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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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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조선후기 영웅소설

    [소대성전]은 조선 후기의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했던 영웅소설로 당대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국문 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소대성전]은 비범한 출생과 시련을 겪고, 구원자를 만나 그 시련을 극복한 후, 능력을 키우고 신기(神技)를 얻어 영웅적 활약으로 나라를 구해 명예와 직위를 얻는 전형적인 영웅소설의 구성을 따른다. 기존 영웅소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영웅의 기이함이나 전쟁의 활약상, 그에 따르는 명예만 다룬 것이 아니라, 사후 주인공 소대성이 누린 행복이라는 후일담까지 들려준다는 점이다.

    명나라 병부상서를 지낸 소양은 청룡사를 중수하는 데 시주하고 정성껏 발원해 늦게 아들을 얻어 이름을 대성이라 짓는다. 대성은 동해 용왕의 아들이 적강한 것으로, 어려서부터 비범함을 보인다. 그러나 조실부모한 뒤로는 유리걸식하며 고생스러운 나날을 보낸다. 한편 이 승상은 꿈을 꾼 뒤 예감한 바가 있어 집을 나섰다가 대성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그를 집에 들인다. 이 승상은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성과 딸 채봉을 부부로 맺어 주려 한다. 그러다 둘의 혼인을 앞두고 이 승상이 홀연 세상을 떠난다. 이 승상의 부인은 아들들과 함께 소대성을 죽이려 하고, 이런 낌새를 알아챈 소대성은 피신해 우연히 청룡사에 이른다. 그곳에서 노승을 만나 병법과 도술을 익힌 대성은 오랑캐가 침입하자 출정해 나라를 구한다. 그 공으로 소대성은 노국왕에 봉해지고 채봉과 재회한다.

    목차

    해설
    소대성전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소자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온데, 인간 세상에 비를 잘못 내린 죄로 옥황상제께서 인간 세상으로 내치셨나이다. 한데 갈 곳 몰라 쩔쩔매던 중에 영보산 청룡사의 부처님이 ‘이곳으로 가라’ 지시하시어 왔사오니, 부인은 어여삐 여겨주옵소서.”
    부인이 놀라서 잠을 깨니 남가일몽이었다. 이 꿈 이야기를 상서에게 아뢰니, 상서가 매우 기뻐하며 말했다.
    “부처님께서 지난번 내가 공양한 재물을 받고 감동하시어 아이를 점지해 주셨나 보오.”
    과연 그달부터 부인에게 태기가 있었고, 열 달이 차자 옥동자가 태어났다. 아이의 얼굴이 장대하고, 목소리가 우렁차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상서는 한껏 기뻐하며 부인에게 말했다.
    “아이의 기골을 보아하니 범상한 인물이 아니오. 장차 조종(祖宗)을 빛낼 것이니,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이렇게 말하고는 아이의 이름을 ‘대성’이라 하고, 자(字)를 ‘용부’라 했다.
    (/ pp.33~34)

    저자소개

    지은이 미상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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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 출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석·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장

    저역서 '왕경룡전·용함옥'(역락, 2016)
    '금산사몽유록'(역락, 2015), '금화사몽유록'(역락, 2015)
    '한국 고전소설의 이해'(공저, 박이정, 2012)
    '한국 고소설의 이해'(공저, 박이정, 2008), '조선후기 몽유록'(역락, 2008)
    '권칙과 한문소설'(보고사, 2008), '서류 송사형 우화소설'(보고사, 2008)
    '역주 내성지'(보고사, 2007), '조선조 전계소설'(월인, 2003)
    '조선중기 몽유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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