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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 시노부 선생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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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불굴의 시노부 선생과 말썽꾸러기 제자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탐정 스토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의 저자로,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2000년과 2012년, 두 차례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당시 최고 인기 배우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만큼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책은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고향인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시노부' 선생과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두 남자, 형사 '신도'와 회사원 '혼마'가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는 마치 시트콤을 연상시킨다. 6학년 5반의 말썽꾸러기 제자들은 시노부 선생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큰 활약을 하게 되는데….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가 자신의 추억 어린 고향 오사카를 무대로 한 편의 미스터리 활극을 펼쳤던 히로인 다케우치 시노부가 돌아왔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후속편이자 ‘시노부 선생님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시노부 선생님, 안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오사카 오지(大路)초등학교 교사 시노부 선생은 동글동글한 얼굴형의 미인. 하지만 학창시절 소프트볼 팀의 투수 겸 4번 타자로 활약했을 정도로 ‘말도 빠르고 손도 빠른’, 한마디로 얌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말괄량이. 궁금한 것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악동 제자들과 좌충우돌하며 ‘무능한’ 형사들보다 한발 앞서 해결해 낸다.

출판사 서평

다케우치 시노부. 25세. 독신녀. 단기 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적 꿈이던 교사가 됐다. 오사카 오지(大路) 초등학교 6학년5반 담임. 대학 시절 소프트볼 4번 타자. 동글동글한 얼굴의 미인이지만 ‘말도 빠르고 손도 빠른’, 말하자면 얌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말괄량이 타입. 하지만 제자들과는 터놓고 지내는 화끈한 성격에 다정다감하고 추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한마디로 쿨한 성격. 단점은 먹는 것에 약해 잘 낚인다는 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주인공, 시노부 선생의 프로필이다. 이번에는 가가 형사나 구사나기 형사, ‘갈릴레오’ 유가와 교수가 아닌 초등학교 여교사가 장난꾸러기 제자들과 팀을 이뤄 좌충우돌 사건현장을 뛰어다니며 놀라운 기지와 추리력을 발휘해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 낸다. 담당 형사들은 행동과 논리에서 앞서 가는 시노부 선생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귀동냥과 뒷수습에 바쁘다.

배경은 오사카. 히가시노 게이고의 고향이다. 에너지 넘치는 상업의 도시 오사카의 미로 같은 시장 통이 등장하고, 이 도시의 명물인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가 오사카의 정취를 돋운다. 작가는 오사카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간사이(關西) 사투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역자 김난주 씨가 유려한 번역으로 그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 냈다.
인기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이 소설 말미의 ‘간사이 사람, 그 불가사의한 매력’이라는 제목의 작품 해설에서 "나는 이 시노부 선생님 시리즈를 무척 좋아한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오사카는 다르다. 오사카는 도시로 진화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오사카’로 존재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도쿄가 벽지(僻地)에 불과했을 때부터 문화 도시였던 오사카의 강점일 것이다. 도시의 기개(氣槪)가 차원이 다르다. 그런 도시와 피와 살을 나눈 작가가 개성이 풍부하고 골격이 탄탄한 소설을 쓰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이 소설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 씨도 그런 작가의 한 사람이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연작 시트콤 같은 느낌을 준다. 유머와 위트가 넘치고, 작가 특유의 인간미와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여기에 시노부 선생을 흠모하는 신도 형사와 엘리트 회사원 혼다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콩트 같은 이야기들이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시노부 선생과 말썽꾸러기 제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짓궂은 신경전과 사제 간의 정, 일본 초등학교의 풍경도 읽을거리다.
이 작품은 지난 2000년과 2012년 두 차례, TV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TBS에서 방영된 2012년 드라마에는 일본 최고 인기배우인 다베 미카코(多部未華子)가 시노부 선생으로 출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소설의 줄거리를 살펴보자.
첫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의 추리’에서 시노부 선생님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제자인 하라다와 뎃페이 등의 악동, 십대 빵 머리의 나카다 교무 주임, 시노부 선생님의 꽁무니를 쫓아다니게 되는 다소 미덥지 못한 형사 신도, 신도의 선배이며 머리가 잘 돌아가는 형사 우루시자키까지 여기서 총출동한다. 스토리의 내용은 실제로 있었다 해도 무방할 범죄 이야기로, 수수께끼의 열쇠가 다코야키라는 것이 흥미롭다.
두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과 집 없는 아이’에는 달리기의 명수인 날치기 소년이 등장한다. 제자인 뎃페이 등이 소년에게 날치기를 당하자 시노부 선생이 발 벗고 나서지만, 소년은 발이 빠른 시노부 선생마저 따돌린다. 신도 형사와 함께 오코노미야키를 먹던 시노부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우루시자키 형사가 사건을 해결, 시노부 선생님으로 하여금 역시 형사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는다.
세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의 맞선’에서는 신도 형사의 연적(戀敵)인 혼마 요시히코가 등장한다. 시노부 선생의 제자 하라다와 뎃페이는 스파이를 자처해 신도 형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얻어내는 모종의 협력 관계가 형성된다.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이 에피소드의 압권. 이

[시노부 선생님, 안녕!]은 주인공 시노부 선생이 파견 유학 형식으로 대학에 진학하면서 아쉽게 끝난 소설[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감동을 잊지 못한 독자들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후속편을 써 달라고 요청한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이번 후속편에서도 시노부 선생의 개성 만점 캐릭터는 여전하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한걸음 더 진화한다. 장난꾸러기 제자들 또한 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해 시노부 선생에게는 든든하고 의지마저 되는 남동생 같은 존재가 되었다. 시노부 선생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는 오사카 부경의 신도 형사와 꽃미남 엘리트 회사원 혼다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열띤 애정공세를 계속하는데, 시노부 선생은 낙점을 유보한 채 두 사람의 무한경쟁을 즐기는 모양새다. 하지만 소설 말미에 가면 마침내 시노부 선생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결단을 내리게 된다. 또한 이번 [시노부 선생님, 안녕!]에서는 전편에 잠깐 소개만 됐던 부모님과 여동생 등 시노부 선생의 가족도 등장한다.

잠시 교단을 떠나 유학 중인 시노부 선생은 제자의 부탁으로 회사 대항 소프트볼 경기에 용병으로 출전한다. 강속구로 상대 팀 타자들을 연속 삼진 아웃시키고 홈런까지 터뜨리며 큰 활약을 펼친 시노부 선생에게 반한 상대팀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또한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니던 중 우연히 사건에 연루되어 엉겁결에 형사들을 태운 채 범인의 차를 추격하는 카레이싱이 할리우드 액션 영화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전편에서 자신을 뒤쫓는 형사를 하이힐로 내려쳤듯이 이번 [시노부 선생님, 안녕!]에서도 그녀는 뒤따라오는 수상한 남자를 급습, 이번에는 멱살을 잡고, 들고 있던 무로 머리를 강타한다.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가 변함없이 등장하고, 상황파악을 못한 채 복 요리에 유혹당하는 시노부 선생의 약한 모습도 연출된다.

그녀의 이러한 성격은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작품 해설에서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가 말했듯이 말쑥한 도쿄와는 ‘도시의 기개가 차원이 다른’ 오사카 사람의 전형이다. 맛있는 음식에 약해, 잘 나가다가도 항상 먹는 것에 낚여 곁길로 새는 그녀지만 결국은 특유의 돌파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이 이야기는 전편[오사카 소년 탐정단]과 마찬가지로 TV드라마로 만들어져 시노부 선생을 꼭 닮은 주인공 다베 미카코(多部未華子)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차례대로 살펴보자.

첫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은 공부 중’

제자 뎃페이의 부탁으로 그의 아버지가 일하는 마쓰모토 상사 소프트볼 팀의 용병이 된 시노부 선생. 상대 회사인 니시마루와의 시합에 투수로 등장, 멋진 강속구로 타자들을 연속삼진 아웃시킨다. 시노부에 반한 니시마루의 창업자 센베의 초청을 받아 그의 저택에 간 시노부 선생은 자신을 직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제의를 거절하고 나오려 하지만, 복 요리를 준비했다는 유혹의 말에 잠시 머뭇거린다. 이때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리고, 센베의 저택 바로 옆에 있는 니시마루의 사옥 4층에서 이 회사 판매부장이 추락사 한 것을 알게 된다. 경찰이 급히 현장으로 달려오고, 시노부는 거기서 오랜만에 신도 형사와 조우한다. 사건은 언뜻 보기에 자살, 혹은 추락 사고로 추정되지만 일각에서 타살 의혹이 강력히 제기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시노부 선생이 ‘수사’에 나서고, 그녀는 의외의 비밀을 알게 된다.

두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은 폭주족’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자동차 교습소에 다니기 시작한 시노부 선생. 거기서 우연히 만난 제자 이쿠오의 어머니 히데코와 함께 운전 연습에 열을 올리던 그녀는 히데코의 제안으로 한 교관에게 새벽 특훈을 함께 받게 된다. 어느 날 아침 집을 나서던 시노부 선생은 집 앞에 놓인 개똥을 발견하고 분노한 끝에 범인을 잡기 위해 운전 교습까지 빠져가며 잠복하지만 결국 허탕만 친다. 그런데 잠복 이틀째 되던 날 히데코가 탄 운전 교습 차량이 사고를 당해 동승한 교관 와카모토가 사망하고 만다. 시노부 선생은 자신이 새벽 특훈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말에 힌트를 얻은 시노부 선생이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
네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의 크리스마스’에는 놀랍게도 UFO가 등장한다. 그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6학년 5반 아이들이 그야말로 오사카 소년 탐정단이다.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쪽 손목을 긋고 죽은 기묘한 여자의 시신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속에서 나온 흉기, 과연 그 진상은? 방에 있는 액자로부터 전개되는 추리, 시노부 선생님의 여성다움, 작가의 꼼꼼한 시선 등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노부 선생님의 은혜’는 6학년 5반의 졸업식을 앞두고 발생한 기이한 사건. 뎃페이가 사는 미도리야마 하이츠에서 생긴, 언뜻 사고로밖에 보이지 않는 주부의 베란다 추락 사건과 우루시자키와 신도 형사를 진땀나게 하는 젊은 여성 살해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수수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으며 남에게 원한을 살 만한 타입도 아닌 얌전한 여자가 왜 살해되었는가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마음만 먹으면 장편이 될 수도 있는 테마다. 베란다 추락 사고의 트릭도 일품이다. 일종의 ‘밀실 살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실제로 있을 법한 사건으로, 시도했을 경우의 성공률도 꽤 높을 듯하다.
극적으로 사고를 면한 것이 우연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하게 되고, 결국 이 자동차 사고는 계획된 것임이 드러난다. 이에 앞서 히데코 집 인근 저택에 2인조 강도가 들어 1억 엔 이상의 금품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노부 선생은 자동차 사고와 강도사건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눈치 챈다.

세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의 상경’

시노부 선생은 유타가 보낸 편지가 마음에 걸린다. 유타는 시노부가 오지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시절의 제자로, 아버지 직장 때문에 도쿄로 전학 간 바 있다. 편지 내용은 유타가 도쿄에 잘 적응하지 못해 외롭게 지내고 있다는 것. 마침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도쿄에 가게 된 시노부는 유타의 친구인 뎃페이와 이쿠오를 데리고 유타의 집을 방문한다. 거기서 시노부 선생 일행은 집안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다. 그리고 유타의 동생이 유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은 유타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고, 몸값 인도 장소로 도쿄 디즈니랜드를 지목한다. 뎃페이와 이쿠오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시노부 선생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그녀는 유타의 부모가 범인에게 몸값을 지불하기로 약속한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로 달려간다. 유타의 누나는 범인들 지시대로 5천만 엔이 든 가방을 들고 ‘혼티드 맨션’(유령의 집) 캡슐에 올라타고, 시노부 일행이 그녀를 쫓아 함께 올라타지만 잠깐 한눈파는 사이 가방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범인을 눈앞에서 놓친 시노부 선생은 자신이 제자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네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은 입원 중’

급성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시노부 선생은 까다로운 성격의 후지노 할머니와 한 병실을 쓰게 된다. 어느 날 시노부 선생을 문병 온 뎃페이는 후지노 할머니를 보고서 아는 체를 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서로 이웃 간. 이날 저녁 후지노 할머니는 낮에 자신을 문병 왔던 남편 요헤이가 전화를 안 받아 불안해하다가 뎃페이에게 집에 가 봐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잠시 후 뎃페이로부터 할아버지가 강도를 당해 쓰러져 있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이상한 것은 강도가 집 안을 뒤지고 나서 할아버지의 손발을 묶은 후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쓰러뜨리기까지 했지만 없어진 물건이 딱히 없다는 점. 며칠 후 병실에도 한밤중에 누군가가 침입해 후지노 할머니의 속옷이 든 종이봉투를 훔쳐간다. 다음날 혼마와 신도 형사는 같은 시각에 시노부를 문병하러 오고, 혼마에게 병실에 침입했던 자를 빨리 잡지 못한다는 핀잔을 들은 신도는 관내에서 위조지폐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거기에 대거 투입됐다고 설명한다. 위조지폐가 파출소 책상 위에서 발견됐다는 얘기를 듣던 뎃페이와 이쿠오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다섯 번째 이야기, ‘시노부 선생님의 이사’

2년 동안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교단으로 돌아가게 된 시노부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이삿짐을 싸고 있는데 신도 형사가 찾아온다. 예순 두 살 마쓰오카 할머니가 한밤중 집안에 무단 침입한 나가야마라는 남자를 게이트볼 스틱을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마침 나가야마의 집이 시노부 선생과 같은 아파트여서 탐문 차 들른 것. 나가야마의 집에는 그와 내연 관계인 요시코라는 여자가 함께 살고 있다. 요시코는 나가야마로부터 끊임없는 금전 요구와 폭력에 시달리는 처지. 하지만 계속되는 수사에도 불구하고 나가야마가 왜 마쓰오카의 집에 침입했는지, 그 이유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살인 현장에서 젊은 여자의 구두가 발견된다. 결국 그 구두가 요시코의 것임이 밝혀지면서 놀라운 비밀이 드러난다.

마지막 이야기, ‘시노부 선생의 부활’

오사카로 돌아와 다시 교단에 선 시노부 선생. 하지만 새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이 마음 같지만은 않다. 학생들이 야마시타 선생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까칠하게 굴기 때문. 야마시타 선생은 시노부가 맡은 반의 전 담임으로, 재임 중 발생한 석연치 않은 사고로 전근 간 선생이다. 석연치 않은 사고란 야마시타가 시부야라는 학생의 뜀틀 넘기를 지도하던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뜀틀이 무너져 시부야가 부
상을 입은 것. 시노부 선생은 자신의 반 학생 중 쓰토무가 유독 야마시타 선생을 못 잊어 자신에게 거칠게 굴고 시부야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에 빠진 시노부 선생은 야마시타와 쓰토무의 어머니 이쿠코를 만나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 이후 그동안의 미스터리가 하나씩 풀리고, 시노부 선생은 놀라운 사실에 직면한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노부 선생님, 안녕!]으로 ‘시노부 선생님 시리즈’를 마감한다. 그는 작가 후기에서 그 이유를 ‘나 자신이 이 세계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집필 기간만 자그마치 7년이었던 이 시리즈를 쓰는 동안 주인공인 시노부 선생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이 변화와 성장을 겪었고, 그런 만큼 작가에게 역시 많은 변화가 있어 작품을 이어 나갈 수 없게 됐다는 것.
작품 속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시노부 선생과 제자들이 엮어 가는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의 명랑 미스터리 활극 [시노부 선생님, 안녕]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시노부 선생님은 공부 중
시노부 선생님은 폭주족
시노부 선생님의 상경
시노부 선생님은 입원 중
시노부 선생님의 이사
시노부 선생님의 부활

작가 후기
해설 니시가미 신타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8.02.04~
출생지 일본 오사카
출간도서 208종
판매수 487,198권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1958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하였고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후, 곧바로 회사에 들어가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1985년 《방과 후》로 데뷔하며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았고 그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9년 《비밀》로 제 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 《11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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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8~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7월 24일 거리』『내 남자』『시간이 스며드는 아침』『다잉 아이』『오 해피 데이』『뻐꾸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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