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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나'는 누구일까요?

    내가 누구이며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인지를 조목조목 되짚어 볼 수 있는 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깊은 통찰력을 선보인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의 일본 베스트셀러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고 결정해야 하는 아이가 선택한 '나와 똑같은 로봇' 로봇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설명하다 보면, 겉모습과 취미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속의 나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자신을 잘 알게 되는, 자존감을 쑥쑥 높여 주는 착한 그림책.

    출판사 서평

    '내가 코를 후벼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요!'
    아이들의 기상천외하고 상상력 넘치는 습관의 이유를 들어 보세요
    [이게 정말 사과일까?] 요시타케 신스케의 두 번째 이야기!


    봄나무의 신간 [이유가 있어요]는 지난해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국내에 처음 이름을 알린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입니다. 전작에서 사과 하나를 놓고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독특한, 아니 어쩌면 어른들의 눈에는 지저분하고 버릇없어 보이는 습관들에 주목합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 행동의 이유를 철저하게 아이의 시선에서 들려줍니다. 여기에 작가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 그리고 재치 있는 그림을 더해 한층 더 재미있고 기발한 책이 되었지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손톱을 깨물고, 다리를 떨고, 코를 후비다 혼난 적이 있을 거예요. 사실 그때는 그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 잘 알지 못해요. 나도 모르게 어느새 습관이 되어 해 버리는 것이죠. 저자는 바로 이 무심코 하고 있는 습관에 무한 상상력을 불어넣습니다. 아이들이 그 행동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그 이유들은 하나같이 황당하기 짝이 없지요. 그런데 그 황당한 이유들을 가만히 듣고 있으니 어쩐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위험천만하고 지저분한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른들은 그런 특이한 버릇 없나요?
    '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코를 후벼요. 이렇게 말이에요.

    또 다리를 떨고, 손톱을 깨물고, 빨대를 잘근잘근 씹어 댑니다. 밥을 먹을 때 음식물을 흐슬부슬 흘리기 일쑤고, 침대 위에서 방방 뛰는 것은 예삿일입니다.

    엄마는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나무라지만, 아이는 그런 엄마 앞에서 황당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수긍할 수밖에 없는 '정당한 이유'들을 늘어놓습니다.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그 이유들을 가만히 듣고 있지요. 아이의 말이 끝나도 화를 내거나 다그치지 않고 다음부터 주의해 달라고 부탁할 뿐입니다. 아마 엄마도 아이의 황당한 이유에 동의하는 것 같아 보여요. 엄마도 설득시킨 아이의 그 '이유'들은 무엇일까요? 그러다 아이는 문득 엄마에게 반전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엄마는 자기처럼 특이한 버릇이 없느냐고 말이에요.


    어른들과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는 특별한 그림책!
    책을 다 읽고 서로의 독특한 버릇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이 책은 우리 어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 말라고만 할 뿐 자기들이 그 요상한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귀 기울여 주지 않는 어른들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그들이 공감할 만한 엉뚱하면서 기발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을 잔뜩 보여 주면서 네 생각은 어떤지 묻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는 내내 까르르 웃기도 하고, 자신만의 이유를 찾으려 진지하게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뭐라고 이유를 댈지 궁금해지기도 할 겁니다.

    특히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해지지 않을까요? 시종일관 엄마와 아이의유쾌한 대화로 이어지는 이 책은 혼자보다는 둘이, 특히 어른과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아이의 상상력에 공감하며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책입니다.

    일본 그림책 분야에 돌풍을 일으킨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후속권 출간!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게 정말 사과일까?]출간 이후, 이슈가 되는 그림책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쳐져 있고, 아이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는 요시타케가 이번에는[이게 정말 나일까?]란 책으로 아이들 마음과 호기심에 똑똑똑 노크를 합니다.

    자기가 누군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소개를 할 때 신체조건(키, 몸무게 등)과 이름, 가족까지 소개하는 일도 드물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첫 사회인 학교는 나와 가족, 단짝친구를 넘어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곳입니다. 즉 남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알리고 나를 포함한 우리에 대해 생각하며 남이 나와 다름을 처음 인정해야 하는 곳입니다. 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매번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갖게 되지요. 이럴 때 재미있는 방법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소개를 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면 한층 자신 있고 여유 있게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전작인[이게 정말 사과일까?]에서는 기발함과 독특한 상상력이 두드러졌다면, [이게 정말 나일까?]는 아이들과 주변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저자는 아이의 입을 빌려 이런 말을 합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셨는데,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생김새가 다른 나무 같은 거래. 자기 나무의 종류는 타고나는 거여서 고를 수는 없지만 어떻게 키우고 꾸밀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대." "나무의 모양이나 크기 같은 것은 상관없어. 자기 나무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대."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면서 멋지게 성장하는 첫 관문입니다. 저자는 '가짜 나 만들기 작전'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존감의 중요성을 이렇게 멋지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를 360도로 조명한 책!
    알림장을 보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기는 아이, 어질러진 방을 제 스스로 치워야 하는 아이, 양치는 자기 전에 꼭꼭 혼자 할 줄 알아야 하며 치과에 가서도 울음 참고 치료를 견뎌야 하는 아이가 바로 초등 1학년입니다. 유치원 때는 그냥 못 해도, 안 해도 되었던 것을 이제는 다 스스로 해야 하는 나이가 1학년인가 봅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들은 힘듭니다. 할 줄 알아도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안 하면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습니다. 잔소리에도 지칩니다.(저자가 책의 앞 면지에서 이 모든 힘든 상황을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 ^)
    그래서 주인공 지후는 결심합니다. '아, 날 대신할 로봇을 하나 사서 나인 척해야지.'
    그렇지만 그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로봇은 집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지후에게 요구하는 게 많습니다. 맨 처음 지후는 누구나 자기소개 하면 생각하는 이름, 나이, 가족, 키, 몸무게에서 시작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열거합니다. 하지만 로봇은 자꾸 지후만의 독특한 뭔가를 요구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고, 또 그렇게 유쾌하지도 않습니다. 귀찮은 일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려고 했던 건데 말이죠.

    지후는 로봇의 요구에 따라 그전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겉모습과 취미, 특기뿐만 아니라 '관계 속에서의 나'까지도 생각하게 되죠. 나는 나인데 어느 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각각 역할이나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도 인식하게 됩니다. 가족과 있을 때의 나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의 나는 모습도 말투도 각각 다르니까요. 또 내가 생각하는 나는 '멋지고 재미있는 인기 짱'인데 남동생이 생각하는 나는 '장난감 안 빌려 주는 형'일 수도 있고, 선생님이 생각하는 나는 '수학 못하고 덜렁대는 학생'일 수도 있습니다. 반 친구는 나를 '시끄럽고 말대꾸 많이 하는 남자애'로 생각하고 있을 수 있고요.
    더 나아가 지후는 자신의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비밀도 자신을 구분하는 특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지후는 '나는 단 한 명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로 나를 소개하는 데까지
    이릅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나를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을 쉬운 단계부터 찾아보면 어떨까요.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좋아하는 동물과 곤충과 식물 이름을 열거해 볼 수도 있겠지요. 아이를 제일 잘 안다고 확신해 왔던 생각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 데 충분할 정도의 정보를 가지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한때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문득 '나는 누구일까'를 일깨우는 온 가족 그림책입니다.

    본문중에서

    숙제, 심부름, 방 청소....... 하기 싫은 것들에 지쳐 버린 어느 날, 나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가짜 나'를 하나 만들어야겠어! 그래서 그 녀석에서 몽땅 시켜야지!"
    나는 얼른 모아 둔 용돈을 탈탈 털어서 도우미 로봇 한 대를 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로봇에게 '가짜 나 작전'을 설명했다.
    "오늘부터 너는 가짜 내가 되는 거야!"
    "네, 주인님!"
    "가짜라는 게 들키지 않도록 나랑 똑같이 행동해야 해."
    "그렇게 할게요. 그럼, 주인님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주세요."
    (/ pp.2~3)

    "이제 나에 대해 잘 알겠지?
    가짜 나, 잘 부탁해!"
    음......,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후님답게 보일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뭐라고? '나다운 거' 나는 그냥 난데......."
    "조금만, 조금만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래요?"
    로봇은 꽤 끈질겼다. 어쩔 수 없이 좀 더 생각해 봤지만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귀찮았다.
    (/ p.6)

    음...... 나는 누구일까.......
    생각하면 할수록 이런저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솟아올랐다.
    (중간 생략)
    "그나저나 이렇게 까다로운 일인데 네가 내 가짜 노릇을 잘할 수 있겠어?"
    "음.......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저는 완벽한 지후 로봇이 될게요!"
    "정말?"
    (/ pp.30~31)

    저자소개

    요시타케 신스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3~
    출생지 일본 가나가와 현
    출간도서 27종
    판매수 15,984권

    1973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어요. 일상 속의 한 장면을 떼어 내어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스케치집을 냈으며, 아동서 삽화, 표지 그림, 광고 미술 등 다방면에 걸쳐서 작업을 해 왔어요. 주요 저서로는 첫 그림책이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게 정말 사과일까]과 [이유가 있어요]가 있고 스케치집 [더구나 뚜껑이 없다][결국은 못하고 끝][좁아 두근두근][머잖아 플랜]이 있으며 [레츠]시리즈와 [몸 사용설명서]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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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할까, 어떤 그림을 보면 까르르 웃음이 터질까를 늘 고민하며 외국 어린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번역한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나는야, 병아리사우루스!][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책 도둑 토끼][이게 정말 나일까]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의 꿈], [폭풍우 치는 밤에],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자기개발 5개년 계획] [별똥별아 부탁해] 등이 있습니다.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3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어린이 그림책, 광고미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로,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이게 정말 사과일까][이게 정말 나일까][이유가 있어요][불만이 있어요][벗지 말걸 그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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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시리즈(총 23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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