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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제18권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 편. 사랑을 위해 왕관을 내려놓은 윈저공의 이야기이다. 영국의 황태자였던 에드워드는 사랑하는 여인인 심프슨 부인을 위해 자신의 왕관을 동생에게 양보합니다. 영국왕실의 법에 따르면 이혼한 사람과의 혼인이 금지돼있기 때문이죠. 심프슨 부인은 미국인으로써 이혼을 두 번을 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윈저공. 이 둘의 사랑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국왕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이행해나가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택하기 위해 영국의 왕관을 내려놓은
윈저공의 사랑 이야기

♣ 선재가 중간고사에서 약속했던 5등이 아닌 6등을 해서 리사는 찬영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찬영이는 스페인으로 여름휴가를 가자고 하고 리사와 찬영 그리고 선재와 다른 친구들까지 스페인으로 여행을 갑니다. 그곳에서 선재는 다른 아이들과 자신이 살아온 배경이 다르다는걸 점점 깨닫게 되는데요.
♣ 영국의 왕관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여인과의 사랑을 선택한 윈저공. 그 둘은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며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몇 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는 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
그들의 사랑에 얽힌 진실에 대하여.
헨리 8세와 앤 블린,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들이죠? 그럼 이건 어떤가요? 이들은 모두 후대에까지 이름을 남긴 커플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헨리 8세와 앤 블린은 모두가 알다시피 비극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들이지요. 그리고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은 그 유명한 타지마할을 만든 이야기의 주인공들입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는 어떤가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설총이 우리말을 표기하는 ‘이두’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저 단순한 ‘픽션’이 아니라 그 당시의 배경과 생활모습 등을 모두 합쳐서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그 자체랍니다. 이들의 사랑으로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되겠지요?

**이런 점이 좋습니다!
ㆍ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는 역사 속 실제 있었던 남녀의 로맨스를 ‘팩션’이라는 장르로 다시 만들어 재미를 더했으며 그들의 사랑에 얽힌 배경과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ㆍ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책에 관하여∥
사랑을 위해 왕관을 내려놓은 윈저공

영국의 황태자였던 에드워드는 사랑하는 여인인 심프슨 부인을 위해 자신의 왕관을 동생에게 양보합니다. 영국왕실의 법에 따르면 이혼한 사람과의 혼인이 금지돼있기 때문이죠. 심프슨 부인은 미국인으로써 이혼을 두 번을 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윈저공. 이 둘의 사랑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중간고사에서 선재는 6등을 했고 찬영은 리사에게 여름휴가로 친구들과 함께 스페인에 가자고 소원을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찬영과 리사, 선재와 친구들은 스페인으로 여름휴가를 가게 됩니다. 공항에서 리사가 짐을 부치러 간 사이에 찬영과 친구들은 선재를 골탕 먹이기 장난을 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선재는 친구들의 말을 믿었다가 비행기 이륙시간이 거의 다돼서야 장난인 걸 깨달았어요. 자신에게 찬영과 친구들이 장난을 쳤다는 사실을 알고 선재는 마음이 많이 상했어요. 리사는 그런 장난을 곧이곧대로 믿은 선재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
스페인에 도착한 리사와 선재 그리고 친구들은 스페인 시내의 미술관을 구경했어요. 그리고 미술관 밖 좌판에서 팔고 있는 돌멩이 목걸이를 본 리사는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어요. 선재는 리사가 마음에 들어 하는 그 목걸이를 선물했고 찬영은 탐탐치 않은 눈빛으로 선재를 째려봤어요.
바닷가에서 놀던 중 선재가 선물했던 목걸이가 사라지는 바람에 리사는 속상해했어요. 다들 호텔로 돌아가서 쉬는 동안 선재는 해변가에서 목걸이를 찾아와 리사에게 주었어요. 그리고는 아빠의 병환이 좋지 않다는 전화를 받아서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고는 떠났어요.

그렇게 가버리는 선재를 보자 리사는 마음이 너무 아팠고 선재를 따라서 한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리사가 도착한 이번 여행지는 영국왕실의 황태자의 욕조였어요. 그곳에서 패션 감각도 뛰어나고 많은 소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에드워드 황태자를 만나게 된답니다.

1. 아……정말 아깝다!
2. 와! 스페인이다!
3. 동화 속의 왕자님 에드워드와의 만남
4. 에드워드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시
5. 야학의 앙숙
6. 아드리드해에서의 우연한 만남
7. 인정받지 못한 사랑
8. 왕관과 장미
9. 사랑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
10. 부록:에드워드 8세와 심프슨 부인의 세기의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