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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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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자는 어떻게 부를 자기증식하고 사회를 은밀히 지배하는가?

이 책은 우리에게 부자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부와 권력이 어떻게 그들의 자손에게 더욱 확장, 강화되어 대물림되는지 그 실상을 알려주는 데 멈추지 않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부자들을 본보기로 삼아 부자들의 과두체제에 맞서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준다. 우리가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고자 한다면, 자본의 지배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불평등을 낳는 ‘부의 대물림’에 관해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공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는 자본주의다. [만화로 읽는 부자들의 사회학]은 이러한 자본주의 사회를 공부하는 데 있어 아주 유효적절한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부자들은 개인적이다? 오히려 부자들이야말로 이익을 위해서라면 똘똘 뭉친다!
미처 알지 못했던 부자들의 실체를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날카롭게 분석한 수작


‘로또에 당첨되면 이걸 해야지, 저걸 해야지’ 생각하는 당신, 벼락 맞을 확률로 로또에 당첨돼 돈을 번다면 당신은 ‘부자’라 할 수 있을까? 돈만 많다고 해서 ‘부자’인 것은 아니다. 경제자본 외에도 문화자본, 사회자본, 가족자본을 두루 갖춰야 진정한 부자라 할 수 있다. 특히 부자를 특징짓는 결정적 요인은 그들만의 ‘정신상태’다. 부자는 대중들이 서로 갈라져 싸우게 만들면서 자기들끼리는 이익을 위해 똘똘 뭉쳐 부를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위기를 부르짖고 부자감세와 긴축재정을 요구한 뒤 그로 인한 고통은 일반 대중에게 전가한다. 이런 현실이 불공평한가? 더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면 당신은 자본의 지배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불평등을 낳는 ‘부의 대물림’에 관해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사회학이니 계층 연구니 하면 지레 손사래를 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프랑스의 유명한 부부 사회학자 미셸 팽송과 모니크 팽송-샤를로가 부자 집안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마리옹 몽테뉴의 유머와 위트가 가득 담긴 그림과 대화로 쉽게 풀어냈다. 이들은 부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시키고 부자 동네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과 돈이 어떻게 후대에 계승되는지를 알기 쉽게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공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는 자본주의이며, 이 책은 그것을 공부하는 데 있어 아주 유효적절한 책이 될 것이다.

사회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부자들의 세계를 만화로 쉽게 풀다

마리옹 몽테뉴는 프랑스의 유명한 부부 사회학자 미셸 팽송과 모니크 팽송-샤를로가 부자 집안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에 신선함과 장난기를 가득 담은 그림과 대화를 더해주었다. 마리옹은 이들 사회학자 부부가 쓴 책들을 읽었고, 미셸과 모니크는 만화가의 수많은 질문에 답변해주었으며, 만나서 함께 파리 시내 방돔 광장에 자리 잡은 보석상들을 관찰했다. 이들은 독자들에게 부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시키고, 부자 동네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과 돈이 다른 곳으로 이탈하지 않고 자자손손 그곳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의 계승 과정을 알기 쉽게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 책은 폐쇄적으로 인식되는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세계와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며 본질적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는 사회 지배계층이라는 세계, 이렇게 두 가지 세계에 성공적으로 입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돈이 많으면 부자라 할 수 있을까?
당신이 생각하는 부자란?

‘로또에 당첨되면 이걸 해야지, 저걸 해야지’라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벼락 맞을 확률이긴 하지만 당신이 로또에 당첨된다면 당신은 일시에 벼락부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또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사회학이니 계층 연구니 하면 무겁고 딱딱할 거라 지레 손사래를 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부자의 조건, 부를 유지하기 위한 부자들의 전략, 부자들이 가하는 상징적 폭력 등을 익살스러운 만화와 일상 언어로 쉽게 풀었다.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부유한 셀러브리티들의 삶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자란 으리으리한 집에 살고 비싼 자동차를 굴리며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하지만 부자가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을 의미할까? 당신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이건희나 정몽준 같은 부자와 동급이라고 여길까? 선뜻 ‘예’라고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른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뿐만 아니라 복잡한 다른 환경들의 조합이 필요하다. 로또에 당첨된 주인공이 2천만 유로를 벌었음에도 부르주아 시험에서 20점 만점에 3점밖에 받지 못했듯이.

특이한 부부 사회학자, 부자들에 대해 말하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이 다른가?

미셸 팽송과 모니크 팽송-샤를로는 부부 사회학자로서 장기간에 걸쳐 부자 계층의 조직과 생활상 그리고 이들의 집단 심리를 연구해왔다. 부자들에 대한 책만 10권 넘게 쓴 상당히 특이한 사회학자 부부는 부자들의 양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부자는 돈이 돈을 낳으면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경제자본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자본, 사회자본, 가족자본, 상징자본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자본을 가지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부자란 모으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로 부자인 사람들이다. 학력이나 인맥, 외국어 실력, 외국에 부동산 구입 여부, 문화생활을 즐기는 수준 등이 모두 부자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부를 후대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부자들은 어릴 때부터 가문이 벌이는 사업, 재산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공부한다. 이렇게 부가 대물림되면서 그들은 평범한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삶의 공간, 교육, 여가 활동, 사회 관계망 등을 통해 보통 사람과는 다른 몸가짐,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했듯 이렇게 만들어진 ‘육체적 존재방식(Hexis corporel)’은 부자와 평범한 사람을 구별짓게 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위축되는 상징적 폭력을 행사한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부자들은 끼리끼리, 그런데 우리는?
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
사람들은 부자에 대해 선망과 부러움, 시기와 질투를 동시에 느낀다. 부자들이 돈을 써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돌아갈 거라는 낙수효과에 대한 믿음도 상당하다. 하지만 부자들에게는 경제 위기가 돈을 버는 기회라는 걸 아시는지? 서로 같은 계층에 속하다보니 짝짜꿍이 잘 맞는 정치권과 부자들은 위기를 강조하며 긴축재정을 외친다. 그 결과는 잘 알 것이다. 부유층에 대한 감세 혜택, 복지 축소 등. 계층 간 간극은 계속해서 벌어지며 개천에서 용 나기는커녕 격차는 점점 심해지고만 있다. 오늘날 사회는 개인주의와 경쟁을 부추긴다. 노동자계급이 이 함정에 빠져 연대의식을 상실해가고 있을 때, 부자들은 오히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똘똘 뭉쳐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같은 처지에 있거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한다.

추천사

이 책은 우리에게 부자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부와 권력이 어떻게 그들의 자손에게 더욱 확장, 강화되어 대물림되는지 그 실상을 알려주는데 멈추지 않고 부자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교훈을 안겨준다. … 많은 독자가 이 만화책과 만나기를, 그래서 적어도 두 번 읽기를 바란다. 특히 각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학생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 홍세화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 장발장 은행장

목차

해제: ‘부의 대물림’은 우리가 공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다
서문: 만화로 읽는 사회학이라고?

1장 당신에게 부자란?
2장 재산 총액이 얼마일 때부터 부자라고 할 수 있는가?
3장 초대형급 부자들은 누구인가?
4장 운 좋은 백만장자들
5장 상징적 폭력, 그들만의 구별짓기
6장 당신은 부르주아가 될 자질을 가졌습니까?
7장 부르주아의 길로 들어서는 첫 발걸음
8장 부자란 정신 상태를 가리킨다
9장 부자들은 끼리끼리
10장 어떻게 할 것인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자 보고서
참고문헌

저자소개

모니크 팽송-샤를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6년에 태어난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학자.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지냈어. 지금 연구소장직에서는 은퇴했지만 사회학자로서의 연구는 계속하고 있어. 주로 가난한 동네의 청소년, 빈민 계급, 이민자 사회를 연구하지. 아무도 부자 연구에 대해선 관심이 없어서, 어느 날 함께 부자들의 세계를 연구하기로 결심했지. 지배 계급의 생리를 잘 알아야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이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야.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사회학자로 25년 넘게 프랑스 상류층, 특히 부자계층의 조직과 생활상과 이들의 집단심리를 연구해 왔다. 국립사회과학연구소에서 연구생활을 계속해 왔고, 주요 저서로 ‘고급 주택가’‘부르주아 지역과 기업 지역’‘대부호와 가족왕조’‘부유층 사회 여행일지’‘새 기업주들과 신생왕조’‘부르주아지 사회학’‘파리의 사회학’ 등이 있다.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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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6시 27분 책 읽어주는 남자』, 『식물의 역사와 신화』, 『포스트휴먼과의 만남』, 『탐욕의 시대』, 『빈곤한 만찬』, 『그리스인 이야기』,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재미가 지배하는 사회』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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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몽테뉴(Marion Montaigne)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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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마다가스카르 섬 동쪽에 있는 레위니옹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급 예술 및 그래픽 산업학교인 에콜 에스티엔에서 그림을 배우고 고블랭 영상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이후 청소년을 위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를 그렸다. 저서로 [매우 짐승적인 삶] [유기적 공황]이 있다.

그린이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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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해제) [기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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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사건으로 대학에서 제적당했으나, 1977년 우여곡절 끝에 졸업을 한다. 1977년부터 1979년까지 ‘민주투위’ ‘남민전’ 활동을 시작했고,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한다. 1982년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망명생활을 했다. 2002년 귀국해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으로서 한국 사회에 대한 충고와 비판을 했으며, 2009년 4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의 새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진보신당 당대표를 역임했으며,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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