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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길(The Path of the U.S.A.)』은 건국으로부터 240년, 미국이 오늘날 초강대국으로 자리를 굳히기까지 미국의 역사, 경제, 정치 등을 균형 있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말로 미국 사회를 진단하는 책이 아닌, 미국이라는 나라, 미국 사회, 미국인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건국으로부터 240년(2016년 기준),
미국이 오늘날 초강대국으로 자리를 굳히기까지.

미국이 걸어 온 길.
그것은 곧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일지도 모른다.
길을 따라 나서기 전, 미국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미국이 걸어 온 길,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

그렇다면 미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의 길』은 미국의 사회, 문화, 교육, 역사, 경제, 정치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그럼으로써 미국이라는 나라, 미국 사회, 미국인들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미국 필독서다.
[테스티모니얼], [상식 백과], [인물 탐구], [추천 명소], 그리고 부록인 [정착 길라잡이]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테스티모니얼]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이 직점 쓴 미국 생활의 생생한 테스티모니얼(증언)이다. 즉, 미국인이 말하는 미국을 보여준다. 아울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의 테스티모니얼도 실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미국의 단면과 ‘미국인의 시선’으로 본 미국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미국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상세한 지식의 보고인 [상식 백과]와 구체적인 인물의 삶을 통해 미국의 정치·문화 등 각 분야를 짚어 보는 [인물 탐구], 그리고 미국의 사회적·문화적·교육적·역사적·경제적·정치적 맥락의 틀 속에서 여행지를 소개한 [추천 명소]는 테스티모니얼과 더불어 독자들에게 깨알 같은 ‘알거리’를 선사한다.

[정착 길라잡이]는 미국에서 생활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 방안과 일상 밀착형 정보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이로써 독자들이 미국 정착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매일, 적어도 한 번은 미국과 만난다.

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에는
아침을 맥도날드나 버거킹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는 이제 우리에게 전혀 새롭지 않다.
미국 대통령이 선출되는 과정을 어쩌면 우리의 것보다 더 관심 있게 지켜본다.
할리우드의 영화를, 디즈니 캐릭터를 익숙하게 소비하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우리는 미국말을 배우는 데에 어쩌면 온 생애를 쏟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짜 미국을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진짜 미국’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의 길》은 미국의 사회, 문화, 교육, 역사, 경제, 정치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그럼으로써 미국이라는 나라, 미국 사회, 미국인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의 길》은 쉬운 책이다.
어렵고 복잡한 말로 미국 사회를 진단하는 책이 아니다.
이 한 권만으로 당신은 ‘진짜 미국’을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친근한, 그러나 알고 보면 놀랍도록 치밀하게 조직된 국가, 미국.
오늘날 초강대국으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미국의 진짜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하라.

정성엽(미국 경영학석사(MBA) 과정)
이 책은 미국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예비 거주자들이 안착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들은 미국 생활을 통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미국 자체에 대한 지식도 해박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 저자와 인연이 닿은 덕분에 저는 열흘이라는 빠른 시간 안에 정착을 완료했습니다. 또 거주 중에 발생한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미리 비슷한 상황을 연습해둘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미국에 갈 계획인데 사전에 조사할 시간이 없는 분들, 우리에게는 생경할 수 있는 미국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문지은(전 KBS 캐스터)
미국에 산 지 8년째! 미국 생활은 잠시 머무는 여행 같았습니다. 또한 저는 미국의 이방인이라 느끼며 한국의 빠른 삶과 편리함, 그리고 한국에 있는 많은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 생각은 크게 변했습니다. 평생을 살기로 작정한 이곳! 미국을 알기 위해 이제껏 제가 한 것이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 책은 미국을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고 이를 통해 낯설었던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여행이나 이민을 계획하는 분들은 꼭 읽어 봐야 하는 책입니다. 특히 미국에 살지만 여전히 미국 생활에 힘겨워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박태윤(미국 밴더빌트대학교 교수)
미국에 온 지 10년 차에 접어드는 요즘, 미국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해서 그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활을 통해 모아 온 단편적인 정보들이 그 역사적, 사회적 맥락 위에 놓일 때 얼마나 더 새롭고 깊이 있는 지식으로 변환되는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 담긴 저자들의 생생한 체험, 다양한 사례, 사진 등을 통해 미국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착 길라잡이’로 미국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처럼 미국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널려 있는 정보들을 전체적인 맥락과 체계 속에서 정리해 볼 기회가 없었던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수인(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 책은 단기 혹은 장기로 미국 생활을 하게 된 이들에게 자녀 교육, 문화생활, 여가, 정착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도 방문 교수 신분으로 미국에 온 뒤 이제 어느 정도 미국 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른 미국인들의 생활과 사고방식 때문에 순간순간 불편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 책은 제게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미국에서의 풍요로운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준혁(제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저자의 딸과 제 딸은 친구 사이인지라, 저는 미국 연수 중에 딸아이를 통해 저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저자의 미국 사회, 문화, 교육, 역사, 정치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식견과 해박한 지식에 감탄해 늘 미국에 관한 책을 집필해 보라고 권유하곤 했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에는 미국에 대한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이 아닌, 생동감 있는 산지식이 가득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미국을 만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희준(미국 내쉬빌 한인교회 담임목사)
저는 미국에 온 지 벌써 2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국을 잘 모릅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는 좌충우돌하면서 어렵게 미국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을 소개하는 책이, 그것도 저자들이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나온다고 하니 참으로 기쁩니다. 미국은 배울 것이 많은 나라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미국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희준(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부학장)
국내에 출판된 미국에 관한 소개서는 무수히 많으나 대부분 기존 자료들을 짜깁기 형태로 엮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 책은 저자들의 체험과 현지에서 만난 각계각층 일반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줍니다. 교육, 비즈니스, 관광, 이민 등 미국행의 목적에 관계없이 미국을 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미국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차상용(미국 내과 전문의)
우리 가족이 미국에 온 1970년대에 비하면 최근 미국에 오는 한국인들은 많은 정보를 얻은 후에 미국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정서적 뿌리까지는 단시간에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 책은 미국 문화의 근본과 역사, 정치, 교육 시스템 등을 두루 짚어 주는 동시에 미국을 직접 겪어 온 한국인들과 현지 미국인들의 증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진정한 미국’을 책 한 권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을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미국 생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사 5

프롤로그 미국? 미국! 13

1장 미국의 사회와 문화 1부 : 미국의 정신과 정체성
1. 미국 정신의 뿌리 파헤치기 19
미식축구에 담긴 개척 정신 / 체면보다 실용을 중시하는 미국인 /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 미국 / 미국 건국의 정신 기독교
2. 미국의 기독교 들여다보기 34
사회 저변에 깔린 기독교 문화 / 기독교 영향력의 쇠퇴
3. 미국을 지탱하는 공동체 정신 39
생활 속에 뿌리내린 기부 문화 / 미국 사회를 통합시키는 애국심 / 성숙한 시민 의식의 발로 자원봉사

2장 미국의 사회와 문화 2부 : 다인종 다문화 사회
1. 법치 사회와 경찰의 무소불위 공권력 57
떼법이 통하지 않는 법치 사회 / 막강한 공권력을 지닌 경찰 / 법치의 이정표인 아동 인권 보호
2.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리는 공공 문화 64
문화 향유의 중심지 공공 도서관 / 소통과 교육의 공간 근린공원 / 감성 능력과 성품을 키우는 생태공원
3. 대중음악에 깃든 백인과 흑인의 정서 78
백인의 정서가 담긴 컨트리음악 / 흑인의 애환이 서린 블루스 / 흑인 특유의 리듬감이 녹아 있는 재즈 / 백인과 흑인의 정서가 혼합된 로큰롤
4. 아는 듯해도 모르는 미국의 팁(Tip) 문화 91
팁이 일상화된 자본주의 나라 / 팁에 대한 미국인들의 피로감

3장 미국의 교육 :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
1. 교육권 보장과 교육 기회의 평등 99
미국의 교육제도 / 교육 기회의 평등 /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통합 교육
2. 교육과정의 차별화와 학교 선택의 자유 109
수준별 차별화 수업 / 다양한 형태의 공립학교 / 교육 환경이 우수한 사립학교 / 점차 커져 가는 사교육 시장
3.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117
학부모회(PTO)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 학부모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 /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학교 / 교장과 교사의 권한
4. 글로벌 경쟁 우위를 견인하는 교육 124
다양성을 존중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교육 /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 창의성 개발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기반과 정책 / 인성을 기르는 교육 / 세계 대학을 선도하는 대학 교육

4장 미국의 역사와 경제 1부 : 독립국가의 탄생
1. 영국의 식민지 개척 시대 139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유럽인들의 관심 / 북아메리카 최초의 영국 식민지, 제임스타운 / 영국 청교도들의 이주 / 영국의 식민지 건설 확장
2. 미국의 독립 전쟁 147
독립 전쟁의 발단, 보스턴 차 사건 / 미국 독립 전쟁의 시작, 렉싱턴 콩코드 전투
3. 새로운 국가, 미국의 탄생 156
독립선언서 채택과 미합중국 탄생 / 계속된 독립 전쟁과 영국의 독립 승인 / 미국 헌법 서명과 국가의 구성
4. 서부 개척 시대 167
서부로의 영토 확장 / 서부 개척의 명과 암

5장 미국의 역사와 경제 2부 : 패권 국가의 탄생
1. 남북전쟁, 미국 역사의 터닝포인트 177
경제 구조 차이로 인한 남부와 북부의 갈등 / 갈등의 도화선, 링컨의 대통령 당선 / 남북전쟁의 첫 포탄이 떨어진 포트 섬터 / 남북전쟁의 결과, 노예해방과 통일 국가의 완성
2. 경제성장과 대공황, 그리고 세계대전 속 미국 190
대륙 횡단 철도와 광속의 산업 성장 / 암흑의 목요일 대공황과 뉴딜 정책 / 세계대전과 미국의 번영
3. 미소 냉전과 인종 갈등의 시대 203
미국과 소련의 양극체제 / 우주 공간에서 소련과 경쟁 / 인권 투쟁과 인종 갈등
4. 9.11 테러와 미국 사회 변화의 물결 215
미국의 심장을 강타한 9.11 테러 / 금융 위기와 경제 회복 / 최초의 흑인 대통령과 미국의 변화

6장 미국의 정치 : 가장 오래된 연방 국가
1. 권력을 쪼개는 연방 정부 시스템 223
미국 헌법과 정부 시스템 / 연방 정부의 권한 / 주 정부의 권한 / 대통령의 권한 / 미국 대통령은 어떻게 선출되나
2. 협상과 타협이 존재하는 의원제 234
상?하원 양원제 / 민주당과 공화당 중심의 양당제
3. 일상으로 들어온 지방자치제 240
미국의 지방 정부, 카운티 / 카운티 중심의 행정 서비스
4. 세계 속의 미국, 미국 속의 세계 245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 세계의 수도, 뉴욕 / 흔들리는 팍스 아메리카나

7장 미국의 자연 : 광활한 축복의 땅
1. 드넓은 대륙, 다채로운 자연환경 265
거대한 지형 / 다양한 기후
2. 대자연의 신비, 서부 캐니언 269
장엄한 대협곡 그랜드 캐니언 / 마블이 없는 마블 캐니언 / 섬세한 붉은 후두 브라이스 캐니언 / 거대한 바위산 자이언 캐니언
3.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279
황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맘모스 핫 스프링스 / V자 모양의 협곡 옐로스톤 그랜드 캐니언 / 분출을 신뢰할 수 있는 간헐천 올드 페이스풀 / Must see 간헐천
4. 북아메리카 대륙의 등줄기, 로키 산맥 291
로키 산맥의 중심 로키 산 국립공원 /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마운틴 에번스 / 대평원이 로키 산맥과 만나는 레드 록스 공원 / 기묘한 붉은 바위들의 향연 신들의 정원
5. 세계를 대표하는 폭포와 동굴 300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인 매머드 동굴

부록 미국 ‘한 큐’ 정착 길라잡이
1. 주택 관련 매뉴얼 307
주택 형태 / 아파트 임차하기 / 아파트 공과금 납부하기 /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 / 물기 없는 화장실 바닥
2. 차량 관련 매뉴얼 316
운전면허 관련 정보 / 운전면허 시험 보기 / 자동차 구입하기 / 셀프 주유하기 / 교통사고 시 대처법 / 스쿨버스 STOP 표지판 / 긴급차량에 통행 우선권 양보 / 교통 법규 위반 시 대처법
3. 건강 관련 매뉴얼 327
의료보험 가입하기 / 병원 이용하기 / 약국 이용하기
4. 은행 관련 매뉴얼 332
은행 계좌 개설하기 / 거래 외국환 은행 지정 및 외화 통장 개설하기 / 개인 수표(Personal Check) 사용하기
5. 상점 관련 매뉴얼 337
팁, 대체 얼마를 줘야 하나? / 가격표에 표시되지 않는 세금 / 쇼핑 천국 미국의 쿠폰 / 휴대폰 개통
6. 대인 관계 매뉴얼 344
눈을 맞추며 대화, 눈이 마주치면 인사 / 스몰토크 / 사적 공간과 사적 생활을 중시하는 미국인 / 소소하지만 큰 배려 / 홈 파티 참석 에티켓

에필로그 351

참고 자료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