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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는 대한민국의 지성, 치유상담 전문가 열정적인 집필가, 상담 멘토 손매남 박사가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철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 책은 10여 년 동안 기독교 방송인 극동방송에서 ‘손매남 박사의 정신건강’과 월간 Insurance에 8년간 실었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성, 치유상담 전문가
열정적인 집필가, 상담 멘토
손매남 박사가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철한 메시지!

Paul Kang(미국 Cohen University 설립총장)
뇌 과학을 성경과 통합하여 성경적으로 뇌(腦)를 접근한 최초의 학자이자 치유상담 전문가인 손매남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영혼을 치유한다.

정성구(전 총신대학교 총장)
우리는 항상 행복을 꿈꾼다. 행복은 곧 우리의 정서이다. 이 책은 그 정서를 담당하는 부분이 뇌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주동담(한국언론사협회 회장)
언젠가 한번쯤 경험했던 우울이나 불안, 공포 등에 대한 감정들을 정돈시켜주며 정신 건강의 기본을 잡아주는 인문서이다.

한기붕(극동방송 사장)
극동방송의 전파를 타고 우리의 가슴속을 울려주었던 주옥같은 치유상담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되어 상처 받은 영혼들을 소생의 길로 인도한다.

머리말 3

01
뇌는 감정을 결정한다

불안의 뇌, 자아 기능을 약화시킨다 15
분노의 뇌, 스트레스가 문제다 21
사랑의 뇌, 사랑과 감정을 활성화시킨다 26
감정의 뇌, 정서와 기억을 다룬다 32
우울의 뇌, 뇌에 생기는 병이다 36
거울신경, 공감과 모방의 근본이다 41

02
뇌를 알면 치유가 보인다

뇌를 알면 치유가 보인다 51
운동은 정신건강의 원동력 54
음악은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57
알코올은 뇌 세포를 손상시킨다 61
혈류량을 늘리면 뇌는 행복해진다 65
불안을 진정시키는 천연 신경안정제 68
유아 비디오 증후군 72
우리 아이 너무 산만해요 77
우리 아이 혹시 ‘틱 장애’ 80
인터넷 게임, 뇌 발달장애를 부른다 84
묵상할 때 발생되는 뇌파 87
기억력, 이것을 섭취하라 92
중독, 연쇄 중독으로 이어진다 96
아동학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101

03
사랑은 바람을 타고

행복한 부부관계, 뇌에서 시작한다 109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114
외도, 사랑은 바람을 타고 118

04
숙면은 건강의 바로미터

적절한 수면, 정신건강의 지름길이다 131
타고난 생체시계, 사람마다 다르다 135
밤낮 없는 생활, 수면건강을 해친다 139
수면 빚, 꼭 갚아야 할 부채 143
얕고 깊은 수면, 적절한 유지가 필요하다 146
깊은 잠, 뇌를 쉬게 하라 151
심야학습, 기억과 정서를 해친다 155
노년기의 수면, 이것이 문제다 158

05
우울증, 뇌의 질병이다

우울증, 마음의 병 165
우울증, 세로토닌으로 극복하라 174
아동·청소년의 가면우울증 176
우울증에 걸리면 절망감에 빠진다 182
노년기, 상실을 극복하라 186
노년기 외로움 극복, 바로 사랑이다 191
생명, 천하보다 귀하다 195

06
그것도 병이다

지나친 불안, 그것도 병이다 201
지나친 거짓말, 그것도 병이다 204
지나친 성 욕구, 그것도 병이다 208
지나치게 움츠려 사는 것, 그것도 병이다 211
지나친 질투, 그것도 병이다 215
지나친 학습능력 저하, 그것도 병이다 219
지나치게 들떠 있고 말이 많아도 병이다 222
지나친 충동, 조절 못해도 병이다 226

07
건강한 성장, 사랑에서 시작된다

어릴 적 받은 사랑, 평생간다 235
엄마들이여, 힐링하라! 238
내 아이, 바른 인성으로 키우려면 241
내 아이를 위한 ‘놀이시터’ 246
건강한 성장, 애착관계에서 시작된다 250
마음의 병을 부르는 애착 외상 254
자주 안아주고, 눈을 맞추고, 반응하라 258
인지의 뇌, 기어 변속기의 전대상회 262
기억의 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한다 266
행복한 뇌, 세로토닌 찬가 273
뇌도 변할 수 있다 276

■ 머리말

마음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가슴에 손을 대고, 정신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머리에 손을 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통감한다. 왜냐면 이제 사람들이 마음과 정신을 물으면 뇌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뇌 과학에 관련된 서적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그와 관련된 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뇌 과학의 발전이 우리의 손에 쉽게 와 닿아있고,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뇌연구 촉진법’이 제정되어 뇌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 인류의 모든 지식이 뇌에서 시작되고 우리의 문화도 뇌에서 나온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요즘 세대의 우울증 증가와 스스로 생명을 끊기도 하는 사고들은 모두 뇌에서부터 시작된다. 인간의 희로애락이 뇌에서부터 나오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먹고 자고 분노하고 공격하는 것도 뇌에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볼 때, 이제는 뇌를 알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시기가 된 것이다.

뇌의 영상 기법도 고도로 발달되어서 뇌가 활동하는 것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앞으로 뇌 과학이 더 발달하면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밝혀내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인간의 행복도, 불행도 선택이다. 어떤 이에게는 가혹할 수 있는 말이 되겠지만, 이러한 선택은 각자의 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상담과 정신 치료를 해온 지 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지금 우리의 정서나 인지나 행동이 모두 뇌에서 일어난다는 과학적 증거는 결국, 뇌를 알면 치유가 보인다는 결과로 이어진다.

10여 년 동안 기독교 방송인 극동방송에서 ‘손매남 박사의 정신건강’과 월간 Insurance에 8년간 실었던 글들을 모아 이번에 책으로 엮어서 일반 독자들과 쉽게 만나고자 한다.

나의 치유상담 사역 30주년을 맞아 함께 노력해 주시고, 무엇보다 이 글의 중복된 문장들이 너무 많아 글을 다듬고, 솎고, 진땀 흘리신 나의 사랑하는 동역자인 노인복지전문가 한남대 임춘식 교수의 도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지금도 방송이 지속되고 있는 극동방송의 김장환 이사장님, 담당 PD들과, 매월 졸고를 연재해 주시는 Insurance 서광식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원고의 기초 작업을 해주신 이희순 교수와 조교들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이 책이 세상에 나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도서출판 피앤피북 사장님과 임직원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