 이런 악몽이. 피터 카빈스키가 손에 내 편지를 들고 있었다. 내 글씨, 내 봉투가 맞다. “어떻게…… 네가 어떻게 그걸 손에 넣은 거야?”
    (/ p.82~83)

    나는 곧장 피터를 향해 달려가 번개 같이 그 품에 와락 안겼다. 두 팔은 피터의 목을 틀어 안았고, 두 다리는 피터의 허리를 착 감싸며 매달려 있었다. 대체 내 몸이 어떻게 이런 동작을 알고 있었는지조차 모르겠다. 단언컨대, 나는 한 번도 남자에게 이런 스킨십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 뭐,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음악 소리는 점점 커지고 주변에는 파도가 찰싹거려야 할 것 같은 그런 광경이었다. 피터의 표정만 빼놓고 말이다. 피터는 충격과 함께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아주 약간 재미있어 하는 것 같기도 했다.
    (/ p.106)

    나는 잠시 그대로 서 있다가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피터에게 푹 빠진 여자애가 할 만한 행동을 하기로 한 것이다. 제너비브라면 할 만한 행동. 나는 그대로 성큼성큼 곧장 걸어가 피터의 무릎에 털썩 주저앉았다. 마치 거기가 당연한 내 자리라는 듯이.
    피터가 놀라서 으악 소리를 냈다. “어, 왔어?” 피터는 맥주가 목에 걸려 캑캑대며 말했다.
    “어.” 이렇게 말한 나는 어느 흑백 영화에서 본 것처럼 피터의 코를 한 번 잡아당겼다.
    (/ p.217)

    “네 맘대로 말하지 마.” 조시 오빠가 내 말을 잘랐다. “네가 어떻게 내 생각을 전부 다 알아?”
    “알아. 그 누구보다 잘 알아. 왠 줄 알아? 오빠는 너무 뻔한 사람이니까. 무슨 일을 하든, 예상을 벗어나는 법이 없어. 오빠가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질투 때문이야. 그리고 그건 나 때문에 하는 질투조차 아냐. 오빠는 내가 누구랑 사귀든 관심도 없으니까. 오빠는 그냥 피터가 오빠 자리를 뺏어간 게 질투 나는 거야. 이제 키티도 오빠보다 피터를 더 좋아해.”
    (/ p.317)

    이렇게 끝낼 수는 없었다. 이제야 용기를 냈는데. 이제야 내가. 나는 미친 듯이 심장이 방망이질치는 것을 느끼며 성큼 피터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내 입술을 피터의 입술에 포갰다. 피터가 깜짝 놀라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곧 피터는 내 키스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입을 열고 부드러운 입술로 내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는 다소 긴장했지만 피터는 곧 손으로 내 뒷머리를 받쳐 주었고, 마치 안심하라는 듯이 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내가 여기 턱에 앉아 있어 다행이었다. 무릎에서 힘이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 p.361)

    저자소개

    제니 한(Jenny Ha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미국 버지니아 주
    출간도서 4종
    판매수 809권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 뉴 스쿨(New School)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슈그 Shug], [내가 예뻐진 그 여름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리즈, [클라라 리와 애플파이 드림 Clara Lee and The apple pie dream]의 저자이며, 시오반 비비안(Siobhan Vivian)과 함께 [Burn for burn] 3부작을 썼다. 그녀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 기획팀,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문학 이펙트], [토킹 투 크레이지], [제로 투 원], [위험한 과학책],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우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빈곤을 착취하다], [단맛의 저주], [다크 사이드], [레바나], [행복의 신화],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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