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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의 물고기 [반양장]

원제 : Fish in a tree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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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난독증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앨리

    앨리는 난독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지 못합니다. 앨리는 난독증에 대해 가족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왔습니다. 새 학교로 전학할 때마다 일부러 문제적 행동을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렸습니다.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자신이 글을 못 읽는 이유가 멍청해서라고, 멍청함이란 어차피 고칠 수 없는데 도움을 청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나 새로운 담임선생님인 대니얼스 선생님을 만난 뒤로 앨리의 삶은 180도 달라집니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똑똑해.
    하지만 나무를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거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책콩 어린이 38권인 [나무 위의 물고기]는 특이한 제목만큼이나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언제나 낮은 기대를 받는 아이, 그러기에 현실 세계와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이가 어떤 마음을 느끼는지를 잘 그려내고 있다.
    앨리는 글을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을 숨기느라 스스로 문제아가 되어 버린다. 그런 앨리의 '문제적 행동'의 비밀을 알아차린 훌륭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앨리는 점차 자존감을 회복하게 된다. 또한 언제나 자신을 믿어 주고 이끌어 주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용감한 키샤, 똑똑하고 듬직한 앨버트, 두 친구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에겐 그저 고칠 수 있는 난독증이 있을 뿐 결코 멍청하지 않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윈스턴 처칠, 월트 디즈니......
    -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구를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과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모나리자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과 존 F. 케네디,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 무하마드 알리, 윈스턴 처칠, 월트 디즈니....... 이들은 모두 각각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루어 인류 역사에 공헌한 인물들이다. 그런데 이들에겐 이것 말고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었다.
    이 사람들 모두에게는 '난독증'이 있었다. 이들은 아주 간단한 단어도 읽기 힘들어했고, 그밖의 여러 증거들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난독증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꾸준한 노력으로 난독증을 이겨내고 저마다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이들은 그저 여느 사람들과 달리 머리가 작동하는 방식이 달랐을 뿐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똑똑하다!
    -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다르다. 다양한 인종만큼이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다. 그러기에 하나의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면 심각한 오류를 범하기가 쉽다. 가령 나무에 오르는 단 하나의 능력으로만 사람을 평가한다면 나무를 잘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난독증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앨리는 가족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왔다. 새 학교로 전학할 때마다 일부러 문제적 행동을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린다.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자신이 글을 못 읽는 이유가 멍청해서라고, 멍청함이란 어차피 고칠 수 없는데 도움을 청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새로운 담임선생님인 대니얼스 선생님을 만난 뒤로 앨리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누구든 살면서 대니얼스 선생님 같은 스승을 만나는 행운을 누려야 한다!

    아무도 앨리가 글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아빠는 군인이라 앨리와 멀리 떨어져 있고, 엄마는 직장에 나가 일하느라 앨리를 꼼꼼히 챙기지 못한다. 그리고 오빠는 앨리를 사랑하지만 그 역시 난독증을 숨기고 생활하느라 앨리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대니얼스 선생님은 앨리가 꾸며 낸 겉모습 너머 진짜 앨리의 모습을 본다. 자신이 글을 못 읽는다는 비밀이 밝혀지는 걸 막기 위해 차라리 문제아 취급 받기를 선택하는 앨리의 비참한 기분을 이해하고, 앨리의 자존감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앨리에게 다가간다.
    누구든 살면서 대니얼스 선생님 같은 스승을 만나는 행운을 누려야 한다. 힘들어하는 아이의 인생에서 좋은 선생님은 말 그대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멍청하다고 굳게 믿던 앨리는 공정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대니얼스 선생님을 만나 조금씩 변화한다. 선생님의 칭찬에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동정일 뿐이라며 거부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어 주는 선생님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앨리는 자신을 믿고, 선생님을 믿고, 친구들을 믿으며 당당히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앨리는 똑똑하게도, 많은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왔다. 새 학교로 전학할 때마다 이런저런 묘안들로 주의를 돌려 자신이 글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을 숨겼다. '배우는 것이 느리다'거나 '한심하다'는 말을 듣는 게 지긋지긋하지만 도움을 청할 용기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멍청함은 고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새로 온 담임선생님인 대니엘스 선생님은 말썽꾸러기 탈을 쓴 앨리가 사실은 똑똑하고 창의력 가득한 아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앨리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법과 '난독증'이 조금도 창피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앨리는 차츰 자신감이 자라나며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게 되고, 세상의 많은 가능성들을 만난다. 그리고 대니얼스 선생님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용감한 키샤, 똑똑하고 듬직한 앨버트와 함께 앨리는 당당히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간다.

    추천사

    이 책은 정말이지 경이롭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든 아이에게 건네주고 싶다. 독자들은 단번에 앨리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넘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장애물을 넘는 앨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앨리처럼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것이다.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 뉴베리 상 수상작가

    본문중에서

    "그러니까...... '홀로'는 어떤 상태예요. 어딘가에 혼자뿐이고 다른 사람은 없는 거예요.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거예요. 엄마랑 오빠가 모두 일할 때 저는 집에 홀로 있지만 기분이 아무렇지 않아요."
    그리고 나는 마른침을 삼켰다. 자세를 조금 고쳐 앉았다.
    "그런데 '외로이'는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옆에 누가 있든 없든 될 수 있는 거예요. 홀로 있을 때 외로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가장 끔찍한 건 사람들로 가득 찬 공간에 있는데 여전히 혼자일 때, 아니면 혼자인 것 같을 때예요."
    (/ pp.155~156)

    "상자를 벗어나서 생각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니?"
    나는 고개를 저었다.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뜻이야. 다른 사람들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한다는 뜻."
    이런. 한 번이라도 다른 사람들하고 같다는 말을 들어 보고 싶다.
    "상자를 벗어나 생각한다는 건 좋은 거야, 앨리.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해."
    잠깐만. 선생님의 표정을 보니 이건 정말 나쁜 게 아닌 모양이다.
    "세상을 환히 빛낸다는 거하고 비슷한 거예요?"
    나는 조금 웃는 얼굴로 물었다.
    "맞아, 바로 그거야."
    (/ p.162)

    "그런데 전 왜 글을 못 읽어요?"
    이것을 소리 내어 물은 것은 처음이었다. 간절히 답을 원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앨리, 네가 학교 수업을 받으며 느끼는 어려움은 말이야...... 선생님 생각에는, 네가 어쩌면 '난독증'이란 게 있는 것 같아. 만일 그렇다면, 네가 글을 읽기는 어려워해도 머리가 나쁜 건 아니라는 뜻이야."
    선생님은 조금 웃었다.
    "앨리 니커슨. 넌 실제로 멍청함과는 거리가 멀어. 아주 똑똑해. 단지 네 머리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거야."
    나는 다르다. 선생님이 그거 하나는 제대로 맞혔다. 하지만 결코 선생님 말처럼 똑똑할 리는 없다.
    (중략)
    "이제, 너 자신을 그렇게 괴롭히지 마. 지혜로운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대.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똑똑하다. 하지만 나무에 오르는 능력을 기준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멍청한 줄 알고 살아갈지도 모른다.'"
    나는 곰곰이 그 말을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단순한 일이었나?
    내 머릿속에 깜박이며 상영되는 영화에, 나무 밑에 있는 화난 물고기 한 마리가 나무줄기에 지느러미를 콩콩 찧으며, 나무를 오를 수 없음에 자책하는 모습이 보였다.
    (/ pp.195~198)

    저자소개

    린다 멀랠리 헌트(Lynda Mullaly Hunt)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직 교사이자, FPSP(Future Problem Solving Program)에서 시나리오 집필 코치로 활동해 왔다. 또한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잍들을 위한 작가 수련회를 열고 있다.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 극성맞은 비글 한 마리, 비글을 매우 싫어하는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미국 코네티컷에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가족 연습]과 [나무 위의 물고기]가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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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 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옮긴 책으로 [재능 도둑과 이상한 손님들], [마법은 아주 조금이면 돼], [슈팅 더 문], [착한 가 슴],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 [애비의 두 번 째 인생], [버드], [나무 위의 물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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