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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전성시대 : 나만의 길을 걷는 13인의 직업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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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양인숙, 은혜정
  • 출판사 : 꿈결
  • 발행 : 2015년 11월 17일
  • 쪽수 : 22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40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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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에 가지 않고도 내 일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학력 과잉 사회인 우리나라는 대학 진학률이 2015년 기준 70퍼센트가 넘는다. 하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일류 대학 간판이 안정된 직장과 미래를 보장하는 시대가 지난 것이다. 최근 정부에서도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국정과제 중 하나가 고졸의 취업 문화 활성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무작정 대학에 들어가기보다는 경우에 따라 먼저 노동 현장을 경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학벌이나 스펙, 성공보다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과 행복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고졸 청춘 13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청소년이 이 이야기를 읽고, 누구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으며 용감하게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대학만이 유일한 답이 아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디로 가야 할까?"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까지는 이 물음 뒤에 자연스럽게 대학, 학벌, 스펙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그러나 과연 일류 대학 간판이 좋은 직장과 행복한 미래를 무조건 보장할 수 있을까? 2015년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서울 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 진학을 선택한 학생 비율이 대폭 감소한 반면 3년 사이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증가했다. 더 이상 대학 강의실이나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것만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길이 아니라는 공감대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대학을 거치지 않고도 일찍이 삶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 가는 13인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 데는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그 길을 찾아 나서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을 찾은 청춘들의 이야기


[고졸 전성시대]에 등장하는 13명의 주인공들은 크게 성공한 CEO도 아니고 유명한 연예인도 아니다. 그저 자신이 가진 소신으로 '고졸'의 길을 선택했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과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젊은이들이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이들은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자기 삶에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으며 실천해 왔다. 안정된 회사에서 일하던 김시현 씨는 어느 날 출근길에 '너 재미있니? 지금 살아 있는 거 맞아?'라는 의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과감히 다른 길을 택했고, 지금은 스포츠트레이너라는 새로운 길을 걸으며 삶을 만끽하고 있다. 또 이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주어져도 그 어려움을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는다. 포스코에너지에 인턴으로 들어간 김범철 씨는 0퍼센트의 확률을 뚫고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용접 기술자로 당당히 일하고 있다. 이처럼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았기에 "나는 고졸입니다!"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13인의 행복한 삶을 그대로 담았다. 이들의 삶을 곁에서 지지하고 응원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각 직업에 대한 핵심 정보도 함께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길을 열어 주는
특성화 고등학교 이야기


오랜 세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해 온 저자들에게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자신만의 일을 찾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엿이 자리 잡고 살아가는 제자들이 많다. 이 책의 주인공들 역시 대부분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이다. 처음에 주인공의 부모들이 그러했듯이, 많은 학부모(또는 학생이)가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성적으로만 학생을 옭아매지 않고 재능과 적성을 살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학교 시스템과 분위기는 오히려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 책에는 그 사실을 증명하는 실제 사례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따라서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은 물론, 고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선 취업 후 진학'을 계획한 청소년, 아직 세상에 나가기 두렵거나 삶의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자칫 이 글이 열악한 사회 환경의 한계를 개인의 노력과 역량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까 조심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 나가기가 두렵고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해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앞서 도전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라는 저자들의 소망처럼.

▶ 청소년을 위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의 열다섯 번째 책이다.
▶ 학벌 사회 철폐라는 사회 이슈와 고졸 취업 강화라는 교육 정책에 답하는 책이다.
▶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고졸 직업인들의 일과 삶을 그대로 담은 책이다.
▶ 고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다.
▶ 주로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 다양한 직업 정보가 삽입되어 있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고졸 전성시대]와 함께 읽으면 좋은 이야기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멘토' (박소정 저/임성구 그림)
범죄심리학자, 아나운서, 건축가, 변호사...열네 명의 멘토가 전하는 삶과 직업 이야기

-'꿈을 디자인 하라'(임경묵 저)
EBS 최고의 교사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창의적 진로 설계 이야기

추천사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는 이들의 아름다운 삶이 이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장덕영 /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한국중고농구연맹 부회장

"어느 대학 나왔어요?"보다 "무엇을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보다 "나는 진짜 행복할까?"라는 질문이 더 중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로 결정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오장원 /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세상이나 타인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태도야말로 행복한 삶을 향한 첫걸음이겠지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노명래 / 서울영상고등학교 취업진로부장·진로진학상담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멋진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이 이야기 안에서 좋은 멘토를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진욱 / 성동공업고등학교 진로지도교육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이 책의 주인공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혹은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몰라 제자리에 서 있는 제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들의 한 걸음 내딛는 실천을 기대하며.
-이선화 / 서울문화고등학교 국어교사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안에 반짝이는 가치를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보세요.
-정민 / 유한공업고등학교 진로상담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최고가 아니어도 좋아!" 내 일을 찾아 나답게 사는 삶을 선택한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이 책을 통해 고졸도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 가는 친구들이 더 많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조진화 /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진로상담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인생에서 답은 결코 한 가지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여러분을 춤추게 할 것입니다.
-이수동 / (사)한국인포그래픽협회 회장

목차

저자의 말

스펙 초월, 상상 초월, 두근두근 스무 살!
서승렬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행복지원부 채권인수·정산팀)

인생 계획 1단계, 이제 시작입니다
김범철 (포스코에너지 기계과 장치반)

내가 명령하면 너는 실행한다, 내 꿈은 진행형
채정희 (KTDS 미들웨어팀)

대한민국 파이팅, 경용구 중사 파이팅!
경용구 (제○포병여단 ○○○포병대대 전포사격통제관 중사)

나는 오늘도 배움의 길을 걷습니다
전성환 (한국전력공사 강남 전력지사 변전팀)

매일 새롭게, 처음 그 마음을 굽다
정승민 (인천 쉐라메르 과자점 기술상무)

인생이라는 도화지 위에 오늘도 채색 중
박지현 (우신컴텍 회계부)

'웨스트라이프' 이후 이 세계로 건너왔다
김용찬 (인디밴드 4IN1 베이시스트)

넌 지금 재미있니? 살아 있는 거 맞아?
김시현 (대우휘트니스클럽 관장)


가진 건 패기뿐, 한 번 견딘 놈은 두 번도 견딘다
윤혜준 (아름샘의원 행정직)

'3개월짜리 인생'에서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로
정유심 (라이온헤어 부원장)

당신은 최고의 날들을 살았는가?
권지혜 (동작구 의사회 총무과)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자동차 도장 아티스트
김용수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판금도장팀)

본문중에서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있는 저희에게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자신만의 직업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제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일찍이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간 친구들입니다.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며 용기 있게 세상 속으로 나아간 이들의 행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학력 콤플렉스, 학벌 지상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 가는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회사의 처우와는 별개로 고졸 직장인의 한계는 학력의 차이보다 나이와 경험의 차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스무 살인 나는 이십대 후반의 동기들에 비해 사회 경험 면에서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다. 지식의 차이는 열심히 공부해 극복할 수 있지만, 나이에서 오는 경험의 차이는 그만큼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 채워 가야 하는 것이기에 간극을 메우는 데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이 같은 한계는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서승렬(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행복지원부 채권인수·정산팀)' 중에서

"김범철 씨! 여기 쓰여 있는 이력이 다 사실입니까?" "병역 특례, 자격증, 학력...... 모두 누가 시켜서 한 건가요?" "자기소개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 거짓일 경우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하지만 당당하게 모든 이력이 사실이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면접관은 의심하는 표정과 말투를 거두지 않은 채 다시 질문했다. "이 내용이 모두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을 여러 번 받다 보니 짜증이 난 나는 다소 화가 난 목소리
로 정색하며 대답했다. "진짜입니다. 모두 제가 딴 자격증입니다!" 그제야 면접관은 이력을 속이는 지원자가 하도 많아 확인차 물어보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며 웃었다.
('김범철-포스코에너지 기계과 장치반' 중에서)

시작은 컴퓨터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그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이제 나는 하루 종일 컴퓨터와 함께하는 일을 하고 있다. 평범한 삶 속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최선을 다해 생활하며 일상의 작은 사건들을 즐기다 보면, 내 안에 꿈틀거리고 있을 꿈들이 더 커질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오늘도 이 평범한 진리를 생활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채정희-KTDS 미들웨어팀' 중에서)

서울 생활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여러 가지 복잡한 일에 휩싸이면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일산의 '빵 굽는 작은 마을'이라는 빵집을 소개받았다. 30여 명의 제과제빵사가 일할 만큼 규모가 크고, 시설이나 재료는 물론 레시피까지도 체계적이었던 그 공간은 나에게 새로운 생각과 기회를 제공했다.
( '정승민-인천 쉐라메르 과자점 기술상무' 중에서)

뒤돌아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시장과 막노동판을 누볐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마침내 정규직에 이르렀다. 내가 가진 거라고는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패기뿐이었다. 나에게는 지금 다시 어려움이 닥쳐도 또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한 번 견뎌 본 사람은 두 번도 견딜 수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살아오면서 다양한 직업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었기에 나는 고졸 학력이 부끄럽지 않다. 험한 노동은 몸의 근육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력도 함께 기르게 했다.
( '윤혜준-아름샘의원 행정직' 중에서)

현장은 역시 현장이었다. 이런 실력으로 출근하는 것도 미안했고, 열 번을 해도 열 번 다 잘 안 되니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중략) 시간이 흐르고 스스로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 만큼 실력은 향상되어 갔다. 회사는 때마침 자동차 산업 특수에 힘입어 매년 30퍼센트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며 성장해 가던 시기였고, 나는 점차 실수하지 않는 어엿한 베테랑 도장공이 되어 가고 있었다.
( '김용수-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판금도장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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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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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아트고등학교 국어교사. 초등학교 때 만화 가게가 딸린 집으로 이사가 온갖 만화책을 섭렵하다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국어교사가 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6년간 방송작가로 글을 썼다. 서울시교육청 독서교육지원센터 지원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여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북스토리텔링 교과교육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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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에서 정보.컴퓨터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되었다.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강사,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진로교육부문)을 수상했다. [십대를 위한 직업카드]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 노트]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를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창의적 진로 개발 프로그램(SCEP)] [진로 교육을 위한 스마트 북]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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