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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세가 史記 世家 : 역대 제후와 공신들의 연대기[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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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중국의 3,000년 역사를 하나로 꿴 최고最古의 사서

    이 시리즈(전 6권)는 [사기]의 근간을 이루는 [본기]부터 [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건과 역대 제왕·제후 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놓은 [표], 음률과 역법, 천문, 제천, 수리, 경제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언급한 [서], 흔히 2인자 리더십이라 불리는 제후의 역사만을 따로 담은 [세가], 정치가와 귀족, 장군, 책사, 학자, 해학가, 자객, 미희 등 일세를 풍미했던 온갖 유형의 인물을 망라한 [열전]까지 130편에 걸친 [사기]의 기록을 모두 옮겼다.

    출판사 서평

    중국의 3,000년 역사를 하나로 꿴 최고最古의 사서
    중국에서 정사正史로 인정받는 24사 가운데 하나인 [사기]는 중국의 전설적인 제왕인 황제부터 [사기]가 완성되는 시기인 한무제 때까지 중국 역사를 하나로 꿴 최고最古의 사서다. 총 52만 6,500자 가운데 약 9할이 사람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진 [사기]는 예부터 [춘추좌전]과 더불어 '인간학의 보고'라 불렀다. 이처럼 3,000년 중국의 역사와 문화와 사상을 한 권에 담았기에 많은 사람에게 수신제가와 치국평천하의 이치를 깨닫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이 시리즈(전 6권)는 [사기]의 근간을 이루는 [본기]부터 [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건과 역대 제왕·제후 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놓은 [표], 음률과 역법, 천문, 제천, 수리, 경제정책 등을 전반적으로 언급한 [서], 흔히 2인자 리더십이라 불리는 제후의 역사만을 따로 담은 [세가], 정치가와 귀족, 장군, 책사, 학자, 해학가, 자객, 미희 등 일세를 풍미했던 온갖 유형의 인물을 망라한 [열전]까지 130편에 걸친 [사기]의 기록을 모두 옮겼다.

    역대 중국 사서들을 비교·분석해, 역사적 쟁점을 한눈에 담아내다
    [사기]를 제대로 읽는 것은 쉽지 않다. 52만 6,500자라는 방대한 원문을 정확하게 해석하려면 장구한 중국사에 대한 폭 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사마천의 깊이 있는 학문적 바탕과 세계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길잡이에 해당하는 충실한 번역서가 필요한 이유다.
    옮긴이 신동준은 이미 사마천이 [사기]를 집필할 당시 전거典據로 삼은 [춘추좌전]과 [국어], [전국책] 등을 완역한 바 있다. 그 까닭에 [사기]를 완역하면서 일부 대목이 여타 사서와 다르게 기록된 점까지 찾을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사서마다 차이가 나는 기록을 각주로 설명해놓아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작업들은 [사기]의 대표적인 주석서로 불리는 [사기집해]와 [사기정의], [사기색은] 등 이른바 삼가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 책만의 장점이다.

    국내 최초로 한자 원문까지 모두 담은 [사기] 완역본
    [사기]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기전체紀傳體 서술방식은 이후 정사를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표준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사마천이 책에서 선보인 유려한 필치와 문체는 중국문학사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고 인정한다. 이 때문에 [사기]는 중국의 문학과 예술의 전범典範으로 불리고 있다. 만약 [사기]의 원문을 알지 못한다면 [사기]를 제대로 읽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사기] 번역본 가운데 한자 원문을 기록한 도서는 전무하다. 이 시리즈는 [사기]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속에 원문을 함께 병기해놓은 최초의 완역서다.
    또한 기존에 출간된 [사기] 번역본들에는 [사기]의 주석서인 삼가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그러나 삼가주가 [사기]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대표 주석서들인 만큼, 최소한 쟁점이 되는 구절에서는 반드시 언급할 필요가 있다. 이 시리즈는 각주마다 삼가주의 의견을 상세히 언급한 것은 물론, 주석서마다 달리 해석하는 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사기]를 좀더 폭넓은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돕는다.

    제후들의 치열한 흥망성사 기록, [세가]
    이 책은 사마천의 [사기] 가운데 권 31 [오태백세가]부터 권 60 [삼왕세가]까지 이르는 부분을 완역한 것이다. [세가]의 세世 자는 대대손손 이어진다는 세습의 뜻이다. 가家 자는 하나의 왕국을 이루었다는 의미로 쓰였다. 그러므로 [세가]는 곧 대대로 이어진 제후의 역사를 뜻한다.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천하를 호령한 제왕의 성공 일대기인 [본기]보다 제왕의 자리를 둘러싼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제왕의 참모 등 2인자들의 삶을 다룬 [세가]가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 온갖 굴욕을 견뎌내며 마침내 천하를 호령하는 패자의 자리에 오른 월왕 구천과 그를 뒷받침한 문종과 범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바삐 천하를 주유하며 자신의 정치이상을 실현하고자 애쓴 공자의 일대기도 커다란 울림을 준다.
    독자들은 [세가]의 인물들이 위로는 어떻게 일인자를 모시고, 아래로는 어떻게 백성을 다스렸는지를 고민했던 흔적들을 통해 독자들은 좀더 넓은 시야로 인생을 바라봐야 함을, 수많은 좌절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던 그들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좌절이 결코 실패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해제

    권 31. 오태백세가 吳太伯世家
    권 32. 제태공세가 齊太公世家
    권 33. 노주공세가 魯周公世家
    권 34. 연소공세가 燕召公世家
    권 35. 관채세가 管蔡世家
    권 36. 진기세가 陳杞世家
    권 37. 위강숙세가 衛康叔世家
    권 38. 송미자세가 宋微子世家
    권 39. 진세가 晉世家
    권 40. 초세가 楚世家
    권 41. 월왕구천세가 越王句踐世家
    권 42. 정세가 鄭世家
    권 43. 조세가 趙世家
    권 44. 위세가 魏世家
    권 45. 한세가 韓世家
    권 46. 전경중완세가 田敬仲完世家
    권 47. 공자세가 孔子世家
    권 48. 진섭세가 陳涉世家
    권 49. 외척세가 外戚世家
    권 50. 초원왕세가楚元王世家
    권 51. 형연세가荊燕世家
    권 52. 제도혜왕세가 齊悼惠王世家
    권 53. 소상국세가 蕭相國世家
    권 54. 조상국세가曹相國世家
    권 55. 유후세가 留侯世家
    권 56. 진승상세가 陳丞相世家
    권 57. 강후주발세가 絳侯周勃世家
    권 58. 양효왕세가 梁孝王世家
    권 59. 오종세가 五宗世家
    권 60. 삼왕세가 三王世家

    부록 1. 춘추전국 연표
    부록 2. 초한지제 월표
    부록 3. 전한제국 연표
    부록 4. 사마천 연보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지조와 품행이 없으니 실로 슬프구나! 사람이 권세가 있다고 해서 남을 대하는 데 신중하게 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기질이 변란을 이용해 보위에 오르고, 진秦나라 여인을 총애함이 너무 지나쳐, 다시 나라가 망하게 되었구나!"
    ('권 40 - 초세가' 중에서/ p.399)

    내가 일찍이 옛날의 대량성을 찾았다. 그곳 사람이 말했다. "진秦나라 군사가 대량을 칠 때 강물을 끌어들여 대량성을 수몰시킨 지 석 달이 지나자 성이 물에 잠겼고, 위나라 왕이 투항함으로써 위나라가 멸망했다." 평론가들이 말했다. "위나라가 신릉군을 등용하지 않은 까닭에 나라가 쇠약해졌고, 멸망에 이르렀다." 허나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당시 하늘의 뜻이 진나라에게 천하를 평정하게 한 것으로, 아직 그 과업이 완수되지 못했기에 위나라가 비록 아형阿衡과 같은 현신의 보좌를 받았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었겠는가?
    ('권 44 - 위세가' 중에서/ p.573)

    "[시경]에 이르기를, '높은 산은 우러러보고, 큰 길은 따라간다'고 했다. 내가 비록 그 경지에 이르지는 못할지라도 마음은 늘 그를 따르고 있다.
    ('공자세가' 중에서/ p.687)

    나라가 흥하려면 반드시 상서로운 징조가 나타나고, 군자는 쓰이고 소인은 배척당한다. 나라가 망하려면 현인은 숨고 어지럽히는 자들이 귀하게 된다.
    ('권 50 - 초왕세가' 중에서/ p.747)

    옛사람이 이르기를, "사랑하면 부유하게 만들고자 하고, 친하면 고귀하게 만들고자 한다"라고 했다. 왕자王者가 땅을 쪼개 나라를 세우면서 자제들을 봉하는 이유다. 친족을 포상하고, 골육의 친소를 구별하고, 선조를 존중하고, 지족을 현귀하게 하는 것은 같은 성씨의 세력을 천하에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다. 덕분에 형세가 강해지고 왕실이 안정된다. 이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 새삼 특별한 바가 없어 따로 평할 것도 없다.
    ('권 60 - 삼왕세가' 중에서/ p.944)

    저자소개

    생년월일 B.C 145~B.C 86
    출생지 중국
    출간도서 127종
    판매수 58,438권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 한漢나라 태사령太史令이었던 그는 아버지 사마담의 유지를 받들어 역사서의 저술에 임한다. 그러나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의 투항 사건이 일어나자 홀로 그를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사 사형 언도를 받는다. 당시 사형 언도자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가능했는데, 첫째는 허리를 잘리고 죽는 것, 둘째는 50만 전의 속죄금을 내고 풀려나는 것, 마지막으로 궁형을 받고 살아남는 것이다. 당시 사대부 계층에서는 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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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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