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84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2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2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글자동물원 [양장]

인터파크추천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9,971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2017개정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 저 : 이안
  • 그림 : 최미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 : 2015년 08월 18일
  • 쪽수 : 10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4637374
정가

11,500원

  • 10,350 (10%할인)

    57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1)

    • 연관도서(76)

    • 사은품(2)

    책소개

    시인 이안의 일상은 동시 그 자체이다

    동시를 먹고, 동시를 걷고, 동시로 사는 '이안'의 새 책, [글자동물원]이다.[글자동물원]에는 그렇게 부지런히 동시를 살아 낸 시인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곡차곡 쌓여 딱 알맞게 발효한 동시들은 감동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화가 최미란의 그림은 시인의 표현대로 "시에 까륵까륵 사랑스런 간지럼을" 태우는 듯 조잘조잘 즐겁다.

    출판사 서평

    절대 이 책을 거꾸로 꽂지 마시오

    절대 이 책릉 거꾸로 꽂지 마시오
    문이 곰릉 열고 탈출할 수도 있믕

    _ [른자동롬원]

    이 시의 마지막 행을 읽고 곰이 문을 열어야지 문이 곰을 열다니, 이거 인쇄가 잘못된 거 아냐? 하고 생각한 당신은 멀쩡한 어른이다. 이성과 교양과 합리적인 판단력을 갖춘 훌륭한 사회 구성원 중의 하나일 것이다. 반면 잠시 고개를 갸우뚱한 후에 책이나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 보고 아하, 하고 웃은 당신은 조금 이상한 어른이다. 아니면 어린이다.
    '문'이나 '곰' 같은 명사보다는 '릉'이나 '믕'처럼 중요하지 않은 글자를 먼저 읽는 당신에게 세상은 다소 냉담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삶을 풍요롭고 살 만하게 하는 것은 그 모든 작고 사소하고 이상하고 엉뚱한 일들이며, 그것들은 멀쩡한 글자를 '괜히' 뒤집어 보는, '시인'의 눈에 의해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동시를 먹고, 동시를 걷고, 동시로 사는 '이안'의 새 책, [글자동물원]

    봄에 아주까리를 문 앞에 심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야. 내 키보다 더 큰 키에 내 두 손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잎을 내두르며 모르는 사람을 성큼 막아서더라니깐! 힘이 좀 부친다 싶으면 나비 동생, 벌 언니, 사마귀 대장까지 불러서. 어떤 날은 맘씨 좋은 청개구리 동무가 찾아와 뿌룩뿌룩 불침번을 서 주고 가기도 하고.
    옆집에서 묶어 기르는 진돗개보다 믿음직스러워 나는 외출할 때마다 이렇게 말하지.

    아주까리 형님,
    저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_ [아주까리]

    시인 이안의 일상은 동시 그 자체이다. 격월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을 꾸려 두 달에 한 번씩 동무들과 발송하고, 국내 최초 동시 전문 팟캐스트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도 진행한다. '권태응어린이시인학교'의 교장으로 해마다 시를 닮은 아이들을 만나고, 평론을 쓰고, 전국의 학교나 창작교실 등에서 동시를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느라 봄에 문 앞에 심은 믿음직스러운 아주까리 형님에게 날마다 인사한다. "저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글자동물원]에는 그렇게 부지런히 동시를 살아 낸 시인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곡차곡 쌓여 딱 알맞게 발효한 동시들은 감동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화가 최미란의 그림은 시인의 표현대로 "시에 까륵까륵 사랑스런 간지럼을" 태우는 듯 조잘조잘 즐겁다.


    슬픔 한 알에 웃음 한 알

    웃는다
    돌사자가 웃는다
    콧등에 떨어진 빗방울이 윗니에 걸렸다가
    톡!
    입 속으로 떨어질 때,

    웃는다
    돌사자가 웃는다
    이제 9천6백7십9만 8천9백5십9번만 더
    빗방울을 받으면
    진짜 사자가 된다고

    엉덩이에
    1억 번 번개 주사를 맞은 다음
    바위에서 풀려난
    돌사자가 웃는다
    _ [돌사자상에 비가 오면]

    2008년 [고양이와 통한 날], 2012년 [고양이의 탄생]두 권의 동시집에서 감각적인 탐구와 형식적 실험을 통해 존재의 원형을 추적하는 작업에 몰두해 온 이안의 시 세계는 세 번째 동시집에 이르러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이한다.

    두어 해 전 내게 힘든 시간이 찾아왔다. 검고 무거운 천막이 나를 덮쳤다. 검은 천막은 힘이 셌다. 숨 을 내쉬기도 어려웠다. 가만히 있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다. 검은 천막을 어떻게든 슈퍼맨의 망토로 바 꿔 내야 했다. (...) 한 알 두 알 동시를 지어 먹으며 나는 조금씩 빛으로 나올 수 있었다. ('책머리에' 중에서)

    "여덟 살 하진이"의 웃음 구멍이 "오른쪽으로 두 칸 이사"하는 시간([하진이1][하진이2]), 자루에 넣어 둔 "개 짖는 소리"가 옆집 개 두 마리보다 더 크게 자랄 시간([자루]), "채송화 앞에 쪼그리고 앉아/ 발바닥에 오르는/ 전기를" 기다리는 시간([채송화]), 돌사자가 "9천6백7십9만 8천9백5십9번"의 빗방울을 기다리는 시간을 헤아리며 시인은 깨달았다.

    어느 날 나는 알았다. "너는 자다가도 웃으니 좋구나!"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 주시는 것으로 거 의 날마다 한 알씩 내 안에 웃음을 저금해 주신 어머니의 뜻을. 슬픔이 찾아올 때마다 한 알씩 꺼내 먹으라는 거였구나. ('책머리에' 중에서)

    슬픔 한 알에 웃음 한 알, 그 공정하고도 깨끗한 대응이 우리를 어둠으로부터 건져 내는 힘이었던 것이다. 빛에는 그림자가 따르고 눈물 속에는 웃음이 산다. 마찬가지로 그림자 저편에는 빛이 있고 웃음 속에는 눈물이 산다. 그리하여 [글자동물원]의 종이 울타리 안에 깃들어 사는 것은 눈물이 웃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으로부터 잉태한 다양한 결의 소리다. "마당에 돋은 방귀/ 아니 빵 한 덩이"가 내지른 "뿌욱!" 소리([버섯 방귀]), "바로 따서 맛보아도 좋지만/ 얇게 썰어 볕에 널어 말렸다가/ 겨우내 두고 먹어도" 좋은 "사과나무 웃음소리"([사과나무 웃음소리]), "꿔궈궈궈궈궈꿔거겅 꿩 꿩" 기다란 활주로를 땀나게 내달리는 소리([꿩]), "너무나 커/ 들을 수 없는 소리"([구름 붕붕]).


    땡그랑, 저금통에 바닥에 웃음 떨어지는 소리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은 슬픔이 아직 많고 나에게는 어머니가 저금해 주신 웃음이 여전히 많다. 이번 동시집은 내가 세상에 갚아 주는 어머니의 웃음이다. 어머니가 나에게 그러신 것처럼, 나는 어린이들 마음속에 한 알 두 알 내가 빚은 웃음을 저금해 주고 싶다.
    ('책머리에' 중에서)

    짧은 방학마저 바쁘게 의무에 시달렸을 아이들에게 웃음을 빚어 저금해 주고 싶다는 시인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래서 우리는 짜고 슬픈 울음차 대신 으름덩굴에 으름으름 핀 으름꽃 우린 으름차를 마실 수 있다. "울음덩굴 아니고/ 으름덩굴이어서/ 정말 다행"([으름꽃])이다.

    목차

    책머리에 - 슬픔 한 알에 웃음 한 알

    제1부 | 른자동롬원

    른자동롬원
    1학년
    비둘기가
    하진이1
    하진이2
    유월
    으름꽃
    꽃밭 가위바위보
    토란잎 우산
    마늘 묵찌빠
    시월
    모과
    모과나무 달
    첫얼음
    눈덩이

    제2부 | 버섯 방귀

    물의 꿈
    외눈바위
    아주까리
    버섯 방귀
    자루
    지렁이 우는 저녁
    봉숭아 편지

    초승달
    사과나무 웃음소리
    단풍잎 차표
    돌사자상에 비가 오면
    꽃사과꽃

    제3부 | 오리는 배가 고파

    우산이끼
    앵두
    고양이가 피었다
    간지럼나무
    오리는 배가 고파
    묶인 개
    떡집 앞
    채송화
    화살나무
    누가 한 말일까

    제4부 | 구름 붕붕

    경칩
    노랑이네 집
    깜장염소
    굼벵이로부터
    메꽃
    안아요 놀이
    고릴라

    네 긴 손가락
    왕거미의 꿈
    구름 붕붕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7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녹색평론]에 [성난 발자국] 외 두 편을 발표하고, 1999년 [실천문학]에 [우주적 비관주의자의 몽상] 외 네 편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을 냈다. 격월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의 편집위원이며 평론집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를 썼다. 이번 책은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에 이은 세 번째 동시집이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동화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삼백이는 모르는 삼백이 이야기] [겁보 만보], 동시집 [글자동물원]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그림책 [말들이사는 나라]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 [돌로 지은 절 석굴암] 등이 있다.

    그린이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벤트 기획전

    이 상품의 시리즈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총 79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77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6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9.8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