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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우 1

원제 : RED SP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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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제이슨 매튜스의 놀라운 데뷔작

    2014년 에드거상, 국제 스릴러 작가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
    존 르 카레의 계보를 잇는 베스트셀러 작가 제이슨 매튜스의 놀라운 데뷔작


    2013년 데뷔작을 출간한 후 2014년 에드거상과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연달아 거머쥔 신예 작가가 있다. 바로 [레드 스패로우(Red Sparrow)]의 제이슨 매튜스다. 주요 언론사들이 ‘스파이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그의 데뷔작 [레드 스패로우]는 존 르 카레와 이언 플레밍과 같은 대가들을 이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빈스 플린, 넬슨 드밀 등 동료 작가들도 이 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영화화도 준비 중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가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로렌스가 여주인공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작의 성공에 힘입어 2015년에는 속편을 출간했고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서평

    러시아의 신예 첩보원과 미국의 프로 첩보원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스파이의 세계


    적국의 첩보원을 유혹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스패로우 학교의 졸업생 도미니카. 비범한 능력과 눈부신 미모를 타고난 그녀는 러시아의 스패로우가 되어 한 미국 첩보원을 유혹해야 한다. 바로 그 표적 대상인 네이트는 고위급 러시아 스파이를 관리하며 러시아의 일급 기밀들을 입수하고 있다. 도미니카의 목표는 그가 관리하고 있는 스파이의 정체를 밝혀서 러시아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 그러나 러시아 첩보부는 노골적인 미인계만을 강요하며 도미니카에게 모욕을 주고, 계속되는 차별과 부정부패에 지친 그녀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네이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윗선의 음모로 소중한 동료마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도미니카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양국의 첩보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암투와, 마침내 밝혀지는 러시아 스파이의 정체. 배신으로 얼룩진 세계를 방황하는 스파이들의 스릴 넘치는 작전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33년 경력 베테랑 CIA 요원이 써 내려간
    박진감 넘치는 스파이 훈련과 첩보 작전


    [레드 스패로우]는 실제로 33년간 CIA 요원이었던 작가의 경험 덕분에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신입 요원들을 훈련시켜 현장에 투입하는 과정에서부터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첩보 작전들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작중 도미니카와 네이트는 미국과 러시아의 정세, 사상과 같은 이론 수업부터 잠입, 접선, 감지, 포섭, 통신, 은닉, 미행 등 현장 실습까지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훈련들을 받는다. 담당 교관들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들에게 생생한 지침을 전달하는데 네이트는 긴박한 작전 속에서 그들의 조언을 떠올리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첩보원 노부부와 오리온 팀 등 노익장을 과시하는 은퇴 요원들의 활약상에서는 스파이 작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가 드러난다. 이 책에서는 젊은이들의 화려한 액션 대신 노인들의 능수능란한 움직임이 더 돋보인다. 실제 스파이 작전에서는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온몸으로 익힌 직감과 대범함,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동작과 상대와의 호흡도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이렇듯 [레드 스패로우]에는 경험자만이 그려낼 수 있는 사실성과 현장감이 작품 속에 적절히 녹아들어 매력을 더한다.

    숨 막히는 작전 속 위트와 유머,
    냉전 이후 세대를 위한 21세기 스파이소설의 입문서


    [레드 스패로우] 곳곳에 담긴 위트와 유머는 숨 막히는 스파이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개자식’이라는 말을 안 쓰고 본부에 어떻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등장하는 네이트의 직속 선배 게이블은, 작전에 실패한 적이 있냐는 네이트의 물음에 “똥통에 하도 많이 빠져서 아예 변소 꼭대기 층을 임대한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는 한편 불안해하는 네이트에게 “자네 거시기를 노려보면 볼수록, 더 물렁해진단 말이야. 계속 노력하되 안달하지 말란 소리야”라고 하며 정신분석 이론을 활용한 재치 있는 격려를 한다. 여주인공 도미니카는 “이 침실 장면을 계속 돌려보는 목적이 뭡니까, 동무?”라며 자신을 창녀 취급하는 상급자에게 빈정대기도 하고 작전 중 CCTV를 향해 혀를 쏙 내밀어 보이는 등 과감하고 유머러스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러시아 고급 스파이 마블도 하급자에게 스스럼없이 우스갯소리를 들려주며 베테랑 요원다운 여유를 보여준다. 또한 세일러문 도시락 통을 들고 다니는 해군 연구소의 소피, 변종 SUV 같은 몸에 에클레어 케이크 장식 같은 분홍빛 손톱 발톱을 가진 러시아 간첩 제니퍼 등 잠깐씩 등장하는 인물까지 개성이 넘친다. 이처럼 섬세한 위트와 유머는 복잡하게 얽히며 이어지는 첩보 작전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 그러면서도 중대한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에서는 집중력 있는 전개로 긴장을 잃지 않는다.

    “그러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너는 이런 삶, 위험하고 힘들고 얼음처럼 차갑고, 끊임없이 속임수를 써야 하고 매일매일 머릿속에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야 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는 걸 깨달은 거야. 너는 이 일을 끝내주게 해내고 있었고, 이런 삶에 맛을 들여가고 있었던 거야.”

    긴장과 이완을 넘나들며 파도타기하듯 스파이 작전을 즐긴 독자라면 “이미 이 삶을 즐기고 있는 네가 첩보 작전이라는 ‘마약’ 없이 다른 뭘 할 수 있겠냐”며 도미니카를 향해 묻는 게이블의 일침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냉전 시대 때만 해도 애국심과 충성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스파이들이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고유한 삶을 더 중시한다는 점에서 ‘21세기 스파이소설의 입문서(뉴욕 타임스)’라는 평이 나온 듯하다. 그러나 ‘냉전은 끝나지 않는 전쟁’이라는 작품 속 대사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두 권의 묵직함 속에 재미와 깊이를 고루 담았다. 이제 막 작가의 길에 들어선 자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걸출한 작품이다.

    ■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문학 시리즈 VERTIGO(버티고)의 탄생

    VERTIGO는 사전적 의미로 어지러움, 현기증을 뜻하는 불가산명사지만 혹자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1958년도 연출작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선형 구조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인공의 강박관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미지로부터 탈출하려는 욕망과, 그 공포 속에 머물고픈 욕망이 결합하여 결국 본 장르문학 시리즈의 탄생에 영향을 끼쳤다.

    버티고는 장르문학 읽기, 그중에서도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쾌감 자체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어떤 장르소설은 출판사 간에 지나치게 과열 경쟁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읽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떠돌고 있음은 버티고의 탄생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곧 그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라는 니체의 글만큼 미스터리를 즐기는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표현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장르소설의 세상을 통하여 우리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장르소설도 출판사별로 대표 작가가 있다. 미야베 미유키처럼 출판사들 간의 판권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든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처럼 저작권 문제로부터 해방되어 시장이 양분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체적으로 황금가지 하면 떠오르는 데니스 루헤인이나 스티븐 킹, 비채의 간판스타인 요 네스뵈, RHK의 마이클 코넬리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하우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장르문학 전문 시리즈인 버티고는 최근 영미권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타탄 누아르의 제왕’이라고 칭송되는 스코틀랜드 국민 작가 이언 랜킨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잭 리처 컬렉션’으로 널리 알려진 리 차일드, 호러와 SF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마니아들 사이에 열혈 추종자를 거느린 댄 시먼스, 수십 년간 CIA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작가로 데뷔한 제이슨 매튜스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VERTIGO 출간 목록(출간 예정작 포함)

    매듭과 십자가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열차 안의 낯선 자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올빼미의 울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테러호의 악몽 1, 2
    댄 시먼스 지음│김미정 옮김

    숨바꼭질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최필원 옮김

    퍼스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정경호 옮김

    레드 스패로우 1, 2
    제이슨 매튜스 지음│박산호 옮김

    레버넌트
    마이클 푼케 지음│최필원 옮김

    심연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홍성영 옮김

    추천사

    “존 르 카레의 계보를 잇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한번 잡으면 결코 내려놓을 수 없는 21세기 스파이 스릴러의 포문을 여는 화제작이다. 매튜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모스크바의 첩보 요원들은 자신들의 스파이 기술이 얼마나 많이 발각됐는지 깨닫게 되면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이 소설 끝내준다.”
    - [뉴욕 타임스]

    “지금까지 읽은 첩보소설 중 최고라는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다.”
    - [허핑턴 포스트]

    “정통 스파이소설 팬들을 기쁘게 할 작품이 나왔다.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스파이 기술을 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치밀하고 복잡하면서도 스릴 넘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존 르 카레와 이언 플레밍의 팬이라면 매튜스의 스파이 소설을 아주 행복하게 읽을 것이다.”
    - [USA 투데이]

    “33년 경력을 자랑하는 CIA 베테랑 요원의 데뷔작답게 사실적이면서도 박진감이 넘친다.”
    - [뉴욕 포스트]

    “배신으로 가득 찬 이 세계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난 이 책을 손에서 잡는 순간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었다. 당신도 그럴 것이다.”
    - 빈스 플린 / 소설가

    “단순히 속도 빠른 스릴러가 아니라 은밀한 첩보의 세계를 아주 실감나게 묘사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일류 소설이다.”
    - [워싱턴 포스트]

    “1급 첩보, 심장이 정신없이 뛰는 위기, 이중 첩보원과 이중 배신. 그 이상 뭘 더 바라겠는가?”
    - 넬슨 드밀 / 소설가

    “스파이 기술에 대해 이 걸출한 데뷔작보다 더 상세하고 실감나게 묘사한 소설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
    - [데일리 메일]

    “현실적인 스파이 기술, 끔찍한 악행과 놀라운 반전들을 곳곳에 풍부하게 심어 놓았다. 육체적인 욕망, 잔인한 스파이 세계, 영리한 스파이 기술이 한데 모여 소용돌이치는 강렬한 스파이 소설.”
    - [라이브러리 저널]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스파이 대 스파이 소설. 첩보소설 마니아들은 이 소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 [북 리스트]

    본문중에서

    도미니카는 그 남자를 보지 않으려 했지만 왠지 그 남자가 그녀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그는 침대 발치에 서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도미니카는 피를 닦아내려고 하던 걸 멈추고 피로 검게 물든 침대보를 손에 쥐고 있었다. 공포와 충격으로 그녀의 호흡은 거칠었다. 그 남자는 이불 밑으로 보이는 그녀의 발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 손을 뻗었고 그녀는 발을 빼려고 하다가 본능적으로 가만히 있었다. 그 남자가 그녀의 발 윗부분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사로 악수를 하지만 마토린은 조금 달랐다.
    (/ p.70)

    그는 유원지 출입구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버스 정거장에서 지켜봤다. 마블로부터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감시 차량 세 대가 나란히 멈춰 섰을 때, 그는 자신의 비범한 첩보 본능이 맞았음을 확인했다. 그 감시팀원들이 차에 기대서서, 담배를 피우며, 숨기지도 않고 술병 하나를 돌려 마셨다. 이것이야말로 거리에서 저지르는 전형적인 실수다. 미행팀이 바퀴벌레들처럼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것.
    ‘아주 잘됐어. 내가 선택한 인생에서 또다시 집행유예를 받았군.’ 마블은 그런 생각을 하며 거기서 빠져나왔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렇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 p.173)

    ‘대단한 아가씨야, 거기다 지금 작전 중이고!’ 마르타는 생각했다. 미모, 뛰어난 두뇌, 스파이 기술, 강렬한 저 파란 눈까지. 도미니카가 자신의 의무를 잘 알고 있고, 조국을 사랑한다는 건 분명해 보였지만, 그 표면 밑의 보이지 않는 지하 우물에서 뭔가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자부심, 분노, 반항 같은 것. 그리고 또 뭔가가 있었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것, 비밀스러운 것이었다. 마치 그녀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는 것처럼 반항에 중독된 것 같은 면이 있었다.
    (/ p.248)

    “그럼 당신은 내가 뭘 했으면 좋겠는지 말해봐요.”
    “난 우리가 같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밀들을 훔치는 일.” 네이트는 곧바로 그렇게 말하고 불안해했다.
    “복수하기 위해, 마르타를 위해, 우리 조국을 위해.”
    “아니요. 그런 이유가 아니에요.” 네이트가 끼어들었다. 게이블의 말이 떠올랐다. 도미니카는 그를 보고 있었다. 네이트의 보라색 후광이 떠오르는 해의 빛처럼 주위로 퍼져갔다. “당신, 도미니카 예고로바에게 그게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기질 때문에 필요해요. 이번만은 당신 인생에서 처음으로 당신이 하는 작전이니까.”
    도미니카는 그를 빤히 쳐다봤다. 네이트의 눈은 침착하고 솔직했다. “그건 아주 흥미로운 말이군요.” 그녀가 말했다.
    (/ p.285)

    저자소개

    제이슨 매튜스(Jason Matthew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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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존 르 카레로 평가받는 제이슨 매튜스는 33년 경력의 베테랑 CIA 요원이었다. 그는 CIA의 DO(국가공작부, 현 NCS)에서 다양한 첩보 작전을 수행했고, 그 경험들을 살려 [레드 스패로우 1, 2]라는 스파이소설을 집필했다. 그의 데뷔작 [레드 스패로우 1, 2]는 스파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존 르 카레와 이언 플레밍 등 실제 첩보원 경력을 가진 대가들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번에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 스패로우 1, 2]로 2014년 에드거상,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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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공부했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회화와 토익 강사를 거쳐 영상 번역가로 일하다가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가 로렌스 블록의 『무덤으로 향하다』의 번역 테스트에 통과하면서 출판 번역계에 입문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생이었던 딸을 모델로 삼아 『깔깔마녀는 영어마법사』라는 책을 썼고, 기본 영단어 100개를 엄선하여 단어와 관련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의 상식을 함께 살펴보는 영어 교양서 『단어의 배신』을 썼다. 최근에는 노승영 번역가와 함께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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