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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파수꾼

원제 : THE GU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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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농밀한 안개 속 스산한 아이리스 펍으로 안내하는 [밤의 파수꾼]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 [밤의 파수꾼]은 작가가 가진 독특함만큼이나 기이하고 독창적인 분위기가 시종일관 작품 전체에서 흐르고 있다. 켄 브루언은 암울한 아일랜드의 풍경을 몽롱하고 스산한 문체로 담아내면서도 대단히 인상적이며 매력적인 '잭 테일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는데, 그윽하고 신랄한 스타일에 색다른 유머가 넘쳐나 독자로 하여금 그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갈증을 느끼게 만든다. 마치 알코올홀릭 잭 테일러와 같이 독자도 중독에 빠지는 것처럼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라는 장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켄 브루언이 제조하는 '잭 테일러' 위스키는 아일랜드 특유의 음산함과 함께 생생한 전율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누아르계의 시인 켄 브루언이 제조하는 정통 아일랜드 위스키 '잭 테일러'!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리뷰] 등 영미 문단의 호평 세례


    시적인 문체와 흡인력 있는 전개는 물론, 아일랜드인으로서의 긍지와 문학 정신을 계승하는 등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켄 브루언의 대표작 [밤의 파수꾼]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1951년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태어난 켄 브루언은 조너선 스위프트, 오스카 와일드, 브램 스토커 등 세계적 문호를 배출해낸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뒤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과감히 아일랜드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향한다. 그 후 25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를 돌며 영어를 가르쳐온 켄 브루언은 이국에서 보고 느꼈던 수많은 경험을 살려 고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그의 작품들은 새로운 형식의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셰이머스 상, 에드거 상, 매커비티 상, 배리 상 등 내로라하는 미스터리 장르계의 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로 자리 잡는다.
    [밤의 파수꾼]은 켄 브루언을 아일랜드를 비롯한 영국 대표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잭 테일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1년에 처음 출간되어 2004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상과 매커비티 상 최종심에 올랐다. [포츠머스 헤럴드]는 이 작품에 대해 "스토리는 어둡고 스타일은 최고급 아일랜드 위스키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여유롭다"라고 평했으며, 작가이자 평론가인 데이비드 민스는 "엘모어 레너드와 제임스 조이스가 함께 손을 잡고 써낸 것 같다"는 등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전직 경찰 출신의 사설탐정 잭 테일러
    세상의 부조리함을 견디지 못하고 안정된 직장을 뛰쳐나왔으나,
    그에게 남은 것은 심각한 자기 연민과 알코올중독뿐이다......!"


    어지간해서는 잘리지 않는다는 아일랜드 경찰 가르다의 직원이었던 잭 테일러는 권력의 개가 된 재무부 간부의 턱을 날려버린 뒤 사설탐정이 되었다. 그렇게 아일랜드 최초의 사설탐정이 된 그는 맡은 사건들을 깔끔하게 해결해나가며 조금씩 평판을 쌓아나간다.
    시궁창인 현실을 벗어나 런던으로 도피하는 꿈을 꾸며 살아가던 어느 날, 삼십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앤 핸더슨이라는 여자가 그를 찾아온다. 자신의 딸 새라 헨더슨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달라는 의뢰를 들고서. 경찰은 자살이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호소했다.
    잭은 의뢰를 수락한 뒤, 죽은 소녀의 무덤에 찾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여러 단서를 추적해나가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술의 유혹과 의욕 상실이라는 병에 걸려 진척은 더디기만 하다. 그 와중에 취기에 못 이겨 사건의 의뢰자인 앤 헨더슨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살아나려던 그 순간, 술 친구인 서튼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캐다가 그만 사람을 죽이고 만다. 잭 테일러는 자꾸만 인생을 망쳐버리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결국 다시 술의 도움을 빌리고, 헤이든스 호텔 밖에 쓰러져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뒤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끊임없이 찾아오는 죄의식과 자기 연민은 다시금 그를 알코올의존자로 만든다. 그런 가운데 새라와 비슷한 형태로 자살한 아이들이 추가로 발견되는데, 과연 자살 사건의 진상은 밝혀질 것인가.......

    "내게는 엄청난 죄의식이 있었다. 여기에 약간의 후회와 넘치는 자기 연민을 더하면 전형적인 알코올의존자가 탄생한다."

    잭 테일러 시리즈는 2001년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밤의 파수꾼]을 시작으로, 2015년 출간된[Green Hell]까지 15년간 총 11편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2010년에는 총 여섯 에피소드의 드라마까지 제작되었다. [왕좌의 게임]에서 조라 모르몬트 역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언 글렌이 잭 테일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드라마는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영국, 벨기에, 독일 등의 유럽 여러 나라에 방영되었다.

    켄 브루언의 잭 테일러 시리즈

    [밤의 파수꾼 The Guards] (2001) : 2004년 셰이머스 상 수상, 에드거 상 및 매커비티 상 파이널리스트
    [The Killing of the Tinkers] (2002) : 2005년 매커비티 상 수상, 앤서니 상 파이널리스트
    [The Magdalen Martyrs] (2003)
    [The Dramatist] (2004) : 2007년 셰이머스 상 수상
    [Priest] (2006) : 2007년 배리 상 수상, 2008년 에드거 상 파이널리스트
    [Cross] (2007)
    [Sanctuary] (2008)
    [The Devil] (2010)
    [Headstone] (2011)
    [Purgatory] (2013)
    [Green Hell] (2015)

    추천사

    "독창적이고 으스스하게 유머러스한 아일랜드 누아르."
    - 워싱턴 포스트

    "기발하고 서정적이며 깊은 울림을 주는 브루언은 같은 한 문장으로 독자를 웃기고, 또 울릴 수 있는 작가다."
    - 덴버 포스트

    "[밤의 파수꾼]을 읽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음울하고 웃기고 감동적이다. 최고 수준의 작품이다."
    - T. 제퍼슨 파커 / 작가

    "브루언은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일랜드 작가다."
    - 시카고 트리뷴

    "술집에도 시인은 있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는 강렬하다."
    - 뉴욕 타임스

    "스토리는 어둡고 스타일은 최고급 아일랜드 위스키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여유롭다."
    - 포츠머스 헤럴드

    "상쾌하고 기이하고 하드보일드하며 대단히 인상적이다."
    - 뉴올리언스 타임스 피카윤

    "노골적이고 매섭고 씁쓸하며 놀랍다."
    - 존 A. 잭슨 / 작가

    "하드보일드하고 기이하고 음울하게 웃긴다. 당신이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
    - 커커스 리뷰

    "그윽하고 신랄한 스타일에 색다른 유머가 넘쳐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자의 넋을 쏙 빼놓는 매혹적인 범죄소설."
    - 제임스 W. 홀 / 작가

    "음울한 아일랜드의 풍경을 이토록 몽롱하고 스산한 문체로 담아낸 작가는 없었다."
    - 북페이지

    "얼마나 대단한지 그냥 범죄소설로 부르는 건 적절치 않을 것 같다. [밤의 파수꾼]은 범죄가 등장하는 굉장히 수준 높은 소설이다."
    - 제임스 크럼리 / 작가

    "엘모어 레너드와 제임스 조이스가 함께 서스펜스 소설을 쓴다면 [밤의 파수꾼] 같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 데이비드 민스 / 작가

    본문중에서

    "왜 늘 술에 절어 사시죠?"
    방심하고 있다가 허를 찔렸다. "제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
    "아, 그런 대답은 말이 안 돼요."
    속에서 서서히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어째서…… 나 같은 술주정뱅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오신 겁니까?"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매서운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당신이 최고라는 얘길 들었어요. 이 일 외엔 신경 쓸 게 없다면서요?"
    그리고 그녀는 사라져버렸다.
    (/ p.21~22)

    그제야 깨달음이 찾아들었다. 나는 벼랑 끝에 내몰려 있었다. 여기서 떨어지면 진짜 정신병자가 되는 것이었다. 간호사들이 각종 약들이 놓인 카트를 끌고 들어왔다. 나는 리브리엄을 받아 들고 단숨에 넘겨버린 후 빌에게 말했다.
    "나중에 뵐게요."
    "OT는 어쩌고요?" 그가 우는소리를 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전 독서 요법을 씁니다."
    빌이 중얼거렸다. "내 평생 당신처럼 괴상한 앨키는 처음 봅니다."
    (/ p.130)

    "어떤 아이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어떻게 아셨죠? 아, 말라키 신부가……."
    "마을 전체가 알고 있는 사실이야. 술에 절어 살면서 일은 언제 하니?"
    나는 현관문으로 향하며 말했다. "고마워요."
    어머니가 허리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네 집도 편히 들락거리지 못하다니 안타깝구나."
    "여긴 제 집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 p.231)

    베일리 부인에게는 같이 한잔하기로 한 약속을 깨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녀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같이 마셨잖아요."
    정말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나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말했다.
    "별 도움이 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서요."
    "큰 도움이 됐는데요."
    "그래요?"
    "네, 당신의 감동적인 조언을 듣고 팔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무슨 얘기인지 궁금했지만 더 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그것도 패드릭에게 배운 지혜였다.
    (/ p.291~292)

    저자소개

    켄 브루언(Ken Bru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1~
    출생지 아일랜드 골웨이
    출간도서 2종
    판매수 230권

    하드보일드 누아르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되는 켄 브루언은 1951년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태어났다.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5년 동안 아프리카, 일본,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했다.
    더블린으로 돌아와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켄 브루언은 하드보일드 장르를 단순히 미스터리로만 보지 않고, 자신이 살고 있는 아일랜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발표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2004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The Guards]는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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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버티고'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이언 랜킨의 [매듭과 십자가], [숨바꼭질], [이빨 자국], [스트립 잭], [검은 수첩], 마이클 푼케의 [레버넌트], 제프리 디버의 [옥토버리스트], [소녀의 무덤], 토머스 H. 쿡의 [채텀 스쿨 어페어], 모 헤이더의 [난징의 악마], [버드맨], 할런 코벤의 [숲], [단 한 번의 시선], 존 그리샴의 [브로커], [최후의 배심원],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로버트 크레이스의 [워치맨], 척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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