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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바른 도서 저학년 신간 필독서 - 봄 신학기 49종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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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사소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걱정 대장들을 위한 걱정 해결 프로젝트!

    [두근두근 걱정 대장]은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아이, 소원을 이루고 싶은 아이, 걱정이 유달리 많은 아이, 느닷없이 자신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 아이의 일상이 담긴 네 편의 단편 모음집이다. 십 대 시절로 접어들기 전 성장기의 고민을 저학년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갈등하고 상상하는 탁월함으로 제4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노인경의 그림으로 각각 아이들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마음과 감정의 결을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 속에 섬세하게 담아냈다.이 책에 담긴 4편의 단편들에는 유아기를 벗어나 몸과 마음이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바람, 두려움, 변화 들이 일상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다룬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엉뚱한 상상력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심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린이 독자들이 각각의 주인공들과 교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큰 위로와 힘을 얻어 내면을 더욱 자라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작품이다.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의 인성 리더를 위한 그림책

    물의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방울 여왕을 뽑습니다. 여왕이 되려면 두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지요. 이슬방울, 땀방울, 빗방울, 눈물방울이 여왕이 되기 위해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후보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은 색채를 사용해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그린 그림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선생님은 반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교실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내화를 신자는 제안을 합니다. 더불어 '날 보고 비웃지 마!'를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발표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반 아이들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웃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검지로 박수 칠 것을 함께 약속합니다. 한편 실내화가 없는 레이는 고민에 빠지고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허비는 여동생의 실내화를 레이에게 주고 싶지만 꽃무늬가 수놓아진 여자 실내화 모양 때문에 망설입니다.
    레이가 창피해하지 않고 실내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비가 생각해 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다. 시험, 따돌림, 다툼에 대처하는 아이들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아이들의 기발한 대처법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삔또와 친또는 벌써 20년 넘게 함께 일하는 친구입니다. '어디 또 신나고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없을까?' 장난꾸러기 같은 호기심이 오랜 시간 이들을 뭉치게 한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들은 친숙한 대상에서도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또 다른 특징들을 끌어내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에는 모두 87종에 달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저마다 자기 종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하나같이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주인공들입니다. 그 덕분에 감칠맛 나는 우화나 동화 같으면서도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동물사전 같은 책이 나왔답니다.
    빨간 구두 루비 시리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러스트레이자 화가인 케이트 냅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빨간 구두 루비 시리즈는 루비가 할머니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그 나라의 관광지, 문화, 음식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빨간 구두 루비를 닮은 친구들은 책, 잡지 칼럼, 아트 프린트, 연하장, 문구, 헝겊 인형과 침대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루비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루비의 순수한 마음과 행복한 여행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케이트 냅은 데뷔 작품인 [빨간 구두 루비]로 오스트레일리아 크리크톤 어워드 위원회의 어린이책 삽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빨간 구두 루비]는 루비와 할머니, 루비의 닭들이 함께한 일상을 그렸고, [파리에 간 빨간 구두 루비]는 파리로 여행을 떠난 루비와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루비와 할머니의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일 년 내내 무덥고 비가 내리는 열대 우림에는 여러 동식물이 야생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 중남미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알멘드로나무와 나무의 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찾아 떠나 보자.
    [사라진 트로피]는 사건 현장을 뛰어다니는 행동을 넘어 특별히 심리적인 부분에 주목하는 추리 동화다. 범인의 동기에 집중하고 추리를 펴나가는, 사건 해결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별한 범죄 행위는 아니지만 우리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의문의 한 자락을 놓지 않고 끈질기게 용의자를 압축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어린이에게 딱 알맞은 모험 가득한 추리 동화 시리즈. 오랜 시간 언니 오빠 누나 형들에게 사랑받아 온 [소녀 탐정 캠] 시리즈를 모두 읽어 보세요! 캠의 머릿속 카메라가 사진을 찍어요.어떤 범죄자가 소녀 탐정 캠의 적수가 될 수 있을까요?
    콩닥콩닥 시리즈 7권인 [뜨개질하는 소년]은 뜨개질과 바느질을 좋아하는 남자아이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뜨개질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라피에게 엄마는 '좋아하는 게 다른 애들이랑 다를 뿐'이라고 위로하고, 뜨개질과 바느질을 끝낼 때마다 달 수 있는 라피만의 상표를 만들어 주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라피의 아빠는 아들이 선물해 준 화려한 무지개 목도리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서석영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찾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이다. 어린이 편에서, 어린이의 숨은 고민을 잘 찾아내는 서석영 작가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어린이의 속마음을 섬세하고도 명쾌하게 풀어냈다. 도서마다 삽입된 개성 있는 그림들이 읽는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이 책에 담긴 4편의 단편들에는 유아기를 벗어나 몸과 마음이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바람, 두려움, 변화 들이 일상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다룬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엉뚱한 상상력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심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린이 독자들이 각각의 주인공들과 교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큰 위로와 힘을 얻어 내면을 더욱 자라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작품이다.
    두더지 마을은 처음엔 그저 두더지 한 마리에 불과했다. 그런데 점차 두더지가 모여들기 시작해 마을을 이루었고, 굴을 깊이 파고 들어가며 개발을 계속해나가면서 전기가 들어오고, 텔레비전과 전화를 사용하게 되고, 교통수단이 발전되었다. 두더지 마을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됩니다.두더지 마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나타내며, 편리함 뒤로 얼마나 소중한 것을 외면하고 잃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을 찾아서

    그림책의 주인공 씨실 공주와 날실 공주는 서로 도와가며 아름다운 비단을 만들었어요. 옷감은 날실과 씨실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진답니다. 씨실과 날실, 둘 중 누구의 능력이 더 뛰어나야 옷감이 잘 만들어질까요?
    하지만 혼자 돋보이고 싶은마음에 서로 싸우게 되고, 이에 화가 난 임금님은 두 공주를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땅으로 떨어진 두 공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코끼리는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패션 잡지를 우연히 읽습니다. 거기에는 주름을 없애는 법, 화장하는 법, 멋지게 옷 입는 법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이 가득 했지요. 코끼리는 잡지에 적힌 대로 주름을 없애는 방법을 열심히 따라 하고,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권해 줍니다. 잡지를 본 동물들도 저마다 외모 꾸미기에 빠져듭니다. 원숭이는 털을 밀어 버리고, 쥐는 회색 털을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사자는 미용실에 가서 갈기를 싹둑 잘라 버리지요. 그러고는 서로를 향해 이렇게 묻습니다.
    "넌 대체 누구니?"
    영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마이클 모퍼고' 그림책 출간!
    차별, 환경 파괴, 생명 존중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당신은 이제 야수가 아니에요. 나의 친절한 거인이에요."


    옛이야기 같은 야수 이야기를 통해 마이클 모퍼고는 인간을 소외시키는 차별과 편견, 한 사람의 영혼을 좀먹는 멸시, 자연을 파괴하는 욕망 같은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인 것인지를 클래식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추석의 참된 의미를 알려 주는 전통문화 그림책

    추석이 신라 유리왕 때 시행된 두 왕녀의 길쌈 내기에서 유래되었다는 내용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신라의 게으르고 불평 많은 달빛공주는 현대의 대한민국으로 와서 추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달빛공주를 통해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 준 조상님께 감사드리고,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즐기는 추석의 참된 의미를 알려 주는 전통문화 그림책입니다.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허가람의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워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예나와 소희는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비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 입이 근질근질해진 소희는 쪽지에 비밀들을 하나씩 적어 돼지 저금통에 모읍니다. 어느 날 밤, 소희는 비밀들이 귀신이 되어 탈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희는 비밀 저금통을 없애려 합니다. 하지만 실패합니다. 비밀 귀신들은 소희 오빠를 꼬셔서 탈출합니다. 비밀 귀신들은 학교로 몰려와 예나와 소희의 교실에 비밀 이야기를 낙서 합니다. 소희는 오해를 받습니다. 낙서를 지우기 위해 교실에 남은 소희와 예나는 비밀 귀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예나는 비밀 귀신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과연 예나와 소희는 비밀 귀신을 당해낼 수 있을까요? 비밀 귀신을 봉인하기 위한 예나와 소희의 진심어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계 곳곳에는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고 있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었고, 만년설이 뒤덮인 로키 산,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캄보디아, 베트남에도 돌무더기는 존재했습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들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돌들은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소망이 담긴 돌무더기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돌무더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길이 있음을 담았습니다.
    패션 코디 책, 공주 꾸미기 책과 같이 예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들은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사 주긴 하지만 매번 어딘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지요.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 컬러링북] 시리즈는 그저 예쁘기만 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기자기하게 꾸며 볼 수 있는 그림이 함께 있는 신개념 스토리컬러링북입니다.
    패션 코디 책, 공주 꾸미기 책과 같이 예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들은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사 주긴 하지만 매번 어딘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지요.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 컬러링북] 시리즈는 그저 예쁘기만 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기자기하게 꾸며 볼 수 있는 그림이 함께 있는 신개념 스토리컬러링북입니다.
    1970~80년대에는 '고물장수'가 많았습니다. 헌 책, 빈 병, 못 쓰는 그릇이나 가구 등의 물건을 돌아다니면서 사갔습니다. 그리고 고물장수들이 고물을 바꾼 값으로 주는 것은 '엿'이었습니다. 그래서 흔히 '엿장수'라고 불렀습니다. 엿장수는 동네 아이들이 고물을 잔뜩 가져다주어도 엿을 조금밖에 주지 않습니다. 속상한 아이들은 서리를 하기 위해 '엿서리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과연 아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익살스럽고 재미난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그 첫 번째 권으로 1, 2학년을 위한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2014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추천도서
    ★(사)행복한아침독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14경남 독서한마당 추천도서


    [교과연계]
    1학년
    국어 읽기 2학기 6. 이렇게 해 보아요
    바른 생활 2학기 5. 환경이 웃어요
    2학년
    바른 생활 2학기 7. 생명의 소중함
    3학년
    도덕 2학기 4. 생명을 존중해요
    4학년
    도덕 2학기 4. 우리가 지키는 푸른 별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도서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해결하는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지구촌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담백하게 그림책으로 풀어낸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은
    이웃마을과 전쟁을 하면서까지 우물을 지켜내야 하는 아프리카 수단의 물 부족 현실을 적나라하게 소개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사용하며 지내는 대한민국의 맑음이 가족과는 달리, 식수를 얻기 위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먼지가 풀풀 날리는 사막을 가로질러 웅덩이 물을 길어 나르는 아프리카 수단 아리안 남매의 대조적인 삶!
    맑음이가 콸콸콸 물을 흘려보내며 양치를 하는 바로 그때에, 아리안 남매는 물을 긷느라 지친 몸을 기린의 오줌으로 식히고 있습니다.
    지구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실감하고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단초역할을 할 의미 있는 책입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 그림책이지만 결코 그 생각의 깊이는 얕지 않습니다.
    TV 다큐멘터리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사실감을 높여주고, 생각이 자라고 변화되는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꼬마 환경운동가로 성장한 맑음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모르던 아이에서 수단의 아리안과 그 마을을 걱정하며 빗물을 받는 맑음이는 이미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멋진 지구촌 환경운동가입니다. 대한민국에, 아시아에, 지구촌 곳곳에 더 많은 맑음이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강추합니다.
    (/ '책 속 부록 _ 아프리카 수단 정보' 중에서)

    작가후기
    그림이 잘 안되던 늦은 밤,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메마른 아프리카 자연이 펼쳐지는 화면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아프리카의 물 부족 문제……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별 감흥 없이 보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완전히 몰입해서 시청을 하던 중 똑. 똑. 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허둥지둥 부엌으로 달려가 물을 잠그는 주인공 맑음이의 모습은 바로 그 때의 내 모습이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엄청난 환경운동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생각 없이 물을 낭비하지는 않는다.
    지금 우리 집 수도꼭지를 잘 잠근다고 바로 아프리카 사람들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작은 변화처럼,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모님들이, 많은 아이들이 맑음이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꿈꿔본다.
    환경문제는 결코 너,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 너무 큰 욕심일까?

    초등학교 1.2학년 통합 교과서를 그리기와 만들기로 쏙쏙 뽑았다!
    통합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한 저학년 수업의 모든 것!


    1학년 학교 수업은 그리기와 만들기 비중이 큽니다. 이는 글쓰기와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고려한 수업 방식입니다. 막 취학한 아이가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림만 한 학습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그리기와 만들기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곤 합니다. 이 책은 2013년 1.2학년 통합 교과서를 분석해서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학교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림과 만들기로 재구성한 교과서입니다. 통합 교과서의 여덟 가지 대주제, 학교와 나.가족.이웃.우리나라.봄.여름.가을.겨울을 차례로 구성해 주제별 미술 수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림 그리기의 기초가 되는 자세부터, 선과 면 그리기, 색칠의 스킬 등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각 장에서는 대주제의 이해를 돕는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시각적 예시를 통해 그림이나 만들기가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질 아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또 중간 중간 삽입된 ‘신 나는 만들기’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그리거나 만들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창의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신감과 성취감이 쑥쑥!
    마음껏 그리고 만드는 사이 아이들의 두뇌와 감성이 고루 발달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보거나 느끼거나 상상한 것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합니다. 주변의 사물이나 인물, 환경을 자세히 살펴보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더해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미술 활동입니다. 미술은 우리 아이들에게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하고 끈기 있게 관찰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그 대상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재구성해 표현한다는 점에서 표현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또 스스로 그리고 만드는 행위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킵니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그리고 만들어내는 사이 우리 아이들의 두뇌와 감성은 절로 꽉꽉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15년여의 현장 경험과 그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학교가 즐거워지는 미술 시간을 만드는 필독 지침서!


    초등학교 취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그림은 사실성과 구체성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 자신의 그림 표현이 대상과 너무 동떨어지는 감을 느끼면 아이들은 점점 더 그림을 부담스러워하고 회피하게 됩니다. 또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구체화하려 들지 않고 머릿속에 생각의 장을 가두게 되고 맙니다. [학교가 즐거운 미술시간]은 지은이가 지난 15년간 아이들을 교육하는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사실적인 그림을 배우고 표현함에 있어 좀 더 쉽고, 좀 더 재미있게 대상에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그리기와 만들기를 도와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을 돕고자 합니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미술을 단계별로 익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통합 교과 과정을 접하고 이해함으로써 학교가 즐거워지는 미술 시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2014 문화관광부 문학나눔 선정 도서

    "레오의 머리 위로 따뜻한 햇살이 비쳤습니다.
    레오의 멋진 꿈이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환타지 속에 새롭게 담아낸 인내와 기다림의 가치!
    이 책을 통해 레오처럼 꿈과 희망을 만나 보세요.


    이 책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환타지 그림책입니다. 꿈마을! 사람들 각자의 꿈이 머리 위에 다른 형태의 '델'로 나타나는 신비한 이 마을에 꼬마 주인공 레오가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머리 위에 형형색색 델이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레오의 머리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머, 재는 꿈이 없나봐?"
    "글쎄 말이야, 머리에 아무 것도 없네."
    사람들이 수군거릴수록 레오는 우울했습니다. 그렇게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레오는 소원을
    들어 준다는 "마법의 숲"을 찾아갑니다. 그러고는 나무 마법사에게 자기 머리 위에도"델"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나무 마법사는 그럴 수 없다고 했지만, 가짜여도 상관없으니 델의
    모양만이라도 만들어 다라는 레오의 부탁을 들어주고 맙니다. 하지만 신이 나서 마을로 돌아온 레오 머리 위에 델은 반짝거리지 않는 가짜였고, 그걸 알아챈 친구들은 레오를 더욱 놀렸습니다.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을 피해 숲 속 호숫가로 달려온 레오는 문득 나무 마법사의 말이 떠오르고, "레오야, 물에 젖으면 사라질 테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풍덩"하고 호수로 뛰어든 레오는 과연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을까요?

    * 명료한 환타지 설정
    사람들마다 꿈을 머리에 달고 사는 "꿈마을", 꿈에 따라 형형색색 각기 다른 모양의 "델", 그리고 소원을 들어 주는 "마법의 숲" 과 "나무 마법사"까지. 이 책은 환타지 이야기 구성을
    위한 기본적인 배경과 캐릭터 설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지지 않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빗대어서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 꿈, 인내와 기다림의 열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 줍니다.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나, 학교에서 조금만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투정부리고, 우울해 하고 다른 친구들이 가진 능력을 마냥 부러워만 합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사람들의 지위나 부, 명예 등을 부러워하고 스스로의 꿈이나 희망을 향해 인내하고 기다리지 않는 어른들을 보고 배운 것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레오처럼 자기만의 꿈을 찾아 더욱 반짝일 수 있도록 말입니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내 안에 재능, 그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분명 이루어질 겁니다.
    모든 이가 꿈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세용의 ‘자연일기’ 시리즈는
    세용의 ‘자연일기’시리즈는 우리가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자연 속의 작은 생명체들에 대한 관찰일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볼 수 있지만, 무심히 지나치면 그 생명체의 존재 자체마저도 인식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일기 형식으로 꾸민 그림책 시리즈이지요.
    첫 번째 일기 [나를 찾아봐](생태화가 유근택 글/그림)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일기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한영식 글 / 유근택 그림)가 출간되었습니다. 세용출판의 ‘자연일기’ 시리즈는 우리의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산, 강 , 들, 바다 등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도록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두 번째 자연일기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는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는 주인공 우람이가 비가 갠 날 이른 아침 대문을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골목길에서는 지렁이와 개미를 만나고, 개울가에 이르러서는 청개구리와 소금쟁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 위를 걷는 소금쟁이와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송사리도 만나게 되지요.
    마을 앞 개울이나 시내에는 그 외에도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주인공 우람이를 시선을 통해 물과 그 주변을 보금자리로 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 형태와 생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로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생물들도 있고, 공생하고 있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하는 동안 우리 어린이들은 작은 생물에 대한 관찰력과 사고력이 증진될 것입니다.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낌은 물론, 아무리 하찮은 생명체라 할지라도 자연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 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본문에 이어 부록 형식으로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에 등장하는 20여 종의 생물에 대한 정보를 따로 수록했습니다. 또한 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간추려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만화가 아저씨 이야기!
    보고 또 보고 싶은 만화책을 만드는 만화가 아저씨! 어떻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술술 만들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그림을 슥슥 그릴까요? 이 책이 알려 줍니다.
    담벼락에, 땅바닥에, 공책과 교과서에까지 낙서를 하던 개구쟁이가 어떻게 만화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만화책을 만들고 있는지를 만화처럼 재미난 그림책으로 들려줘요.
    여러 잡지에 연재만화를 그리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가 김홍모가 자기 자신과 둘레 만화가들을 꼼꼼히 취재하여 맛깔난 이야기로 버무렸습니다.
    ‘만화가’라는 주제에 맞게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림이 만화가의 생활과 만화 창작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만화가의 머릿속 상상의 세계가 손끝의 펜과 붓을 통해 원고가 되고, 편집자와 토론을 거쳐 책으로 완성되는 과정, 그리고 만화책이 서점을 거쳐 독자의 손으로 전달되고, 마침내는 독자의 마음 속 친구로 자리 잡는 이야기를 정성껏 담았습니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 페이지에는 만화예술의 독특한 특징을 알려주는 알찬 정보와, ‘만화가 아저씨에게 듣는 만화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특히 네 칸 만화를 그리는 방법을 실어서, 어린이들이 연필을 들고 스스로 만화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만화가 아저씨! 지금 뭐 하세요?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집은 대문도 없는 가난한 집이었어요. 도둑이 들어도 가져갈 게 없으니 대문이 필요 없었지요. 하지만 만화책만은 아주 많았어요. 큰형이 만화가였거든요. 나는 만화책을 읽으며 로봇 찌빠와 함께 세계를 누비고, 아기 공룡 둘리와 모험을 떠나기도 했어요. 한글도 만화책으로 배웠지요. 친구들도 우리 집으로 만화책을 보러 왔어요. 우리는 담벼락이며 땅바닥에 독고탁도 그리고, 꺼벙이도 그렸어요. 그러고는 밖에 나가서 해가 떨어질 때까지 실컷 놀았어요. 그 어린 시절의 모든 것이 지금도 내 마음속에 들어있어요. 내가 어린이 만화를 그리는 데 큰 밑천이지요.
    하지만 만화가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그림도 많이 그리고, 여러 책을 보며 공부도 많이 했어요. 컴퓨터 프로그램 쓰는 법도, 만화 창작 방법도 물어물어 가며 배웠지요. 나 혼자 만화를 그려서 공모전에도 내 보았지만 번번이 떨어져서 기운이 쑥 빠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만화를 계속 그렸어요. 책 한 권쯤 되는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지요. 어떻게 되었냐고요? 아홉 군데나 거절을 했어요. 아홉 군데나 말이에요! 그러다 열 번째 출판사에서 책을 내겠다고 했어요. 드디어 만화가가 된 거예요! 내 만화를 어린이들이 보게 된 거예요!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에요. 좋은 만화를 그리려면 계속 연구도 하고, 연습도 해야 해요. 한 권, 또 한 권 꾸준히 만화책을 만들며 만화가도 성장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어린이 잡지사에서 연재만화를 하자는 연락이 왔어요! 이제 연재만화를 준비해야 해요. 어린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할지 먼저 생각해요. 어린이들 마음을 헤아려 보고, 어린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잘 알아야 해요. 그래야 마음으로 통하는 만화를 만들 수 있거든요. 나는 이번에 아주 특별한 나무 도깨비 만화를 시작할 거예요.
    내가 온 동네 담벼락에 낙서를 하던 고향마을로 취재 여행을 떠났다가 예빈이라는 어린이를 만났어요. 나처럼 아무 곳에나 그림을 그리는 친구예요. 그 친구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만화를 그리겠다고 결심했어요.
    자, 어떤 만화가 나올지 정말 궁금하지요? 나를 따라서 만화 세계 속으로 들어오세요!

    생생한 인물, 자유로운 구도가 살아있는 맛있는 그림!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경계 없이 능숙하게 다루는 김홍모 작가의 실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김홍모 작가 특유의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생생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끕니다. 상상력이 살아있는 자유로운 구도는 자칫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쉽고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붓과 먹, 펜과 잉크, 연필과 수채 물감을 두루 다루는 솜씨로 가볍고 발랄한 그림부터 탄탄하
    담은 내 손 꼬옥 잡아 주는 친구
    "담은 숨바꼭질 놀이터. 쓱쓱쓱 한바탕 장난 글씨. 레미파 레미파 노래하는 손가락."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이는 골목 담벼락에 쭈그리고 앉아 공깃돌을 던졌습니다. 금이 가고, 칠이 벗겨진 담벼락에 다섯 손가락을 대고 걸으면, 담은 레미파 레미파 소리를 냅니다. 집에 가방을 던져 두고 나온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면 숨바꼭질, 고무줄, 말뚝 박기 같은 놀이를 합니다.
    아이들한테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담, 조금만 힘을 쓰면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는 담. 집과 집을 나누고, 내 것과 네 것을 나누던 담은, 어느새 아이들을 지켜 주고 함께 놀아 주는 친구가 됩니다. 담을 친구 삼아 놀다 보면 해는 꼴딱 지고 산 너머 하늘은 푸르스름할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맘때쯤 들려오던 내 이름 부르는 소리, 밥 먹자 외치는 소리! 함께 놀던 담은 기꺼이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소그닥소그닥 집 안에서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담은 외롭지 않았을 거예요. 그 이야기를 고이 품어 안고 별들도 품어 안고 다음 날 아침을 맞이했을 테니까요.

    짧은 글, 담백한 그림, 기나긴 이야기
    지경애 작가의 [담]은 무척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한눈에 휙 넘겨도 될 만큼 담백합니다. 그러나 작가는 이 그림책 한 권을 만드느라 꼬박 다섯 해라는 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그림책이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이 책 안에 담고 싶은 이야기가 무척 많아서였습니다. 작가가 보낸 어린 날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글을 짧고 쉽게 쓰기도 어려웠지요. 그림은 아련하면서도 마치 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아크릴 물감을 바르고 찍는 작업을 여러 차례 되풀이했습니다. 고양이는 먹물로 그려보고 싶어 고양이를 키우는 작가의 도움을 얻어 자유로우면서도 다른 그림과 잘 어울릴 수 있게 표현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고양이를 따라가며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고양이에 얽힌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이 책의 첫 장을 고양이가 엽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골목 고양이 책이기도 합니다.

    밤새 별들 안아 주던 담처럼 아이 마음을 안아 주는 꿈
    지경애 작가는 초등학생 아들과 늦둥이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파트에 살다 보니 아이들한테 미안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작가가 어릴 때에는 마을에 아이들이 있고, 골목과 담벼락이 있어서 쉽게 밖에 나와 놀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낡은 담 대신 높은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다칠 일도 없고 흙 묻을 일도 없이 번듯한 놀이터가 담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녀오면 집에서 책을 보거나 공장에서 만든 장난감으로 놉니다.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마치면 학원가를 뱅뱅 돌거나, 끼리끼리 모여 아파트 상가를 기웃거리거나, 집에서 텔레비전을 봅니다.
    지경애 작가는 이 책 [담]은 세상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펴낸 책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젠 그럴 수도 없잖아요. 이제 낮은 담이 사라지고 더 높은 담이 우뚝 솟은 세상에서, 그 옛날 담이 우리
    아이들 마음을 안아 주었듯이, 걱정 없이 마을과 골목 여기저기서 뛰놀던 옛날이 아니기에 더욱더, 우리 아이들을 자유롭고 열린 마음으로 키우길 바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자라면 언젠가는 담이 별들을 밤새 안아 준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평화롭게 안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2014 세종도서 문학부분
    ★오픈키드 좋은 그림책 선정
    ★(사)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중 우수도서

    인터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 엄마들은 꼭 아이와 함께 보세요.


    이미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어울리지도 않게 아랫집과 윗집 간의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즈음이다.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눈살을 찌푸리는 단계까지 소개되기도 하며, 공동주택마다 층간 소음 줄이는 방법과 안내문이 게시되기도 한다. 급기야 정부도 관련 법령을 입법 예고하기에 이르렀다.

    [901호 띵똥 아저씨]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층간 소음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낸 그림책으로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소재를 다룬 책이다.

    새로 이사 간 아파트가 맘에 드는 산이와 별이는 넓은 거실에서 마음대로 신 나게 뛰어다닌다. 결국, 소음 때문에 아래층에서 계속 찾아온다. 인터폰 소리만 나면 깜짝깜짝 놀라고, 거짓말도 하고 심지어 산이와 별이는 아빠에게 특별 걸음걸이 교육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우연한 일을 계기로 아래층의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개선이 되지만 산이네 위층에서 나는 소음도 만만치 않은데....... 과연 산이네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 갈까?
    층간소음은 개인의 민감도와 상황에 따라 체감 정도가 다르고 현 건축물 구조상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편안하게 말하고 있다.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사랑으로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 있는 목소리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가르치며 배우는 선생님 이야기!

    사람들은 특수학교라는 말에서 무엇을 떠올릴까요? 선한 사람이라면 가여운 장애 학생들과 헌신적이고 천사 같은 선생님을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성이 고약한 사람이라면 아마...... 더 말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는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여느 학교의 교실에서처럼 선생님이 가르치는 교실에서도, 선생님은 가르치고 아이들은 배웁니다. 교육 내용과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특수학교 아이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배우는 게 느리거나,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툽니다. 보통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이 아이들은 하나하나 천천히, 끈질기게 배워야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교육을 합니다.
    선생님의 일과는 학교 버스 타고 오는 아이들을 마중하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인사합니다. 실내화를 잘 갈아 신게 돕는 것도 수업이고, 숟가락으로 밥을 먹게 하는 것도 수업입니다. 오줌이 마려운데 마렵다는 표현조차 못 하는 아이에게는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해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색깔 이름도 가르치고, 가게에 가서 과자를 사 오는 것도 가르칩니다. 마침내는 아이들이 혼자서 해내도록 가르치고 돌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가르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다리를 못 쓰는 아이를 제 발로 걷도록 가르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휠체어를 타고서도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몫입니다.
    사실 선생님이 하는 일은 일반 학교 선생님들보다 몸도 마음도 힘들어 보입니다.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작가 김영란은 취재를 하면서 그런 선생님들을 관찰하고 또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 깊은 교감이 형성되어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아이를 돌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울 뿐 억지로 힘내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선생님들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취재에만 열중했습니다. 그 열정과 정성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공부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아이들 말소리,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명랑한 글과 마음결이 느껴지는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사랑스럽게 드러냈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살려 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사람들과 웃으면서 어울려 지내기를 소망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꼭꼭 담았습니다.
    어린 독자들은 이 책에서 불쌍하거나 귀찮거나 무서운 아이들이 아니라, 자기들처럼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배우며 자라는 장애 아이들을 만날 것입니다. 피곤에 지친 선생님이나 천사 같은 선생님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도 하고 꾸중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날 것입니다.
    책 뒤 부록에서는 어린이들이 장애 어린이를 만났을 때 궁금해 할 법한 일들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둘레의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소개했습니다. 또, 선생님이 쓴 일기를 실어서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줄거리 - 특수학교 2학년 2반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8시 50분 종이 울리면 선생님들은 모두 현관 앞으로 나옵니다. 학교 버스 타고 오는 아이들을 마중 나온 거지요. 선생님은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눕니다.
    첫 번째 공부는 실내화 갈아신기입니다. 반 아이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배우는 게 느려요. 선생님은 신발 갈아 신는 게 서툰 아이나 몸이 비틀거려서 어려운 아이를 돕지요. 교실로 들어가면, 노래하고 손뼉 치면서 서로서로 아침 인사를 합니다.
    색깔 공부 시간이에요. 색깔 찾기 놀이도 하고, 색종이 위에서 그냥 놀기도 합니다. 경아는 색종이 징검다리를 건너며 색깔 공부를 해요. 그런데 가만 보니 신발을 벗고 있네요. 경아는 왜 그러는 걸까요?
    수빈이가 의자를 밀치고 일어나더니 가슴을 손으로 두드립니다. 그 모습을 본 선생
    누리 과정 - 의사소통 - 읽기에 흥미 가지기, 책 읽기에 관심 가지기
    초등 교과 연계 - 1학년 국어 6. 문장을 바르게 2학년 국어 10. 이야기 세상 속으로


    어느 날 소년은 아버지에게 유산으로 받은 먼지 쌓인 책들과 함께 집에서 쫓겨납니다. 혼자가 된 소년은 책으로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책들을 읽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그 수많은 책들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만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서 책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그림책,[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속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먼지 쌓인 책들과 함께 홀로 남겨졌지만
    책들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성장한 아이,
    책이 우리에게 남겨준 위대한 유산에 대한 이야기.

    책과 함께 홀로 남겨진 소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머지 가족들에게도 버림받아 졸지에 홀로 남게 된 한 소년. 소년에게 남겨진 것이라고는 오로지 다락방에 쌓여 있던 책들뿐입니다. 늘 밖에서만 뛰놀던 소년은 책으로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요리할 때는 부엌 벽에 꽂혀 있는 요리 책을, 비가 오는 날에는 그림이 튀어나오는 팝업 책을, 밤이 되면 하늘에 관한 책을 읽었지요. 그러다 보면 소년은 자신이 우주 속 아주 작은 존재라고 느껴졌습니다. 소년은 계속 책을 읽었고 가을과 겨울을 지나 봄이 오자 소년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미 소년은 책 속에서 세상을 만났기에 두려울 게 없었거든요.

    작은 책 한 권 속에 들어 있는 큰 세상
    요즘은 이야기 속 소년처럼 책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책을 읽는 것보다 자극적인 미디어를 보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시각화한 이야기들을 눈으로 보는 것보다 종이에 인쇄된 글로 읽는 이야기야말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전혀 다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 속 소년이 책 속의 세상을 만난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만난 세상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소년을 성장시킨 책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소년에게 책은 길이고, 사람이고, 세상이었습니다. 책 속의 길을 따라 걸어가고, 사람들을 만나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소년은 책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소년이 홀로 남겨졌을 때 소년에게 남은 건 먼지 쌓인 책들뿐이었지만 책 속에 담긴 큰 가치들은 소년을 크게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소년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지게 되었지요.

    소년에게 책이 전한 희망과 용기, 그 위대한 유산
    이 책에서는 아무 희망도 없던 소년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저 밖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했던 아이가 홀로 남아 자신만의 세상에서 책을 읽으며 책으로 위로 받고 상처를 치유해 나간 것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소년은 세상을 배우고, 그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처럼 소년이 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책이 소년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남겨 주는 위대한 유산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 위대한 유산은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영속성을 가지고 아이들의 삶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간 소년의 마법 같은 이야기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책을 읽은 소년이 마침내 책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용기를 낸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책 속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만날 수 있는지, 또 책이 얼마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따뜻한 색감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은 책으로 지은 집에서 세상을 만난 소년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 것입니다.[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이 전하는 희망과 위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 소년처럼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4 보스턴글로브 혼 북 수상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2005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뒤, 지난 10여 년 간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상을 두루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피터 브라운. 그가 새로운 그림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작품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온 만큼, 이번 책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역시 드로잉과 패턴을 균형 있게 조합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피터 브라운은 평균 해마다 한 권씩 신작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출간한 책 대부분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칼데콧 아너 상,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둥을 연달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이 지닌 매력은 독특한 발상과 섬세한 연출, 특유의 유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작 [오싹오싹 당근]은 고전 스릴러 영화들을 절묘하게 패러디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완벽한 그림과 발전을 거듭하는 재능'이라는 찬사와 함께 2013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지요. 한편 2014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의 영예를 안은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는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이자, 존재의 자유로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피터 브라운은 인간이 아닌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세상의 모든 호랑이 씨들에게 바치는 유쾌한 그림책
    첫 장면, 뚱한 표정의 호랑이가 눈에 띕니다. 실크해트에 나비넥타이, 테일러드 코트까지.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완벽한 신사입니다. '호랑이'보다는 '호랑이 씨'가 어울리겠군요. 정장을 갖춰 입은 것은 호랑이 씨 주변의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말쑥한 차림을 하고 두 발로 걸어 다닙니다. 한껏 점잖 빼는 표정을 하고요. 아무래도 이 동물들 사이에서는 예의와 체면, 품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모두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호랑이 씨는 왜 그렇게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호랑이 씨는 틀에 갇힌 도시에서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뭔가 좀 재미있게, 삐딱하게, 마음대로 살고 싶었지요. 어느 날 호랑이 씨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네 발로 걷기! 들짐승처럼 구는 것을 수치라 여기는 친구들은 손가락질하지만, 호랑이 씨는 개의치 않습니다. 아무데서나 펄쩍 펄쩍 뛰어다니고 '어흥!' 포효하더니 급기야 옷까지 전부 벗어 버리고는 야생의 숲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호랑이 씨는 혼자였고, 곧 집과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결국 친구들 곁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도시의 분위기가 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정장 대신 편한 옷을 입은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네 발로 걷는 모습들도 눈에 띕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호랑이 씨가 떠나 있는 동안 무언가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그 변화의 씨앗은 바로 호랑이 씨였지요!

    호랑이 씨 덕분에 모두 자유로워지다
    만약 호랑이 씨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면, 이 이야기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야생으로 떠난 호랑이 씨의 모험담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본성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것은 이 책이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호랑이 씨는 자신뿐 아니라 친구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고, 비로소 자기도 '함께' 자유로워집니다.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으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사회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도 닿아 있지요. 그래서 호랑이 씨와 친구들이 함께 숲속을 달리는 마지막 장면은 우리에게 가슴이 트이는 해방감과 더불어 즐거운 기대를 품게 만듭니다.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는 글 양이 많지 않은 그림책입니다. 한 장면에 한두 문장 정도로 금세 읽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하는 이유는 주제가 지닌 무게와 깊이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호랑이 씨는 멋진 안내
    교과관련
    1~2학년 통합교과 전 과목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
    통합교과 전 과목에 흩어져 있는 문화, 지리 관련 내용을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담았다!
    개정 교과서 '통합 1~2학년군' 내용 반영!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개정 교과 분석을 통해 집필!

    사회는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

    과목의 성격이 뚜렷한 '국어'나 '수학'에 비해, '사회' 과목에 해당하는 '통합교과'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어린이도 학부모도 어렵고 막막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 사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일상의 이야기이다. 학교에 가는 것도, 친척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친구와 노는 것도, 문구점에서 연필 하나를 사는 것까지,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반복하는 모든 생활 속에서 '사회'를 발견할 수 있다. 즉 사회는 내 주변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쉽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하늘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쉽게 사회와 만날 수 있다. 하늘이가 동네 지도를 보며 삼촌 집까지 찾아가는 동안에는 지도의 필요성, 지도 읽는 법, 지도의 기호, 나침반 보는 법 등을, 삼촌과 함께 기차를 타고 할아버지 댁에 가는 동안에는 교통수단, 우리나라의 지형, 사계절의 모습, 주거 형태 등을, 할아버지 댁에 가서 친척들을 만나면서는 가계도, 가족의 형태, 전통 의상, 전통 놀이, 전통 음식,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림책 속 하늘이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며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막막했던 사회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현직 초등 교사가 통합교과 분석을 통해 만든, 1~2학년에게 딱 맞춘 사회 그림책!
    어린이들이 항상 막연해하고 어려워하는 '사회' 과목. 지난해 개정된 통합교과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을 합쳐 '통합 1~2학년군'으로 묶고, 과목명도 '나', '가족', '이웃', '학교',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름들로 바꿨다. 주제별로 내용이 나뉘어 있어 쉽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으나, 사회과에서 다루는 영역인 문화, 지리, 정치, 경제의 영역이 각 과목에 흩어져 있고, 중복되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사회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진 부분도 있다. '사회'란 우리가 편의상 문화, 지리, 정치, 경제 등으로 분류하지만, 사실상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여서, 여러 개로 나누기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사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사회 교과의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의 형태로 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 개념을 같은 페이지에서 정보 박스를 통해 설명해 주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 박스에는 해당 내용이 통합교과 어느 과목과 연계되는지도 표시해 교과서와 함께 보기에도 좋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통합 1~2학년군' 교과 전체를 분석한 뒤 그림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1~2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쏙쏙 뽑아 쉬운 그림책 속에 녹여 둔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동네 지도를 만들며 사회를 좀 더 가깝게!
    책속 부록으로 포함된 '하늘이네 동네 지도'를 통해서는 우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동네의 공공 기관, 병원, 가게들의 역할과 그곳에서는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익힐 수 있다. 그런 뒤, 포스터로 삽입된 '우리 동네 지도'에는 자신이 사는 동네의 모습을 떠올려 보며 직접 공공 기관, 병원, 가게들을 오려 붙이며 나만의 동네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활동 페이지를 추가했다. 나만의 동네 지도를 완성하며 어린이들은 내 주변의 사회를 좀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할아버지 댁 가는 날!
    평소 같았으면 늦잠을 자고 있을 하늘이가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삼촌과 할아버지 댁
    게임 좀 그만 하고 책 좀 읽어라! 놀지만 말고 책을 읽어! 왜 이렇게 책을 안 읽니!
    어휴! 조그만 벌레 같은 글자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어른들은 매일 책 좀 읽으라고 난리입니다. 어른들도 안 읽는 재미없는 책을 무조건 읽으라고만 합니다.조그만 벌레 같은 까만 글자들을 읽고 있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솔솔 잠이 쏟아지는데 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걸까요? 이 책의 주인공 '정욱이'도 책 읽기를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글을 읽기만 해도 머리가 화산처럼 뜨거워져서 머리 위에 냄비를 얹어 놓으면 라면 10개는 10초도 안 돼 끊일 거래요. 책은 게임처럼 신 나지도 않고, 만화처럼 즐겁지도 않고, 책 같은 거 읽지 않아도 충분히 똑똑하대요.
    그런 정욱이는 탐정이 되는 게 꿈이래요. 하지만 탐정이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대요. 과연 정욱이는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책 읽기는 여행이에요. 책 속에서 펼쳐지는 세상을 한바탕 여행하는 것이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요. 또 책 읽기는 경험이나 지식이 될 수도 있어요. 해외여행이나 오지를 탐험할 때 관련된 책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들은 분명히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요.
    작가 김진완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 '책 읽기'라고 말합니다. 책 읽는 시간을 빼앗는 휴대폰이 얄밉고 컴퓨터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원망스럽대요. 작가는 이렇듯 책을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 읽기가 너무너무 싫다면, 이 책만이라도 한번 읽어 보세요. 신 나는 책 읽기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고, 정말로 책 읽기가 즐거워질 거예요!

    내용 소개
    정욱이는 책 읽기를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짝꿍이 된 누리는 정욱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느 날, 정욱이는 탐탐학교 교장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탐정이나 탐험가가 되려면 그 학교에 들어가야 하지요. 그런데 탐탐학교에 입학하려면 교장 선생님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 합니다. '980.29-우63ㅇ' 이 숫자와 기호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힌트는 '나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욱이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서관에도 가 보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도 생기고, 글짓기 상을 받은 수민이를 제치고 1등도 해 봅니다. 정욱이는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책 읽기 달인이 된 걸까요? 또 탐탐학교 교장 선생님은 누굴까요? 궁금하면 책을 펼쳐 보세요!
    기획 의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아름다운 창작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꿈꾸는 고래'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싶었던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구두 회사 대표로, 사업가로 성공한 도서관 할아버지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를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통해서 말이죠. 도서관 할아버지는 가난해서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서울 상계동에 문을 연 [인표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두운 동네를 환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책을 접하게 해 준 이인표 도서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이인표도서관에서 근무했던 최지혜 선생님이 동화로 만들었습니다.

    책 소개
    이인표 할아버지는 사업가로 성공한 후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짓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인표 도서관 할아버지는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중국과 옛 소련 지역에도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책을 만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서관 할아버지가 만든 도서관은 꿈을 가꿔 가는 보물 창고였고,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책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놀이터였습니다. 도서관 할아버지가 만든 푸근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통해 책의 소중함, 한 기업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인표 할아버지의 도서관들은 지금은 문을 닫은 곳도 있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책을 사랑하고 어린아이를 위했던 할아버지의 마음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인표 할아버지(1922~2002)
    이인표 도서관 할아버지는 1922년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 비교적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어린 시절 엄격하고 종교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이런 성장 과정이 사회 사업가로서의 길을 걷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했을 때 국제시장에서 양품 중개 상인을 한 것이 기업가의 인생을 걷게 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양품점, 영화사, 잡지사 등의 사업을 하였고, 양품점을 제외한 사업은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1961년 9월, 편하고 멋진 국산 구두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하고 자본금 150만 원에 직원 9명과 판매원 3명으로 에스콰이아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사업은 크게 성공하였고, 196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두 상품권을 만들어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1981년 이인표 재단을 창립하였고 1983년 한국사회과학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1990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사립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인표어린이도서관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5년 간 국내 14곳, 중국 6곳, 사할린과 알마티에 각각 1곳, 총 22곳에 인표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고, 밥도 같이 먹고 싶은데...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나 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우리 아이, 자기 탓이라 생각하는 소심한 우리 아이들에게 힘을 주세요.


    밥을 같이 먹고 싶은데 혼자 먹었어. 내가 만든 양이 밉다고 했어.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나 봐.
    "아니야 아니야.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 봐."


    소심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프로젝트!
    [괜찮아]시리즈는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등을 찾고, 두려울 때, 혼날 때, 슬플 때, 화날 때, 외톨이 같을 때 같이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6권[나를 싫어하나 봐]는 친구들이 나랑 안 놀거나 핀잔을 주거나 해서 외톨이라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친구들이 주는 아주 작은 상처에도 큰 아픔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해 움츠러듭니다. 이럴 때 이 책을 펼쳐 주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주문 한마디,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 봐!"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무척 슬퍼하면서 얘기합니다.
    "오늘 썰매를 타는데 친구가 밀쳐서 울었어."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나랑 안 먹어서 혼자 먹었어."
    "미술 시간에 만들기를 했는데 친구들이 내가 만든 양이 밉다고 했어."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 여러분은 어떤 말을 해 주고 싶나요? 아이들은 슬픈 일을 만나면 어른들보다 훨씬 크게 상처를 받습니다. 물론 쉽게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때때로 쉽게 아물지 않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슬픈 일만 일어나지는 않아요. 슬픈 일은 때때로 기쁜 일 덕분에 스르르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친구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외톨이가 된 것처럼 느끼는 아이에게 주는 짧고 강하게 말합니다. 너에게 언제나 슬픈 일만 일어나는 건 아니라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외톨이가 아닌 자신과 마주합니다.
    아이 마음을 굳세게 어루만져 주세요.
    "괜찮아!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봐!"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현상, 날씨
    날씨는 고대부터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했고, 인류의 의식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 보통 날씨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한다. 옛 속담에도 날씨만큼 자주 등장하는 화제는 없다. 또한 신비로운 오로라,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아름답고 기이한 자연 현상은 사람들의 일상을 만들고 문학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날씨는 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사람들, 특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날씨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잘 느끼지 못한다. 기상 변화에 따라 어느 나라는 식량 부족을 겪게 되고, 또 어느 지역은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보게 되며, 수많은 사람이 재해로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과 인원이 투입되며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동원된다. 그야말로 날씨 예측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이다.

    날씨를 쉽게 설명한 책은 없을까?
    실제로 계절을 구분하고, 날씨의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궁금증이 폭발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7살 정도부터이다. 교육 과정을 통해 날씨의 변화를 배워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토록 어려운 날씨 이야기를 딱 이 시기 아이에게 소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국내에도 날씨에 관련된 도서가 수십 종 출간되어 있지만 날씨의 원리를 어렵게 설명하거나 가벼운 이야기만으로 구성된 책으로는 역부족이다.

    지식그림책으로 명쾌하게 날씨를 소개한[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
    날씨만큼 그림책 장르와 딱 맞는 소재도 드물 것이다.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은 바람, 구름, 비, 눈, 무지개같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상에서부터 기압, 태풍, 지구 온난화, 날씨 예보처럼 어려운 분야까지 다루면서도 이를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구성하였다. 7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 수준의 원고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정확한 내용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내일은 눈이 올까, 비가 올까? 여행가는 주말에는 날씨가 좋을까 궂을까?
    날씨는 왜 변하고, 비와 눈은 왜 오는 걸까? 바람은 왜 불고, 계절은 왜 바뀌는 걸까?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현상들, 이 모든 비밀이 바로 날씨 속에 있다!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은 구름, 비, 눈, 바람, 계절, 태풍, 일기예보, 세계 날씨 등 날씨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간결하고 정확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여 가장 궁금하고 가장 흥미로운 날씨 이야기를 가장 쉽게 전한다. 날씨를 정확히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날씨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급증하는 7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날씨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이다.

    책의 특징

    ① 테즈카 아케미?무라타 히로코, 지식그림책의 환상 콤비의 신작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 [나의 첫 별자리 책], [나의 첫 우주 그림책] 등 테즈카 아케미와 무라타 히로코 콤비의 지식그림책은 국내에서 꾸준히 출간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즈카 아케미는 세련되고 간결한 그림에 정확한 정보를 담아내는 뛰어난 화가이다. 이번에는 '날씨'를 다루었다. 지금까지 나온 책처럼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 또한 '날씨'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밌게, 경쾌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② 7살에서 1~2학년, 날씨에 대한 호기심이 급증하는 시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꾸준히 날씨를 접하고 날씨를 느끼며 살지만, 계절을 어느 정도 구분하고 인지하며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는 7살에서 초등학교 1, 2학년 때이다. 이 시기에 적절한 수위로 날씨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그림책이 꼭 필요하다. 여러 날씨 책 중에서도 이 시기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춘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이 반가운 것은 이 때문이다.

    ③ 흥미와 정확한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초등학생용 지식그림책
    [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은 '초등학생이 보는
    프랑스 어린이들이 읽고 뽑는 엥코륍티블 상 수상!

    오라시오는 다른 쥐와는 달라요. 세상에서 책을 제일 좋아해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지요.
    엄마 아빠는 이런 오라시오가 걱정이에요.
    그래서 책을 모조리 빼앗으며 소리쳤어요.
    "그만 좀 읽어!"


    뭔가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벌레'라고 한다. 공붓벌레, 일벌레, 책벌레 등. 그런데 책에 푹 빠져 사는 주인공 오라시오는 벌레가 아니라 '쥐'다. 옮긴이가 밝혔듯이 프랑스에서는 '도서관의 쥐'가 책벌레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치즈 아닌 책을 좋아하는 쥐!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수많은 동물들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특별한 쥐는 없었다. 서서, 앉아서, 누워서, 심지어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 새로운 '책벌레'의 등장에 독자들은 눈을 반짝인다. [책이 제일 좋아!]는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그림 배치로 읽기물에 익숙지 않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저학년 독자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책의 재미와 의의를 맛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책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게 한다. 이를 반증하듯 이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읽고 뽑는 '엥코륍티블 상'을 수상했다.

    "그만 읽어!"
    _반어법으로 독서 흥미를 북돋는 재치 있는 작품

    오라시오는 늘, 언제 어디서나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심지어 책에 빠져 수업 종소리를 듣지 못하기도 한다. 오라시오의 부모는 그런 오라시오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무서운 전염병에라도 걸린 건 아닌지, 저러다 눈도 멀고 귀도 멀지는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결국, 참다못한 오라시오의 부모는 "그만 읽어!"라고 소리친다. 이제껏 책 좀 읽으라는 잔소리에 익숙한 아이들은 이 한마디에 눈이 번쩍 커지고, 귀가 쫑긋해진다. 그리고 궁금증 나는 이 한마디에 오라시오처럼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한다. 현실과는 다르게 책을 읽지 말라는 부모와 책을 읽겠다는 아이로 뒤바뀐 설정은 독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아이를 책과 친해지게 하려는 부단한 노력들을 무색하게 만들며 그 어떤 교훈이나 훈계보다도 효율적으로 독서 흥미를 유발한다.

    책의 중요성과 가치를 '책'으로 증명하다!
    책을 그만 읽으라는 명령을 듣지 않자, 오라시오의 부모는 책을 모조리 빼앗아 가방에 담고 자물쇠로 잠가 버린다. 오라시오는 '책'이라는 불가능 없는 상상의 세계, 간접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무한한 지식의 보물 창고를 잃어버린 것이다!

    오라시오는 책을 읽으면 눈도 멀고, 귀도 먼다는 엄마 아빠의 말을 곧이 믿으려 하지 않았어요. 책에 빠져들면 온갖 풍경, 사람, 동식물, 장소, 물건과 색을 볼 수 있거든요. 소리, 음악, 목소리도 한없이 들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 책장을 넘기면 심장이 둥둥 세차게 뛰어요!
    (/ 본문 중에서)

    오라시오는 무궁무진한 책 속 세상의 즐거움을 모른 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을 고민한다. 어른들의 강요나 잔소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오라시오는 몰래 퀴즈 쇼에 나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다. 책의 중요성과 가치를 책으로써 직접 증명해 보인 것이다. 그리고 오라시오가 이뤄 낸 결과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책을 읽는 것이 게으르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멀리하고 텔레비전만 보던 부모님이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해 어떤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고, 가벼운 이야기 속에 결코 가볍지 않은 교훈을 자연스레 담아내는 우화의 힘도 작품의 의의를 더한다.

    아기자기함과 율동감이 어우러진 강렬한 그림
    작가는 표지에서부터 강렬한 색감과 힘 있는 터치들로 독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그러면서 본문에서는 늘, 어디에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오라시오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하고 재치 있게 표현해 낸다. 여기에 강렬한 그림들로 자칫 답답하거나 부담스럽지 않도록 흑백의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곳곳에 배치해 완급을 조절하는 감각도 발휘한다. 책 속에서 막 빠져나온 듯 날아다니는 글자들은 이야기의 흐
    우리 선생님은 몬스터예요!
    표지를 보면 조그만 남자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몬스터!"라고요. 아이가 가리키는 대상은 까만 원피스에 구두를 신고, 어딘가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몬스터입니다. 남자아이는 평범한 학생처럼 보이는데 선생님만 몬스터라니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주인공 ‘바비’는 종이비행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입니다. 주말이면 공원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예민한 소년이지요. 그런 바비를 괴롭히는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쿵쿵쿵 발소리로 아이들을 놀라게 하고 교실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를 지르는 몬스터, ‘커비’ 선생님입니다. 커비 선생님은 학생들 사정을 봐주는 법이 없습니다. 바비가 수업시간에 종이비행기를 날렸다고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지키라는 끔찍한 벌을 주지요. 작고 예민한 바비에게 커비 선생님은 무섭고 불편하기만 한 존재입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바비는 공원에서 커비 선생님과 딱 마주칩니다. 도망가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더 큰일이 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우연한 만남이 어색한 것은 커비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커비 선생님은 정말로 몬스터일까요?
    [선생님은 몬스터!]는 예민한 아이와 괴팍한 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우리는 종종 한 가지 모습만 보고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규정하곤 합니다. 이미지가 강할수록 오해를 부르기도 쉽습니다. 피터 브라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비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커비 선생님은 진짜 몬스터가 아니라 바비의 눈에만 몬스터처럼 보였던 것이지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입니다. 피터 브라운은 바비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선생님의 모습을 세심하게 드러냅니다.
    한동안 두 사람은 어색해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때 바람이 불어 커비 선생님의 모자가 날아가고, 바비가 달려가 모자를 찾아오면서 조금씩 마음의 거리를 좁히게 됩니다. 바비는 이 경험을 통해 선생님이 몬스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학교에서 보여 준 모습이 선생님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커비 선생님은 할머니한테 선물 받은 모자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공원 연못에 사는 오리들과 놀아주는 다정한 사람이었지요.
    바비가 마음을 열면서 커비 선생님의 모습도 점점 달라집니다. 얼룩덜룩하던 연두색 피부는 발그레한 살구색이 되고, 심술궂은 눈과 뾰족한 이빨, 커다란 콧구멍은 상냥한 눈, 코, 입으로 바뀌어 갑니다. 다음 월요일 학교에서 만난 커비 선생님은 여전히 쿵쿵쿵 걷고 쩌렁쩌렁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선생님을 바라보는 바비의 표정은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칼데콧 수상작가 피터 브라운의 유쾌한 신작
    피터 브라운은 칼데콧 상과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등을 연달아 받으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새 책 [선생님은 몬스터!]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몬스터라고 생각했던 선생님과 마음을 나눈 일을 뼈대로 잡고, 다양한 사람들이 들려준 선생님 이야기를 더해 바비와 커비 선생님 캐릭터를 만들었답니다. 서로를 어려워하던 두 사람이 뜻밖의 계기로 가까워지고, 소통하며 느끼는 기쁨과 놀라움,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말풍선에 넣어, 주거니 받거니 흐르게 하는 구성은 피터 브라운이 즐겨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든든하게 받쳐 주는 특유의 유머 감각도 빼놓을 수 없지요. 배경은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해 독자들이 바비와 커비 선생님의 표정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터 브라운은 말합니다. "나도 가끔은 몬스터가 돼. 누구도 완벽하지 않아!"라고요. 누군가가 화를 낼 때, 내 마음을 몰라줘 답답할 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교실에서 씨
    2015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오, 제발 걱정들아 사라져라!"
    사소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걱정 대장들을 위한 걱정 해결 프로젝트!

    내 마음 구석구석, 놀라운 공감의 이야기 4편

    아이들 마음 구석구석을 잘 들여다본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사랑스럽고 놀라운 작품!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을 뒤집어 새로움과 울림을 선사한다.
    - 김진경(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심사평 중에서

    제4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미옥의 [두근두근 걱정 대장]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윤해연의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를 발표하며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왔다. 올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두근두근 걱정 대장]은 십 대 시절로 접어들기 전 성장기의 고민을 네 명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재치 있게 다룬 단편 모음집이다. 유아기를 벗어나 몸과 마음이 쑥쑥 커 가는 아이들의 마음 구석구석을 보듬어 주며 공감의 선물을 선사한다.
    심사위원 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은 '두근두근 걱정 대장'을 응모작 15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으며, 저학년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갈등하고 상상하는 탁월한 작품을 써 낸 가능성 있는 작가 우미옥의 탄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저학년 독자가 즐길 수 있는 단편집이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 작품의 수상과 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고, 2013년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 수상 작가인 노인경의 그림은 각각의 아이들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마음과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사랑', '걱정', '불안' 등 글에 담긴 감정을 다양한 기법과 아이디어로 전달하며 그림 속 아기자기한 소품을 읽는 재미가 있다.

    쉿! 아무도 몰랐던 내 마음
    "나한테 묻지도 않고 맘대로 정한 하느님을 원망해야 할까?"

    [두근두근 걱정 대장]은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아이, 소원을 이루고 싶은 아이, 걱정이 유달리 많은 아이, 느닷없이 자신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 아이의 일상이 담긴 네 편의 단편 모음집이다. 표제작 [두근두근 걱정 대장]은 걱정 많은 소이 이야기로, 소이는 이모한테 걱정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소이보다도 더 걱정이 많은 걱정 인형, 소이는 거꾸로 걱정 인형의 걱정을 들어주는 신세가 된다. 걱정 인형의 고민을 들어 주면서 점점 자신의 걱정을 잊게 된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진 걱정 인형 스토리를 뒤집어 재치 있게 아이의 '걱정'이란 감정을 담아냈다. 호빵맨처럼 얼굴이 동그랗고 팔다리는 타이어 인간처럼 올록볼록한 3학년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등 뒤에 고양이]는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예쁘다'는 칭찬을 받은 아이가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여자아이 심리가 섬세하게 나타나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상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도와주고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상자를 얻게 된 준영이 이야기다. 멋진 모습으로 바꿔 달라고 할까,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할까, 천재로 만들어 달라고 할까, 연예인이 되어 볼까, 딱 한 가지 소원을 비는 게 쉽지가 않다. 소원을 비는 이야기가 새롭지는 않지만, 이런 저런 소원을 고민하며 갈등하는 준영이의 심리가 공감을 불러온다. [포도나무가 될지도 몰라]는 포도씨를 삼켜 포도나무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함에 휩싸인 나미 이야기다. 나미는 오빠한테 뺏기지 않으려고 급하게 포도를 씨까지 모두 삼켜 버린다. 배가 아파오고, 혹시 씨앗이 배 속에서 자라 자기가 포도나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빠져 든다. 몸의 작은 변화에서 느껴지는 두려움이 점점 번져가며 느닷없이 자신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아이다움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아이들이 한번은 생각해 보는 '죽음'이란 주제를 짧은 단편 속에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마치 자기 마음을 거울로 읽는 듯한 이야기에 아이들은 큰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부럽지 않다
    최강 슈퍼 영웅, 슈퍼보이 탄생!
    새로운 영웅, 슈퍼보이가 슈퍼 영웅들만의
    그 특별한 비밀을 공개합니다!

    따뜻한 정의가 넘치는 세상을 꿈꾸며,
    작가 정란희가 전하는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의 조건!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에 이은 따뜻한 감동!
    작품의 탄생 배경이 흥미롭다. 글 작가 정란희는 2012년 1월, 그림 작가 윤지회와 함께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아빠들을 '슈퍼맨'으로 대변하며, 슈퍼맨 가족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동화로, 출간 이후 큰 호평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는 어디든 달려가는 작가는 이 작품으로 학교나 도서관에서 강연을 하곤 하는데, 독자들은 표지 그림에 써 있는 '가족을 지켜라!'라는 미션을 읽고, 주인공 명수의 다음 미션을 써 달라고 요청하거나 편지를 보내온다고 한다. 독자들의 성원에 작가는 동일한 주인공 명수를 다시 한 번 세상에 선보인다. 이 책 [슈퍼보이가 되는 법]이다. 작품은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명수를 '슈퍼보이'로 세우며, 이번에는 '친구 지키기'라는 미션을 제시한다. 영웅이 되고 싶은 아이의 천진하면서 엉뚱 발랄한 상상에 기분 좋은 웃음이 터지다가도, 친구의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행동에는 코끝이 시큰해지는 뭉클함이 올라온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슈퍼보이가 되길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은 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이다. 그림 작가 윤지회의 분방한 상상력과 다채롭고 참신한 화면 구성, 사랑스러운 캐릭터 들은 글과 환상 궁합을 보여 준다.

    소년, 슈퍼 영웅을 꿈꾸다!
    나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 노트가 있다. (...) 그 안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비밀은
    '슈퍼 영웅이 되는 법'이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 세상에는 정말 많은
    슈퍼 영웅이 있다. 이 노트에는 바로 그런 슈퍼 영웅이 되는 법이 적혀 있다.
    (/ 본문 중에서)

    2학년 남자아이 명수는 성장기 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영웅들을 동경하며 '슈퍼 영웅'을 꿈꾼다. 남몰래 비밀 노트를 만든 명수는 슈퍼 영웅들의 자료를 찾아 연구하며, 영웅들의 공통점을 차례차례 밝혀낸다. 영웅들은 특별한 이름, 특별한 옷,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에 명수는 자동차 영업사원인 아빠가 슈퍼맨 복장을 하고 자동차를 판다는 이유로, 자신은 어린이 슈퍼맨이란 뜻의 '슈퍼보이'라는 이름을 짓고, 엄마의 빨간 망사 팬티와 각종 스카프로 슈퍼보이 옷을 직접 만들어서 입고, 때때로 학교에서, 집에서 투명 인간이 된다고 믿으며, 영웅의 조건에 성큼 다가간다. 작품은 '비밀 노트'라는 호기심 장치를 두어 명수의 '영웅 되기 비결'을 궁금하게 만든다. 엉뚱하고 천진한 상상으로 영웅 코스프레를 보여 주는 명수의 행동들은 봐도 또 보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

    새로운 슈퍼 히어로, 슈퍼보이 탄생!
    명수는 같은 반 친구 다래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고 싶고, 그래서 더욱 더 슈퍼 영웅을 꿈꾼다. 하지만 영웅들을 따라하면 따라할수록 커지는 의문이 있다. 악당들도 영웅들처럼 특별한 이름이 있고, 특별한 옷을 입고 있고, 초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 그렇다면 악당과 영웅의 차이는 무얼까. 명수의 고민은 다래네 집이 강제로 철거되는 현장 앞에서 더욱 깊어진다. 명수는 철거반 아저씨들이 악당처럼 보인다. 약하고 힘없는 사람을 누르는 악당. 명수는 다래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힘껏 돕지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좌절한다.
    '영웅놀이'를 포기한 명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람은 영웅 흉내를 반대하고 비웃던 엄마와 다래이다. 엄마는 친구를 위해 슈퍼 영웅이 되고 싶은 아들의 마음을, 다래는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명수의 진심을 읽고, 진정한 슈퍼보이로 인정한다! 슈퍼보이 명수는 자신이 꿈꾸던 것처럼 하늘을 날거나, 거미줄을 만들어 벽을 타고 날아다니는 초능력은 얻지 못한다. 그러나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위해 기꺼이 나설 줄 아는 용기가 있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안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1~2학년군 국어 교과서 속 우리말 어휘.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읽으며 깔깔 웃다 보면 맞춤법을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2013년부터 적용되는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르면, 국어 과목의 비중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저학년부터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기초 교육을 충실히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읽고 쓸 줄 알지만, 다소 헷갈리는 낱말들이 많아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린 시절에 기초 국어 교육이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온갖 외계어가 난무하고 조기 영어 교육이 열풍인 요즘,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는 교육은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이에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각 교과서를 분석하고 선별한 낱말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완벽하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는 시리즈가 나왔다.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익살스럽고 재미난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그 첫 번째 권으로 1, 2학년을 위한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선생님! '똥장군'이라니요. 별명 좀 바꿔 주세요!
    장군이네 반 아이들은 모두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맞춤법을 틀릴 때마다 담임 선생님이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붙여 주기 때문이다. 철민이는 '엄마는 나한테만 심부름을 식힌다.'라고 일기장에 썼다가 '시키면 다 하는 철민이'가 되었다. 장군이는 받아쓰기 시험에서 '거름이 빠르다.'라고 잘못 써서 '거름 장군'이 되었다가, 얄미운 지나가 거름은 똥으로 만드는 거라고 떠벌리는 바람에 '똥장군'이라는 최악의 별명을 갖게 되었다. 지나 별명도 만만치 않다. 글짓기 시간에 '하얀 집을 짖고......'라고 쓰는 바람에 '지나 멍멍 짖네'가 되었다가 성이 계씨인 덕분에 '계지나 멍멍 짖네'가 되었으니 말이다. '눈이 부수다.'라고 일부러 틀리게 써서 '눈부신 진영이'라는 멋진 별명을 얻은 진영이도 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창피한 별명을 갖고 있다.
    '시키다'와 '식히다', '걸음과 '거름', '짓다'와 '짖다' 등을 헷갈린 아이들이 그 낱말과 관련된 별명을 하나씩 갖게 되는 에피소드는 웃음을 주는 동시에 독자들이 두 낱말을 자연스레 구분할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에 더하여 매번 별명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 낱말들의 뜻을 보여 주는 카드 그림이 등장하여 각 낱말의 쓰임을 명확히 정리해 주고 있다.
    별명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드디어 별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별명과 관련된 낱말들로 시험을 보아 1등을 한 사람에게 별명을 바꾸게 해 주겠다고 한 것이다. 아이들은 1등 한 명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별명을 바꿀 수 있는 기막힌 작전을 생각해 낸다. 그 작전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초등 1~2학년군 교과서에서 뽑은, 닮은 듯 다른 낱말 39개
    맞춤법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자주 사용하지만 많이 틀리는 낱말들이다. 따라서 각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낱말들을 추려 사용한 교과서를 중심으로 책을 기획하고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서는 '거름'과 '걸음', '같이'와 '가치', '식히다'와 '시키다'처럼 같은 소리가 나지만 다른 뜻을 가진 낱말들과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잃다'와 '잊다'처럼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에서는 이러한 낱말 28개를 포함, 그 밖에 1~2학년군 교과서에 등장하는 낱말 11개를 여러 자료를 참고해 선별하여 총 39개의 낱말들을 다루
    허비와 레이의 우정 이야기

    누구나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단점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숨기면 숨길수록 더 창피해지고 더 깊게 숨기고 싶어져서 내 안의 부끄러움은 오히려 커지게 됩니다.
    [내 짝꿍이 최고야]에서 나오는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이 그런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비웃지 마!'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발표를 하게 합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알려서 반 친구들의 이해와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은 '나를 비웃지 마!' 발표를 통해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반 아이들은 친구의 발표를 듣고 그 친구가 어떤 점을 힘들어 하고 어떻게 하면 친구를 도울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통해서 주인공 허비도 평소에 얄밉게 생각했던 애너벨의 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발표가 끝나면 아이들은 비웃지 않고 조용히 검지 박수를 칩니다. 또한 주인공 허비는 단짝 레이가 창피해할까 봐 자신의 실내화 한쪽과 짝짝으로 나눠 신는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이런 허비의 사려 깊은 행동과 선생님의 뜻깊은 가르침에서 우리는 배려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허비가 레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는 허비와 레이의 우정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 겉으로 보이는 행동과 말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진심을 헤아려 본다면 상대를 오해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선생님이 제안한 검지 박수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검지 박수의 의미와 선생님이 검지 박수를 제안한 이유를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들은 속이 뻥! 어른들은 식은땀이 뻘뻘!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초등 저학년 단편 동화집

    동찬이는 왜 '까닭'에게 쫓겼을까요?
    강희가 머릿니한테 고맙다고 말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개미와 나비가 도깨비와 용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다. 시험, 따돌림, 다툼에 대처하는 아이들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아이들의 기발한 대처법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요즘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쳐 학교에 가기 때문에 비교적 집단생활에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는 더 엄격하게 질서를 지켜야 한다. 수업 시간에는 친구와 떠들면 안 되고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만 가야 한다. 좋은 상급 학교에 가려면 공부도 하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며 선생님에게도 착한 아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이 작품은 이렇게 낯선 학교라는 공간과 제도에 잘 적응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획일화된 틀보다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지도 않는다.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지만 진지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현실을 풍자해 유쾌한 웃음을 준다.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는 아이의 시선에서 시험이라는 제도를 그리면서 작품을 읽는 어른은 시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아이는 시험으로 앓던 속을 뻥 뚫어 준다. 누구나 똑같은 답을 써야 하는 시험보다는 아이 한 명 한 명에 관심을 갖고 누가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알아 가는 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 위트로 유쾌하게 풀었다.
    [이강희를 조심하라!]는 학교에서 머릿니가 발견된 아이가 주인공이다. 머릿니가 있는 아이는 교실에서 격리되거나 특별한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머릿니는 정상적인 관계를 가로막는 위험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숙현 작가는 이강희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짝꿍을 비롯한 친구들은 강희와 가까이 있으려 하지 않지만, 이강희는 침울해하지 않는다. 이가 나온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와 단둘이 외출을 하고 잠을 자는 등 엄마와 친밀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또 아빠는 강희가 '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덕에 강희는 학교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박사'라는 별명을 얻는다. 강희가 힘든 상황을 잘 견딜 수 있던 건 가족 사랑 덕분이고, '이'라는 소재로 이강희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은 작가의 역량이다.
    아이들은 다투다가도 금세 웃고 떠들며 장난을 치곤 한다. 반면 어른들은 아이들 모습 하나하나에 바로 반응하며 아이들의 유쾌한 관계를 따라가느라 애를 먹는다. [더 놀다 갈게요]는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 현실을 풍자한다.
    학교에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험, 따돌림, 친구 사이 다툼으로 갈등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어린 학생에게 선생님이 시험 성적이 안 좋다고 저능아라고, 머릿니가 나왔다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학생이라고, 친구와 다툰다고 평생 말썽만 피울 거라고 말한다면, 부모 역시 선생님 말만 믿고 아이를 그런 시선으로만 본다면 그 아이는 평생의 상처를 갖게 될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랑이다. 혹여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이 작품을 본다면 강희처럼 동욱이나 동찬이처럼 상처와 문제는 가볍게 훌훌 털어버리고 작가의 바람대로 많이 놀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들을 상처와 문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어른들일 것이다.
    엉뚱한 친구들이 주는 선물

    어디에나 엉뚱하고 독특한 친구들이 꼭 한두 명씩은 있습니다. 남들이 좀처럼 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처음엔 갈피를 잡기 힘듭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좀 모자란 것 같기도 해서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들이 주변에 웃음을 선사한다는 사실일 겁니다.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친구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웃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상대의 몸짓이나 말투가 우스꽝스러울 때 터뜨리는 폭소, 마음이 흐뭇할 때 짓는 미소,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보이는 쓴웃음 등이지요. 어쨌든 웃음은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에 여유를 줍니다.

    동물들도 저마다 개성이 다르다

    우리는 동물들의 특성을 고정된 이미지에 따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여우는 꾀가 많고 교활하며, 곰은 힘은 세지만 미련퉁이라는 식이지요. 그러나 동물들과 가까운 관계를 갖는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이들도 제각각 성격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답니다. 이 책에 소개되는 동물들 중에도 어수룩한 친구가 있고, 아주 머리를 잘 쓰는 꾀돌이도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 뿔이 아니라 산이라고 믿으며 걷고 또 걷는 코뿔소, 소나기에 흠뻑 젖은 뒤 빨랫줄에 거꾸로 매달려서 몸을 말리는 박쥐, 평생 동안 시계 안에서 시간에 맞춰 일하다가 은퇴를 하고 고향의 숲으로 돌아간 뻐꾸기, 기다란 풀을 장대로 삼아 높은 돌담을 뛰어넘는 메뚜기, 나무가 자라는 속도보다도 느리고 굼떠서 나뭇가지 끝에 달린 열매를 따먹을 수 없는 나무늘보, 꿈을 이루어 축구 선수가 되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만이 많은 지네와 문어, 도서관으로 도망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의사가 되어 병을 고친 실험용 생쥐,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그림자와 생이별을 하게 된 치타, 교양을 갖춘 예의 바른 새라서 주인이 가르쳐 주는 나쁜 말을 따라 하지 않는 앵무새 등 나름으로는 한껏 개성을 뽐내는 친구들입니다.
    루비는 이동식 주택에서 갈루쉬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루비가 아기 때 루비의 조그만 두 발이 강가의 조약돌처럼 몹시 차가워서, 친절한 갈루쉬카 할머니가 루비에게 빨간 털실로 빨간 구두를 떠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루비는 빨간 구두와 늘 함께했습니다. 갈루쉬카 할머니는 루비에게 다른 토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한다며 늘 조심하는 토끼가 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루비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정원에서 보냅니다. 정원에서 일하는 내내 자라나는 모든 것에게 달콤한 노래를 불러 주고, 닭 가족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루비와 할머니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집 안 풍경과 루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원까지, 루비의 일상을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알멘드로나무가 품은
    생명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일 년 내내 무덥고 비가 내리는 열대 우림에는 여러 동식물이 야생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 중남미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알멘드로나무와 나무의 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찾아 떠나 보자.

    생명의 나무, 알멘드로나무
    알멘드로나무의 울퉁불퉁한 뿌리 틈과 여기저기 움푹 팬 나무껍질, 엇갈려 뻗은 가지와 빗물을 머금은 나뭇잎 사이에는 숨겨진 세계가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를 반긴다. 나뭇가지가 떨어져 나간 구멍에는 큰초록마코앵무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무지개왕부리새는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며 소란스럽게 떠들고, 이에 질세라 튼튼한 성대를 가진 고함원숭이들은 나뭇가지 사이를 오가며 소리를 지른다. 밤이 되면 과일박쥐와 아구티가 알멘드로나무를 찾아온다. 바로 알멘드로 열매를 먹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들을 노리는 동물이 있으니 바로 풀살모사와 적갈색떠돌이거미다. 풀살모사는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로 꼽히는데 숲 바닥의 나뭇가지나 썩은 통나무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다. 적갈색떠돌이거미는 곤충들이 은신처로 삼는 잎 속에 미리 숨어 있다가 다가오는 먹이를 잡는다. 한편, 나무줄기에는 푸른모르포나비가 떼를 지어 쉬고 있고, 화살독개구리는 조심스럽게 나무를 오르고 있다. 가위개미는 알멘드로 잎을 잘게 씹어 집 안에 쌓아 놓은 다음 균류를 키워서 먹는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만 1000종이 넘는 동물들이 알멘드로나무를 집으로 삼거나 알멘드로 열매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중남미에서는 알멘드로나무를 '생명의 나무'라고 부른다. 하지만 반대로 동물들이 나무가 번식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동물들이 알멘드로 열매를 먹고 씨를 버리면 씨앗을 퍼뜨릴 수 있다. 또 아구티는 먹을 것을 땅속에 묻어 저장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렇게 숨겨 놓은 열매 중에서 미처 찾지 못하고 잊어버린 열매에서 싹이 터서 자랄 수 있다. 가위개미 무리는 여러 나무에서 조금씩 잎을 가져오는데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우거진 잎을 잘라 내면 그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어린 알멘드로나무가 잘 자랄 수 있다.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물들
    열대 우림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만큼 동물들은 천적을 피하고 자손을 남기기 위한 저마다의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부록에서는 앞에서 소개한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고함원숭이는 5킬로미터 밖까지 들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를 질러 자신의 영역을 지킨다. 푸른모르포나비는 반짝이는 파란 날개를 가지고 있어 눈에 띄지만 오히려 이 반짝임으로 천적들을 놀라게 할 수 있고 날개 안쪽은 나무껍질 같은 회갈색으로 되어 있어 보호색 역할을 하는 동시에 눈 모양의 무늬 때문에 마치 올빼미나 매 얼굴처럼 보여 다른 동물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파충류나 거미들은 알을 낳은 뒤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살독개구리는 알에서 올챙이가 깨어나면 올챙이를 등에 업고 나무를 오른다. 나뭇가지에 붙어사는 착생 식물에 고인 물로 옮기는 것인데, 땅에서 생활하는 포식 동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안전하기 때문이다. 적갈색떠돌이거미는 거미줄로 만든 알 주머니에 알을 넣어 부화할 때까지 지니고 다닌다.
    많은 야생 동물들은 떼를 지어 생활하는데 무지개왕부리새나 고함원숭이, 아구티는 무리를 지어 살고 가위개미는 한 집에 300만~400만 마리가 모여 산다. 풀살모사는 한번에 50여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암컷 적갈색떠돌이거미는 100여 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니 한 그루의 나무가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나무가 열대우림에 10그루, 100그루가 있다고 생각하면 열대우림에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는지 헤아리기도 어렵다.

    열대 우림과 동물들을 지켜요
    세계적으로 열대 우림의 면적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특히 알멘드로나무가 흰개미가 갉아 먹지 못할 정도로 단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목재로 쓰기 위해 많은 나무
    긴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인기 베스트셀러,
    [소녀 탐정 캠]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어떤 범죄자가 소녀 탐정 캠의 적수가 될 수 있을까?
    열정 넘치는 캠이 이번에도 날카로운 감각과 기지를 한껏 발휘한다.


    찰칵! 찰칵!
    선생님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트로피, 알쏭달쏭한 의문점이 많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캠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뭔가 아주 이상한 냄새가 나."
    즐거운 체육 시간, 제자리 뛰기를 하던 캠과 에릭과 대니는 티격태격하다 체육 선생님의 주의를 듣는다. 데이 선생님은 다른 아이들이 배구를 할 동안 구석에서 알림판을 다시 읽으며 체육관 규칙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캠이라면 알림판을 다시 보지 않아도 된다. 이미 머릿속에 알림판 사진이 들어 있으니까. 캠은 흔히 말하는 카메라 같은 기억력을 지닌 아이이다. 뭔가를 기억하고 싶을 때는 언제나 "찰칵." 하면서 머릿속에 들어 있는 사진을 떠올리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체육관 구석에서는 뭔가 이상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수상한 냄새를 놓치지 않는 캠이 따라가 보니, 냄새가 흘러나오는 곳은 선생님 사무실이다.
    냄새의 원인은 바로 사무실 벽에 새로 칠한 노란색 페인트!
    냄새의 정체는 싱겁게 밝혀졌지만, 금방 캠은 다른 이상한 점을 눈치 챈다. 원래 트로피 세 개가 놓여 있던 선생님 장식장에 지금 트로피가 두 개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해 선생님들 테니스 대회에서 받은, 선생님이 엄청 자랑스러워하는 테니스 트로피가 없다! 물론 결승전에서 공이 밖으로 나갔다며 다른 선생님이 받았어야 할 트로피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무튼 데이 선생님이 애지중지하는 트로피인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사무실 문도 장식장 문도 잠겨 있는데, 어떻게 트로피를 가져갔지?"
    게다가 트로피가 없어지고 나서도 장식장에는 맹꽁이자물쇠가 그대로 있으니......,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에릭은 도둑이 자물쇠를 부수고 트로피를 꺼낸 다음 다시 비슷한 자물쇠를 걸어 놓은 거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선생님과 함께 확인하니 원래 자물쇠 그대로에 부순 흔적도 전혀 없다. 결국 캠이 트로피를 어떻게 가져갔는지, 트로피를 가져갔는데도 왜 여전히 자물쇠가 잠겨 있는지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누가 테니스 트로피를 가져갔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모든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왜 테니스 트로피를 훔쳐 갔을까? 트로피가 탐이 났다면 왜 하나만 가져갔을까?

    반전을 거듭하는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캠이 이번에는 선생님 사무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꼼꼼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파헤친다.
    선생님 테니스 대회 트로피가 사라진 점, 주요 용의자가 선생님이라는 점이 색다른 호기심을 준다. 단순히 트로피를 어떻게 가져갔는지에만 집중했을 때에는 전혀 건드린 흔적이 없는 장식장 자물쇠에 혼란스러웠는데, 왜 세 개의 트로피 중에서 한 개만 없어졌는지 동기를 생각하며 추리하기 시작하자 문제의 실마리가 하나하나 풀리기 시작한다.
    [사라진 트로피]는 사건 현장을 뛰어다니는 행동을 넘어 특별히 심리적인 부분에 주목하는 추리 동화다. 범인의 동기에 집중하고 추리를 펴나가는, 사건 해결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별한 범죄 행위는 아니지만 우리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의문의 한 자락을 놓지 않고 끈질기게 용의자를 압축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지만 작은 의문점도 놓치지 않고 주의 깊게 살피는 관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소녀 탐정 캠, 책을 읽는 독자들도 캠과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문제 풀이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아마도 가장 큰 궁금증은 재시합의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는 없다는 점이다.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며, 함께 사건을 풀어 보세요.
    명탐정 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수수께끼가 따라와요.
    복잡한 상가 건물도 박물관도 서점도 예외는 없지요.
    작은 일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주의력이라면 풀지 못할 수수께끼는 없답니다!

    한 번 본 것은 무엇이든 기억해 내는 '카메라 같은 기억력'을 가진 아이 캠과 단짝 친구 에릭이 펼치는 아슬아슬 모험이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
    사물의 근본을 파고들며 의문이 풀릴 때까지 생각하는 씩씩하고 용감한 주인공 캠과 단짝 친구 에릭이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골똘히 생각하며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해 간다.
    짧은 이야기임에도 흥미진진한 반전과 복선을 담은 탄탄한 구성으로 대상 독자층에게 정확히 다가간다는 평을 들으며,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알게 해 주는 동화로 선생님들이나 독서지도사들이 손꼽는 시리즈이다.
    카메라 같은 놀라운 기억력을 지닌 여자아이, 캠에게 어떤 범죄자가 적수가 되겠는가?
    사건을 푸는 모든 실마리는 책에 나와 있으며, 못 보고 지나친 독자는 다시 돌아가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왜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분홍색 옷을 선물할까요?
    왜 '경찰관 아저씨'만 있고 '경찰관 아줌마'는 없을까요?

    불행하게도 우리는 수많은 편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분홍색 옷을 선물하고, 남자아이에게는 파란색 옷을 선물합니다. 여자아이에게 인형놀이는 당연한 것이고, 남자아이에게는 공놀이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소방관 아저씨', '경찰관 아저씨' 등 특정 직업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듯한 표현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여자 색과 남자 색, 여자 장난감과 남자 장난감을 구분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스스로 정의해 갑니다. 만약 그 기준을 벗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듯 편견적인 인식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융통적인 사고를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특히 고정된 성 역할, 우열 관계로 구분되어지는 인종, 맹목적인 문화 우월주의 등 어릴 때부터 형성된 작은 편견이 우리의 생활에 오랫동안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어릴 때부터 편견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는 '반편견 교육'이 무척이나 강조되고 있습니다.
    ('반편견 교육'이란 성, 인종, 민족, 능력,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도록 교육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그림책!
    -나는 왜 축구보다 뜨개질이 더 좋을까요? 남자는 뜨개질하면 안 되나요?

    콩닥콩닥 시리즈 7권인 [뜨개질하는 소년]은 뜨개질과 바느질을 좋아하는 남자아이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강아지와 함께 사는 라피는 아주 평범한 아이입니다. 부모님과 꼭 껴안는 걸 좋아하고, 강아지와 함께 뛰어노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라피는 다른 아이들과 조금, 아주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반에서 키가 제일 작고, 남자아이치곤 머리가 길고 밝은색 옷을 좋아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맨날 데굴데굴 구르고,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놀았지만 라피는 시끄러운 소리나 거친 놀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선생님에게 뜨개질을 배운 라피는 아빠 생신에 목도리를 떠 선물하기로 합니다. 그뒤로 라피는 침대에서, 화장실에서, 식탁에서, 심지어 학교 버스에서도 뜨개질을 합니다. 그런 라피를 보고 놀리는 친구도 생깁니다.
    어렸을 때부터 여자아이는 분홍색 옷을 입고 인형놀이를, 남자아이는 파란색 옷을 입고 공놀이를 하며 노는 것이 당연하다는 편견을 주입받으며 자란 아이들의 눈에 라피는 나와 다른 별난 아이, 뜨개질이나 좋아하는 여자 같은 남자아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편견을 걷어내고 보면, 라피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부모님의 생일 선물을 스스로 준비하려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아이들의 반편견 교육은 어리면 어릴수록 좋습니다. 어릴 때 잘못 형성된 작은 편견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작품 속 라피의 엄마와 아빠는 반편견 교육의 아주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뜨개질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라피에게 엄마는 '좋아하는 게 다른 애들이랑 다를 뿐'이라고 위로하고, 뜨개질과 바느질을 끝낼 때마다 달 수 있는 라피만의 상표를 만들어 주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라피의 아빠는 아들이 선물해 준 화려한 무지개 목도리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리고 라피가 학급 연극에서 쓸 망토를 만들었을 때, 아이들은 이제 아무도 라피를 놀리지 않습니다. 라피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라피의 다름을 이상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재능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라피를 둘러싸고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저마다 머리 모양도 다르고, 얼굴빛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아이도 있지만 모두가 특별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빠의 목도리가 수많은 색깔이 모여 이루어진 무지
    걱정 지우개
    서석영 글·김소영 그림 | 180X255mm | 80쪽 | 초등 저학년

    - 걱정에 휩싸인 어린이들에게 주는 선물!
    - 오늘은 내가 걱정 해결사!

    고장 난 가족들과 골칫거리 친구들 때문에 걱정에 휩싸인 시은이의 고군분투 걱정 탈출기.
    정말 걱정 지우개가 마법을 부려 걱정을 전부 없애 줄까?
    '걱정 지우개'라는 특별한 소재를 사용해 걱정의 실체를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걱정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홉 살 대머리
    서석영 글·박현주 그림 | 180X255mm | 86쪽 | 초등 저학년

    - 공부에 지친 어린이를 위한 오아시스 같은 동화!
    - 난 황새를 따라가는 뱁새가 아니야!

    학업 스트레스로 아홉 살에 대머리가 될 위기에 놓인 주인공을 통해 우리 교육의 현실을 되짚어 보고, 어린이들의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머리'라는 특별한 소재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아픔을 잡아내고, 개성 넘치는 유쾌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서석영 글·박현주 그림 | 180X255mm | 72쪽 | 초등 저학년

    - 가짜렐라, 네가 잃어버린 건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가 아니야!
    -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마법 같은 동화!

    진짜 신데렐라가 되길 꿈꾸는 고집불통 신나리와 그런 친구를 감싸 안는 '귀요미' 클럽 친구들의 따듯한 우정 이야기. 어린이들이 겪는 친구 간의 갈등과 화해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동화는 어떤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지 물으며 친구와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서석영 글·한주형 그림 | 180X255mm | 72쪽 | 초등 저학년

    - 코브라를 물리치는 가장 똑똑한 방법은?
    - 내 마음을 알아주는 우리 엄마가 되어 주세요!

    엄마와 아이의 일상적인 대결 구도를 재미있게 표현한 책.
    엄마와 아이 사이에 일어난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아이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도 담아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남자친구가 유행이래!
    서석영 글·서하늘 그림 | 180X255mm | 65쪽 | 초등 저학년

    - 유행의 유혹, 들썩들썩 흔들리는 마음 다스리기!
    - 친구 따라 강남 가고 싶은 어린이들의 솔직한 이야기!

    유행을 좇아 남자친구 만들기에 나선 수현이의 유쾌한 이야기.
    동심과 고민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어린이들을 위로한다.
    '나'이거나 '너'인 평범하고 친숙한 주인공 덕분에 어린이들은 동화에 쉽게 빠져들어 그들과 함께 울고 웃을 것이다.
    사회의 발전 뒤로 우리가 잃어가는 소중한 것들
    두더지 마을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엔 그저 두더지 한 마리에 불과했다. 그런데 점차 두더지가 모여들기 시작해 마을을 이루었고, 굴을 깊이 파고 들어가며 개발을 계속했다. 전기가 들어오고, 텔레비전과 전화를 사용하게 되고, 교통수단이 발전되고, 두더지들은 점점 개인화되어 갔다. 인구는 점차 늘어났고, 또 다른 지역을 개발하면서 마을을 키우고, 두더지 사회는 점점 발전해 가면서 현대화되었다. 땅 밑 세계는 밤에도 낮보다 환해졌지만 땅 위 초록의 숲은 점점 파헤쳐지고 파괴되어 이제는 거의 남지 않게 되었다. 거의....
    [두더지 마을]은 마을이 세대를 거듭하며 점차 발전을 이루고 현대화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과학이 발전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해지지만,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각박해지고 자연은 점점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두더지 마을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나타내며, 사회의 발전으로 얻은 편리함 뒤로 자연과 환경, 여유 등 얼마나 소중한 것을 외면하고 잃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2015 나미 콩쿠르 골든 아일랜드 상 수상자인 토르벤 쿨만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을 찾아서

    최근 인성교육법이 시행되면서 '인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인성교육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39권 고전 [씨실 공주 날실 공주]는 [바람 도둑]으로 잘 알려진 작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그림책의 주인공 씨실 공주와 날실 공주는 서로 도와가며 아름다운 비단을 만들었어요. 옷감은 날실과 씨실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진답니다. 씨실과 날실, 둘 중 누구의 능력이 더 뛰어나야 옷감이 잘 만들어질까요? 혼자만 돋보이고 싶고, 자신만 인정받고 싶다 보니 서로 싸우게 되고 옷감은 그만 엉켜버리고 말았답니다. 화가 난 임금님은 두 공주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땅으로 떨어진 두 공주는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요? 임금님께서는 두 공주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고 싶은 것일까요? 과연 두 공주는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을 알아갈 수 있을까요?
    두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질투와 욕심, 상대방입장에서 살펴보지 못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할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잘난척하는 마음, 상대방을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을 닫게 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지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서로 돕고 살아갈 때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임금님과 두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투게 되었을 때 나라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서로 돕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많은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임금님처럼 어떠한 가치관으로 아이를 양육할지, 우리 아이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공주처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실과 날실은 무엇인지 찾아보아요. 우리 어린이들의 내면을 바르게 가꾸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씨실 공주와 날실 공주를 통해 하나씩 배워보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의 맛을 살려 그림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습니다.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1학년 국어 1학기 06월 5. 생각을 펼쳐요
    1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멋있어지고 싶니? 그럼 이 잡지를 한번 읽어 봐!"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대변신!


    아이들은 자라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접하게 되는 성형이나 미용 등 광고들은, 자칫 외모지상주의와 같이 외면의 아름다움만을 강요하는 잘못된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동물원 동물들이 우연히 패션 잡지를 읽고는 화장을 하고 털을 자르는 등 엉뚱한 일을 벌이는 이야기를 통해 이런 잘못된 가치관을 재미있게 풍자한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코끼리는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패션 잡지를 우연히 읽습니다. 거기에는 주름을 없애는 법, 화장하는 법, 멋지게 옷 입는 법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이 가득 했지요. 코끼리는 잡지에 적힌 대로 주름을 없애는 방법을 열심히 따라 하고,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권해 줍니다. 잡지를 본 동물들도 저마다 외모 꾸미기에 빠져듭니다. 원숭이는 털을 밀어 버리고, 쥐는 회색 털을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사자는 미용실에 가서 갈기를 싹둑 잘라 버리지요. 그러고는 서로를 향해 이렇게 묻습니다.
    "넌 대체 누구니?"
    지나치게 꾸민 나머지 동물들은 자신의 개성마저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독자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음을 터뜨릴지도 모릅니다. 회색 털이 창피하게 느껴져 덕지덕지 화장을 하는 생쥐, 눈 주변의 검정색 무늬를 없애려 오이팩을 하는 판다, 온몸의 털을 밀어 버리고 벌벌 떠는 원숭이 등 동물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고 재치 있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낭패를 본 동물들의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무작정 남을 따라 하다가는 자신의 개성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 동물들이 패션 잡지를 읽고 따라 한다는 기발한 발상과 화려한 색감과 절제된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은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비교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요!
    자연스러운 본래 모습이 제일 멋지답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잡지를 읽기 전까지 외모에 대한 고민이나 불만 없이 평화롭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잡지 속 글과 사진을 접하면서 자신의 외모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보게 되지요. 멋지다고 여겼던 뱀 무늬를 갑자기 촌스럽다고 느끼거나, 용맹함의 상징인 갈기가 뻣뻣하고 헝클어졌다고 싹둑 잘라 버립니다. 이처럼 외모에 대한 불만은 외모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외모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울을 보며, 광고 모델에 비해 내 눈이 너무 작은 건 아닌지, 키가 너무 작거나 뚱뚱한 건 아닌지 비교하고 고민하다 자칫 자신감을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또 친구의 외모를 놀리기도 하겠지요. 이렇게 화려한 겉모습에 대한 환상 때문에 어린이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억지로 꾸미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본래 모습이 훨씬 더 멋지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거나 친구들과 외모를 비교하고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동물들이 외모 가꾸기를 그만두고 자신의 외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랑스러워하는 결말을 통해, 평소 외모에 자신이 없어 상처를 받았거나 지나치게 외모를 신경 쓰던 어린이들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 아이들에게는 타인의 개성과 장점을 바라보고 존중할 수 있는 열린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내용 소개

    어느 날, 시끌벅적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는 사람들이 떨어뜨리고 간 패션 잡지를 우연히 주워 읽었어요. 그런데 잡지에는 얼굴 주름을 없애는 방법이 잔뜩 적혀 있지 뭐예요. 코끼리는 얼른 잡지에 적힌 방법을 따라 했어요. 그러고는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잡지를 보여 주었지요. 사자는 잡지를 읽고는 미용실에 가서 뻣뻣한 갈기를 싹둑 잘라 버렸어요. 원숭이는 온몸의 털을 홀랑 밀어서 벌거숭이가 되었어요. 생쥐도 홍학도, 모두 잡지를 따라 화장을 하고 옷을 걸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아
    인간을 파괴하는 차별과 멸시, 탐욕의 어리석음을 통쾌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
    영국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한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그림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위대한 이야기꾼이라는 찬사를 받는 마이클 모퍼고는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다. 그것은 그가 그려 내는 이야기 안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에게 부어지는 따뜻한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한 개인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예리하게 보여 주고 있다. 전직 교사였던 마이클 모퍼고의 눈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친절한 거인]은 남들과 다른 추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차별과 멸시를 받던 한 야수가 부(富)에 대한 욕심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 마을을 지혜와 사랑으로 구해 내는 이야기다. 야수가 마을을 구하게 된 것은 의협심 내지는 영웅심 때문이 아니라 착하디착한 심성 때문이다. 마이클 모퍼고는 이 외로운 야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소외시키는 파멸과 멸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욕망 등이 얼마나 위험하고 또 어리석은 것인지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은빛 호수 한가운데 조그마한 섬에 사는 젊은이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늘 혼자 외롭게 지낸다. 마음은 정말 착한데도 큰 몸집과 험상궂은 얼굴 때문에 아무도 곁에 오지 않는 것이다. 날마다 호수를 노 저어 건너가 마을에서 보릿짚 이엉으로 집과 외양간과 헛간의 지붕 잇는 일을 했지만 사람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야수"라고 부르며 함부로 대한다. 아이들에게까지 야수를 조심하라며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게 한다. 젊은이는 그런 놀림에 아무런 항거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간다. 자신들이 하기 힘든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는 젊은이에게 마을 사람들은 조금의 친절도 베풀지 않는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차별받던 한 야수의 지혜가 온 마을을 구해 냈다!
    젊은이의 유일한 친구는 섬에 사는 사랑스러운 야생 동물들이다. 동물들에게 젊은이는 야수도 아니었고, 못생긴 괴물도 아니었다. 진실하고 믿음직스런 친구였다. 날마다 동물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젊은이는 사람들에게서 받지 못한 위로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이는 물에 빠진 아가씨를 구해 주게 된다. 이 일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채로! 하지만 아가씨의 아버지는 그 사실을 알고 딸이 생명의 은인인 야수를 다시 만날까 봐 딸을 방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마을은 욕심에 눈이 멀어 자멸할 위기에 처한다. 어느 떠돌이가 마을에 들어와 '부자가 되는 게 제일 큰 소원'이라고 말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호수에 뿌리기만 하면 하루 만에 고래만 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며 마술 별 가루를 팔아먹는다.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잡아 부자가 될 생각에 들뜬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별 가루를 사서 호수에 뿌린다. 하지만 마술 같은 일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자 은빛의 아름다운 호수가 섬뜩한 녹색으로 덮인 것이다. 죽은 물고기들은 사방에 널려 있고, 호수 근처의 모든 동물들은 끈적이는 녹색 찌꺼기를 뒤집어쓰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었다. 그제야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속은 걸 알고 후회하지만 그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삶의 터전을 잃게 된 마을을 구하는 건 바로 천대받던 야수다. 물에 빠진 아가씨를 구해 줄 때 떨어진 아가씨의 밀짚모자 주위로 맑은 물이 퍼져 나가는 것을 본 야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야수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은 길거리에 흐트러져 있는 짚을 모아 돗자리를 만들어 호수를 덮었다. 그리고 다음 날 호수의 녹색 찌꺼기들은 모두 사라지고 호수는 아름다운 제 색깔을 되찾았다. 야수의 생각대로 보릿짚 돗자리가 제 몫을 해낸 것이다. 고기잡이배들은 다시 호수에 나가 그물을 던지고 예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다. 그제야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야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서로
    아이들이 설과 함께 대표적인 명절로 알고 있는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판타지적 전개로 그린 그림책입니다. 추석이 신라 유리왕 때 시행된 두 왕녀의 길쌈 내기에서 유래되었다는 내용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신라의 게으르고 불평 많은 달빛공주는 현대의 대한민국으로 와서 추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달빛공주를 통해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 준 조상님께 감사드리고,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즐기는 추석의 참된 의미를 알려 주는 전통문화 그림책입니다.본문 뒤에 '추석 관련 정보'와 '친척 관계도', '우리나라 시대별 변천 지도'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신라의 달빛공주는 추석을 앞두고 언니 햇빛공주와 길쌈 내기를 해야 했지만 날마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산신령님이 나타나 달빛공주를 먼 미래인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보내 버렸어요. 대대손손 본보기가 되어야 할 공주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였지요.
    달빛공주가 만난 건 추석을 맞아 증조할아버지의 묘에서 벌초를 하던 쌍둥이 남매 유와 고였어요. 유와 고를 따라 감나무 집으로 간 달빛공주는 다 같이 송편을 빚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데.......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흠! 픔! 큼! 우리는 누구도 해치지 않아요!"
    험상궂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착한 늑대 이야기


    우화는 바로 이렇게 쓰는 것이다. 외모를 보고 상대방을 악마적 타자로 인식하는 통념을 뒤집는 놀라운 작품! 작가의 유머와 세련된 문체가 돋보인다. -김진경(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허가람의 [늑대들이 사는 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됐다.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을 시작으로,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 4회 [두근두근 걱정 대장]에 이르기까지, 매년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이번 수상작 역시 심사위원 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이 응모작 20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은 것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리지만 문 앞에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눈은 무섭게 번득이고, 이빨은 무지 뾰족한,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고, 늑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다 의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데.......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선명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심사위원(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으로부터 "우화로서의 전형을 보여 주는 굉장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개성 있는 그림체를 갖고 있는 윤정주 화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겉으로만 보면 몰라요!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다.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표제작 [늑대들이 사는 집]은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양 오누이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들을 보고 겁부터 먹는다. 늑대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양 오누이에게 먹을 것을 주고, 춥지 않게 이불을 덮어 주는 호의를 베풀지만, 이미 겉모습으로 색안경을 쓴 양 오누이에게는 모든 행동이 자기들을 잡아먹으려는 속셈으로만 보일 뿐이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늑대들은 추운 겨울 길을 잃고 헤매는 양 오누이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늑대들이 사는 집]), 안하무인인 몽글 왕자의 구슬을 찾아 주느라 생고생을 한다([버섯국]). 심지어 집을 부술 정도로 크게 자라는 나무뿌리를 불쌍해하며 뿌리를 자르지 못하고 고민한다([이상한 나무뿌리]).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겉모습 너머의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알고 보니 착한 늑대였다는 이야기의 반전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인식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문 밖을 나서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래서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교육받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그려 주고 있다. 양 오누이 중 오빠 양은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 양이 험상궂은 늑대들을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철없다'고 느끼고 동생 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상이 험악해질수록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 같은 경계심 가득한 말들일 것이다. 우리를
    "말, 말, 말! 우리가 나눈 비밀 이야기들의 거짓말 같은 세상 탈출!"

    단짝 친구랑 몰래 나눈 반 친구 이야기
    엄마한테 야단맞고 홧김에 내뱉은 우리 엄마 이야기
    키 작은 옆집 아이에 대한 소문 이야기
    잔소리쟁이 앞집 아저씨의 무서운 비밀 이야기
    묵고 묵어 힘이 세진 비밀 이야기 귀신들의
    거짓말 같은 세상 탈출이 시작되었어요.
    과연 예나와 소희는 비밀 귀신들을 막을 수 있을까요?

    상처를 주는 말, 행복을 주는 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말과 관련된 속담이나 설화들이 참 많아요.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말의 필요성과 말의 역할, 그리고 말의 소중함과 그 가치가 크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은 무한한 배려와 사랑으로 둘러싸인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학교라는 작은 사회를 통해 친구, 선생님과 제자 등 새로운 관계 속에서 배려하고 사랑, 우정을 표현하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 조금씩 배워 나갑니다. 그 가운데 비밀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한다는 것은 특별한 우정이기도 하고, 특별한 친구임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비밀"이라는 특성상 좋은 것보다는 험담이나 나쁜 이야기가 오고가기도 하고, 때론 의도치 않게 왜곡되어 이야기가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상처를 주거나 받기도 하고 나쁘게는 왕따라는 사회 현상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비밀 귀신]은 파란자전거의 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의 1단계 읽기물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말, 특히 비밀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을 상대방이 듣거나 보게 되면 어떨까, 그 이야기들이 속담에서처럼 살아나 멀리멀리 퍼져나간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이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단짝 친구 예나와 소희, 그리고 서로 나눈 비밀 이야기들의 세상 탈출, 그 뒤에 펼쳐지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말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쉿!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
    예나와 소희는 단짝 친구예요. 언제나 함께 다니고 간식도 같이 먹고 할 이야기들도 무궁무진하지요. 늘 함께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비밀 장소도 있답니다. 학교 건물과 예쁜 그림이 그려진 담 사이의 후미진 공간이지요. 하지만 예나와 소희는 자신들만의 공간이 생겨 신이 나요.
    "꼭 너만 알고 있어야 해." 어느 날 예나는 소희에게 신신당부를 하며 반 친구의 험담을 해요. 소희도 맞장구를 치며 재미있게 이야기하지요.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소희는 예나와의 비밀을 지키자니 마음이 답답하고 입도 근질근질해요. 그래서 쪽지에 비밀들을 하나씩 적어 돼지 저금통에 모으기 시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소리! 소희는 저금통에 모아 놓은 비밀들이 귀신이 되어 탈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나가서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고민에 빠진 소희는 저금통을 없애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아요. 그러곤 소희가 집에 없는 사이 비밀 귀신들은 소희 오빠를 꼬셔서 저금통 안에 든 쪽지를 모두 꺼내게 만들지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비밀 귀신들은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퍼뜨려요. 그러다 성에 안 차는지 비밀이 생겨난 예나와 소희 학교로 몰려들지요. 그러곤 예나와 소희 교실에 비밀 이야기들로 도배를 해놓았지 뭐예요. 다음 날 교실에 온 아이들은 자기 이야기가 낙서되어 있는 걸 보고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며 시끌벅적해요. 예나는 소희만 알고 있어야 할 말들이 낙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소희 짓이라 오해를 하지요. 예나는 두고 볼 수 없어 아이들이 모두 집에 간 다음 남아서 낙서를 지우기 시작했어요. 소희도 같은 생각으로 남아 둘은 만나게 되지요. 소희는 예나에게 비밀 귀신 이야기를 했지만 예나는 믿어 주질 않아요. 과연 예나와 소희는 나날이 부풀려지고, 수도 늘어나고, 붙잡을 수도 없는 비밀 귀신들을 당해 낼 수 있을까요?

    하루에 한 가지씩 칭찬
    어릴 적 소망했던 꿈을 이룬 생생한 과정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아름다운 창작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꿈꾸는 고래'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의 저자가 어렸을 때부터 소망했던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쓴 책입니다. 산길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돌무더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일곱 살 때 처음 돌무더기에 소원을 빌었던 저자는 그때의 꿈을 잊고 어른이 되었지만 세상 속에서 무수히 많은 돌무더기를 만나게 됩니다.

    세계 곳곳에는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고 있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었고, 만년설이 뒤덮인 로키 산,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캄보디아, 베트남에도 돌무더기는 존재했습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들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돌들은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소망이 담긴 돌무더기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눈부신 과학 문명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새로운 것이 늘어나고 옛것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경계선을 긋고 불가침 영역을 고수하는 오늘날, 저자는 민중이 이어 온 소박하고 기교 없는 돌무더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길이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는 것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되새기고, 소중히 간직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기억해 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신의 꿈,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꿈을 모두 담았습니다.

    책 내용

    어린 시절 기침이 떨어지지 않았을 때 할머니는 '나'의 손을 잡고 야트막한 산에 올라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고 우리 아기 기침 좀 낫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거짓말처럼 기침이 멈추었고 할머니는 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돌무더기를 볼 때마다 할머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심할 때마다 돌무더기를 보러 산에 갔습니다. 돌무더기 주위를 떠돌며 '나'는 사람들의 소망을 하나하나 듣게 됩니다. '나'는 그 소망들을 들으며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게 해 달라고 빌며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잊고 살아가던 중 설악산에서 돌무더기를 보고 어릴 적 꿈이 생각났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나'는 숭례문에서 어처구니가 사라졌다는 기사를 읽게 됩니다. 그다음 해, 숭례문에서는 화재가 났고 그 순간 사라진 어처구니가 '나'의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에 대한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곱 살 때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던 그 꿈은 지금 글을 쓰면서 이뤄 가고 있습니다.

    돌무더기란?

    돌무더기는 선사시대 험준한 고갯길에 돌을 무더기로 쌓아 놓았다가 맹수를 만나면 이 돌을 사용하여 물리치고, 다음 사람을 위해서 다시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릉동의 돌무더기'는 조선시대 권율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석전으로 왜군을 이긴 것을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합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올망졸망한 돌멩이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쌓아놓은 돌무더기들이 흔히 눈에 띕니다. 누군가 하나둘 쌓기 시작한 작은 돌무더기를 보고 길을 가던 사람들이 그 앞에 멈춰 섭니다. 그리고 돌을 하나 주워 소망을 담아 올려놓습니다.
    돌무더기는 그냥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간절한 소망들이 쌓인 소망의 탑입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의 의미가 쌓여 이루어지는 돌무더기와 같습니다. 순간순간 소망의 결실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이룹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돌멩이들은 서로를 단단히 붙들고, 서로 의지하며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끄떡없이 제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각자 품고 있는 소망을 간절히 전하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읽는 재미! 반짝반짝 꾸미는 재미!
    전 세계 10여 개국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즐기는 스토리컬러링북.
    그냥 예쁘기만 했던 컬러링북은 NO!
    흥미진진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그림을 작가와 독자가 함께 꾸며 보아요!


    지난 2012년에 출간되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도전! 나도 작가]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예쁘고 깜찍한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컬러링북]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패션 코디 책, 공주 꾸미기 책과 같이 예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들은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사 주긴 하지만 매번 어딘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지요.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 컬러링북] 시리즈는 그저 예쁘기만 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기자기하게 꾸며 볼 수 있는 그림이 함께 있는 신개념 스토리컬러링북입니다.
    먼저 사랑스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어린이들이 쉽게 꾸밀 수 있도록 투톤으로 표현한 그림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어린이 독자가 직접 반짝반짝 재료들로 꾸미고 쓰고 그리면 '아주 특별한 나만의 책'이 완성된답니다.

    개성 넘치는 두 소녀 캐릭터, 라라 공주와 루루 마녀가 펼치는 환상적인 이야기!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 샤랄라 왕국. 현실에서는 가까워지기 어려울 듯한 새침데기 멋쟁이 라라 공주와 털털한 톰보이 스타일의 루루 마녀도 이곳에서는 누구보다 가장 친한 단짝 친구랍니다. 결혼식과 패션쇼, 생일 파티와 핼러윈 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이벤트가 언제나 펼쳐지는 곳! 공주와 마녀와 요정과 신비로운 상상 동물들이 가득한 마법의 세계에서, 라라 공주 루루 마녀의 신나는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파티 의상을 디자인하고, 축제 장식도 준비하고, 예쁜 선물과 먹음직스러운 파티 음식들도 꾸미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친구에게 선물해서 함께 꾸며 보면서, 같은 듯 서로 다른 책으로 만들며 비교해 보아도 좋아요!

    3권 [샤랄라 생일 파티] 줄거리
    손꼽아 기다리던 라라 공주의 생일! 라라 공주는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을까요? 그건 바로 동물 친구! 라라 공주는 그동안 루루 마녀와 두꺼비 보보가 늘 같이 다니는 게 몹시 부러웠거든요. 하지만 샤랄라 왕비님은 라라 공주가 잠깐 동안 동물 친구와 놀고 나면, 그다음엔 누가 동물 친구를 돌보겠냐며 반대하세요. 시무룩한 라라 공주에게 루루 마녀가 '샤샤와 위대한 동물 친구들' 서커스 입장권을 선물했어요. 신나게 동물 서커스를 관람하는데, 글쎄 저글링 고양이 무무가 사라졌네요! 두 친구는 무무를 찾아내고 환상적인 생일 파티를 마칠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읽는 재미! 반짝반짝 꾸미는 재미!
    전 세계 10여 개국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즐기는 스토리컬러링북.
    그냥 예쁘기만 했던 컬러링북은 NO!
    흥미진진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그림을 작가와 독자가 함께 꾸며 보아요!


    지난 2012년에 출간되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도전! 나도 작가]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예쁘고 깜찍한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컬러링북]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패션 코디 책, 공주 꾸미기 책과 같이 예쁘게 꾸미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들은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사 주긴 하지만 매번 어딘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지요. [라라 공주 루루 마녀 스토리 컬러링북] 시리즈는 그저 예쁘기만 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기자기하게 꾸며 볼 수 있는 그림이 함께 있는 신개념 스토리컬러링북입니다.
    먼저 사랑스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어린이들이 쉽게 꾸밀 수 있도록 투톤으로 표현한 그림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어린이 독자가 직접 반짝반짝 재료들로 꾸미고 쓰고 그리면 '아주 특별한 나만의 책'이 완성된답니다.

    개성 넘치는 두 소녀 캐릭터, 라라 공주와 루루 마녀가 펼치는 환상적인 이야기!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 샤랄라 왕국. 현실에서는 가까워지기 어려울 듯한 새침데기 멋쟁이 라라 공주와 털털한 톰보이 스타일의 루루 마녀도 이곳에서는 누구보다 가장 친한 단짝 친구랍니다. 결혼식과 패션쇼, 생일 파티와 핼러윈 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이벤트가 언제나 펼쳐지는 곳! 공주와 마녀와 요정과 신비로운 상상 동물들이 가득한 마법의 세계에서, 라라 공주 루루 마녀의 신나는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파티 의상을 디자인하고, 축제 장식도 준비하고, 예쁜 선물과 먹음직스러운 파티 음식들도 꾸미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친구에게 선물해서 함께 꾸며 보면서, 같은 듯 서로 다른 책으로 만들며 비교해 보아도 좋아요!

    4권 [키득키득 핼러윈 축제] 줄거리
    손꼽아 기다리던 라라 공주의 생일! 라라 공주는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을까요? 그건 바로 동물 친구! 라라 공주는 그동안 루루 마녀와 두꺼비 보보가 늘 같이 다니는 게 몹시 부러웠거든요. 하지만 샤랄라 왕비님은 라라 공주가 잠깐 동안 동물 친구와 놀고 나면, 그다음엔 누가 동물 친구를 돌보겠냐며 반대하세요. 시무룩한 라라 공주에게 루루 마녀가 '샤샤와 위대한 동물 친구들' 서커스 입장권을 선물했어요. 신나게 동물 서커스를 관람하는데, 글쎄 저글링 고양이 무무가 사라졌네요! 두 친구는 무무를 찾아내고 환상적인 생일 파티를 마칠 수 있을까요?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5. 느낌이 솔솔
    1학년 2학기 국어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3학년 2학기 사회 2. 달라지는 생활 모습

    엿서리를 하기 위해 동네 친구들과 벌이는 엉뚱한 계획, 엿장수 마음대로가 아니라 특공대 마음대로!

    진도에 사는 솔이는 멍석을 짜는 할아버지 옆에 앉아 있다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 달려 나간다. 오늘 친구들이 모인 이유는, 동네에 엿장수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가끔씩 고물을 모으러 고물장수가 다녀가는데, 고물장수는 고물을 받고 그 값으로 엿을 주어 '엿장수'라고 부른다. 빈 병, 솥단지, 냄비 뚜껑 등 쓰지 않는 물건을 잔뜩 가져다주어도 엿을 조금밖에 주지 않는 엿장수를 골탕 먹이려고 친구들은 엿서리 특공대를 조직한다. 솔이는 서리를 하는 것이 마땅치 않지만, 가위바위보 끝에 특공대에 뽑힌다. 그리고 저녁 어스름 이장님 집에 가 엿판에 손을 뻗어 서리를 한다. 엉겁결에 큰 뭉치를 들고 달려 나온 솔이는 엿이 아닌 책 조각을 집어 와 실망한다. 친구에게 엿가락을 얻어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할아버지 곁에 누워 책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잠이 든다. 오늘 솔이는 어떤 꿈을 꾸게 될까?

    엄마와 아빠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을까?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그림책 [이야기별사탕]
    시대가 바뀔수록 생활 모습은 달라진다. 지금의 모습과 10년 전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아이들의 생활도 달라지고, 부모 세대의 생활도 점점 변화한다. 각각의 세대는 저마다의 시대와 생활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추억하는 바도 다르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옛날 옛날에~,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 하고 이야기를 하는 대상이나 모습은 우리가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와 또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이 점차 과거가 되어갈 때, 그 모습들은 모여 역사가 된다. 나와 우리 이웃이 살아온 모습을 복원하고, 추억하는 것은 서로를 잇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으로, 각자 저마다의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닐까.
    현재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둔 부모의 어린 시절은 이제 우리의 아이들에게 들려 줄 '새로운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기록될 생활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서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소통인 만큼,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의 모습들을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필요하다.
    키다리출판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별사탕]은 1970~1980년대의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부모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그림책이다. [이야기별사탕]에서는 내가 살던 우리 동네 골목, 각각의 집에서 있었던, 또는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이웃의 모습을 돌아보고 추억을 기록하고자 한다.

    고물장수가 다녀가는 날은 동네 어린이들이 군것질하는 날

    물건이 귀했던 옛날에는 어떤 물건이든 아껴 쓰고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었기에 고물도 귀한 자원이었다. 집집마다 못 쓰는 물건들을 고물상에 내다 팔기도 했고, 더러 필요 없는 물건들은 필요한 집에 주거나 서로 맞바꾸었는데, 이런 일들이 흔했던 그 시절에는 '고물장수'가 많았다. 헌책, 빈 병, 못 쓰는 그릇이나 가구 등의 물건을 돌아다니면서 사기도 하고, 주워 모으는 등 고물장수의 역할은 지금의 재활용센터의 역할과 비슷했다. 이런 고물장수들이 고물을 바꾼 값으로 엿을 나눠 주었기에 흔히 '엿장수'라고 불렀다.
    엿장수의 가위질 소리가 들리면 동네 아이들이 골목으로 달려 나가 삼삼오오 엿장수와 고물을 들고 나온 아이들을 구경하며 엿가락을 얻어 나눠먹었다. 지금처럼 과자를 사 먹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엿은 달콤한 간식이었지만 바꿀 물건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엿서리 특공대]에 나온 솔이와 친구들은 마을에 엿장수가 찾아왔지만 바꿀 물건이 없다. 개구쟁이 몽이의 계획으로 엿장수의 엿을 서리하기로 한 친구들은 이장님 집으로 향한다. 서리는 일종의 도둑질 같은 것이지만, 그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말하기 경험·생각·느낌을 말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1학년 국어 1학기 06월 5. 생각을 펼쳐요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3. 마음을 나누며
    2학년 바른 생활 1학기 05월 5. 함께 사는 우리
    2학년 국어 2학기 10월 3. 생각을 나타내요

    물의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왕을 뽑는 날입니다.
    여왕이 되려면 예쁘기도 하지만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물방울들은 여왕이 되고 싶어서 모두 예쁘게 꾸미고 나왔습니다.

    미래의 인성리더가 되는 길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40권 [물방울 콘테스트]는 [칼국수 스토리]로 잘 알려진 작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물의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방울 여왕을 뽑습니다. 여왕이 되려면 두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지요. 이슬방울, 땀방울, 빗방울, 눈물방울이 여왕이 되기 위해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종 심사에 올라온 네 후보 모두 예쁘고 세상에 공헌한 바가 큽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 후보는 누구일까요? 과연 누가 물의 나라의 여왕이 되면 좋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은 색채를 사용해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그린 그림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네 후보자 모두 세상을 위해 적지 않게 이바지했지만,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인 후보는 다름 아닌 '눈물방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되어주는 따스한 마음의 후보자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후보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나요? 아이와 함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살기 좋은 세상이란 어떤 세상을 말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아이와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살아가야 할지 이야기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삼포시대, 오포세대에 이어 칠포세대라는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마저 포기했다는 칠포세대에 이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 말로 불리게 될까요? 세상의 잣대에 흔들리지 않는 눈물방울처럼 '상처 많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사람이 많다면 아마 자라나는 아이들은 포기가 아닌 기회의 세대, 살맛 나는 기쁨의 세대가 되겠지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지요. 그래서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나만 성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성 리더가 필요합니다.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 공동체를 위해 협력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소명의식이 있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또한, 자신 역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인성은 개인의 최고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물방울 콘테스트]를 읽으며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능력을 갖추고, 따스한 마음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의 인성 리더가 되길 바랍니다.
    님이 좋아서 팔짝팔짝 뛰려고 해요. 그 동안 선생님은 스스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수빈이에게 날마다 말했어요.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손으로 가슴을 살짝 두드리라고요. 일곱 달 하고도 사흘 만에 드디어 수빈이가 가슴을 두드린 거예요. 사실 그동안 선생님은 조금 지쳐 있었어요. 수빈이가 날마다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었는데, 몰랐던 거지요. 언젠가는 수빈이가 혼자서도 화장실을 잘 가겠지요. 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괜찮아요. 선생님은 기다릴 거예요.
    점심시간이에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숟가락 쓰는 법, 흘리지 않고 밥 먹기, 골고루 먹기를 가르칩니다. 밥을 먹은 뒤에는 이를 닦아야지요. 윗니 아랫니 오른쪽 왼쪽 구석구석 칫솔질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마다 알려 줘야 하니, 선생님은 학기 초에는 아홉 번이나 이를 닦았어요. 지금은 여섯 번만 닦으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게 놀이 시간! 교실을 가게처럼 꾸몄어요. 과자를 고르고, 얼마인지 묻고, 돈을 알맞게 내는 연습을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방법과 약속을 배우는 거예요. 가게 놀이를 했으니 다음날엔 진짜로 가게에 가 봅니다. 보조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도 같이 갑니다. 아이들은 신 나고 재미나지만, 선생님은 잔뜩 긴장해요. 그래도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때까지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방과 후 시간이 되었는데 소영이가 안 보여요. 현관에 혼자 있네요. 교실로 들어가자고 달래기도 하고 엄하게 꾸짖기도 하지만 듣지 않아요. 하는 수 없이 억지로 끌고 데려오는데, 앗! 소영이가 왜 그랬는지 이제 알았어요. 선생님은 소영이한테 마음을 다해 사과합니다. 다행히 소영이가 선생님 눈을 바라봐 주었어요. 둘은 꼬옥 껴안았어요. 소영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아이들이 책가방을 싸는 사이, 선생님은 아이들마다 하나하나 알림장을 씁니다. 오늘 학교에서 어땠는지 적고, 집에서 해야 할 일이나 당부, 궁금한 것도 씁니다. 그때 소진이가 수줍은 듯 다가와 편지를 줍니다. 삐뚤빼뚤 글자가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무슨 말이 적혀 있는지 안대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선생님은 아직 일이 남았어요. 내일 수업할 자료를 만듭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만들어야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내일 모레 열릴 운동회 준비물도 만듭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풍선도 불고, 아이들이 터뜨릴 커다란 박도 만들어요.
    드디어 운동회 날! 그 동안 틈날 때마다 달리기 연습을 해 온 민호가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달리면서 여러 장애물을 통과해야 합니다. 준비... 시작! 민호는 힘껏 달리고, 아이들은 민호를 응원해요. 그런데 잘 달리던 민호가 갑자기 구르기 매트 앞에서 딱 멈추었습니다. 연습 때는 잘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선생님은 민호를 도울 수 있을까요? 민호는 구르기를 해 낼 수 있을까요?
    운동회가 끝나고 반 아이들이 다함께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기 앞에서 여느 아이들처럼 왁자지껄합니다. 하나, 둘, 셋, 찰칵! 사진 속 아이들은 작년 이맘때보다 부쩍 자란 느낌입니다. 그 아이들 틈에서 선생님이 생각합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신 나고 행복해 보여서 뿌듯해. 늘 이렇게 웃는 날만 있는 건 아니야. 가끔 사람들이 우리 아이들을 함부로 대할 때가 있어. 그럴 때는 정말 속상해. 서로 존중하고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걸 배우지 못했나 봐. 하지만 나랑 아이들은 웃으면서 힘을 내고 있어. 우리 반 아이들은 웃는 걸 참 좋아하거든.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과도 행복하게 어울려 살면 좋겠어.'

    진지한 선, 섬세한 채색이 전하는 깊은 울림

    책을 쓰고 그린 김영란 작가는 참 진지한 사람입니다. 그의 그림을 이루는 선들은 어느 하나 빠르고 가벼운 것이 없습니다. 그 느릿한 선 속에 작가의 목소리와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목소리는 심각에 빠지지 않았으며 태도는 겉핥기로 가볍게 스치지 않았습니다. 진지한 목소리를 닮은 선과 섬세한 태도를 닮은 색깔로 빚은 그림이 독자의 마음 깊숙한 곳을 파고듭니다.
    인물들은 자기 이야기에
    이들은 깜짝 놀라서 엉엉 울어 버렸답니다. 그리고 외쳤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요!
    갯빛이듯이 저마다 특별한 아이들이 모여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주요 내용]
    라피는 반에서 키가 제일 작고, 다른 남자아이들보다 머리카락이 길고, 밝은색 옷을 좋아해요. 다른 아이들은 맨날 데굴데굴 구르고,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놀았지만 라피는 시끄러운 소리나 거친 놀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면 혼자 가만히 앉아 있거나 함께 있어 줄 선생님을 찾아다니곤 했어요. 그러다 페르난데스 선생님에게 뜨개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지요. 뜨개질의 매력에 푹 빠진 라피는 아빠의 생신에 목도리를 떠 선물할 계획을 세우지요. 라피는 어딜 가든 손에서 털실을 놓지 않았어요. 침대에서, 화장실에서, 식탁에서, 심지어 학교 버스에서도요. 친구들은 그런 라피를 보고 놀리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엄청난 일이 생겼어요.......
    를 잘라 갔고 농장을 만들 땅을 얻기 위해 알멘드로나무를 마구 베어 냈다. 숲이 사라지면서 그곳에서 살고 있던 동물들도 집을 잃었고 큰초록마코앵무는 그 수가 크게 줄어 멸종되지 않도록 보호가 필요한 동물로 지정되었다.
    열대 우림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종의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야 한다. 열대우림 생물다양성그룹과 세계앵무기금, 오사보전협회는 코스타리카 열대 우림을 보전하고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동물원이 아닌 생생한 자연과 그곳의 동물들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배워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어떤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지, 알멘드로나무와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옹달샘 생태과학동화는...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 달려가 안길 수 있는 엄마의 품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품어 줄 준비를 하고 있는 '자연'을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숲이나 들보다는 집이나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은 '친구'이자 '가족'이라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옹달샘 생태과학동화]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픈 마음을 담은 저학년 과학 그림책입니다.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생태에 대한 호기심을 퐁퐁 샘솟게 도와줄 것입니다.
    징그러운 벌레와 무서운 동물들이 낯선 우리 아이들에게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호기심이 관심으로 이어져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갈 것입니다.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고운 마음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고 진지한 그림까지 펼쳐 보여줍니다.
    첫 장을 열면 동네 개구쟁이들이 담벼락에 옹기종기 모여 만화책을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만화책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마을 곳곳과 뒷산, 강변을 누비며 놀던 고향 마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한 화면에 봄부터 겨울까지를 다 담아내는 재치 있는 구성을 보여 줍니다. 만화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답게, 곳곳에 만화적 장치와 형식을 도입하여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풀기도 하고, 펼친 화면으로 시원하게 정돈하기도 하면서 책 전체에 리듬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만화 창작 과정을 직접 원고지를 보여 주는 방법으로 설명하여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친 스케치 원고와 완성한 만화 원고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박에 눈길을 잡아끄는 캐릭터와 풍부하고 아기자기한 표현, 재치 넘치는 구도와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그림 보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었다.
    마치 쌍둥이를 보고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알아내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헷갈리는 낱말들의 맞춤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나의 이야기에 담아, 자연스럽고도 완벽하게 낱말들을 구분하여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탄탄한 부가 정보
    재미있고 깔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 외에도 맞춤법 공부를 도와주는 요소들이 더 있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야기 중간에 등장하는 '별명 하나 더'는 등장인물 세진이와 방원이가 새로운 실수를 하면서 또 다른 별명을 얻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야기가 끝나면 아이들이 봤던 시험과 똑같은 문제로 직접 풀어 볼 수 있는 '별명 시험 문제' 열여섯 문제와 정답이 제공되어, 지금까지 재미있게 익힌 낱말들의 맞춤법을 확실히 다지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생님의 어릴 적 별명을 맞히는 코너 '선생님 별명을 찾아라!'에서 새로운 세 쌍의 낱말을 배워 본다. 각 낱말들에 대한 문제를 정확히 맞히면 선생님의 어릴 적 별명을 알아낼 수 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흥미를 유발하며 맞춤법 공부를 도와주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깔깔 웃으며 한 번 읽고 난 뒤에도 두고두고 들추어 보며 맞춤법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게 해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다.
    여기에 현태준 작가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이야기의 느낌과 맞아떨어지며 재미와 웃음을 더해 주고 이해를 돕는다.
    타까워할 줄 아는 사랑이 있다. 전학 가는 친구를 마지막까지 배웅하며 든든한 친구가 돼 주겠다는 약속으로 의리도 보여 준다. 새로운 슈퍼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다!
    동네 재개발로 인한 사람들 간의 갈등을 소재로 사랑, 마음 나누기, 우정, 친구 관계 등을 주제로 하는 스토리는 자칫 진부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은 발랄한 상상과 참신한 구성으로 차별을 꾀하며 일반적인 소재와 주제를 신선하게 뒤엎는다. 그 속에서 진정한 슈퍼 영웅의 조건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우리 모두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
    작품은 우리는 현실에서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같은 슈퍼 영웅은 될 수 없지만, 우리가 가진 사랑의 씨앗을 함께 나눈다면, 누군가의 슈퍼보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변을 돌아볼 줄 알고,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상처에 마음 아파할 줄 아는 것, 진짜 영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명수가 손수레와 씨름하는 폐지 할머니의 수레를 뒤에서 힘껏 밀어 주고,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가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돌봐 주는 것처럼! 진정한 꼬마 영웅, 슈퍼보이는 우리에게 신호를 보낸다. 누군가의 슈퍼보이가 돼 보라고! 작은 영웅들이 모여 따뜻한 정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진정한 슈퍼 영웅은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싸운다. (...) 악당과 영웅을
    구분 짓는 건 얼마나 힘이 센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느냐이다.
    (/ 본문 중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
    그림 작가 윤지회는 세련된 색채 감각, 다양한 화면 연출을 특기로 동화책에서 그림책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삽화에서도 그 특별한 개성과 특기가 한껏 드러난다. 슈퍼맨, 배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슈퍼 히어로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군데군데 만화 컷을 활용한 장면들은 책 읽는 게 지루한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1인칭 남자아이 화법으로 전개되는 글은 마치 그림으로 환생한 듯하다. 글과 그림의 환상 궁합이다!

    작품 내용
    명수는 슈퍼 영웅이 되고 싶다. 그래서 영웅들의 공통점을 연구하며 자신만의 비밀 노트에 적기 시작한다. 첫째, 슈퍼 영웅들은 특별한 이름이 있다. 둘째, 특별한 옷이 있다. 셋째, 특별한 능력이 있다. 명수는 '슈퍼보이'라는 이름을 짓고, 옷을 만들어 입고, 때때로 투명 인간이 된다고 믿지만, 친구들과 엄마의 비웃음을 살 뿐이다. 곧 명수는 영웅들은 '악당을 물리친다'는 네 번째 특징을 찾아내고, 특별한 악당을 찾아 나선다. 같은 반 친구 다래가 살고 있는 동네가 재개발로 철거 위기를 맞자, 명수는 다래를 위해 철거반 아저씨들을 가로막지만 역부족이다. 철거반 아저씨는 명수에게 악당이나 다름없다.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누르는 악당. 명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악당도 슈퍼 영웅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던 것. 급기야 명수는 '슈퍼보이' 놀이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곧 다래는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고, 다래는 명수에게 그림 한 장을 선물한다. '가장 멋진 모습'이란 주제의 학교 숙제에서, 다래는 명수가 폐지 할머니를 도와주는 장면을 그린 것. 그날 밤, 명수는 영웅과 악당의 차이점을 깨닫고, 슈퍼 영웅의 다섯 번째 비밀을 적는다.
    시절 아이들의 먹거리가 흔하지 않았기에 아이들이 이웃 밭에 들어가 참외를 서리하거나 과일 정도를 먹을 만큼 집어다 먹는 것은 개구쟁이들의 장난으로 받아들여지는 흔한 일이었다. 아이들은 흔히 하는 과일 서리 대신 먹고 싶은 달콤한 엿을 서리하려고 자기들끼리 특공대를 만들어 성공하는 듯하지만, 주인공 솔이가 서리한 것은 엿이 아닌, 엿을 싸주는 작은 책 뭉치였다. 책 뭉치를 들고 온 솔이는 할아버지 곁에 누워 책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잠이 든다.
    [엿서리 특공대]는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없지만 한 시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고물장수(엿장수)에 관한 이야기와 옛날 개구쟁이들이 벌였던 '서리'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지금은 많지 않고, 그 모습이나 의미가 많이 달라졌지만 절약이나 직업, 그 시절 이웃과의 온정 등에 대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앨범' 같은 그림책이다.
    해 주세요

    [비밀 귀신]은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이나 편견 섞인 말들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오고,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령, 귀신"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험담은 나쁜 것이다 보다는 칭찬과 행복을 주는 말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해서 더 강조합니다. 비밀 귀신들을 가두고 봉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소희와 예나의 진심 어린 칭찬의 글이었으니까요. 무엇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태도보다는 좋은 행동을 한 가지씩 해야지 하는 생각과 태도를 갖기를 바라며, 오늘부터 아주 가까운 가족에게, 친한 친구에게 칭찬의 말을 한 가지씩 해 보면 어떨까요?
    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 독자들이 훗날 호랑이 씨처럼 스스로 자유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러싼 세계가 온통 악당을 천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상은 선하고 따뜻한 이웃이 있고, 그래서 세상이 살만하지 않나 하는 작가의 낙천적인 인식이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한다.
    에 놀러 가는 날이거든요. 하늘이는 엄마가 그려 준 지도를 보고 10분 거리의 삼촌 집까지 혼자 찾아가고, 삼촌과 함께 버스와 기차를 타고 전주 할아버지 댁까지 놀러 가지요. 삼촌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하늘이는 우리나라의 모습, 가족의 형태, 다른 나라의 생활 모습 등 문화와 지리에 관련된 다양한 사회 개념을 배워 갑니다.
    ' 그림책이다. 아직까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그림책은 유아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날씨'처럼 각종 과학 분야가 총체적으로 섞여 있고,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내용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한 그림, 이해하기 쉬운 비유, 짧고 간결한 텍스트 등을 갖춘 그림책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림책이기 때문에 우선 어렵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다수의 그림으로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④ 2번의 감수로 사실 고증 완료
    일본 날씨 전문가의 감수로 출간된 도서를 우리나라 기상청의 총괄기상예보관이 한 번 더 감수했다. 잘못된 내용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국내 실정에 맞게 국내 기상청의 자료를 기준으로 내용을 바꾸어 일부 재구성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야기

    옛이야기 같은 이 야수 이야기를 통해 마이클 모퍼고는 인간을 소외시키는 차별과 편견, 한 사람의 영혼을 좀먹는 멸시, 자연을 파괴하는 욕망 같은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편협한 것인지를 고전적인 방법으로 통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보잘것없다고 무시당하고 놀림당하기 일쑤였던 야수의 도움으로 마을이 원래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것을 보며 자신들이 야수보다는 우월하다고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은 아마 부끄러움에 코가 납작해졌을 것이다. 서로를 끌어안는 연민과 성찰은 이들을 용서와 화해, 치유와 회복으로 아름답게 이끈다. 보이지 않던 벽이 그제야 허물어지는 것이다. 차별에 대한, 환경 파괴에 대한, 생명 존중에 대한 그리고 사랑에 대한 다층적으로 읽힐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깊고 고운 울림을 준다.
    사랑에 대한 다층적인 이야기로 읽힐 수 있는 아름다운 야수 깊은 울림을 준다.
    름을 이어 주는 연결 고리이자 재미있는 율동감으로 보는 맛을 살린다.

    작품 내용
    오라시오는 세상에서 책이 제일 좋다.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는다. 그런데 부모님은 책 좀 '그만 읽으라며' 오라시오를 걱정한다. 결국, 부모님은 모든 책을 가방에 담아 자물쇠로 잠가 버린다. 책이 없어서 답답하고 우울해하는 오라시오의 눈에 광고가 보인다. 몇 주 후, 부모님은 8시 50분에 텔레비전을 보라는 오라시오의 쪽지를 발견한다. 텔레비전을 켜자, 퀴즈 쇼에 오라시오가 나오는 게 아닌가! 어느덧 이웃들까지 모두 모여 오라시오를 응원하고, 오라시오는 우승한다. 우승 상품으로 1,000권의 책과 책장이 도착한 날 밤, 책장에서 책 한 권이 사라진 걸 발견한 오라시오는 책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늘 텔레비전이 켜져 있는 거실이 어두컴컴한 것에 이상함을 느낀 오라시오는 안방 문을 살짝 열어 본다. 오라시오는 침대에 나란히 앉아 재미있게 책을 읽는 엄마 아빠를 발견한다.
    름하고 있을,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위로와 힘을 받을 것이다. 또한 각각의 주인공들의 마음과 교차하며 아이들의 내면은 한 뼘 더 자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짧은 이야기의 큰 울림, 저학년 단편동화의 쾌거
    "그래, 이 정도면 귀여운 편이잖아."

    [두근두근 걱정 대장]에 담긴 4편의 단편에는 아주 긴박하고 큰 문제나 사건이 등장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마음에 품은 작은 감정이나 생각에서 시작된 이야기들로, '왕따', '폭력', '가족의 위기'가 우리 동화의 단골 소재라는 걸 감안한다면 기존 동화보다 서사 자체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주제가 되는 말을 무리하게 앞세우지 않으면서 마음 구석구석을 잘 들여다 본 작가의 절제력이 돋보인다."고 이 작품을 극찬했다. 보통은 작품을 쓸 때 이야기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더 세고 강렬한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하는 게 아닐까 하며 사건의 강도를 높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미옥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 낸 이야기의 힘을 믿으면서 그 안에서 이야기의 완성도를 촘촘히 채웠다. 단편이라는 짧은 이야기 안에서 큰 울림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이 신인 작가의 앞날이 무척 기대된다.
    맞는 개성을 갖추어, 곳곳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인물의 표정, 손동작, 시선은 글로 적힌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교실 곳곳의 소품들, 동네 구석구석 풍경, 아이들과 수업하는 교구, 점심시간 급식실 풍경 들을 하나하나 만지듯 그려낸 탁월한 묘사도 눈에 띕니다. 풍경과 사물을 자세하게 드러내는 것을 넘어 묵직한 감정이 실린 묘사입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모습이 다양한 구도와 시점으로 화면 속에 펼쳐집니다.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이 어우러진 화면들은, 마치 한 교실 안에서 여러 아이들이 나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처럼, 또는 동시에 여러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처럼 다가옵니다.
    그런가 하면 독자의 시선을 단박에 붙들고 마음을 움켜쥐는 대담한 장면들도 있습니다. 두려움에 눈물 흘리는 아이의 얼굴을 화면 가득 담아 낸 장면은, 선생님의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 줍니다. 달리던 아이가 매트 앞에서 갑자기 멈춰 선 장면에서는, 바로 전까지 시끌시끌하던 소리를 일시에 딱 꺼 버린 듯한 정적이 느껴집니다.
    이 책의 그림이 지닌 모든 덕목들은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이야기를 빚어낸 정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작가는 이 한 작품을 위해 꼬박 3년의 시간을 들였습니다. 가벼울 수도 없고 무겁지도 않아야 할 주제를 감당하고 소화해 내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 쏟은 정성이, 마음이, 눈물이 독자의 마음 깊은 곳에 울림으로 가 닿기를 바랍니다.

    추천사

    아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와 마주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반갑다. 책을 찬찬히 읽다 보면 따뜻한 시선의 그림과 더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회와 어느새 친구가 될 수 있다.
    - 배성호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서울 수송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어렵고 재미없게 느끼는 사회 과목. 그러나 이 책을 넘기다 보면 아이들은 '사회란 내 주변에 누가 살고, 주변 사람들이 뭘 하는지 알아보는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정용윤 / 서울 상현초등학교 교사

    하늘이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저절로 다양한 사회 공부가 된다. 또 다문화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배어 있어 더욱 좋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홍의표 / 서울 신방학초등학교 교사

    "어떤 고전과도 견줄 만한 훌륭한 이야기다."
    - 인디펜던스지
    외모를 보고 상대방을 악마적 타자로 인식하는 통념을 뒤집는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또한 우화로 쓴 것이 굉장히 적절했다. -- 김진경 / 시인, 동화작가

    늑대 이야기는 아무리 잘 써도 새롭지가 않다. 그동안 외국동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주인공이라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뭔가가 다르다. 읽을수록 재미있다. 작가의 유머와 세련된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김리리 / 동화작가

    공간과 동선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이야기 구조에 정감 있는 인물을 빚어낸 작가의 능숙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리로 듣게 되는 유년동화의 특징을 배려하면서도 서사의 결을 해치지 않는 낱말과 문장의 리듬감이라든가, 비약하지 않으면서도 짐작과 다른 결말로 이끌어가는 세련된 전개가 강점이다.
    - 김지은 / 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

    세련된 작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며 연작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이야기가 재밌게 잘 정리되었다. \
    - 한윤섭 / 동화작가
    저학년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갈등하고 상상하는 작품을 써낸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천착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참 좋은 저학년 단편들이다.
    - 김진경 / 동화작가

    저학년 아이들의 바람이 잘 담겨 있는 단편들.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을 뒤집어서 새로움을 선사한 작가의 재치가 돋보인다.
    - 김리리 동화작가

    그동안 '왕따', '폭력', '가족의 위기' 등 긴박하고 큰 문제가 동화에 많이 등장했다면 이 작품은 어린이가 평소에 가슴에 품고 있었지만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중요한 문제들, 예를 들면 사랑 받기, 소원 성취, 작은 걱정 해결하기, 성장에 대한 불신 등을 하나하나 짚고 있다. 그럼에도 주제가 되는 말을 무리하지 앞세우지 않으면서 마음의 구석구석을 잘 들여다본 작가의 절제력이 돋보인다.
    - 김지은 / 아동문학평론가

    저학년 단편동화에서 교훈으로 마무리 되거나 어른의 수준에 맞춰 생략과 비약으로 어렵기만 한 단편동화와 다르게 단편동화의 여러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할 수 있는 작품이다.
    - 한윤섭 / 동화작가

    목차

    [도둑맞은 다이아몬드]
    [박물관 공룡뼈가 수상해]
    [용감한 개 푸치를 찾아라]
    [캠, 카메라를 도둑맞다]
    [사라진 트로피]

    1.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2. 이강희를 조심하라!
    3. 더 놀다 갈게요
    모두 모두 고마워! 같이 놀자!
    저자의 말

    1장 신 나는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기, 자세가 중요해!
    여러 가지 선과 도형을 그려 볼까?
    예쁘게 색칠하자!

    2장 학교
    사람, 어떻게 그려요?
    신 나는 만들기
    학교 가는 길은 즐거워
    그림일기 참 쉬워

    3장 가족
    행복한 우리 가족
    촌수를 그려 볼까?
    신 나는 만들기

    4장 이웃
    직업 그리기
    직업 인물 그리기
    과학 상상 그리기
    신 나는 만들기

    5장 우리나라
    태극기를 그려요
    우리나라, 어떻게 생겼을까?
    이웃 나라를 알아 보아요
    전통 문양 그리기

    6장 사계절
    봄의 향기 신 나는 만들기
    여름의 향기 신 나는 만들기
    가을의 향기 신 나는 만들기
    겨울의 향기 신 나는 만들기
    내 마음, 하나- 사랑 등 뒤에 고양이
    내 마음, 둘- 걱정 두근두근 걱정 대장
    내 마음, 셋- 바람 소원을 들어주는 상자
    내 마음, 넷- 불안 포도나무가 될지도 몰라
    1.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2. 어둠 속에서 사각사각사각...
    3. 꼭꼭 달아나지 못하게
    4. 우리 작전대로 됐어
    5. 누가 낙서를 한 거야?
    6. 으악, 귀신이닷!
    7. 귀신을 물리치는 방법
    8. 절대로 뜯지 말 것!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

    본문중에서

    "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책을 통해 좋은 생각을 하고, 스스로 느끼고 참된 삶을 가꾸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마치 내 안방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책을 보듯이 말이에요."
    (/ 본문 중에서)

    밤이 되면 말리크는 하늘에 관한 책을 읽었어요.
    집채만 한 책을 펼쳐 놓고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책장을 들여다보면 입담 좋은 이야기꾼이 나타나
    수십 억 개에 달하는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어요.
    ('본문' 중에서)
    "말로 설명하니까 잘 모르겠지? 쉽게 지도를 그려 줄게."
    "지도가 뭐예요?"
    "넓은 지역을 그림으로 간단히 나타낸 거야. 길을 찾을 때 도움이 돼."
    엄마가 종이에 지도를 그리며 말했어요.
    하늘이네 빨간 지붕 집과 하늘이가 뛰어다니는 집 앞 골목길도 그렸어요.
    동서남북, 네 방향도 표시했어요.
    "다 됐다. 이 지도랑 나침반도 가져가. 나침반 사용법은 알지?"
    "응, 엄마! 자신 있어요!"
    (/ p.10)

    "하늘아, 혼자서도 잘 찾아왔네."
    집 앞에 나와 있던 삼촌이 하늘이를 보고 웃었어요.
    "당연하죠. 저도 이제 다 컸어요!"
    하늘이가 배를 쑤욱 내밀고 으스댔어요.
    "정말? 대단한데. 그럼 이제 전주 할아버지 댁으로 가 볼까?"
    "네, 삼촌. 그런데 할아버지 댁에는 어떻게 가요?"
    "할아버지 댁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해. 기차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갈 거야."
    "버스도 타고 기차도 탄다고요? 우아, 신 난다! 빨리 가요, 삼촌!"
    하늘이가 삼촌의 소매를 잡아끌었어요.
    삼촌도 웃으며 하늘이 손을 꼭 잡았어요.
    (/ p.21)
    (숲에 도착한 호랑이 씨)
    피터 브라운은 책마다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이 책은 잉크와 수채물감, 색연필, 구아슈로 그린 뒤 컴퓨터로 마무리했습니다.

    (첫 장면)
    찬찬히 살펴보면 곳곳에 숨겨진 의미와 요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초반, 호랑이 씨는 '유일하게 눈을 뜨고 있는 존재'입니다. 나머지 동물들은 다 눈을 감고 있지요.

    (최초 사족보행 vs 달라진 도시)
    호랑이 씨가 처음 네 발로 걷는 장면에서는 호랑이 씨를 뺀 모든 동물들, 심지어 건물까지 '수직'으로 서 있습니다. 한편 호랑이 씨는 땅과 '수평'을 유지하며 걸어갑니다. 이러한 대비는 호랑이 씨의 유별난 행동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후반부의 달라진 도시와도 완벽한 대비를 이룹니다.
    피터 브라운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상상하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브루클린에 살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상 등을 받았으며, 그림을 그린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호기심 정원], [하늘을 나는 도도], [넌 내 친구가 될 거야!], [차우더] 등이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구름을 잘 보면 날씨를 알 수 있어.

    길게 뻗은 새털구름은 비.
    높은 하늘에 강한 바람이 불고 공기가 습할 때 나타나.
    이 구름이 나란히 보이면 날씨가 흐려질 때가 많아.

    혹 모양 구름은 폭풍우 칠 조짐.
    울룩불룩 낮게 깔린 거무스름한 구름.
    이 구름이 끼면 세찬 바람와 큰비를 조심해야 돼.
    (/ pp.12~13)

    '눈은 하늘이 보내준 편지'
    눈 결정은 육각형.
    그렇지만 모양은 저마다 다 달라.
    눈 결정은 하늘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거든.
    땅에 닿은 눈이 지금 하늘의 상태를 알려주는 거지.
    (/ pp.14~15)

    하늘은 왜 파랄까?
    태양 빛은 지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공기층을 지나 지구에 닿아.
    그때 그 공기층에서 푸른빛이 여기저기로 마구 흩어져.
    그래서 지상에 있는 우리한테는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거야.

    저녁놀은 왜 붉을까?
    태양이 낮아지면 빛이 공기 속을 지나는 거리가 길어져.
    그러면 푸른 빛이 먼저 흩어져 버리기 때문에 붉은 색만 땅 가까이까지 도달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저녁놀은 붉게 보여.
    (/ pp.16~17)

    세계의 날씨
    2월 어느 날 서울의 기온은 2도, 맑음.
    세계의 날씨는 어떨까?

    로마 9도
    모스크바 -7도
    서울 2도
    도쿄 6도
    시드니 23도
    몬트리올 -9도
    남극 세종기지 -5도
    (/ pp.26~27)

    일기도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으로 보는 일기도에는 여러 기호가 그려 있어.
    일기도를 보는 방법을 배워서 오늘의 날씨나 앞으로 날씨가 어떻게 될지 예상해 봐!
    (/ pp.28~29)

    자연이 알려 주는 날씨
    옛날 사람들은 하늘만 올려다보지 않고
    자연 속의 여러 변화를 보고 날씨를 예측하곤 했어.

    개구리가 울면 비.

    솔방울이 벌어지면 맑음.
    닫히면 비.

    지렁이가 땅으로 올라오면 큰비.

    나팔꽃이 크게 벌어지면 맑음.
    (/ pp.34~35)

    지구에 사는 생물들은
    모두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날씨 속에서 살아가.

    훌륭한 어른신이나 우리들이나
    작은 동물들도 식물도
    모두 마찬가지야.
    (/ p.40)
    1.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태어나 시험을 처음 보는 1학년 3반 기동찬. 시험지 속 문제가 무슨 의미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지만 선생님은 조용히 하라고만 한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다는 시험 성적이 중요한 선생님에게 기동찬은 일기 검사하는 날을 앞두고 일기장에 선생님에게 내는 문제를 쓴다.

    어떤 날은 이렇게도 물었어요.
    "엄마가 동찬이에게 자꾸 질문을 하는 까닭은 무엇이지?"
    "재미있어서."
    "뭐? 엄마가 정말 재밌어서 이렇게 물어보는 것 같아?"
    "응. 엄마는 재밌어 보이는데 나는 하나도 안 재밌어. 어젯밤에 내가 무슨 꿈 꿨는지 알아?"
    "무슨 꿈 꿨는데?"
    "까만 닭들이 나타나 날 쫓아다니며 까만 부리로 자꾸만 쪼려고 했어. 부리가 얼마나 크고 뾰족한지 멀리멀리
    달아나느라 죽을 뻔했다고. 다 엄마 때문이야."
    "그래. 이제 그만 좀 하지. 나도 '까닭'의 '까' 소리만 들으면 귓구멍을 틀어막고 싶은데 동찬이는 오죽하겠어."
    동찬이 아빠가 동찬이를 거들었어요.

    2. 이강희를 조심하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이강희 머리에서 이가 나왔다. 선생님도 당황하고, 친구들도 놀라 다들 강희를 피한다. 하지만 강희는 이 덕분에 해 보고 싶던 파마를 하게 되고 어린 동생을 빼고 엄마와 단둘이 잠을 자는 행운을 얻는다.

    "그리고 나, 어제 엄마랑 둘이 잤어."
    강희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말했어요.
    "왜? 동생 영희는 어떡하고?"
    "어젯밤에 엄마 머리에서도 이가 나왔거든. 아빠랑 영희는 안 나왔고. 이건 절대 비밀이야. 엄마가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절대, 절대, 안 된다고 했어. 알았지? 쉿, 비밀!"
    강희가 목소리를 낮추며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댔어요.
    "알았어. 쉿, 비밀!"
    지수도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댔어요.
    "영희, 안 울었어?"
    "울었지. 막 울다가 잠들었어. 미안한데 진짜 좋았어."
    강희가 코를 찡긋했어요.

    3. 더 놀다 갈게요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가는 길에 동욱이는 실수로 형민이 얼굴에 상처를 낸다. 마중 나온 형민이 엄마가 상처를 보고 동욱이를 다그치자 동욱이는 놀라 도망친다. 그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진다. 때마침 찾아온 동욱이 엄마. 이제 선생님을 사이에 두고 두 엄마가 신경전을 벌인다. 엄마들의 신경전이 고조될 즈음 동욱이와 형민이는 다시 장난을 시작하다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논다.

    "우리 엄마는 화나면 엄청 사나운 사자 같아."
    "우리 엄마는 화나면 정말 무서운 호랑이 같은데."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나는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입을 쩍 벌리며 크허엉 소리치는 호랑이가 싸우는 모습을 상상했다. 사자가 풀쩍 덤비면 호랑이가 물러나고, 호랑이가 와락 덤비면 사자가 물러나고....... 좀처럼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었다.
    "근데 우리 엄마, 화 안 낼 때는 개미 같다. 부지런히 일해."
    "우리 엄마, 화 안 낼 때는 나비 같은데. 팔랑팔랑 잘 돌아다녀."
    "그래? 개미랑 나비는 안 싸울 것 같다."
    "맞아. 안 싸우고 친구 하면 좋겠다."
    우리는 마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 본문 중에서)
    갈루쉬카 할머니는 루비에게
    자신의 마음인 양 다른 토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한다며,
    늘 조심하는 토끼가 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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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수지 클라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 코네티컷에서 21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해 왔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내 친구 해리는 아무도 못 말려][메리 마로니 시리즈]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197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회화(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 미술세계대상전(특선) 등에서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맑은 하늘, 이제 그만], [탁한 공기, 이제 그만]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조형 작업과 평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TV 한국 정책 방송에서 소개한 창의 개발 우수 학원인 하하공간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예비 꼬마 화가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네가 있어 다행이야], [국어짱이 보는 1,2학년 교과서 전래동화], [내가 찾은 상인]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고, soki 국제 일러스트 사이버넷 대상, 한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 공모전 대상, 계룡미술제 금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호원대 산업디자인학과 출강을 비롯하여 군산대, 나사렛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특강 등 다양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그림책을 계속 꿈꾸고 있습니다.
    - www.sohyunjung.com / blog.naver.com/hyunso1009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329권

    어릴 적 꿈은 서예가였습니다. 먹과 화선지가 좋아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그림책에 관심이 생겨 찾아간 SI그림책학교에서 작가정신을 고민하며 그림책을 배운 뒤, 이제 새로운 꿈을 꿉니다. 세상이 궁금한 꼬마 철학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철학 그림책을 만드는 꿈.
    [담]은 지경애 작가가 꿈을 처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픽션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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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였어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는 이야기를 만들면서 놀았어요. 그 이야기로 혼자 연극도 하고요, 가끔은 동생들한테 보여 주었어요. 지금도 아이들을 만나서 친해지면 나도 모르게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가 술술 나와요.
    대학에서 컴퓨터를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그림이 그리고 싶어서 조금씩 그렸어요.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눈물이 나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빛을 나타내는 그림책을 만드는 게 꿈이에요.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손으로 그리고 다듬고 색칠하고 오리고 작업하다 보면 어느새 그림 속에 꿈과 기쁨, 희망을 담아 작업하는 나를 봅니다. 앞으로도 그런 그림책을 짓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 스스로 마음속에 자신을 믿고 이해하는 작은 소리를 간직하기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기분이 울적할 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행복해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행복해지는 나를 느껴 보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그린 책으로는 [긍정 습관],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14], [나를 만드는 착한 꿈] 들이 있습니다.

    클레르 그라시아스(Claire Gratia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프랑스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프랑스 출신의 동화 작가입니다. 15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다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좋은 글을 쓰고 싶어서 작가가 되었고, 글쓰기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 중 [책이 제일 좋아!]는 프랑스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내일의 문], [시몽의 놀라운 여행]등이 있습니다.

    다비드 삔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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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삔또와 친또의 본래 이름은 다비드 삔또와 까를로스 로뻬스입니다. 두 사람은 1993년부터 함께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다가 글도 함께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책을 펴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오비에도 국제 만화 살롱전에서 주는 학스뚜르상을 비롯하여 에르메스상, 메를린상, 마르띤 사르미엔또상 등을 받았으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과 브라티슬라바 국제비엔날레 등에 초대작가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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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특이한 점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글과 그림을 나누어 일하는 다른 작가나 화가들과 달리, 글도 함께 쓰고 그림도 함께 그린답니다. 이들이 작업하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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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이자 배우입니다. 다양한 공연 현장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뜨개질하는 소년]은 크레이크 팜랜즈의 첫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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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43.10.05~
    출생지 영국 허트포드셔 주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9,122권

    1943년 영국에서 태어난 위대한 작가이다. 2003~2005년 영국 계관 아동 문학가로 선정되었으며, 130권이 넘는 책을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전직 교사였던 모퍼고는 아내와 함께 자선 단체인 도시 농장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 사업에 헌신하고 있다. 1999년에는 청소년 지도에 힘쓴 공이 인정되어 부부가 함께 여왕 탄생 기념 훈장을 받았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켄즈케 왕국],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피노키오 이야기], [조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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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전북 익산
    출간도서 41종
    판매수 11,514권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시인, 번역가, 동화 작가로 살고 있다.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상상 놀이를 할 때 가장 신나고 행복하다. [삐뚤어질 거야], [동물대장 엉걸이], [욕 전쟁],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걱정 지우개], [날아라, 돼지 꼬리!] 등 많은 어린이책을 썼으며, 샘터동화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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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7
    출생지 경남 진주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7,975권

    진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한 뒤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겁쟁이에다 울보였던 어린 시절, 갑자기 무서워지면 제일 재미있는 책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이야기입니다. 책을 본 어린이들도 무서운 날에 이 그림책을 펼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기찬 딸], [모른다], 그림책 [똥보따리 우리 할매], [기찬 딸], [난 외계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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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읽는 내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좋한다. 충남 홍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아동문예]에 동화 "콩할머니집 돌담과 호박 넝쿨"이 당선된 후 다양한 어린이 책에 글을 써 왔다. 건국대 대학원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고, 2012년 "비밀 귀신"으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데이비드 A.아들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미국 뉴욕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 퀸즈 대학에서 경제학과 교육학을 전공한 뒤, 뉴욕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1976년 [한 번에 조금씩 A LITTLE AT A TIME]을 발표하면서 어린이책 전문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동화책과 지식책 등 20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현재 뉴욕 주 우드미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둑맞은 다이아몬드], [콜라주의 비밀], [아이들을 사랑한 유대인의 영웅] 등이 있다. 홈페이지는 www.davidaadler.com이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집 마당에 쭈그려 앉아 녹슨 쇠못으로 흙바닥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함박눈이 내린 날은 하얀 눈밭 위에 발자국으로 큰 그림을 그리면서 놀기도 했어요. 큰형이 만화가라 집에 만화책이 많았어요. 형이 책상에 앉아 만화 그리는 것을 보면 언제나 부러워서 그때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명랑 모험 만화 [두근두근 탐험대](모두 5권)와 [소년탐구생활] [구두 발자국] [항쟁군] 들을 그렸고, [우주 최고 만화가가 되겠어!] [아이코, 살았네] [어이쿠나 호랑이다]와 같은 그림책을 그리면서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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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학교 다니기가 싫은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인권 배움터 봄+1'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어느 날 우리 집에 우 주고양이가 도착했다],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 [고슴 도치 대작전], [용 튀김], [논어 51], [생각이 크는 인문 학-자유], [인권 논쟁], [교육 논쟁], [할아버지 댁에 놀 러 가요], [좀 다르면 어때], [깜장 병아리] 등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어린이들이 읽으면 통쾌하고 어른들이 읽으면 심장을 뜨끔하게 만드는 책이 최고의 어린이 책이란 믿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피터 브라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기발한 상상과 독특한 표현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입니다. 칼데콧 상,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며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와일드 로봇의 탈출]은 그림책으로 명성을 쌓아 온 피터 브라운 작가가 처음으로 어린이 독자를 위해 쓴 소설 [와일드 로봇]의 속편입니다. 자유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품은 로즈의 탈출기를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풀어내며,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와일드 로봇]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피터 브라운은 독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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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86~
    출생지 광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무돌은 어릴 적부터 자주 오르던 무등산의 옛 이름입니다.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우리 전통문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택견이 무예로도 또 놀이로도 민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대의 느낌을 전하고 싶어 조선 후기의 옛 그림을 빌려 왔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도깨비 살려!』 『한가위만 같아라』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4종
    판매수 825권

    동화작가. 서울에서 나고 경기도 안양에서 자랐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과 국문학, 유아교육을 공부한 뒤 경북 구미로 내려가 금오유치원 아이들과 만나면서 꿈틀그림책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2007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 단편동화가 네 차례 실려 신인작가로 추천받았다. 2008년에 단편동화 [초코칩 쿠키, 안녕]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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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0~
    출생지 전라남도 무안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어요.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난 너보다 커, 그런데][우리 형이 온다][괜찮아 아빠][엄마의 팬클럽]등이 있어요.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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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타 히로코(村田弘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일본 치바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치바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회사와 예술가들을 연결하여 광고 제작이나 도서 출간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주로 그림책 제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나의 첫 우주 그림책], [나의 첫 별자리 그림책], [처음 만나는 세계지도 그림책] 들에 글을 썼습니다.

    생년월일 1980~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공부했고,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어린이 정보책을 썼습니다. [내가 원래 뭐였는지 알아?]로 제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시리즈를 기획하고 썼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산을 좋아해 주변의 산을 즐겨 찾았습니다.
    산을 오르내리며 듣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를 좋아하고, 산에서 만나는 꽃과 나무, 돌과 바람, 구름과 햇살 등과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눕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의 이야기를 즐겨 듣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이 많아 시공간의 리듬과 우주 미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가 있습니다.
    현재 그동안 연구해 온 우주 미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낸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시리즈 "해즈의 요술 안경"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M.A.)을 전공했습니다. 경제경영, 자기관리, 리더십, 마케팅, 심리, 교육, 글쓰기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책 수백 권을 읽고 쓴 '칼국수 스토리(칼럼과 수필 이야기)'로 출간 5개월 만에 전국 24개 방송국에 출연했습니다. [마일두 성장연구소]를 통해 저술, 교육, 강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에 칼럼 연재와 틈틈이 동화, 수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대구 여러 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동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메스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1,208권

    미국 북동부 챔플레인 호숫가에 살며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를 위한 책들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나 하이킹, 수영, 정원 가꾸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한답니다. 쓴 책으로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명을 가꾸는 나무>, <마당 위 쑥쑥 땅 아래 꿈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