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20,79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23,7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26,7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27,6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반삼국지 패키지 세트

패키지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33,000원

  • 29,700

    14,850원 + 14,850

    1,64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무료배송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이 상품의 구성상품

    반삼국지 (상)

    • 16,500원 14,850원 + 820P적립 (10%할인+5%적립)
    • 16,500원 14,850원 + 820P적립 (10%할인+5%적립)

    반삼국지 (하)

    • 16,500원 14,850원 + 820P적립 (10%할인+5%적립)
    • 16,500원 14,850원 + 820P적립 (10%할인+5%적립)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기존 ‘삼국지’를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 역사소설

    가상의 역사서 [삼국구지三國舊志]를 원본으로 설정하여
    기존 ‘삼국지’를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 [반삼국지]


    동서고금을 통틀어 [삼국지]만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소설이 또 있을까. 그 생명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으니, 불멸의 고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막강한 인기만큼이나 세상에는 수많은 [삼국지] 판본이 존재한다.

    그러나 [반삼국지]는 그 무수히 많은 이본異本들 중에서도 단연 독창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삼국지’의 결말을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조조의 위魏가 아니라 유비의 촉蜀이 천하를 통일한다? ‘삼국지’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결말이 아닐까. 촉나라가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 조자룡, 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일필휘지의 거침없는 문장력에 힘입어 역사적 사실을 압도하는 한 편의 역사 판타지를 연출해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중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 등
    한자문화권에 ‘반삼국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책!

    조조가 아니라 유비가 천하를 통일한다면?
    베이징의 고물상 폐지더미에서 발견된, 유쾌한 상상과 통쾌한 승리의 삼국지

    모든 삼국지는 가짜다?


    중국의 문필가 저우다황이 쓴 [반삼국지]는 1920년대 몇몇 신문에 발표되었으나 묻혀 있다가, 64년 만인 1987년에야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발굴하여 책으로 출판하면서 세상에 그 전모를 드러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아성에 정면 도전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중국 대륙은 물론, 대만·홍콩·싱가포르·일본 등에도 잇따라 번역 소개되어 한자문화권 독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반삼국지]는 가상의 역사서 [삼국구지]를 원본으로 설정하여 이를 옮겨놓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대체역사소설이다.

    "일전에 나는 베이징에 놀러 갔다가 고물상의 폐지 묶음 속에서 ‘삼국구지’라는 제목의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하고 그것을 샀다. 읽어보니 삼국시대의 전쟁에 관한 기록인데, 제갈공명과 서서에 관한 기록이 [삼국지연의]와는 전혀 달랐다. 그뿐만 아니라, 위나라·촉나라·오나라 삼국이 성립하고 패망한 과정도 ‘정사’와는 전혀 딴판이다. 이 [삼국구지]야말로 삼국시대의 ‘야사’이고, 인간 세상에 아직도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 '저우다황- 지은이의 넋두리' 중에서)

    '삼국구지'에는 발문跋文이 딸려 있는데, 이 글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관한 사료는 서기 304년부터 439년까지 135년 동안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이 난립한 시대에 모두 소실되었으며, 따라서 세상에 ‘정사’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들은 모두 위작僞作, 즉 가짜라는 것이다.
    [반삼국지]는 책의 앞부분이 오래전에 소실되었다는 설정 아래, 촉에 연전연패를 당한 조조가 유비 측 군사軍師인 서서를 붙잡기 위해 억류 중인 모친母親의 가짜 편지를 보내는 대목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조의 계략은 제갈공명에게 간파되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조조에게 쫓겨 신야성에 피난 온 신세나 다름없던 유비는 제갈공명·방통 같은 지략가에 황충·위연·마초 같은 수십 명의 용장들을 새로이 얻고 종친宗親인 유표로부터 형주성을 물려받음으로써 막강한 국가의 기틀을 일으켜 세운다. 이 같은 기세를 바탕으로 한漢 왕실을 부흥하기 위한 북방 공략에 나서면서 촉과 조·오 삼국 간에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일진일퇴의 공방이 시작된다.
    길고 긴 격전 끝에 유비의 촉이 천하통일을 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반삼국지]는 고전에 대한 단순한 패러디의 수준을 넘어 완벽한 재해석을 통해 전혀 다른 ‘삼국지’를 창조해내고 있다. 현대(1920년대)에 집필되었음에도 장회소설의 양식적 특성과 역사적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냄으로써 [삼국지연의]에 버금가는 고전적 품격을 작품에 부여한 작가의 역량은 실로 높이 살 만하다.

    [반삼국지], 정의감과 신의와 비장미를 갖춘 또 하나의 삼국지


    [반삼국지]는 기존 ‘삼국지’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인물들이 골고루 이야기의 중심에 배치되어 있다. 유비·관우·장비·제갈공명 등의 기존 주역들이 배후로 물러나는 대신 마초·위연·강유·마운록 등의 장수들이 통일 대장정의 주역으로 나서는데, 특히 변방인 서량 출신의 마초의 경우 한나라 중흥의 일등공신이라 할 만큼 대단한 활약상을 보인다. 기존에 소홀히 다뤄진 각 장수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
    더불어 간악한 무리에 맞선 정의의 승리를 그리면서도 단순한 권선징악적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간군상과 전쟁의 실상을 균형 있게 그리고 있다. 서황·종회·감녕·서성 등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주군에 대한 충성을 잃지 않는 위·오 장수들의 최후 장면에서는 비장감마저 감도는데, 빼어난 지략과 용맹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면면이 도도한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이루고 있다.

    [반삼국지]는 정의가 패배하는 기존 ‘삼국지’의 결말에 씁쓸함과 허탈함, 나아가 울분마저 느껴온 독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묘사,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에 풍부한 역사적 상상력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반삼국지]를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 읽기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의 넋두리/저우다황
    [첫날부터 오늘날까지 믿을 수 있는 ‘역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덤을 파헤쳐 바짝 마른 유골에게 물어보면 한두 마디 진실을 얻어들을 수 있을까, 이 세상에 살아남아 있는 인간에게 물어서는 ‘믿을 수 있는 역사’를 아마 한 글자도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 뜻있는 이들은 이런 사태를 가슴 아프게 생각한 나머지 관官에서 편찬한 ‘정사正史’와는 다른 ‘야사野史’를 써서 후세에 남겼다. 독서를 좋아하는 지식인들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여 ‘야사’도 싫증내지 않고 많이 읽을 테니, 이런 이들에게 진실을 전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 [삼국구지]야말로 삼국시대의 ‘야사’이고, 이 책의 존재는 인간 세상에 아직도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무척이나 오랜 세월을 거쳐 내 눈앞에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제법 널리 유포된 책으로 여겨지지만, 애석하게도 책의 앞부분은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모양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서서의 모친이 조조에게 속아 허도로 들어간 대목부터 시작되어 있다. [삼국구지]의 작가가 몇 명인지는 모르지만 그 내용은 믿을 만하다. 여기서 나는 횟수 표시를 다시 하고 제목을 ‘반삼국지’로 고쳐 [삼국지연의]와 구별을 짓기로 했다.(중략)]

    옮긴이의 덧붙임/김석희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이 있을까. 아니, 소설을 이렇게 쓸 수도 있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몇 번이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한 편의 작품을 제대로 써내는 것만도 어려운 일이거늘, 이 [반삼국지]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모와 성격을 모두 그대로 살리면서도, 억울하게 죽은 이들은 되살려 적절한 보상을 주고 악행을 저지른 자들에게는 받아 마땅한 응보를 내림으로써 전체를 완전히 바꾸어버렸으니, 그 발상이며 줄거리를 이어나간 문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줄거리에 전혀 어색함이 없고, 게다가 중후한 고전적 교양마저 곳곳에 삽입하여, 책을 읽는 동안 역사를 생각하고 인생을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모르고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알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중략)]

    목차

    지은이의 넋두리
    주요 등장인물
    옮긴이의 말

    제 1 회 수경 선생, 거짓 편지를 꿰뚫어보고 서서를 말리다
    제갈량, 조운을 밀파하여 서서의 모친을 모셔오다
    제 2 회 손권, 강하에서 싸워 원수를 갚다
    유표, 형주를 넘겨주고 후환을 염려하다
    제 3 회 주유, 남의 칼을 빌리려고 계략을 짜다
    조조, 허허실실로 군사를 일으키다
    제 4 회 장수, 옛날의 원한을 풀고 손권에게 몸을 던지다
    감녕, 기세를 꺾기 위해 악진을 쏘다
    제 5 회 젊은 주유, 물과 뭍에서 조조군을 격파하다
    장송, 촉의 영토를 팔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제 6 회 조운, 장강을 순찰하다 촉의 지도를 얻다
    하후연, 한중을 얻어 무공을 빛내다
    제 7 회 조조, 명령 불복을 이유로 마등을 소환하다
    유비, 두 부인을 잃고 새 부인을 맞아들이다
    제 8 회 태사자, 합비 싸움에서 화살에 맞다
    마초, 동관으로 쳐들어가 앙갚음하다
    제 9 회 조조, 계책을 써서 임동현을 사수하다
    제갈량, 백수관으로 진격하다
    제 10 회 마초, 샛길로 서천에 들어가다
    관녕, 동해에 몸을 던져 사라지다
    제 11 회 복황후, 책략을 써서 나라의 옥새를 넘겨주다
    교국로, 동방의 소국에서 통곡하다
    제 12 회 손부인, 친정에 간 뒤 형주로 돌아오지 않다
    헌제, 밀조를 내린 비밀이 탄로나다
    제 13 회 동작대 잔치에서 수수께끼를 논하다
    조식, 금봉교에서 천명을 이야기하다
    제 14 회 손부인, 눈물을 쏟으며 장강에 몸을 던지다
    유현덕, 눈물을 흘리며 무단에 장사지내다
    제 15 회 오와 촉이 원수가 되고, 조조가 황제를 칭하다
    한과 위의 선위가 이루어지고, 조식이 가출하다
    제 16 회 유비, 원수를 갚기 위해 군을 출동하다
    작은 승리를 얻은 하후연이 패배하다
    제 17 회 위연, 몰래 자오곡을 건너다
    마초, 다시 장안성으로 들어가다
    제 18 회 조조, 친정에 나서 위세를 떨치다
    마초, 쌓인 원한을 풀고 무용을 떨치다
    제 19 회 마대, 옛날 영지 무위로 돌아가다
    위연, 낡은 계략을 답습하여 호구를 건너다
    제 20 회 가후, 원병을 급파하여 오와 연합하다
    여몽, 상선으로 가장하여 몰래 촉을 습격하다
    제 21 회 조운, 강을 차단하여 여몽을 쳐부수다
    방통, 성을 순찰하다 향총을 알다
    제 22 회 장비, 혈전을 벌여 방성을 빼앗다
    관우의 위세가 하북을 제압하다
    제 23 회 조조, 허창에 돌아가 천도를 논의하다
    마대, 군대를 이끌고 관중으로 나오다
    제 24 회 손권, 두 방면에서 형주를 공격하다
    조운, 군대를 이끌고 강하를 빼앗다
    제 25 회 유비, 마침내 한중왕이 되다
    제갈량, 장안으로 진군하다

    옮긴이의 덧붙임

    주요 등장인물

    제 26 회 황충, 위세를 떨쳐 서황을 쳐부수다
    강유, 계책을 써서 조진을 속이다
    제 27 회 제갈량, 절벽을 넘어 용문산을 빼앗다
    사마소, 복병을 거느리고 소실산에 숨다
    제 28 회 장요, 역습하여 방성을 포위하다
    방통, 지모를 써서 겹욕을 구하다
    제 29 회 유비, 수레를 형주에 세우다
    서성, 면양에서 기회를 잃다
    제 30 회 서서와 조운, 선도진에서 오군을 몰살하다
    관평과 주창, 조각시에서 오군 진영에 화공을 가하다
    제 31 회 허저, 위연·강유·이엄과 싸워 민지에서 죽다
    서황, 포위망에 걸려 함곡관을 포기하다
    제 32 회 조창, 언사현에서 마초와 싸우다
    황충, 흑석관에서 장합을 쳐부수다
    제 33 회 범의 앞잡이 만총을 사살하다
    미끼를 이용하여 제갈탄을 투항시키다
    제 34 회 조조, 허창에서 대회의를 열다
    손권, 파양에서 소규모 열병을 하다
    제 35 회 계양을 침범하려던 우번이 밤중에 철수하다
    영릉을 되찾은 장완이 초저녁에 적을 만나다
    제 36 회 맹획, 대량산에서 의병을 두려워하다
    여개, 삼련해에서 만이를 사로잡다
    제 37 회 조운, 군대를 이끌고 구리관으로 가다
    마초, 군량을 맹진역에서 태우다
    제 38 회 제갈량, 신안을 불태우고 지뢰를 시험하다
    사마의, 낙수를 지키며 참호를 파다
    제 39 회 한군과 위군, 낙양성에서 대격전을 벌이다
    허의와 전만, 맹진현에서 함께 패하다
    제 40 회 제갈량, 낙수에서 놀며 시를 읊다
    손권, 합비를 얻고 격문을 날리다
    제 41 회 서성, 신념을 다하고 신채에서 죽다
    조조, 장하를 말려버리라는 유언을 남기다
    제 42 회 유비, 군대를 이끌고 남양에 주둔하다
    조운, 물줄기를 돌려 임영에 물을 대다
    제 43 회 조운, 이전을 쳐부수고 허창으로 들어가다
    마초, 화흠을 불고기로 만들고 가짜 무덤을 파헤치다
    제 44 회 장요, 성을 사수하다 섭현에서 죽다
    사마의, 군대를 이끌고 연진으로 후퇴하다
    제 45 회 마초, 상당에서 나와 안양을 습격하다
    장비, 형택을 건너 원무에서 싸우다
    제 46 회 마초, 형태현에서 조창을 추격하다
    위연, 유주성에서 정욱을 사로잡다
    제 47 회 공손연, 유주성에서 목을 바치다
    사마의, 연진현에서 포위되다
    제 48 회 유선, 강릉역에서 자객을 만나다
    여몽, 군대를 나누어 봉구성을 습격하다
    제 49 회 한·위·오 삼국이 복양성에서 싸우다
    강유·왕평·장억, 장구읍에서 적진에 들어가다
    제 50 회 여몽, 복양성에서 전사하다
    사마의, 동아현으로 퇴각하다
    제 51 회 조인, 동아를 구하려다 복병의 습격을 받다
    관도가 격파당하고 우금이 다시 사로잡히다
    제 52 회 제갈량, 산동을 평정하고 하늘로 돌아가다
    손권, 강북을 잃고 목숨을 잃다
    제 53 회 황개, 구강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다
    장비, 채석기에서 병사를 쫓다
    제 54 회 도처에 고각이 울리니 한나라 장수가 성공을 거두다
    황해에 배를 띄우고 오나라 군신이 생사를 함께하다
    제 55 회 조운, 투구를 새로 쓰고 민구를 평정하다
    장완, 병사들을 독려하여 교광을 얻다
    제 56 회 누상촌의 나무가 마르고, 왕중왕 유비가 서거하다
    유성새에 가을 하늘이 높고, 적이 내습하다
    제 57 회 왕손 유심, 제위에 올라 중흥을 계속하다
    승상 방통, 관제를 정비하고 옛 제도로 돌아가다
    제 58 회 공신을 봉하고 여섯 왕이 최고상을 받다
    군구를 정하고 네 도독이 변경을 진압하다
    제 59 회 마초, 비단옷을 입고 서량으로 돌아가다
    조식, 슬픔의 노래를 부르다

    본문중에서

    "문원文遠, 그동안 별고 없으셨소?"
    "다행히 평온 무사하게 지냈습니다. 운장은 어떻소이까?"
    "염려해줘서 고맙소이다. 나도 건강하게 잘 있소. 그런데 문원, 10년 만의 재회인데 오늘은 왜 이런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거요?"
    "사람은 저마다 섬기는 주인이 있고, 그 명령에 따라 이 땅에 온 것이오. 사사로운 정을 개입시킬 수는 없소이다."
    "그러나 조조는 나라를 훔친 역적이오. 어떻게 그런 인간을 ‘주인’이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이오?"
    "전에 운장은 여포의 부하였던 나에게 조공曹公에게 투항하라고 권하지 않았소이까? 조공은 나를 후히 대우하고 자신의 손발이나 다름없이 아껴주셨소이다. 무장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
    는 법이외다.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오."
    (/ 본문중에서)

    "문향, 오늘 일은 장군이나 나나 주인을 위해 하는 일입니다. 장군은 결심을 바꾸지 않고, 나도 장군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피차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만은 확실합니다. 문향이 죽은 뒤에는 유해를 현훈(玄 : 공식 장례용 검붉은 헝겊)에 싸서 오군에게 인도하여 본국으로 송환하겠습니다. 전선의 오군에 대해서는 퇴각을 허락하고 절대로 추격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문향은 안심하고 눈을 감으셔도 됩니다."
    (/ 본문중에서)

    "이웃 현들도 모두 멸망하여 이 외로운 성 하나만 남았을 뿐이다. 아직 병력이 남아 있는 동안 적과 일전을 벌이면, 포위당한 채 죽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오늘 싸움에서는 죽음은 있을지언정 삶은 없다. 제군들은 지금까지 나를 따라 고난을 같이해주었다. 이제 뒤로는 돌아갈 수 없다. 우리가 다 함께 죽어 천고에 이름을 남기지 않겠는가!"
    (/ 본문중에서)

    허저는 방덕의 잇따른 공격을 받으면서 ‘이건 얕볼 수 없는걸’ 하고 생각하자 기운을 내어 언월도를 휘둘렀다. "에잇" 하고 내리치면 "오옷" 하고 받아내고, 두 장수의 얼굴은 흙먼지로 더러워진다. 한쪽은 붉은 구리로 만든 언월도, 또 한쪽은 쇠로 만든 언월도. 기량이 막상막하인 두 사람이 흙먼지를 날리며 싸우는 모습은 악귀들이 원수를 만났거나 난폭한 사나이들끼리 격투를 벌이는 것 같아서 양쪽 진영의 병사들은 넋나간 듯 멍하니 지켜볼 뿐이다. 두 사람은 3백 합 이상을 싸웠지만, 마침내 해가 저물었기 때문에 싸움을 그만두고 각자 진지로 돌아갔다.
    (/ 본문중에서)

    마대는 이를 승낙하고 진지 앞으로 말을 몰았다. 이엄도 나와서 서로 이름을 밝힌 뒤,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다. 마대는 무위武威 출신의 영웅이고, 이엄은 익주의 호걸이다. 두 사람의 언월도가 바람을 가르고 말발굽이 흙먼지를 일으킨다. 마치 소나기가 연꽃잎을 뒤집는 듯한 기세다. 두 사람이 탄 말도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빙글빙글 돌아간다.
    (/ 본문중에서)

    흔히 ‘즐거움이 지나치면 슬픔을 낳는다’고 한다. 어느 날 주유는 수군 요새에서 손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언제나 그렇듯이 몇 잔이나 술을 들이켰다. 술자리가 차츰 무르익자 귀가 화끈화끈 달아올랐기 때문에 주유는 옷깃을 열고 바람을 들여보냈다. 그때 가슴에 서늘한 바람이 들어가 심장이 한 번 크게 고동쳤다. 그러나 주유는 젊은 나이만 믿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 본문중에서)

    이번 싸움에서 촉군은 위군의 대다수를 죽이고, ‘황제’ 조조의 수레를 전리품으로 얻었다. 드넓은 황하의 강물로 옛날의 원한을 씻고, 짙은 구름이 드리운 전쟁터에서 어느 누가 죽은 병사들의 영혼을 위로할까. 그러면 이다음은 어찌 될 것인가.
    (/ 본문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중국 후난성湖南省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국 후난성湖南省 출신으로, 선산서원船山書院과 후난공립법정학교湖南公立法政學校에서 수학하고 1912년에 사법관이 되었다. 그 뒤 톈진고등검찰청 서기관이 되었고, [정의보正義報]와 [민덕보民德報]의 문예란 주필로 활동하는 한편, 지방 군벌의 참모 노릇을 맡기도 했다.
    [반삼국지]는 1919년에 쓰기 시작하여 몇몇 잡지에 연재된 뒤 1924년에 완성되었다. 그 후 63년 만에 발굴되어 1987년 5월에 하북인민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됨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작품의 전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 작품을 발굴하여 출간한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

    펼쳐보기

    생년월일 1952~
    출생지 제주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리처드 휴스의 『자메이카의 열풍』,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제1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10.0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