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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웨스트

원제 : East,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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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양과 서양 사이에 ‘사로잡힌’ 작가 살만 루슈디의 유일한 단편집

말로 폭죽을 쏘아올리는 작가(에드워드 사이드)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인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가"(나딘 고디머)라는 상찬 속에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살만 루슈디의 유일한 단편집 [이스트, 웨스트]가 국역 출간됐다. [한밤의 아이들](1981) [악마의 시](1988) [광대 샬리마르](2005) 등의 장편소설을 통해 경이로운 상상력과 압도적인 서사로 독자를 사로잡아온 루슈디는 단편집에서도 특유의 현란한 입담을 과시하며 아홉 편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책에서 루슈디는, 인도 출신 영국 작가로서 동양과 서양 그 어느 곳에도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한 자신의 딜레마를 기발하고 신랄한 농담으로 빚어냈다.

출판사 서평

동과 서, 그 팽팽한 끈들이 명령한다.
선택하라, 선택하라!

동양과 서양 그 어느 곳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작가 살만 루슈디,
고국에서 거부당했던 이 거장이 마주한 평생의 딜레마,
이에 답하는 기발하고 신랄한 루슈디식 농담!

"이스트 , 웨스트 사이의 쉼표 ― 그것이 나 자신이다!"- 살만 루슈디


루슈디는 제목[이스트, 웨스트]의 ‘쉼표’가 바로 자기 자신과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두 세계의 간극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둘 사이를 연결하는"(테리 이글턴,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이 쉼표는 두 세계 사이에서 소설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루슈디의 이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루슈디는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하던 해인 1947년 인도에서 태어나, 봄베이(지금의 뭄바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동양과 서양이 완전히 뒤섞인 도시"([파리 리뷰] 인터뷰)였다고 회고하는 봄베이의 풍경은 장차 그의 작품에서 주요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 그리고 루슈디는 열세 살에, 바로 얼마 전까지 식민 본국이었던 영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두 세계의 충돌’을 겪었다. 이 시기에 대한 기억은 [이스트, 웨스트]에 수록된 자전적 작품 [코터]에서 유쾌하면서도 서글프게 재생된다.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바뀐 이 경험은 루슈디의 작품세계에 두고두고 영향을 미쳤다.

루슈디는 1981년 고국 인도를 향한 진한 애정을 담아 장편소설 [한밤의 아이들]을 발표해 부커 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루슈디가 장편소설 [악마의 시]로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루슈디의 입국을 금지했다. 뒤이어 루슈디는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로부터 암살 대상으로 지목되어 20세기 문학사상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떠올랐고, 살해 위협 속에 긴 도피생활을 했다. 루슈디는 "사랑하는 모국으로부터 강제로 유배당한"(본문 197쪽) 채 오랫동안 고향 땅을 밟지 못했다.
[이스트, 웨스트]는 이 지난한 도피생활의 한가운데인 1994년에 영국에서 첫 출간됐다. 작가로서 깊은 내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루슈디는 오히려 고통을 질료로 삼아 이 책을 펴냈고, 살해 위협 속에서도 특유의 익살과 날카로운 풍자를 천연덕스럽게 부려놓았다. 당시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루슈디의 건재에 안도하며 [이스트, 웨스트]를 이렇게 칭송했다. "루슈디가 집필을 계속하는 것은 그의 적대자들뿐 아니라 추종자들에게도 도전이 된다. 편협한 사고의 희생양이 된 작가의 작품을 비판하면 광신적 행동을 돕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쁘게도 [이스트, 웨스트]는 이러한 걱정을 일소했다."

아라비안나이트와 햄릿, 오즈의 마법사, 스타트렉이 만난다면?
-고전과 대중문화, 역사와 허구를 오가는 환상적인 이야기!


동양과 서양, 역사와 허구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루슈디의 지적인 사유는 [이스트, 웨스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인도 총리 인디라 간디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각종 억압 조치들을 단행했던 1970년대 인도의 사회상을 풍자하기도 하고([공짜 라디오]), ‘신대륙 인도’를 꿈꾸며 대항해시대의 서막을 연 콜럼버스를, "술고래" "망상으로 가득한 커다란 더벅머리" "황금빛 낙원을 꿈꾸는 바보" "외국인"으로 그려내기도 한다([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 관계를 맺다(산타페, 서기 1492년)]).
게다가 루슈디는 여러 고전과 대중문화 작품에서 인물과 소재를 빌려와 화려한 콜라주를 보는 듯한 즐거움까지 준다. 아라비안나이트를 연상케 하는 재기발랄한 이야기에 햄릿을 정교하게 직조해 넣었고([요릭]), 오즈의 마법사, 스타트렉을 재해석해 루슈디표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루비구두 경매에서] [체코브와 줄루]). 천부적인 재담가답게 루슈디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변사처럼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러쿵저러쿵 하소연을 하며 총 아홉 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루슈디가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쓴 이 아홉 단편들은 ‘이스트’ ‘웨스트’ ‘이스트, 웨스트’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1부에 해당하는 ‘이스트’에는 [좋은 충고는 루비보다 드물다] [공짜 라디오] [예언자의 머리카락] 이렇게 세 편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에는 "파키스탄과 인도, 그리고 두 나라의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가 공간적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작가는 자신이 한때 속했던 세계에 대한 애정과 연민의 시선으로 그곳의 삶에 바짝 다가들어 등장인물과 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한다."(‘옮긴이의 말’) 루슈디는 모국어인 우르두어와 힌디어를 슬쩍슬쩍 등장시키며 작품에 독특한 질감을 더했다.
2부 ‘웨스트’에는 "서양의 문학과 영화, 역사를 글감으로 삼아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옮긴이의 말’)하는 세 작품 [요릭] [루비구두 경매에서]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 관계를 맺다(산타페, 서기 1492년)]가 실려 있다.
이중 [요릭]은 가장 야심 넘치는 작품이다. 루슈디는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햄릿]을 재해석해, 고뇌하는 청년 햄릿을 되바라진 일곱 살 아이로,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를 궁정 광대 요릭의 아내이자 지독한 입냄새를 풍기는 우스꽝스러운 여인으로 탈바꿈시켰다. 기막힌 패러디와 언어유희를 쉴 틈 없이 구사하는 작품 자체의 재미도 재미거니와, 영국의 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이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고 찬미한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고의로 오독하는 인도 출신 작가의 짓궂음도 흥미롭다.

[루비구두 경매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를 캔자스 집으로 돌려보내주는 루비구두(프랭크 바움이 쓴 영화의 원작 소설에서는 ‘은구두’로 묘사됐다)를 소재로, 모든 것을 돈으로 사고파는 미래, ‘집’이라는 개념마저 손상된 디스토피아를 몽환적으로 그렸다. 집필 당시 기나긴 도피생활에 지쳐 있던 루슈디는 이 영화의 집과 우정이라는 주제에 깊이 감정이입을 했었다고 자서전 [조지프 앤턴] 에서 밝힌 바 있다.
마지막 3부에 해당하는 ‘이스트, 웨스트’에서는 "[루슈디 자신이] 영국 이민자로서 겪었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두 세계가 만나서 병존하고, 경쟁하고, 조화하고,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옮긴이의 말’) [천체의 음악]은 루슈디의 케임브리지 동문인 친구의 실제 죽음에 기초해 쓴 작품이고, [체코브와 줄루]는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설정을 빌려왔다. 1984년 시크교도 경호원들에 의한 인디라 간디 암살 사건과 뒤이어 벌어진 집권당의 시크교도 보복공격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스타트렉]에 심취했던 두 친구가 첩보원으로 재회해 나누는 우정과 갈등이 그려진다.
이 책에서 가장 긴 이야기인 [코터]는, 영국에서 유학중인 인도 출신 십대 소년과 그 가족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루슈디가 1960년대 중반 영국에서 기숙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떠올리며 쓴 자전적인 소설이다. 육순의 유모와 뇌손상을 입었지만 체스 실력만큼은 막강한 아파트 수위 노인의 수줍은 로맨스, 서툰 영어가 빚는 촌극, 동양과 서양이라는 두 세계와 어른과 아이의 중간 단계에서 이중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사춘기 소년의 성장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어느 한 곳의 이야기는 다른 모든 곳의 이야기

이 책의 무대가 되는 인도아대륙과 유럽의 여러 나라가 어쩌면 먼 곳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루슈디가 말한 바 있듯 "어느 한 곳의 이야기는 다른 모든 곳의 이야기"([파리 리뷰] 인터뷰)가 되기에, [이스트, 웨스트]의 아홉 단편은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루슈디는 이민자라는 위치가 제공해준 정치적, 윤리적 중간 지대에서 권위와 관습을 벗어던지고 창조적 일탈을 꿈꾸며 글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넓혀보려고 노력한다. [이스트, 웨스트]는 단편집이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와 혜안은 결코 작지 않으며, 환상적인 필치와 현란한 문체 또한 전혀 모자라지 않다. 말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위해 목숨까지 내걸었던 작가에게 잠시 귀를 내어줘도 좋겠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야기와 함께 살아가야 할 테니."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추천사

사납게 독창적이다 ...... 부드럽게 도발적이다.
- 뉴욕 타임스 북리뷰

루슈디는 그칠 줄 모르는 이야기꾼이다.
- 뉴요커

인간의 희망과 무상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시선을 던진다.
- 시카고 트리뷴

이 작가의 짓궂음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 테리 이글턴 / 문학비평가

본문중에서

삶은 고되고, 늙은이는 재주껏 살아가야 한다.
('좋은 충고는 루비보다 드물다' 중에서/ p.19)

바보는 바보일 뿐이고 바보의 생각을 말로 설명할 방법은 없다.
('공짜 라디오' 중에서/ p.40)

가족은 서로에게 충실한 하루를 기원했다. 하지만 몇 시간 안에, 가정생활에 대한 유리 같은 만족감, 도자기처럼 약하고 설화석고처럼 민감한 충족감은 회복 불능 상태로 바스러질 운명이었다.
('예언자의 머리카락' 중에서/ p.54)

남자가 명문名門을 이루려면 여자란 반드시 필요한 장치 아니겠소? 달리 어떤 방법이 가능하겠소?
('요릭' 중에서/ p.78)

오래된 독피지 부근에서 역겨운 돌풍이 불어온다. 그것은 바로 오필리아의 입김이다. 덴마크에서 가장 구린내 나는 숨결! 쥐의 간, 두꺼비 오줌, 부패하기 시작한 수렵조, 충치, 괴저, 꼬챙이에 꿰인 송장, 불타는 마녀의 육신, 수채통, 정치가의 양심, 스컹크 굴, 매장지, 지옥처럼 부글대는 온갖 피클 통, 그 모든 것을 섞어놓은 듯한 미적지근한 악취! 이목구비로 사내들의 눈에 습기를 어리게 하는 이 젊고 연약한 미의 화신이 대담하게 입을 열 때마다, 어이쿠, 사방으로 최소한 반경 50피트쯤은 깨끗하게 비워져 공터가 되었다. 그리하여 요릭은 혼인을 향해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었는데, 가난한 광대는 제 능력에 맞는 아내를 얻어야 하는 법이다.
('요릭' 중에서/ p.79)

햄릿은 외로운 아이인지라, 요릭에게서 하인의 모습뿐 아니라 아버지의 모습, 즉 최고로 완벽한 아버지상을 보았다. 왜냐하면 모든 아들은 제 아버지를 노예로 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요릭' 중에서/ p.84)

나는 침대에서 잠 못 이루는 햄릿의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주어야 하지만, 부재를 묘사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니까, 잠의 부재, 엄마가 뺨에 해주는 입맞춤의 부재를 말이다.
('요릭' 중에서/ p.87)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 병들었다.
('루비구두 경매에서' 중에서/ p.101)

우리 대중은 쉽게 치명적인 불쾌감을 느낀다. 우리는 화내는 것을 기본권으로 여기게 되었다. 자신의 분노보다 중요한 것은 거의 없으므로, 우리는 분노가 우리에게 도덕적 우위를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도덕적 우위를 근거로, 우리는 적들을 총으로 쏘아서 대량의 사망자를 낼 수도 있다. 우리는 스스로의 성마름을 자랑스러워한다. 우리의 노여움은 존엄성과 초월성을 갖는다.
('루비구두 경매에서' 중에서/ pp.103~104)

허구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갈망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가정을 저당잡히고 자식을 팔아먹을 수도 있다. 혹은 그 유해한 대양을 표류하다가 그냥 욕망에서 멀어질지도 모른다. 멀리서 새로이 바라보면 우리의 욕망은 가볍고 사소해 보일 수 있다. 우리는 욕망을놓아준다. 그리고 눈보라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처럼, 눈 속에 누워 잠이 든다.
('루비구두 경매에서' 중에서/ p.116)

외국인들은 (두고 온) 집을 잊는다.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스스로를 우리와 동등한 존재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는 피할 수 없는 위험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 관계를 맺다(산타페, 서기 1492년)' 중에서/ p.122~123)

그는 삶이 부조리하다는 철학적 견해에 결코 공감한 적이 없었다. 그는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활동가다. 하지만 서쪽으로의 항해가 없다면 그는 삶의 무의미함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 또한 패배가 되리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 관계를 맺다(산타페, 서기 1492년)' 중에서/ p.127)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친구가 되는 걸까? 서로의 특별한 행동 방식 때문에? 함께 만들어내는 기묘한 화음 때문에?
('천체의 음악' 중에서/ p.152)

그렇게 열정적이고 열렬했던 사내가 지상의 삶에 대해 좋은 말 한마디를 남길 수 없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하지만 그랬다.
('천체의 음악' 중에서/ p.160)

"사무실에만 앉아 있으면 진짜 세상이 어떤지 눈곱만큼도 알 수가 없어. 행동의 세상 말일세, 지. 행위의 세상, 끝난 일과 어쩌면 끝나지 않은 일들의 세상. 삶과 죽음의 세상."
('체코브와 줄루' 중에서/ p.180)

‘비극은 사람이 죽는 방식에 있지 않아. 사람이 살아온 방식에 있지.’
('체코브와 줄루' 중에서/ p.189)

열여섯 살에는 누구나 아직 아버지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나이에는 자신의 입을 통해 말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이 이미 얼마나 아버지를 닮아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자신의 자세에서, 서명하는 방식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다. 자신의 핏속에 흐르는 아버지의 속삭임을 듣지 못한다.
('코터' 중에서/ pp.222~223)

하지만 나 역시 목에 밧줄이 감겨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그 밧줄이 나를 이리저리로 끌어당기고 있다. 동과 서, 그 팽팽한 끈들이 명령한다. 선택하라, 선택하라.
나는 껑충껑충 뛰고, 콧김을 내뿜고, 히힝 울고, 뒷발로 서고, 발길질을 한다. 나는 어떠한 밧줄도 선택하지 않는다. 올가미, 올무, 그중 어떠한 것도 선택하지 않는다. 듣고 있는가? 나는 선택하기를 거부한다.
('코터' 중에서/ p.231~232)

저자소개

살만 루슈디(Salman Rushdi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7.6.19~
출생지 인도 뭄바이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5,277권

1947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에 영국으로 건너갔고, 1965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해 역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광고 카피라이터를 거쳐 1975년[그리머스]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1981년 발표한 장편소설 [한밤의 아이들]로 부커 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등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한밤의 아이들]은 이후 1993년에 부커 상 25주년 기념 역대 최고 작품을 뽑는 ‘부커 오브 부커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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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 및 외서 기획자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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