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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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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푸른 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문명을 일군 인간이 있고, 동물과 식물이 있다. 그리고 눈으로 보이지 않아 잊기 쉽겠지만 박테리아가 있다. 박테리아는 지구 모든 곳에 존재하며 자연을 살리고 지키는 주역이다. 지금껏 박테리아를 병원균으로 한정지어 보았지만 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공존해야 하는 생명체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존재에 대한 고민에 빠진 최초의 박테리아,
    위험한 질문에서 시작된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비슷한 소재, 빤한 이야기에서 탈피한 진짜 새로운 이야기가 나타났다!

    [64의 비밀]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박용기 작가 신작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는 없을까? 독자는 이러한 기대로 이미 읽은 책을 책장에 꽂고 다시 새로운 책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언뜻 신선해 보이는 이야기도 막상 들춰 보면, 비슷한 배경, 다른 책에서 만난 듯한 등장인물, 반복된 유사한 주제들이 드러나 실망하고 만다. 이런 독자들을 한껏 충족시킬 만한 작품이 출간되었다. [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는 존재에 대한 고민에 빠진 박테리아를 주인공으로 한 대모험기로 등장인물과 배경만으로도 신선한 인상을 준다. 박용기 작가는 우리 어린이 책에서는 드물게 과학에서 소재를 찾아 이야기를 써 왔고, 그런 점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눈여겨 볼 것은 단순히 낯선 소재를 등장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치밀한 사건 전개로 어린이 독자들을 매혹시켜 왔다는 점이다. '존재'에 대한 성찰을 색다른 관점과 독창적인 비유로 풀어낸 이번 작품에서는 작가만의 그런 장기가 더욱더 잘 발휘되어 있다.

    작디작은 박테리아가 알려 주는 지구 생존법
    푸른 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문명을 일군 인간이 있고, 동물과 식물이 있다. 그리고 눈으로 보이지 않아 잊기 쉽겠지만 박테리아가 있다. 박테리아는 지구 모든 곳에 존재하며 자연을 살리고 지키는 주역이다. 지금껏 박테리아를 병원균으로 한정지어 보았지만 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공존해야 하는 생명체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박테리아의 시선으로 세계를 탐색하며, 공존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름답고 효과적이다. 또 하나 짚어 볼 것은 지구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인간에 대해 경고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인간은 방사능 폐기물을 땅속에 묻고, 인공으로 생명체를 만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지구는 멸망할 위기를 겪는데, 이는 단순히 이야기만으로 볼 수 없다. 최근에 보도된 기사를 보면 2030년에는 두 개의 지구가 있어야 지금의 자원 사용을 감당하고 탄소 배출물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많은 지구의 생태자원을 사용하고 있다. 무분별한 자원 사용은 점점 가속화되고 지구의 수명은 그만큼 단축되고 있음에도, 이를 실감하긴 쉽지 않은데 그 위험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내용 소개
    나와 지구의 운명이 걸려 있는 어떤 질문
    땅속 깊은 곳, 평화로운 마굴리스 왕국이 질문 하나로 혼란과 공포에 빠진다. 금지된 질문을 한 코쿠스는 왕국에서 추방되고, 호위대 소속인 친구 핀들에게 이끌려 유형지로 떠난다. 둘은 침묵 속에 낯설고 먼 길을 떠나는데. 정체 모를 위험한 적들이 둘을 공격해 온다. 무지막지한 몸집의 포악한 물곰, 아찔한 속도로 위협하는 지렁이까지....... 되돌아갈 수 없는 여정 속에 코쿠스와 핀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생명과 마주하게 된다. 목숨이 위태로운 절망적인 순간에도 감탄과 깨달음이 깃들어 있다. 둘은 적뿐 아니라 조력자도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서 마굴리스 왕국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코쿠스는 그 일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음을 직감한다. 위험한 질문에서 시작된 대모험은 어느새 왕국은 물론이고 지구의 운명까지 맞닿아 있게 된다. 코쿠스는 핀들과 함께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목차

    마굴리스 왕국의 감옥|추방령을 알리는 방문자|갑작스러운 공격|물곰과의 전쟁|한 번 구른 돌|땅속의 용|후무스 왕국|웅덩이에 빠진 코쿠스와 핀들|위대한 어머니 프리티비|코쿠스-핀들|에필로그|종족 소개|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여기서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코쿠스는 불안해졌다. 오래전 마굴리스 왕국의 위대한 모험가들이 땅속 깊은 세계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다. 모험가들은 낯선 장소에서 뜨거운 물과 숨이 막힐 것 같은 지독한 가스와 맞닥뜨렸는데, 일행 대부분이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운이 좋은 몇몇만이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 p.8)

    마침내 거대한 물곰이 두꺼운 흙벽을 뚫고 나타났다. 보고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생김새였다. 둥글둥글한 거대한 몸집과 두툼한 다리, 커다란 주둥이를 보는 순간 온몸이 얼어붙었다. 그 괴물은 다리와 입을 사방으로 놀려 대며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집어삼켰다. 흙더미와 썩은 나뭇잎, 많은 동족들이 한순간 그 입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들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 p.49)

    "위대한 어머니 프리티비도 후무스 종족이 이런 일을 벌일 줄은 미처 몰랐을 거야. 알았다면 문명을 일굴 능력을 주었을 리가 없지. 후무스 종족은 생명의 위대함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몰라. 지금까지는 후무스가 저지른 온갖 어리석은 짓을 그저 수습이나 해 왔지만 이제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인공 생명체라니! 자연의 질서를 흩뜨리겠다는 것은 생존을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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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
    출생지 경북 영덕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3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올라왔고, 그 이전 시절의 기억이 오늘날 글을 쓰는 데 꿈과 상상력의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과학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발견할 때 열정이란 날개가 솟아난다. 아이들이 호기심과 열정으로 과학을 알아가고 거기서 기쁨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과학에서 소재를 찾아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솔이의 숲], [64의 비밀], [무지개 전사], [모란의 후예], [마리, 아사비야], [알듯말듯 날씨책],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세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탁해!]등이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필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지나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사람들의 곁과 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생각해 왔다. 주로 책 표지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지금까지 작업한 표지로는[A씨에 관하여]와 [내 머리 사용법 ver.2.0] 등이 있다. [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는 처음으로 그린 어린이 책이다.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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