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12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19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9,3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근질거리는 나의 손 : 적정기술, 수공예, 원시기술을 찾아서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7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3,000원

  • 11,700 (10%할인)

    6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무료배송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3)

책소개

스마트폰을 손에 쥔 바보들에게 바치는 책

하루 종일 컴퓨터를 마주보고 자판을 두들기는 사람과 공장에서 기계를 보조하게 된 사람들은 수십만 년 동안 이어져 온 ‘만드는 손’의 기억을 잊은 채 단지 ‘소비하는 손’으로 살아가고 있다. 21세기의 지구인들은 첨단을 추구하는 과학과 기술의 틈바구니에서 만드는 손을 잃어버린 첫 번째 세대가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으며 적정기술이 추구하는 친환경 재생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사실도 밝히고 있다. 아프리카의 식수 문제를 해결한다고 알려진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 가 어째서 왜곡된 적정기술인지, 전기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없이 전기 사용을 전제로 한 친환경제품의 개발이 결국은 핵발전소를 포함한 전력 생산 공급 기업에 포위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자전거발전기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출판사 서평

무언가를 직접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기쁜 일이구나

이 책은 적정기술과 생활기술 연구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실험과 교육 활동, 그리고 어릴 적의 기억에서부터 현재의 생활까지 저자의 삶을 통해 기술의 본래 모습, 인간 회복의 기술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2007년 전남 장흥으로 귀농한 저자는 우선 살 집을 짓기 시작한다. 인간이 달에 가서 기지를 지을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낸 ‘흙부대집’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낸 4쪽짜리 팸플릿을 보고 시작하여 흙부대집에 대한 자료와 책을 보고 직접 지은 집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흙부대집이다. 그 집에서 초특급 태풍을 맞은 어느 해 여름, 나흘 간 전기가 끊어지는 일이 생긴다. 현대 문명의 이기가 일거에 사라진 자리에 가장 먼저 방문한 건 정적과 공포였다. 그 후 무뎌진 자신의 감각이 생생히 살아나고, 막연히 상상했던 현대 문명의 ‘성장의 한계’를 실감하게 된다. 그 후 인간이 가진 불에 대한 근원적인 동경과 난방 적정기술을 다양한 화덕과 난로를 통해 실현시키고, 대장간을 만들어 불에 달군 쇠를 두들기며 ‘철든 사람들’을 모았다. 그가 기획한 [나는 난로다]라는 적정기술 축제가 해마다 전북 완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바다 건너 일본 히로시마에도 같은 기획으로 서로 교류하고 있다. 또한 오로지 사람 손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오래된 생활기술이자 예술인 직조를 짜며 [베틀베틀]워크숍을 만들어 사람을 불러 모았다. 이밖에도 집의 구들과 천연미장과 천연페인트를 만들고, 인디언 티피를 만들며 놀기도 하고, 바구니와 돗자리를 짜고 맷돌을 만들며 새로운 적정기술 분야로 감각과 창조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의 적정기술은 어디쯤 와있을까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은 1960년대 경제학자인 E. F. 슈마허가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을 제안하며 시작되었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빈부격차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자본과 거대 기계에 기반한 기술의 대안으로 따뜻한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을 찾고, 원시적인 기술로부터 한층 진보한 기술을 찾고자 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제3세계에 대한 원조와 에너지, 환경, 식량문제 등 현대 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1970년 이후 슈마허의 뒤를 이은 활동가들은 ‘적정기술’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했다. 이 운동은 무엇보다 과학과 기술이라는 엔진을 장착한 자본주의라는 폭주기관차에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제동을 걸며 저항할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최근 한국에서도 ‘적정기술 붐’이 일고 있다. 한국이 OECD회원국으로 국제 무상원조가 의무화되면서 적정기술이 한 방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적정기술 능력을 제대로 갖춘 단체들은 거의 없고 원조와 자선단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적정기술 활동 집단 내부에도 그 역할이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하고 적정기술 보급과 교육에 급급한 실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으며 적정기술이 추구하는 친환경?재생?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사실도 밝히고 있다. 아프리카의 식수 문제를 해결한다고 알려진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 가 어째서 왜곡된 적정기술인지, 전기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없이 전기 사용을 전제로 한 친환경제품의 개발이 결국은 핵발전소를 포함한 전력 생산?공급 기업에 포위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자전거발전기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만드는 손이 희망이라는 까닭

손으로 자신의 집을 짓고 화덕을 만들어 불을 피우는 희열, 나무를 깎고 천을 짜고 밭을 일구면서 느끼는 자신감과 생명력. 이런 체험이야말로 감동과 통찰로 삶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숲 속에서 찾아낸 원시기술에서부터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드는 수공예의 전통과 현대의 식량, 에너지, 물 문제를 해결할 적정기술까지 무궁무진한 손의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 어떤가. 손이 근질거리지 않는가. 건강을 위해 단식이나 소식을 하듯, 넘쳐나는 기술과 기계로 벗어나 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기술을 찾아가 보자.

목차

서문 | 뒤로 걷는 자의 탐색

I. 손의 기억과 오래된 기술
1. 부스러지지 않는 삶과 수공예
2. 직조하는 그 남자의 사정
3. 현대의 대장장이와 ‘철든 사람들’
4. 복고기술과 기술의 과거성

II. 정주하는 삶의 기술
5. 계획할 수 없는 삶과 자급의 기술
6. 삶의 터를 만드는 기술
7. 불을 다루는 기술과 인간
8. 에너지를 만드는 마을
9. 인간적 규모와 농기계

III. 근원적인 기술들
10. 놀이와 숲 속의 원시기술
11. 바퀴 기계와 자전거
12. 밧줄과 매듭으로 만든 기계

IV. 절망의 시대, 희망의 기술
13. 설국열차와 기술사회
14. 도시를 바꾸는 희망의 기술
15. 요나와 환경기술의 배반
16. 자가 제작자 운동
17. 저항하는 적정기술

도움을 받은 책
도움을 받은 인터넷 사이트

본문중에서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길을 가다 한 노인이 채마밭에 항아리로 물을 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효율은 낮고 힘들어 보였다. 자공은 용두레라 불리는 물 대는 기계를 써보지 않겠느냐고 권한다. 노인은 일을 쉽고 빠르게 하려고 기계를 만들어 쓰고자 하면 반드시 기심機心이 생기게 되어 순진하고 소박한 생명력을 잃게 된다고 한다. 기심으로 정신과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위대한 도를 체험하고 살필 수 없다며 거절했다.
(/ p.13)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이 풍요로움 속에서 느끼는 허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내가 떠올릴 수 있는 40년 전 가난의 기억과 비교해본다. 참으로 요즘은 부족할 것 하나 없는 시절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현듯 스치는 이 비천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역설적으로 가난과 궁핍의 시대를 감싸고 있던 그 어떤 풍부함이 사라진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 하나도 소중한 마음으로 다룰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 자연스러운 삶의 지혜와 소소하지만 창조적이었던 일상의 작업들이 사라져 버린 까닭이 아닐까.
(/ p.33)

적정기술운동에서 기술 선택에 대한 강조와 함께, 운동 내부에 문제를 발생시켰다. 첫째 ‘적정기술’의 의미에 대한 혼란이며 둘째, 적정기술을 사회운동의 흐름과 결합시키는 데 있어 불명확성이다. 사실 사회운동과 본질적으로 관련이 없는 이익집단과 결합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셋째, 적정기술의 실무자들과 많은 지지자들이 있지만 정책적 영향을 끼치는 데 실패하고 있다.
(/ p.242)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7~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PaTI 직조공방 스승, PaTI 생활기술과 놀이멋짓 연구소장, 크리킨디센터 미장공방 스승, (주)숲과도시 이사,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 매니저, (사)한국흙건축연구회 기술 이사, 《이웃과 함께 짓는 흙부대 집》, 《점화 본능을 일깨우는 화덕의 귀환》, 《화목난로의 시대》, 《근질거리는 나의 손》, 《시골, 돈보다 기술》 저자, 《자전거로 충분하다》 공동 저자, 생태건축, 적정기술, 생활기술 연구자, 모험놀이터, 도시 공유지 활동가.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사회과학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