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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치유 라이팅북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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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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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 - 감성치유 라이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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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 101+10

    수많은 독자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필사를 취미를 알려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한정 스페셜 에디션 출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표지와 함께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고, 드라마에 나왔던 시 ‘사랑의 물리학’의 필사본을 실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시를 읽고 필사하는 시간을 선물해보자.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은 '사랑'이란 주제로 국내외 97명 시인들의 시 101편을 엮은 책이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시인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시 전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독자가 시를 따라 쓸 수 있도록 여백 페이지를 두었다. 독자가 직접 손으로 시를 필사함으로써 눈과 손과 마음으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감성치유 라이팅북.

    출판사 서평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어 101편의 사랑시를 쓴다.
    그대 사랑한 시간 시가 되길,
    그대 머물다 떠난 자리 별이 되길,
    우리 진실로 사랑했음을 잊지 말기를.

    ♡ 사랑과 이별을 시로 필사하는 감성치유 라이팅북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은 97명의 시인이 써내려 간 101편의 사랑시를 독자가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만든 ‘감성치유 라이팅북’입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시인이 쓴 사랑과 이별의 시 전문을 실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독자가 시를 따라 쓸 수 있도록 예쁜 여백을 마련하였습니다.
    독자는 시인이 그리는 사랑의 언어를 필사하면서 지나간 사랑이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가 아닙니다.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는 과정을 거치며 가슴속에 남은 그리움과 미련을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사랑했던 시간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 시간을 시처럼 아름답게, 사랑이 떠난 자리를 별처럼 빛나게 만들어주는 책. 바로 감성치유 라이팅북입니다.

    ♡ 97명의 시인이 써내려 간 101편의 사랑시

    사랑해서 행복한데 마음 한편이 아프고, 그 사람은 한없이 다정한데 나는 외롭습니다. 사랑은 도대체 왜 그런 건지 묻는 당신에게 국내외 97명의 시인이 101편의 사랑시로 답합니다.
    그 사람의 목소리가 바람에 묻어와 잠 못 이루는 날, 박준, 이병률, 최승자 시인이 사랑의 창문을 살짝 열어주고 이정하, 최영미, 류시화, 나태주 시인이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맛을 알려줍니다. 헤어짐의 슬픔이 마음에 더는 머물 곳 없어질 때쯤, 심보선, 문정희, 허수경, 황경신 시인이 이별을 위로합니다. 옛사랑이 밤하늘 별 하나로 떠오르면 고은, 천양희, 안도현, 류근 시인이 당신에게 다가올 새로운 사랑을 응원합니다. 설렘, 사랑, 이별, 다시 사랑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역사를 나만의 필사로 간직하세요.

    ♡ 이별을 추억으로 새기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는 필사의 힘

    시 한 편 한 편을 천천히 읽다 보면 두근두근 설렜던 감정과 내가 가장 빛났던 순간, 사랑했던 날들의 기억을 미소 지으며 떠올릴 수 있습니다.
    시 한 줄 한 줄을 소리 내어 읊어 보면 도저히 아물지 않을 것 같은 이별의 상처를 위로의 낱말이 촘촘히 채워 추억이란 이름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시 한 장 한 장을 그리움의 언어로 필사하면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고 다가올 사랑을 기다리며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를 필사하며 사랑의 정답을 깨닫지는 못합니다. 다만 한때 내 전부였던 사람과 웃으며 작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사랑의 빈자리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당신 가까이에 시를 두겠습니다.

    ♡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감성 충만한 시간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사랑이 금세 찾아오는 법. 더 반짝이는 별이 내게 올 수 있도록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시가 되고 이별은 별이 되는 것]이 시와 펜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동안 소홀했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어디선가 만날 사람에게,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할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101편의 시로 필사해 띄워보세요. 사랑의 말을 필사하는 것은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 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 101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 10편도 함께 소개했다. 총 10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 필사 대신,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새기는 감성치유 라이팅북

    소설가 신경숙은 “필사를 하는 동안의 충만함은 내가 살면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각인시켜 준 독특한 체험이었다.”고 했고, 시인 함민복은 “시는 마음의 길.”이라고 했다. 작가들이 예찬하는 필사와 시의 만남이 감성치유 라이팅북에서 이루어졌다.
    이제 소설이나 성경 필사 대신, 감성치유 라이팅북을 통해 아름다운 시를 따라 써보자.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여백을 마련해 독자가 따라 쓰기 편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도록 단 한 권으로 만들었다.
    독자는 시인이 바라보는 미완의 세상을 글자 하나하나 따라 쓰면서 나만의 세계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가 아니라,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는 과정을 통해 공감의 문이 열리고 소통의 길이 생긴다. 그 과정에서 상처 받은 감성이 치유될 수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단순한 필사에 생기를 불어넣은 책, 바로 감성치유 라이팅북이다.

    ∞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주는 시간

    지나간 사람이 몹시도 생각나는 날, 1부 ‘잎이 필 때 사랑했네, 바람 불 때 사랑했네, 물들 때 사랑했네’를 따라 써보자. 이병률, 정끝별, 이문재, 자크 프레베르 등의 시인이 한없이 행복했다가도 그저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시간을 추억한다. 마음속 누군가를 떠올리며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되돌아보면 나 자신이 더 단단해질 것이다.
    일상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은 날, 2부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울고 있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을’을 옮겨 적어보자. 안도현, 김사인, 기형도 등의 시인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편으로는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의 어려움을 관조한다. 작가의 섬세한 문장이 생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토닥이며 보듬어줄 것이다.
    때로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3부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를 써보자. 최승자, 김수영, 김소월 등의 시인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길을 터준다.
    사는 동안 잠시 숨 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4부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를 적어보자. 김용택 시인의 맑고 솔직한 시어가 우리의 숨겨진 서정을 일깨워주고 마음에 온기를 전한다.
    총 101편의 시를 따라 쓰며 시인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가 헤매는 우리 마음을 잡아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밤하늘의 별들이 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목차

    감성치유 라이팅북 가이드

    part 1 설.레.다.
    - 너를 향한 바람은 언제나 한쪽으로만 분다


    어쩌면 좋지 _ 윤보영
    너 때문이다 _ 신형건
    짝사랑 _ 이남일
    당신에게서 오는 봄-경칩 _ 박준
    연가 _ 헤르만헤세
    마음에 들다 _ 김선태
    필담 _ 윤희상
    지금은 좋은 때 _ 에밀 베르하렌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_ 배연일
    달 _ 이원수
    저울 _ 이병률
    너에게 _ 최승자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_ 박라연
    첫눈에 _ 박해석
    당신을 만날 때까지 _ 윌리엄 셰익스피어
    만남 _ 이성복
    수묵 정원9-번짐 _ 장석남
    임 _ 박목월
    내가 사랑하는 사람 _ 정호승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_ 라이너 릴케
    호수 _ 이형기
    당신을 위해 _ 노천명
    너를 기다리는 동안 _ 황지우
    체온 _ 장승리

    part 2 사.랑.하.다.
    - 밤새도록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


    간격 _ 이정하
    연인 _ 최영미
    가을 _ 함민복
    "응" _ 문정희
    우리 둘이 살아요 _ 조운
    단 한순간만이라도 _ D. 포페
    사랑이란 _ 버지니아 울프
    사랑 _ 한용운
    사랑법 첫째 _ 고정희
    동행 _ 이수동
    별똥별 _ 강은교
    처음 느낀 사랑을 기억해봐요 _ 키얼 대니얼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_ 류시화
    별 하나 _ 김용택
    호수1 _ 정지용
    멸치의 사랑 _ 김경미
    사랑 _ 장정심
    간편 장부 _ 성기완
    내가 너를 _ 나태주
    산비둘기 _ 장 콕토
    결혼에 대하여 _ 칼릴 지브란
    온브라마이프 _ 고이케 마사요
    금화터널을 지나며 _ 강형철
    꽃피는 달밤에-A에서 _ 윤곤강
    사랑의 말 _ 김남조

    part 3 이.별.하.다.
    - 안녕이라는 말 정말 느리게 느리게


    이별 이후 _ 문정희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마디 말 _ 정희성
    그럴지라도 데스페라도 _ 리산
    자목련 _ 도종환
    별똥별 _ 이문재
    사랑 _ 이승훈
    그 여자 _ 윤동주
    그집 앞 _ 기형도
    이럴 걸 왜 이별을 하나 _ 박죽서
    여기에도 _ 허수경
    잊으리 _ 사라 티즈데일
    너와 나 _ 김춘수
    차라리 눈부신 슬픔 _ 이수익
    사랑의 물리학 _ 박후기
    변심 _ 여태천
    사랑의 애가 _ 노자영
    가난한 사랑 노래 _ 신경림
    청춘 _ 황경신
    밤은 천 개의 눈을 _ 프란시스 버딜론
    시월 _ 문태준
    이별의 일 _ 심보선
    느린 이별 _ 이사라
    나는 잊고자 _ 한용운
    상처 _ 조르주 상드
    칠월 _ 허연
    옛날의 불꽃 _ 최영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_ 서정주
    네거리에서 _ 김사인

    part 4 다.시. 사.랑.하.다.
    _ 우리는 어느 봄밤 다시 만날까


    이별 _ 이장근
    안부 _ 나태주
    그대 앞에 봄이 있다 _ 김종해
    나의 손이 꽃잎을 떨어낼 수 있다면 _ 페데리코 로르카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 _ 천양희
    첫사랑 _ 이윤학
    비 내리는 오후 세 시 _ 박제영
    밤의 파리 _ 자크 프레베르
    봄날은 간다 _ 구양숙
    너에게 묻는다 _ 안도현
    풍경 _ 박은정
    그 꽃 _ 고은
    꿈에서 만나요 _ 황진이
    사랑은 _ 김남주
    꿈 _ 황인숙
    함께 _ 다니카와 슌타로
    생일 _ 이응준
    낙엽 _ 유치환
    그때에도 _ 신해욱
    동백꽃 _ 김완하
    약점 _ 베르톨트 브레히트
    별은 너에게로 _ 박노해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_ 류근
    아득한 한 뼘 _ 권대웅

    시 제목으로 찾기
    시인 이름으로 찾기
    출처

    작가의 말
    감성치유 라이팅북 가이드

    1. 잎이 필 때 사랑했네 바람 불 때 사랑했네 물들 때 사랑했네
    - 그저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시간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백 년 · 이병률
    와락 · 정끝별
    초승달 · 김경미
    지평선 · 막스 자콥
    눈 · 김소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 이규보
    낮은 목소리 · 장석남
    사랑의 증세 · 로버트 그레이브스
    경쾌한 노래 · 폴 엘뤼아르
    농담 · 이문재
    아침 식사 · 자크 프레베르
    남해 금산 · 이성복
    선운사에서 · 최영미
    그리움 · 신달자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 황진이
    당신의 눈물 · 김혜순
    너에게 쓴다 · 천양희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푸른 밤 · 나희덕
    세월이 가면 · 박인환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 파블로 네루다
    수양버들 공원에 내려가 · 윌리엄 예이츠
    사랑법 · 강은교
    지울 수 없는 얼굴 · 고정희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노래 · 이시카와 타쿠보쿠
    뼈아픈 후회 · 황지우
    민들레의 영토 · 이해인

    2. 바람의 노래를 들을 것이다 울고 왔다 웃고 갔을 인생과 웃고 왔다 울고 갔을 인생들을
    - 일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들리는 생의 복잡 미묘한 감정


    조용한 일 · 김사인
    혜화역 4번 출구 · 이상국
    기차표 운동화 · 안현미
    가을 · 송찬호
    아내의 이름은 천리향 · 손택수
    일기 · 안도현
    그날 · 곽효환
    자화상 · 윤동주
    거울 · 이상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가을, 그리고 겨울 · 최하림
    밤 · 정지용
    수선화에게 · 정호승
    청포도 · 이육사
    기도실 · 강현덕
    사평역에서 · 곽재구
    긍정적인 밥 · 함민복
    바짝 붙어서다 · 김사인
    팬케이크를 반죽해요 · 크리스티나 로제티
    시월 · 황동규
    저녁눈 · 박용래
    나는 첫눈을 밟고 거닌다 · 세르게이 예세닌
    웃은 죄 · 김동환
    누군가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다 간 밤 · 김경주
    가정식 백반 · 윤제림
    행복 · 김종삼
    윤사월 · 박목월
    다름 아니라 · 윌리엄 윌리엄스
    고독하다는 것은 · 조병화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 황지우
    별 · 이병기

    3. 바람이 나를 가져가리라 햇살이 나를 나누어 가리라 봄비가 나를 데리고 가리라
    - 지치고 힘든 순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사막 · 오르텅스 블루
    담배 한 대 길이의 시간 속을 · 최승자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나의 노래는 · 신석정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 나짐 히크메트
    찬란 · 이병률
    용기 · 요한 괴테
    강물 · 김영랑
    도보순례 · 이문재
    걸어보지 못한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낙화 · 조지훈
    언덕 꼭대기에 서서 소리치지 말라 · 울라브 하우게
    꿈 · 랭스턴 휴즈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 라이너 릴케
    서시 · 이정록
    석류 · 폴 발레리
    갈대 · 신경림
    강촌에서 · 문태준
    봄밤 · 김수영
    그 사람에게 · 신동엽
    해답 · 거트루드 스타인
    하지 않고 남겨둔 일 · 헨리 롱펠로
    비망록 · 문정희
    구부러진 길 · 이준관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프리드리히 니체
    어쩌면 · 댄 조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킴벌리 커버거
    산유화 · 김소월
    먼 행성 · 오민석
    방문객 · 정현종

    4.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
    - 독자가 사랑하는 김용택의 시 10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참 좋은 당신
    나무
    안녕, 피츠버그 그리고 책
    방창
    이 하찮은 가치
    사람들은 왜 모를까

    필경
    봄날은 간다

    시 제목으로 찾아보기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
    출처

    본문중에서

    누구나 눈물 한 말 한숨 한 짐씩 짊어지고
    밤하늘의 별들 사이를 헤매며 산다.
    시인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가 헤매는 우리 마음을 잡아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밤하늘의 저 별들이 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 중에서)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김인육, <사랑의 물리학>' 중에서)

    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을 저녁을 먹다가
    울컥 울음이 터졌다
    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
    ('곽효환, <그날>' 중에서)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천양희, <너에게 쓴다>' 중에서)

    울려고 갔다가
    울지 못한 날 있다
    앞서 온 슬픔에
    내 슬픔은 밀려나고
    ('강현덕, <기도실>' 중에서)

    내 숱한 거짓말에 짐짓 손가락을 걸며
    겨울을 건너가는 아내 때문이지
    등을 맞댄 천리 너머
    꽃망울 터지는 소리를 엿듣는 밤
    너 서럽고 갸륵한 천리향아
    ('손택수, <아내의 이름은 천리향>' 중에서)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한 어느 게오.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이병기, <별>' 중에서)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오르텅스 블루, <사막>' 중에서)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중에서)

    어쩌다
    내 이름을 불러 준
    그 목소리를
    나는 문득 사랑하였다
    (/ '이남일 - 짝사랑' 중에서)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
    시간은 체온 같았다
    (/ '장승리 - 체온' 중에서)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 '함민복 - 가을' 중에서)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 '도종환 - 자목련' 중에서)

    나는 정류장에 서 있고,
    정작 떠나보내지 못한 것은
    내 마음이었다
    (/ '박후기 - 사랑의 물리학' 중에서)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중에서)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 때문에 서로를 외롭게 하지 않는 일
    사랑 때문에 서로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 일
    (/ '류근 - 이제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8.09.28~
    출생지 전북 임실
    출간도서 25종
    판매수 44,923권

    문학적 흐름에 크게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시인이다. 1948년 전라북도 임실군 진메 마을에서 태어나 순창농고를 졸업하였으며 38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으로 지내며 아이들을 가르쳤고 시를 썼다. 2008년 교직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자연과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글로 호흡했고, 아이들의 글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2001년에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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