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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시를 쓰다 : 손으로 생각하기 2 - 마음필사 사랑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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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고두현
  • 출판사 : 토트
  • 발행 : 2015년 08월 19일
  • 쪽수 : 20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4702568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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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의 감성으로 다시 쓰는 사랑, 시

[사랑, 시를 쓰다]는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명시 55편과 32개의 명문장을 담고 있다.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꽃망울 같은 첫사랑의 설레임,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순수한 영혼들의 사랑, 백년을 더불어 사는 동반자들의 사랑, 이루지 못해 더욱 애절한 사랑, 죽어서 더욱더 사랑하는 불멸의 사랑까지, 높낮이 없는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각장에는 한 편 한 편 정성들여 쓴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다. 짧은 에세이에 사랑의 영원함이 담겨 있어 에세이만 읽어도 왈칵왈칵 사랑이 흘러넘치는 듯하다. 고두현 시인의 육필시도 전편보다 더 많이 실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정호승 시인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처럼 노래가 된 시를 비롯해 이선희의 ‘인연’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시 같은 노래도 수록하고 있다. 시가 곧 노래이며 노래가 곧 시라는 생각으로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넘나들며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정서를 풀어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육필(肉筆)은 곧 시의 몸이다"
- 고두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음필사] 사랑시 편
따뜻하고 밀도 높은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섬세한 구성


베껴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종이와 펜으로 시간의 결을 따라가며 문장 속의 내밀한 소리를 듣는 일이다.
행간에 숨은 뜻이 그 속에서 하나씩 드러나고 교감과 공감의 울림도 그곳에서 시작된다.

[사랑, 시를 쓰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음필사]의 사랑시 편이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구성이 사랑의 감성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해준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의 기쁨을 더욱 샘솟게 하고
남몰래 앓아야 하는 사랑의 아픔이 있다면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달래준다.

소슬한 느낌의 수채화로 시적인 감성 극대화

모든 작품은 감성을 어루만지는 수채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 또 이내 화사한 햇살 속에 미소로 빛나는 사랑의 마음이 시와 그림에 녹아 있다. 이 책은 본디 필사 책이지만 다 따라 쓰지 않아도 좋다. 그냥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사랑을 만나는 날 말없이 건네도 좋고,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새겨서 연애편지 대신 전하기에도 그만이다. 사랑도 시가 되고 비어 있는 공간도 또 한 편의 시가 되는 시간, 그것이 [사랑, 시를 쓰다]의 가장 큰 매력이다.

좋은 글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된다. 맛의 장인에게 레시피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손맛이 있듯이,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1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스페셜 에디션(한정판)
2 [마음필사 사랑시 편 - 사랑, 시를 쓰다]
3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는 더 알찬 주제로 계속됩니다.

추천사

필사는 여행이다. 시와 함께 떠나는 이 기쁜 여행 속에 내 인생이 걸어가야 할 사랑의 길이 보인다.
- 정호승 / 시인

필사는 애무다. 저자가 품은 그리움의 숨결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독자와 혼연일체가 되는 한바탕의 뜨거운 격정이다. 향기로운 그 몸짓과 함께 한 줄씩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 속으로 젖어들고 그는 내 속으로 들어와 요동친다.
- 유영만 / 한양대 교수

생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쓴다. 생각의 속도가 필사의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필사는 내게 숨고르기다.
- 홍동원 / 글씨미디어 대표

필사란 그가 밤새 그린 악보를 내가 아침에 흥얼거리는 것. 내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 그의 새들은 내게 깃을 친다.
- 주철환 / 아주대 교수

필사란 필사적인 읽기다. 쓰기에 읽기는 최고가 아니라 전부니까!
- 송숙희 /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저자

필사는 사고를 명쾌히 해서 논리단계를 만들어주는 생각의 조력자다.
- 양소영 / 변호사

머리로 읽는 것과 근육으로 읽는 것은 다르다. 필사는 각인이다.
- 김유진 /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필사는 동사(動詞)다. 손이 움직이는 순간,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
- 김정선 / 한국토지신탁 본부장

목차

여는 글 내 살아 만난 것 중 가장 오래 빛나는 너
여는 시 서시

1.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첫 꽃망울
저자 에세이 - 산돌을 주워다가 국화밭에 두고 날마다 물을 주어 기르는 마음
손으로 쓴 시 - 간밤에

첫 키스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장석주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상생 - 고두현
바르바라 축제일의 버들가지 - 마르틴 그라이프
하늘의 융단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제위보 濟危寶 - 이제현
말레이꽃 - 호르스트 자울
사랑이란 - 오쇼 라즈니쉬

2.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저자 에세이 -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손으로 쓴 시 - 마음의 등짐

즐거운 편지 - 황동규
행복 - 유치환
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너에게 쓴다 - 천양희
먼 그대 - 고두현
또 기다리는 편지 - 정호승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 글로리아 밴더빌트
가을 우체국 앞에서 - 김현성

3. 걸음의 속도를 맞추어 한 발 또 한 발
저자 에세이 - 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그대 처음 만난 날처럼 팽팽하게 당기는데
손으로 쓴 시 - 보고 싶은 마음

우리가 어느 별에 - 정호승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만리포 사랑 - 고두현
부부 - 함민복
百年 - 문태준
남편 - 문정희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 고두현
인연 - 이선희

4. 너 두고 돌아가는 저녁
저자 에세이 - 복사꽃만 예처럼 봄바람에 웃고 있네
손으로 쓴 시 - 횡단보도

사모 - 조지훈
먼 후일 - 김소월
조그만 사랑 노래 - 황동규
도성 남쪽 장원에서 題都城南莊 - 최호
더딘 사랑 - 이정록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 앨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잊어버립시다 - 새러 티즈데일
남으로 띄우는 편지 - 고두현
세월이 가면 - 박인환
사랑했지만 - 한동준

5. 못 잊어 차라리 별이 되어도
저자 에세이 - 내 속에 당신 있고, 당신 속에 내가 있네
손으로 쓴 시 - 묵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봄꽃 편지 - 고두현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그리움 - 유치환
칠월칠석 - 이옥봉
민들레꽃 - 조지훈
아농사我 詞 - 관도승
소네트 89 - 셰익스피어
빛나는 별이여 - 존 키츠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냐고 묻기에 - 바이런
너에게 - 신동엽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 도종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박춘석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따라 쓰는 명문장 32

본문중에서

사랑을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
- 생텍쥐페리 [사막의 도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할 시간을 따로 떼어두어라. 그것은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 로버트 브라우닝

사랑이 그대들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하면
주저하지 말고 그를 따라가라.
그 길이 비록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 안을 때면
모든 것을 맡기라.
날개 속에 감추어진 칼날이 비록 그대들에게
깊은 상처를 줄지라도.
- 칼릴 지브란 [사랑에 대하여]
(/ 본문중에서)

사랑의 높낮이는 한이 없습니다. 사랑은 가장 높이 나는 새의 지저귐과 가장 낮은 음표의 소리까지 알아듣는 귀를 가졌지요. 어떤 시인들은 ‘나를 부르는 다른 이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부르는 내 목소리는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지만,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귀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외롭고 높고 쓸쓸한’ 백석의 시였다가 ‘구름 합창단이 천사처럼 하늘에 떠 있는’ 괴테의 시이기도 합니다. 오늘 사랑의 시를 온몸에 새겨 쓰는 당신의 자세도 그렇습니다. 육필(肉筆)이 곧 시의 몸이니까요.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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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04.03~
출생지 경상남도 남해
출간도서 24종
판매수 8,124권

1963년생.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남 남해 금산에서 자랐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그의 시는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정조, 달관된 화법으로 전통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으며 박목월의 시에 방불한 가락과 정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 입사 후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과 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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