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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 + 거기, 우리가 있었다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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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정현주
  • 출판사 : 중앙북스
  • 발행 : 2015년 12월 03일
  • 쪽수 : 676
  • 제품구성 : 전2권
  • ISBN : 97889278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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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사에서 가장 따듯한 언어로 전하는 당신의 진심

30만 독자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정현주 작가의 에세이 [그래도, 사랑]과 [거기, 우리가 있었다]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프트 박스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그래도, 사랑], [거기, 우리가 있었다] 두 권의 에세이와 2016년 캘린더가 함께 담겨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캘린더는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2장의 Sheet Calendar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일 년 내내 곁에 두고 책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달에 어울리는 정현주 작가의 다정한 문장과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의 그림을 함께 넣어 디자인되었다.

출판사 서평

선물하기 좋은 책, 선물하고 싶은 책, 선물 받고 싶은 책

SNS에서 [그래도, 사랑> 혹은 [거기, 우리가 있었다]를 해시태그 검색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친한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고 싶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정현주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단정한 문장 속에 담긴 속 깊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진심 어린 조언들을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쉽다는 것이다. ‘그래도, 사랑+거기, 우리가 있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그런 바람들을 담아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사랑해요, 고마워요, 늘 응원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우리 잘 지내봐요’ 등 마음에 담긴 말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지만 어쩐지 쑥스럽다면 ‘그래도, 사랑+거기, 우리가 있었다(스페셜 에디션)’을 선물하면 어떨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언어로 당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반드시 그 마음은 전해질 테니까.


*박스 구성 상세

‘그래도, 사랑 +거기, 우리가 있었다(스페셜 에디션)’은 빨간 리본을 맨 박스에 들어 있어요.

1) [그래도, 사랑]
배우 최강희, 모델 장윤주, 작가 김동영(생선)이 힘껏 추천하는 책! 30만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로 그 책!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의 데일리 코너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의 수많은 에피소드 중 큰 사랑을 받았던 40개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엮은 책이다. 마치 단편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각각의 사랑 이야기에,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형식의 새로운 글과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 [거기, 우리가 있었다]
어쩌면 나와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우리들 혹은 우리 둘’의 이야기!
친구와 나, 가족과 나, 연인과 나, 직장동료와 나 등 다양한 모습의 ‘우리’와 ‘우리’라는 관계가 주는 안도와 위로를 담고 있다. 책은 정현주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단정한 문장으로 쓰인 60개의 아름다운 ‘우리들 혹은 우리 둘’의 이야기와 영화와 책, 음악에 빗대어 전하는 20개의 속 깊은 조언이 담긴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의 맑고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선물한다.

3) 거기, 우리가 있었다 2016년 Sheet Calendar
[거기, 우리가 있었다]에서 발췌한 12개의 문장과 책 속 그림들로 만든 2016년 캘린더. 매일매일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추천사

사랑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멀고도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 삶 자체가 사랑이라 느꼈다. 가까이 있어줘서 고맙다. 지나쳤을 기억을 사랑이라 말해주어 따뜻한 용기를 얻었다. 지울 수 없는 아픔과 상처까지도 품어주는 위로의 글 덕분에 비로소 나는 지나간 나의 사랑을 용서하기로 했다.
- 장윤주 / 모델

최강희(배우) 조용한 그녀이지만 가끔씩 우리에게 영화 이야기라든지 간밤에 꾸었던 꿈 이야기를 신나게 해주기도 했는데 나는 그 이야기가 꿈 이야기였는지 영화 이야기였는지 누구의 이야기였는지는 기억해내기 힘들다. 어쨌거나 그녀는 정말이거나, 정말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가끔 선물해주었다.
- 최강희 / 배우

김동영(『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저자) 내가 아는 정현주 작가는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가 쓴 글 또한 사람을 위로하고 슬그머니 미소 짓게 만든다. 더불어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된다. 나는 그게 참 좋다.
- 김동영 / 작가

목차

[그래도, 사랑]

프롤로그. 그래도, 우리 사랑하길 참 잘했다

scene 1. 만나고
설렘이 용기가 되고, 용기가 다시 설렘이 되다

가장 행복한 순간 곁에 있는 사람
인연은 등 뒤에 있다
사랑은 어려운 말로 시작되지 않는다
그냥 아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순간
우정을 잃을까봐 사랑을 감췄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는, 그런 사랑
사랑하는 사람들은 공명한다
솔직함, 즐거운 사랑을 위한 준비

scene 2.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을 말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시간이 흘러 낡아지는 것과 깊어지는 것
아주 작은 존재들도 사랑을 합니다
결혼은 평생 가는 연애다
그곳이 전쟁터라고 해도 같이 있고 싶은 것이, 사랑
행복한 새는 날아가지 않는다
살아 있는 것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법
연애의 상대와 결혼의 상대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scene 3. 헤어지고
이별을 극복하는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요령들

그들의 사랑은 서로 다른 속도로 흘렀다
상처가 덜 남도록 이별을 통과하는 방법
좋았던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해요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두려움과 고백은 한 글자 차이다
사랑을 하면 세상이 컬러로 보인다
사랑, 상실의 위험까지 끌어안는 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scene 4. 그리워하고
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의 카운슬링

중요한 것은 인생 전체의 사랑이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만나고 헤어진 진짜 이유
그 사람은 다음에 오는 사랑에게 나침반이 되었다-
한 번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나에게는 보호였으나 그에게는 구속이었던
이토록 뜨거운 순간, 그 너머
사랑은 그럴 때도 있는 거예요
언젠가 너로 인해 울게 될 것을 알지만

scene 5. 다시 만나다
사랑 뒤에 찾아온 더 따듯하고 더 깊고 더 우직한 사랑

사랑하는 일에 조금 느긋해져도 괜찮아요
좋은 기억으로 아픈 날의 상처를 덮어요
우리는 그저 모두 상처받은 사람일 뿐이다
쉬어가도 좋지만 멈추지 않는
별을 보는 동안은 어둠이 무섭지 않았다
상실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얻는 선물
그 사람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아픈 기억이 있어 더 따듯하고 더 깊고 더 우직한

먼저 읽은 사람들의 못 다한 이야기
사랑에 말을 걸어온 영화, 책 그리고 노래



[거기, 우리가 있었다]

prologue 같이 있어요, 우리

Scene 01 거기, 언제 가도 네가 있는
지금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걸 주세요
사랑하여, 더욱 자기 자신이 되어주세요
당신이 웃으면 우리도 웃을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이에요
좋은 사랑 곁에는 좋은 우정이 필요합니다

Scene 02 거기, 우리 둘의 봄이 시작되던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통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때론 잘못 탄 기차가 우리를 목적지에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먼저 솔직해지면 마음이 통하고 보이고 들릴 거예요
나는 당신이 끝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가 특별한 울림으로 다가온다면 뛰어드세요

Scene 03 거기, 혼자지만 외롭지 않던
용기를 내어 말하면 알게 됩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
두렵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요
더 좋아지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신을 제대로 알아봐주는 사람 반드시 있을 거예요
당신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Scene 04 그리고 여기, 우리 함께 있는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지금의 당신도 충분히 예뻐요
어떤 경우라도 자신을 버리는 건 바보 같은 일이에요
가끔은 그냥 두는 것이 더 좋은 사랑일 때도 있어요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 같이 행복할 수 있어요

여기서, 우리가 함께한 영화, 책 그리고 음악

본문중에서

<그래도, 사랑>

사랑에 있어서도 그렇고, 일에 있어서도 ‘새로운 것에 밀리면 어쩌나’ 불안할 때가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일이고, 시간이 가르쳐준 깊이와 경험, 능력은 다른 것이 대신 할 수 없다는 걸 알아가는 것입니다. ‘낡은 사람이 되지 않고 깊은 사람이 되는 중’이라고 믿으니까 한결 기운을 내서 일과 사랑 모두를 씩씩하게 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깊어져요, 우리. 시간과 함께 낡아지지 말고.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억하기로 해요. 오래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의 가치를. 그 힘을.
(/ p.89)

칼릴 지브란은 신전의 두 기둥처럼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신전의 두 기둥은 나란히 서 있죠. 그 사이로는 자유로운 바람이 오고 가고요. 기둥이 가까워지다 못해 하나로 포개진다면 신전은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가로수가 우거진 길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길가의 나무들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 있어요. 지나치게 가깝게 붙어 있으면 가지가 부딪치고 꺾일 거예요. 뿌리를 뻗어나갈 자리가 부족해 잎이 마르겠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기둥도 나무도 사랑도 관계 또한 그렇다는 걸 우리는 알아요.
(/ p.166)

“어두워지니까 서울에서는 안 보이던 별들이 보이네요.”여자의 말에 남자는 차를 세우고는 마음껏 별을 구경하라 했다. 여자가 내리자 남자는 차에 켜져 있던 불을 모두 꺼주었다. 그러자 쏟아질 듯 많은 별들이 나타났다. 남자는 말했다. “빛나는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에요.” 그러고는 여자의 이름을 부르고 남자는 말을 이었다. “빛나는 곳에만 서 있던 사람이 아니라서 좋아요. 사랑 때문에 마음이 어두워지는 게 어떤 건지 아는 사람인 것 같아서.” 여자는 답했다. “하지만 나는 어둠을 무서워하는 사람인 걸요.” 그것은 이별과 상처가 두렵다는 뜻이었다. 남자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 말했다. “하지만 별을 보고 있으면 어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잖아요. 별이 아름답구나, 그 생각부터 하게 되니까.” 여자도 남자의 말을 이해했다.
(/ p.326)

<거기, 우리가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와 나를 ‘나와 너’라고 부르지 않고 ‘우리’라고 부르던 순간 그것은 그 자체로 마음의 고백이었습니다. ‘이제 너와 나는 연결되었고 너의 많은 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뜻 같아서 좋았습니다. 고마웠어요. 저에게 ‘우리’라는 말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랑의 고백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알았다. 알 것 같았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아꼈던 이유. 한 번도 반지를 빼지 않는 사람이었다, 할머니는. 좋은 날만 있지는 않았을 텐데. 어려운 날에도 미운 날에도 행여 불편해도 반지를 빼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반지는 마지막 날까지, 어쩌면 마지막 순간 이후에도 할머니와 함께 있을 것이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여자는 계속 사랑하기로 했다. 한 번도 빼지 않아 끝내 빠지지 않게 된 할머니의 반지를 보며 생각했다. ‘사랑도 그렇지 않을까. 멈추지 않고 사랑하면 계속 거기 있지 않을까.
(/ p.22)

오르페오가 준비했지만 참으로 파니다웠던 서른 번째 생일파티만큼 좋았던 것은 그가 남긴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자꾸 뒤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시계는 차지마. 시계는 자꾸 몇 시인지, 얼마나 지났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걱정하게 하지. 초조해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항상 ‘지금’이라는 시간만 가져. 계속 앞으로만 가. 알겠지?” 사랑이 소중해도 우리, 우정에 게으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친구는 우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덕분에 우리는 고비를 넘어 전보다 현명한 사랑에 도달할 테니 우정을 가꾸는일에 게으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이 소중해도, 사랑이 소중할수록, 우리.
(/ p.83)

말하고 나면 알게 돼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 솔직해질 용기가 있다면 손잡을 사람을 만날 수 있을 테고 함께 우리는 강해질 거예요. 같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어갈 수도 있을 테니, 마음을 말해주세요. 내가 당신을 도울 수 있도록. 같이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나아질 테니.
(/ p.173)

“누구나 앞서 간 사람을 따르지만은 않았겠지. 스스로 길을 만드는 사람도 있었을 테고, 나처럼 방향을 잃는 사람도 있어서 덕분에 길이 다양해졌을 거야.” 친구는 덧붙였다. “길을 잃는다는 건 사실 길을 만드는 일인지도 몰라. 길을 잃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어차피 자연에 있어 정해진 길이란 없는 것이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닐지도 몰라.”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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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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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사람과 사랑에 대한 글을 쓰는 다정한 사람. 20여 년 동안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자신과 라디오를 꼭 닮은 서점 리스본과 2호점 서점 리스본 포르투를 가꾸고 있다. 별명은 정서점.
친구와 가족, 영화, 음악, 사진과 그림, 아름다움과 다양한 빛깔을 담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기를 즐겨한다. 사랑 또한 늘 빠지지 않는 대화의 주제다. 그렇게 세상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은 그녀의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과 이야기로 전해지며, 누군가의 새로운 사랑이 되기도 했다. 어쩌면 누구보다 사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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