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5,23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5,39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1,3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2,9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큰글씨책) : 김기택 육필시집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18,000원

  • 16,200 (10%할인)

    9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70)

    • 사은품(9)

    책소개

    김기택 육필시집 52편

    [지식을만드는지식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큰글씨로 만든 책입니다.



    김기택 시인에게 시 쓰기의 시작은 자신을 견디는 것, 삶을 견디는 것, 삶이 육체에 부과한 짐을 어디에 어떻게 놓을까 전전긍긍한 데서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들은 언제나 펜 끝에서 나왔습니다. 책상이 아니라 길 위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에는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을 비롯해 시인이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쓴 52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글씨 한 자 글획 한 획에 시인의 숨결과 영혼이 담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연다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을 출간합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을 엄선해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과 독자가 시심을 주고받으며 공유하는 시집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현재 한국 시단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한국의 대표적 시인들이 자신의 대표시를 손수 골라 펜으로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눌러 쓴 시집들입니다. 그 가운데는 이미 작고하셔서 유필이 된 김춘수, 김영태, 정공채, 박명용 시인의 시집도 있습니다.

    시인들조차 대부분이 원고를 컴퓨터로 작성하는 현실에서 시인들의 글씨를 통해 시를 보여 주려고 하는 것은, 시인들의 영혼이 담긴 글씨에서 시를 쓰는 과정에서의 시인의 고뇌, 땀과 노력을 더 또렷하게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생활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시를 다시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에서 기획한 것입니다. 시는 어렵고 고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시의 시대는 갔다"는 비관론을 떨치고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시인이 직접 골라 손으로 쓴 시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들이 지금까지 쓴 자신의 시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시들을 골라 A4용지에 손으로 직접 썼습니다. 말하자면 시인의 시선집입니다. 어떤 시인은 만년필로, 어떤 시인은 볼펜으로, 어떤 시인은 붓으로, 또 어떤 시인은 연필로 썼습니다. 시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시인들의 글씨는 천차만별입니다. 또박또박한 글씨, 삐뚤빼뚤한 글씨, 기러기가 날아가듯 흘린 글씨, 동글동글한 글씨, 길쭉길쭉한 글씨, 깨알 같은 글씨... 온갖 글씨들이 다 있습니다. 그 글씨에는 멋있고 잘 쓴 글씨, 못나고 보기 싫은 글씨라는 구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인들의 혼이고 마음이고 시심이고 일생입니다.

    시인들은 육필시집을 출간하는 소회를 책머리에 역시 육필로 적었습니다. 육필시집을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시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은 시인이 쓴 육필을 최대한 살린다는 것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시인의 육필 이외에 그 어떤 장식도 없습니다. 틀리게 쓴 글씨를 고친 흔적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간혹 알아보기 힘든 글씨들이 있는데, 독자들이 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은편 페이지에 활자를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집 목록

    0 한국 대표 시인의 육필시 모음집 [시인이 시를 쓰다]
    1 정현종 [환합니다]
    2 문충성 [마지막 눈이 내릴 때]
    3 이성부 [우리 앞이 모두 길이다]
    4 박명용 [하향성]
    5 이운룡 [새벽의 하산]
    6 민 영 [해가]
    7 신경림 [목계장터]
    8 김형영 [무엇을 보려고]
    9 이생진 [기다림]
    10 김춘수 [꽃]
    11 강은교 [봄 무사]
    12 문병란 [법성포 여자]
    13 김영태 [과꽃]
    14 정공채 [배 처음 띄우는 날]
    15 정진규 [淸洌集]
    16 송수권 [초록의 감옥]
    17 나태주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18 황학주 [카지아도 정거장]
    19 장경린 [간접 프리킥]
    20 이상국 [국수가 먹고 싶다]
    21 고재종 [방죽가에서 느릿느릿]
    22 이동순 [쇠기러기의 깃털]
    23 고진하 [호랑나비 돛배]
    24 김철 [청노새 우는 언덕]
    25 백무산 [그대 없이 저녁은 오고]
    26 윤후명 [먼지 같은 사랑]
    27 이기철 [별까지는 가야 한다]
    28 오탁번 [밥 냄새]
    29 박제천 [도깨비가 그리운 날]
    30 이하석 [부서진 활주로]
    31 마광수 [나는 찢어진 것을 보면 흥분한다]
    32 김준태 [형제]
    33 정일근 [사과야 미안하다]
    34 이정록 [가슴이 시리다]
    35 이승훈 [서울에서의 이승훈 씨]
    36 천양희 [벌새가 사는 법]
    37 이준관 [저녁별]
    38 감태준 [사람의 집]
    39 조정권 [산정묘지]
    40 장석주 [단순하고 느리게 고요히]
    41 최영철 [엉겅퀴]
    42 이태수 [유등 연지]
    43 오봉옥 [나를 던지는 동안]
    44 차옥혜 [햇빛의 몸을 보았다]
    45 배창환 [소례리 길]
    46 최종천 [용접의 시]
    47 김용범 [마음의 빈터]
    48 김형수 [아침 이슬 두 말]
    49 김주대 [살며-시]
    50 김태형 [염소와 나와 구름의 문장]
    51 박상률 [꽃동냥치]
    52 황규관 [삼례 배차장]
    53 나해철 [위로]
    54 윤제림 [강가에서]
    55 이재무 [주름 속의 나를 다린다]
    56 최규승 [시간 도둑]
    57 박 철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58 이승철 [오월]
    59 공광규 [얼굴 반찬]
    60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61 고운기 [반쯤]
    62 서홍관 [아버지 새가 되시던 날]
    63 임동확 [희망 사진관]
    64 정우영 [창덕궁은 생각한다]
    65 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추천사

    시집을 열며

    메모지가 없어서 쩔쩔매다가 영수증 뒷면에 다급하게 적을 때도, 수첩에 알아보기 힘든 글을 갈겨쓸 때도, 나의 시는 언제나 볼펜에서 나왔다. 책상이 아니라 길 위에서 나왔다. 노트에 볼펜으로 써야 시가 형태를 드러냈다. 그 볼펜이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갔던 길들을 여기에 다시 옮겨 놓는다.
    - 정우영

    목차

    자서
    꼽추
    가뭄
    거북이
    겨울새

    호랑이
    바퀴벌레는 진화 중

    유리에게
    서른 살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
    얼굴
    밥 생각

    멸치
    구로공단 역의 병아리들
    울음
    사진 속의 한 아프리카 아이 1
    너는 없다
    바람 부는 날의 시
    우주인
    다리 저는 사람
    닭살
    맨발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얼룩
    계란 프라이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직선과 원
    아줌마가 된 소녀를 위하여
    황토색
    머리 깎는 시간
    그루터기

    전자레인지

    어떻게 기억해 냈을까
    삼겹살

    슬픈 얼굴
    책 읽으며 졸기
    커다란 플라타너스 앞에서
    거품
    오늘의 특선 요리
    울음 2
    손톱
    구직
    모녀
    금단증상
    고속도로 4
    생명보험
    키스
    김기택은

    본문중에서

    텔레비전을 끄자
    풀 벌 레 소 리
    어둠과 함께 방 안 가득 들어온다
    어둠 속에 들으니 벌레 소리들 환하다
    별빛이 묻어 더 낭랑하다
    귀뚜라미나 여치 같은 큰 울음 사이에는
    너무 작아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다
    그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한다
    내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들이 드나드는
    까맣고 좁은 통로들을 생각한다
    그 통로의 끝에 두근거리며 매달린
    여린 마음들을 생각한다
    발뒤꿈치처럼 두꺼운 내 귀에 부딪쳤다가
    되돌아간 소리들을 생각한다
    브라운관이 뿜어낸 현란한 빛이
    내 눈과 귀를 두껍게 채우는 동안
    그 울음소리들은 수없이 나에게 왔다가
    너무 단단한 벽에 놀라 되돌아갔을 것이다
    하루살이들처럼 전등에 부딪쳤다가
    바닥에 새카맣게 떨어졌을 것이다
    크게 밤공기 들이쉬니
    허파 속으로 그 소리들이 들어온다
    허파도 별빛이 묻어 조금은 환해진다
    (/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7~
    출생지 경기도 안양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회사원으로 일하던 시절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꼽추] [가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이후 직장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해왔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갈라진다 갈라진다] 등을 펴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지식을만드는지식 육필시집 시리즈(총 73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71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