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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엄마만이 꿈꾸는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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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미영
  • 출판사 : 알키
  • 발행 : 2015년 08월 05일
  • 쪽수 : 27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27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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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는 희생의 아이콘이 아닌,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기혼 직장여성의 가장 큰 고비는, ‘자녀 출산’이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며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될 것인가, 누군가에게 아이를 맡기고 회사로 복직해 일하는 엄마로 살 것인가? 사실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고민과 갈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여기, 여성으로서 쉽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도 두 아이를 멋지게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 있다. 대한민국 경찰 경력 10년, 엄마 경력 7년 차인 저자 김미영 경사다. 그녀는 육아란 결국 아이가 부모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기에 아이 때문에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가 닮고 싶어 하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만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는 자신이 찾은 노하우와 엄마로서 꿈을 버리지 않고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너 때문에 포기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
출산 후 3년만 버텨라!
대한민국 경찰맘의 꿈을 향한 추격전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조사해본 결과, “나는 희생만 하며 살아왔다”,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다”라는 말이 제일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 부모가 아닌 자식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도 부모로부터 이런 하소연을 들을 때마다 이렇게 대꾸하지 않았는가? “누가 그렇게 희생해달라고 했어? 엄마가 좋아서 그렇게 한 거 아냐?”

부모 입장에선 정말 서운하고 상처가 되는 말이지만, 사실 말 그대로 자녀들은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한 적이 없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엄마 없이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엄마 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아이가 혼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양육’인 것이다. 결국, 시간이 흘러 아이가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될 때 엄마는 무엇으로 이들을 응원할 수 있을까? 실제 많은 엄마들이 종종 아이로부터,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미 다 커버린 엄마의 미래를 묻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사랑스럽긴 하지만, 이때 어릴 적 꿈과 멀어진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엄마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여기, ‘꿈을 찾는 엄마만이 아이에게 꿈꾸는 미래를 선사할 수 있다’며, 여자들은 ‘엄마’라는 호칭 말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꿈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대한민국 경찰 경력 10년, 엄마 경력 7년 차인 김미영 경사다. 평범한 직장도 아닌 경찰서에서 궂은 업무를 담당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자는, 엄마는 아이를 위해 헌신하며 희생하는 캐릭터가 아닌 아이들이 바라고 닮고 싶어 하는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날 엄마의 꿈이 무엇인지 묻는 일곱 살짜리 아들의 질문을 받고서, 작가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꿈이 없는 엄마는 아이에게도 꿈꾸는 미래를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에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도전이 바로 책을 쓰는 일이었다.

[꿈을 찾는 엄마만이 꿈꾸는 아이를 키운다]는 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함을 강조하는 육아서가 아니다. 아이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원하고 바라던 삶을 살기 위해 꿈꾸고 도전하는 엄마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만한 생생한 에피소드들은 물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에게 도움이 되는 육아법과 마음가짐, 또 그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

“엄마는 내 이름이 아니다!”
여자의 이름 찾기 프로젝트


“돈 몇 푼 벌려고 하나뿐인 자식을 방치하다니!”
“어린애를 두고 직장 다닐 거면, 뭐 하러 애를 낳아?”
출산 이후 직장으로 복귀한 워킹맘에게 쏟아지는 비난이다. 시중에서 인기인 육아서들은 ‘생후 3년이 육아의 결정적 시기이므로 아이에겐 엄마의 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3시간 이상 아이들은 엄마 냄새를 맡아야 한다’ 등의 메시지로 가정과 직장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워킹맘들에게 ‘나쁜 엄마’라는 자책감까지 더한다.

실제로 남자들과 다를 바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어렵게 취업해 일을 시작한 여자들의 사회적 운명은 ‘결혼’이 아닌, ‘출산’으로 갈린다. 출산 이후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 여자,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기고 꿈을 위해 직장으로 복귀한 여자. 사실 그 어떤 삶을 선택하든 마음이 편치 않은 건 매한가지다. 하나같이 아이를 위해 엄마의 희생을 강조하는 시대에, 이 책의 저자는 ‘미움 받을 용기’를 지닌 듯 보인다. 아이보다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생계를 위해 무작정 취업했지만, 어렸을 적부터 꿈꿨던 불의와 싸우고 정의를 수호하는 ‘후레쉬맨’의 삶을 살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뛰쳐나와 경찰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그 뜨거웠던 청년 시절의 열정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사라지고, 가정과 직장에서 눈치 보며 어디서도 완벽할 수 없는 워킹맘의 삶에 갑갑함을 느꼈다. 결국, 그녀는 깨달았다. 아이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의 가슴 뛰는 삶을 위해서 꿈을 꾸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책 1부에서는 출산과 함께 사라진 여자의 삶을 조명한다. 임신, 출산, 육아 대참사의 희생자가 된 여자의 현실 속에서 엄마가 지구를 지킬 필요는 없다며 고달픈 여자들을 위로한다. 2부에서는 그동안 행방불명이었던 여자에 대한 공개수배가 시작된다. 육아로 뒷전으로 밀려난 여자의 꿈과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을 되찾도록 격려한다. 3부는 여자의 꿈을 향한 추격전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통해 힘을 얻는지 살피며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도록 돕는다. 마지막 4부에서 저자는 말한다. 여자에겐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다고. 육아에 매몰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며 나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남길 수 있도록 꿈을 찾아 도전하라고 말이다.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출산을 미루고 있는 미래맘,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갑갑해진 전업맘,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쏘리 메이커가 된 워킹맘을 위하여


2015년 8월 초 sbs에서 [미세스 캅]이란 드라마가 시작된다.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최영진(김희애 분)이 주인공이다.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렸다고 한다. 이는 [꿈을 찾는 엄마만이 꿈꾸는 아이를 키운다]의 저자 김미영 경사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사회에서 성공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해도, 자녀를 둔 여자라면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백점짜리 엄마가 되고 싶은 게 당연하다. 결혼과 출산, 육아, 그리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삶까지, 여자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들을, 그것도 남들보다 더 힘들게 겪어온 저자는 말한다. ‘10년이 지나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라고.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은 육아의 고통도 3년이면 사라지니, 그 시간을 버텨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라고 말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두 역할을 멋들어지게 해내고 싶은 워킹맘은 물론이요, 아이 하나만큼은 정말 잘 키우고 싶어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전업맘, 남들보다 열심히 일해서 쌓은 경력이 아까워 무작정 출산을 미루고 있는 기혼 여성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한 추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좋은 와인은 봄의 부드러운 맛, 여름의 화끈한 맛, 가을의 깊은 신맛, 겨울의 떨떠름한 쓴맛까지 복합적인 맛을 낸다. 이 책에도 여자 인생의 향미가 녹아 있다. 그 달콤한 맛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그 깊은 맛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이며, 경찰 공무원으로 현재를 치열하게 사는 작가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삶의 당도를 끌어올려 숙성시키는 햇살과 바람처럼 기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 우경진 / 수원대 호텔관광대학원장, '스마트 맘'의 저자

‘대한민국 여경’이라는 타이틀로도 부족해, 두 아이를 양육하며 작가 대열에까지 합류한 김미영 씨는 타고난 슈퍼우먼처럼 보인다. 그러나 따뜻하고 여린 감성이 느껴지는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그러한 선입견이 사라질 것이다. 당차고 지혜로운 그녀의 행보가 많은 워킹맘들에게 큰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 김은미 / ㈜씨이오 스위트 대표, '대한민국이 답하지 않거든, 세상이 답하게 하라'의 저자

두 아이의 엄마와 아내, 경찰 공무원이라는 세 가지 역할을 얄미우리만치 완벽히 해내는 그녀. 이제 그녀의 이름 석 자 앞에 ‘작가’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다. 도전과 자극을 주는 그녀의 글들을 여름의 문턱에서 읽어 내려가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시원하고 향긋한 시간을 맞이했다. 곧 워킹맘으로의 삶을 시작할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글이었다.
- 김애리 /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의 저자

목차

프롤로그- 여자의 혁명이 시작됐다

1부 어느 날, 여자가 사라졌다
1장 피해자는 있는데 범인이 없다
임신·출산·육아 대참사의 희생자 | 아이와 직업 중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 힘들어 죽겠는데 자꾸 꿈을 찾으라고 한다 | 나만 멈춰 있는 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 | 뭘 해도 미안한 쏘리 메이커

2장 여자의 인생은 언제나 리얼이다
혼자 있는 시간도 불안하다 | 사랑해서 결혼한 이 남자, 아군인가 적군인가 | 일과 가정, 다 가질 수 없을까? | 아이 맡기기가 하늘의 별 따기 | 하면 할수록 끝도 없이 생겨나는 일들

3장 엄마가 지구를 지킬 필요는 없다
일과 육아 사이의 행복점을 찾아라 | 나는 왜 일을 하는가? |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엄마 슬럼프 | 나의 꿈, 나의 인생 어디로 갔을까?

4장 인생에 단 한 번 나를 추격하라
여행의 목적지는 나 | 이제 그만 응원하고 응원을 받아라 | 나의 열혈팬이 되는 마법의 5단계 | 내가 사는 방식이 정답이다

2부 행방불명된 그녀를 공개수배합니다
1장 당신의 꿈은 무기한 휴직 중?
엄마도 꿈이 있었단다 | 당신은 미쳐본 적이 있는가? | 왜 여자만 철들어야 해? | 머리에 꽃을 단 여자처럼

2장 엄마는 내 이름이 아니다
육아의 신이란 없다 | 내일 걱정은 내일 할 것 | 착하지 않은 여자 |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모든 것이 쉬워진다

3장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꿈은 꿈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 나는 결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 징징이와 쏘쿨이 |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

3부 추격해야 할 것은 당신이다
1장 나, 이런 사람이야
내가 가장 섹시해지는 순간, 새벽 | 나만의 아이디어 창고 | 내가 사랑했던 것들

2장 살아가게 하는 힘
고독이라는 충전기 | 나는 매일 비타민을 복용한다 | 책 속에 숨어 있는 멘토들 | 미치도록 떠들고 싶은 이야기

3장 거기, 무기부터 꺼내라
나는 반전 있는 여자 | 스트레스라 적고, 값진 경험이라 읽는다 | 독한 것도 능력이다

4부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습니다
1장 사람이 답이다
댁의 남편은 안녕하십니까 | 삼남매 이야기 | 고맙고, 사랑하고, 눈물 나고

2장 육아는 그냥 육아일 뿐
오늘도 하루만큼 자란다 | 쏜살같이 지나간 날들 | 전쟁육아에서 승리하는 일곱 가지 방법

3장 나의 이름을 세상에 남겨라
필요한 건, 균형감각 | 왜 혼자서는 할 수 없는가 | 쓰는 대로 이루어지나니 | 지상 최대의 은퇴를 꿈꾸며

에필로그- 사랑받는 나를 위해, 건배!

본문중에서

워킹맘의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어느 날, 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순간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늘 내가 아이에게 묻던 질문이었다. 이미 다 커버린 엄마의 미래를 묻는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사랑스럽기도 했지만, 직업적 꿈을 이뤘다는 것에 만족하며 더욱 멋진 삶에 도전하기를 주저하고 있던 나를 다시 일깨우는 질문이었다. 그때서야 알았다.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꿈이 없는 엄마는 아이에게도 꿈꾸는 미래를 보여줄 수 없다는 걸 말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p.8)

결국, 워킹맘의 운명은 36개월 전에 갈린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육아 대참사를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꿔 말하면, 출산 후 3년만 버텨도 큰 고비는 넘은 셈이다. 물론,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부모가 관심의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피곤할 수밖에 없다. 성공한 워킹맘과 그렇지 않은 워킹맘의 갈림길은 이 시간을 얼마나 현명하게 지내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에 나만큼 힘든 사람이 있을까? 내 인생은 여기서 끝났어’라며 신세 한탄만 할 게 아니라, 나와 똑같은 길을 걸었음에도 사회적인 성공을 이뤄낸 워킹맘들을 생각하며 다시금 마음을 굳게 잡아보자. 지금의 이 고통도 언젠가는 끝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
( '1부 _어느 날 여자가 사라졌다: 3장 엄마가 지구를 지킬 필요는 없다' 중에서 / p.74)

아이가 자라서 초등학교, 중학교에 들어가는 40대가 되면, 그동안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올인해온 엄마들에게 ‘서글픔’이 찾아온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이를 엄마의 사춘기라고 해야 할까? 결국 아이와 남편에 대한 이런 저런 섭섭함이 짜증과 분노로 바뀌면서 잔소리를 잉태한다. 그럴수록 철없는 아이는 엄마를 귀찮아하고, 한창 자녀교육비 감당에 버거운 남편은 아내를 지긋지긋해한다. 이렇게 엄마의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 '1부 _어느 날 여자가 사라졌다: 4장 인생에 단 한 번 나를 추격하라' 중에서 / pp.96~97)

이처럼 엄마 중심으로 돌아가는 육아라는 매우 중대한 과제를 마주하게 됐을 때, 여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정답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이다. 현실에 닥친 자녀양육 문제가 가장 크고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되겠지만 앞서 말했듯 육아는 3년까지가 고비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엔 오히려 아이가 엄마로부터 점점 독립해간다.
( '2부 _행방불명된 그녀를 공개수배합니다: 1장 당신의 꿈은 무기한 휴직 중' 중에서 / pp.116~117)

여성이라면 누구나 다이어트나 재테크, 자기계발, 자녀교육 등으로 한 번쯤 고민하거나 계획을 세워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이중에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심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보고 좌절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난 역시 안 되는구나’라는 나약한 생각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의욕까지 꺾는다. 그런데 이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보라. 자책하기보다 이해하고 인정하라. 모두가 다 그렇다고 말이다. 그래야 다시 도전할 힘도 생긴다.
( '2부 _행방불명된 그녀를 공개수배합니다: 3장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pp.158~159)

낮엔 일하고 저녁엔 아이까지 돌봐야 하는 워킹맘이 새벽에 깨어있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은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들기 일쑤인 엄마들에게 새벽 예찬이라니, 어디 그런 허세를 부리느냐고 돌 던질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돌 맞을 각오로 좀 더 이야기해보려 한다. 새벽은 아름답다. 일과 육아에 지쳐 ‘나’를 잊고 사는 당신이 꿈을 찾고 싶다면, 이 시간만큼 자유로운 시간이 또 언제 있겠는가. 따라서 새벽에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오랫동안 묵혀둔 꿈 보따리를 풀 수 있는 시간이다. 자격증 공부도 좋고, 책 읽기도 좋으며, 나처럼 책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새벽의 10분은 분주한 낮 1시간과 맞먹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기도 하다.
( '3부 _추격해야 할 것은 당신이다: 1장 나, 이런 사람이야' 중에서 / pp.177~178)

독한 것도 능력이다. 왜 독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겁을 내면서 그 능력을 썩히려 하는가? 노력도 재능이며 그것이 모여 폭발하면 강력한 에너지가 된다. 세상을 바꾸고 끊임없이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여성들은 ‘워킹우먼’에서 끝나지 않는다. 가정에서 부부싸움을 하든, 아이로 인해 하루가 엉망진창이 되든 그녀들의 삶 중심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결혼을 하기 전은 물론이거니와 결혼을 하고나서도 자기관리는 필수다. 결혼하면 내 가 꿈꾸고 생각한 다양한 계획들이 깨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샌드버그는 [린 인]의 서문에서,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단언했다. “우리는 혁명을 내재화해서 그 불꽃을 다시 피워야 한다.”
( '3부 _추격해야 할 것은 당신이다: 3장 거기, 무기부터 꺼내라' 중에서 / pp.220~221)

어쩌면 워킹맘들이 쉴 수 있는 곳은 오히려 회사가 아닐까 싶다. 일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회사의 일이란 경력이 쌓일수록 능숙해지고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해도 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육아는 공식도 없고, 정답도 없다. 마치 어려운 수학문제를 끝도 없이 풀어야 하는 기분이다. 이처럼 어려운 문제를 풀다 보니 가끔은 자괴감에 빠져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오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결코 그럴 수 없는 건 우리에게 꿈이 있기 때문이다. 꿈 앞에서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다. 마음을 굳건히 하고, 이렇게 생각해보자. “육아는 내게 주어진 새로운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이 프로젝트도 멋지게 마무리해나갈 것이다!”
( '4부 _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습니다: 2장 육아는 그냥 육아일뿐' 중에서 / pp.240~241)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는 여성들이 자신만의 일을 가졌으면 한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이 시대에 밥벌이가 아니더라도, 여성들 또한 일을 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도 있다.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언제든 무슨 일이 생겨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게 사실이다. 또 일을 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연을 맺음으로써 성장하기도 한다.
( '4부 _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습니다: 3장 나의 이름을 세상에 남겨라' 중에서 / p.261)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을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무작정 취업했다. 일하는 내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닌데!’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결국, 어릴 적 동경했던 불의와 싸우고 정의를 수호하던 ‘후레쉬맨’의 삶을 살기 위해 회사를 나왔다. 퇴직금으로 학원 수강료를 내고 고시원을 얻어 뒤늦게 경찰시험에 도전했다. 죽을 각오로 임한 공부 끝에 경찰시험에 합격했고, 경찰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현재는 경찰 경력 10년 차, 워킹맘 7년 차이다. '엄마는 아이가 꿈꾸는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저자는, 내조의 여왕인 아내나 육아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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