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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에게, 할아버지가 + 딸에게 주는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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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손녀딸이 10년 뒤 읽기를 바라며 써내려간 삶에 대한 성찰의 편지

    손녀딸이 10년 뒤 읽기를 바라며 써내려간 삶에 대한 성찰의 편지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작가 공지영이 딸에게 추천한 바로 그 책!


    살다 보면 종종 도저히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문제에 부딪혀 괴로울 때가 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섰는데, 그저 막막해서 눈물 먼저 나는 때도 있다. 그럴 때 누군가 지혜로운 사람이 내 옆에 있어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릴리에게, 할아버지가]는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갈 길을 잃고 헤맬 때 북극성처럼 힌트를 주는 책이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삶의 지혜나 그에 대한 단상이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사소한 팁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어떤 것이든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이 책에도 바로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릴리는 저자 앨런 맥팔레인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딸이다. 일곱 살 릴리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귀여운 소녀로, 저자는 할아버지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서 언제나 릴리의 곁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싶어 한다. 그런 저자의 걱정은 단 하나, 릴리가 지금보다 더 자라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이 생겼을 때, ‘할아버지를 아무리 불러도 대답을 해줄 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앨런 맥팔레인은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작가는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작가가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후회했던, 생애의 긴 시간들을 이겨내면서 감사하게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하나 둘씩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오랜 시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릴리야, 나는 이 책이 네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의 저자 앨런 맥팔레인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를 직접 여행하며 그곳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연구한 인류학자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30년 이상 학생을 가르친 저명한 교수다. 그런 저자가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웠던 세상에 관한 성찰과 삶에 대한 생각을 손녀를 위한 편지에 담았고, 그 편지 28통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각각의 편지는 나,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슈를 담고 있다. 전쟁이나 테러, 신 같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고, 우정, 사랑, 결혼, 가족 같이 누구나 살면서 겪는 친숙한 주제도 있다. 개인에게 다가오는 경중은 각각 다를 수 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세상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가지기 위해 반드시 생각해볼 만한 주제라는 것이다. 마치 자신의 제자에게 강의를 하듯 저자가 주제를 설명하고 그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설명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세상이 과연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릴리야, 사랑한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렴.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란다.”
    이 세상 모든 릴리에게 건네는 세상에 대한 통찰의 메시지!


    이 책은 “좋은 사람과 결혼해라”, “현명한 어머니가 돼라” “부지런해져라” 같이 흔히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할 법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드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세상이 원하는 여성상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사소한 것들이라도 의문을 품고 세상의 구조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어떤 편견에도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너의 길을 걸어가라”는 게 저자가 손녀에게 말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조언이다.

    저자는 어떠한 두려움 없이 원하는 삶을 당당하게 살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자라온 환경과 나를 둘러싼 문화와 전통에서 거리를 두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라는 것이다. 심지어 조언을 건네는 자신의 편지조차도 편견과 개인적인 느낌까지 거르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릴리를 단순히 품안의 귀여운 손녀딸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자세에서 기초한다. 릴리보다 수십 년을 더 살아 왔고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손녀를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가르치려고 편지를 쓴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고리타분한 설교 없이 삶의 화두에 대해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꿰뚫는 깊은 통찰력으로 점철된 28통의 편지를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면서도 딱딱하지 않도록 주제와 얽힌 손녀와의 추억이나 감상이 있어 편지 곳곳에 녹아 있는 손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반드시 목차대로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다. 관심이 가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또 책장에 두고 살아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주제를 읽어도 된다. [릴리에게, 할아버지가]는 릴리가 자라 할머니가 되어서도 삶의 동반자이자 조언자로서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책이며 이 세상의 모든 손녀딸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될 만한 책이다.

    "걷듯이 가벼이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만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마라!"


    "인생을 행복하게만 살다 간 사람은 없어. 다만 덜 행복하게 더 행복하게 살다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어떤 것을 택할지는 네 몫이야. 그러니 눈을 크게 뜨고 이 순간을 깨어 있어라. ...... 엄마가 생을 믿고 그래 왔듯이 네 생을 믿어라. 걷듯 가벼이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만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마라." (/ '작가의 말' 중에서)

    자기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기 위해 오늘도 애쓰는 너에게
    소설가 공지영이 초간단 요리법과 함께 딸에게 들려주는 27개의 인생 레시피


    소설가 공지영이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작가가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후회했던, 생애의 긴 시간들을 이겨내면서 감사하게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하나둘씩 들려준다. 딸에게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라고 혼내기도 하고, 때론 힘을 내라고 다독여주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그런 사랑을 또 다른 나인 남과 나누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실수와 실패와 시련들을 꿋꿋이 잘 이겨내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우울하고 초라할 때,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낄 때, 모든 게 엉망일 때,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찾을 때, 몸이 아프고 힘들 때 등 우리가 궁지에 처했을 때 어떻게 몸을 돌보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또한 자립한다는 것은 자기가 먹을 음식을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하며, 스스로 먹을 것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한다. 작가의 경우, 요리를 안 하고 자꾸 뭘 사먹으려 하거나 귀찮아할 때는 인생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을 때였다고 한다.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을 일으키는 건 힘든 일이니, 우회해서 제일 먼저 몸을 돌보고 일으키라고 권한다. 몸을 돌보는 것은 성형을 하거나 사치스러운 것을 몸에 휘감는 것이 아니라,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악과 말을 듣고, 좋은 향기를 맡고, 좋은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딸을 위한 레시피]를 통해 작가는 스스로의 생을 믿으라는 멋진 응원의 메시지를, 이 한순간이 너의 생의 전부라는 걸 잊지 말라는 진심 어린 당부를, 오늘도 서로 좋은 하루를 맞이하자는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우리는 모두 존엄하고 소중하며 괜찮은 사람이라고. 이 책에는 나를 위해 요리한 음식을 먹은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진짜 단단하고 특별한 인생 레시피가 담겨 있다.

    1부 걷는 것처럼 살아
    작가는 말한다. 산다는 건 걷는 것과 같다고. 그냥 걸으면 되고, 그냥 이 순간을 살면 된다고. 충실하게 의미 있게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이 순간을 만들면 된다고 한다. 1부에서 들려주는 9개의 레시피는 한참을 걷고 돌아와 먹기에 맞춤해 보인다. 우리는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날에는 ‘시금치샐러드’, 엄마 없는 아이 같을 때는 ‘어묵두부탕’, 자존심이 깎이는 날에는 ‘안심스테이크’, 복잡하고 어려울 때는 ‘애플파이’, 고마운 친구들과는 ‘훈제연어’, 모든 게 잘못된 듯 느껴지는 날은 ‘꿀바나나’를 천천히 즐기고 맛보면서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 포틀럭 파티에 가져가기 위해 ‘브로콜리 새우 견과류 샐러드’를 만들고, 세상이 개떡같이 보여서 ‘콩나물해장국’을 먹고, 갑갑하고 느끼한 속을 위해 ‘시금치된장국’을 끓이면서 당연한 것은 결코 어디에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내가 이 간단한 시금치된장국을 끓이는 법을 모르고 살았듯이 끓이기 전에는 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에게 좋은 것들을 주는 것이다.

    2부 우리가 끝내 가지고 있을 것
    작가는 묻는다. 지금 사
    랑을 느끼는지, 우리가 끝끝내 가지고 있을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2부에 등장하는 9개의 레시피는 우리의 가슴속에 우리가 외면했거나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 한 가지씩을 남긴다. ‘알리오 에 올리오’는 우리가 끝끝내 가지고 있을 것에 대해서, ‘김치비빔국수’는 누군가를 변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칠리왕새우’는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에 대해서, ‘굴무침’은 우리를 진정 살게 하는 노동에 대해서, ‘불고기덮밥’은 너무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서, ‘두부탕’은 술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부추겉절이와 순댓국’은 소중한 일상의 평화에 대해서, ‘비프커틀릿’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가래떡’은 힘든 시간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묻는다.
    그러면서 작가는 그 질문들에 선뜻 답을 내주지 않는다. 다만 여러 가지 고민 속에서 힘들어하는 딸을 보고 오래전 자신이 고통받았던 시간들을 생각한다. 더불어 우리에겐 다른 인간을 변하게 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얼마나 감사할 게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희망이 있는 거라고 말하는 작가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시절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3부 덜 행복하거나 더 행복하거나
    작가는 알려준다. 삶은 공평하지 않고, 행복하기만 하지도 않다고. 어쩌면 삶은 우리에게 온갖 좋은 것을 주려고 손을 내미는데 우리는 받을 수 있는 손이 없는지도 모른다고. 3부에서는 어떻게 사느냐는 사는 사람 마음이듯이, 어떻게 먹느냐는 먹는 사람 마음이란 걸 보여주는 9개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척박한 땅에서 열매 맺는 ‘올리브’와 힘겹고 아픈 날 먹는 ‘녹두죽과 애호박무침’, 요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고민한 ‘달걀 요리’, 네 인생은 전부 봄이라고 말하는 ‘콩나물밥과 달래간장’, 한 사람도 고통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얘기하는 ‘더운 양상추’, 4월 16일을 생각하며 만든 ‘프렌치토스트’, 함부로 미안하다 하지 않기 위한 ‘오징엇국 혹은 찌개’, 요리를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시원한 ‘싱싱김밥’, 몸을 비우기 위해 먹는 ‘된장차’까지.
    작가는 오늘은 혼자서 따뜻한 된장차를 마시며 마음도 몸도 비운 채,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읽는 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권하며, 삶은 자기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말한다.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도 애쓰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공지영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별 레시피이다.

    추천사

    릴리가 평생 간직할 만한 책이다. 우리 할아버지가 내게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작은 책 속에 인류와 문명에 대한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 Mark Turin /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박사과정 학생

    아버지가 릴리에게 보낸 편지에 나도 매혹됐다. 무척 재미있고, 사려 깊은 이야기들이다. 릴리에게 이런 할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운이다. 이 편지를 읽을 독자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Inge Harrison / 릴리의 엄마

    나는 릴리보다 서른 살이나 더 먹었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제기한 질문들에 여전히 공감한다. 내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인간의 조건에 대해 가장 명쾌하게 탐구한 책이다.
    - Sally Dugan / 영국 옥스퍼드셔 고등학교 교사

    편지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명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는 특히 신과 정신세계에 대한 부분을 감명 깊게 읽었다.
    - Dr Tim Jenkins / 케임브리지 대학 지저스 칼리지 학장

    목차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나에 대하여
    존재 - 나는 누구일까?
    개인 -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즐거움 - 언제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신 - 우리를 보이지 않게 구속하는 것은 무엇일까?
    놀이 - 우리는 왜 노는 것을 좋아할까?

    관계에 대하여
    사랑과 결혼 - 사랑하면 꼭 결혼해야 할까?
    섹스 - 섹스는 왜 하는 걸까?
    폭력 - 사람이 왜 잔인해지는 걸까?
    가족 - 가족 간의 벽은 왜 생기는 걸까?
    우정 - 친구란 무엇일까?
    출산 - 아이를 꼭 낳아야만 할까?

    세상에 대하여
    학교와 조직 - 왜 쓸모없는 평가와 서류가 늘어만 가는 걸까?
    신 - 왜 신은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있는 걸까?
    돈, 시간, 언어 - 우리는 왜 그것에 지배당하는 걸까?
    민주주의 - 민주주의가 왜 유행하고 있는 걸까?
    주술 - 우리는 왜 미신을 믿을까?
    불평등 - 왜 누군가를 차별하게 될까?
    테러 - 테러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교육 - 학교는 왜 엉뚱한 생각을 싫어하는 걸까?
    전쟁 - 왜 전쟁을 막지 못하는 걸까?
    노동 - 왜 아직도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디지털 시대 - 어떻게 해야 좀 더 현명하게 살 수 있을까?
    지식 - 왜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 걸까?
    굶주림 - 아프리카에서는 왜 4초에 1명씩 굶어죽을까?
    법 - 법대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병 - 언제쯤 아픈 사람이 없는 세상이 올까?
    시민사회 - 자유가 왜 소중한 걸까?
    인류의 미래 -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에필로그

    1부 걷는 것처럼 살아
    소망이 우수수 떨어지는 날도 있어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날엔 시금치샐러드
    인생은 불공평하니까 살기 쉬운 것
    -‘엄마 없는 아이’ 같을 때 어묵두부탕
    자기 자신 사랑하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자존심이 깎이는 날 먹는 안심스테이크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는 거야
    -복잡하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파이
    한번은 시들고 한번은 완전히 죽는다
    -죽음을 위로해준 고마운 친구들과 먹는 훈제연어
    너는 네 자존심보다 중요하다
    -모든 게 잘못된 것같이 느껴지는 날, 꿀바나나
    만나지 말아야 할 세 사람
    -포틀럭 파티에 가져가는 브로콜리 새우 견과류 샐러드
    더러운 세상에는 “더럽다”고 해버려
    -세상이 개떡같이 보일 때 먹는 콩나물해장국
    베풀던 모든 A는 받기만 하는 모든 B에게 배신당한다
    -속이 갑갑하고 느끼할 때는 시금치된장국

    2부 우리가 끝내 가지고 있을 것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질리지 않는다
    -엄마표 5분 요리 알리오 에 올리오
    남자는 변하지 않으며, 변할 생각이 없다
    -우선 김치비빔국수를 먹자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해야 해
    -특별한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칠리왕새우
    살기 위해 노동하지만 노동이 우리를 살게 한다
    -지리산 친구들에게 건배하기 위한 굴무침
    물어보라 “지금 사랑을 느껴?”
    -향기롭고 든든한 불고기덮밥
    기분 나쁠 때는 마시지 않는다
    -술 마신 다음 날엔 두부탕
    괜찮아요, 저에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생일 기념 축일에는 부추겉절이와 순댓국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다
    -엄마표 비프커틀릿을 먹으며 이야기를 해보자
    죽거나 미치지 않고 어떻게 힘든 시간을 이길까
    -가래떡을 먹으며 ‘홈뒹굴링’ 하는 날

    3부 덜 행복하거나 더 행복하거나
    젊으니깐 무조건 찬성
    -가장 척박한 땅에서 자라 열매 맺는 올리브
    집착을 다시 내 머리맡에 갖다 둔 사람
    -아픈 날에는 녹두죽과 애호박부침
    내가 먹을 건 내 맘대로 만들자
    -요리라고 부를 수도 없는 달걀 요리
    오늘 네가 제일 아름답다
    -봄을 향긋하게 하는 콩나물밥과 달래간장
    뼈저린 후회는 더 사랑하지 못한 것
    -너를 낳고 홍콩에서 먹은 더운 양상추
    슬픔에 휘둘려 삶의 한 자락을 잊어버리면 안 돼
    -따스하고 보드라운 프렌치토스트
    함부로 ‘미안하다’ 하지 않기 위해
    -속이 답답할 때 먹는 오징엇국 혹은 찌개
    나를 알고자 하지 않았던 대가
    -가끔 누가 있었으면 할 때는 싱싱김밥
    세상 모든 사람이 나보다 낫다
    -몸을 비우기 위해 먹는 된장차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릴리야,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의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고 생각해보렴. 외계인은 ‘인간의 역사’라는 박물관을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네가 만약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 입장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방문객은 인간이란 대단히 혼란스러운 존재라고 결론지을지 모르지. 인간은 실제로는 동물에 불과하면서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거든.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협력하지만 이기적인 게 바로 인간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p.10)

    우리는 나이 들수록 의문을 품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배운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지. 그렇게 되면 어느 순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지게 된다. 절대적이고 당연한 가치들만 존재하는 곳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
    나는 네가 온전히 너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와 네가 사는 세상을 낯선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므로 한 마을이 되어가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즐겨라.
    ( '존재' 중에서 / p.30)

    할아버지는 릴리가 헨델의 음악에 맞춰 처음 춤을 춘 순간, 꽃밭에 앉아 해맑게 웃던 순간, 차를 마시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단다. 그런 순간들이 있기에 우리의 삶과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네게 이 편지를 쓰는 이유도 그런 시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기 위함인지도 모르겠구나.
    ( '즐거움' 중에서 / p.52)

    릴리야, 이제는 너처럼 아름다운 여자들도 남자친구를 평생의 반려자로 삼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남자들과 평등하게 경쟁하는 독립적이고 야심 있는, 그렇지만 세상 속에서 다소 외롭게 존재하는 새로운 여성의 물결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도대체 누가 남자를 필요로 하지?’라는 말이 네 신조가 될지도 모른다.
    ( '결혼' 중에서 / p.91)

    성에 대해 반여성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 보수적인 기독교 문명의 잔재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기독교는 성을 여전히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인간은 성적 동물이며, 인간의 생존은 성관계에 달려 있고, 성관계는 분명 즐거운 일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성으로 표현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결코 네 육체의 성적 욕구를 한탄하거나 저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여전히 균형을 찾기란 쉽지 않다. 남자와 여자는 다른 면이 있는데, 성에 대한 욕구도 언제나 같지는 않거든. 만약 그런 문제로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면 부끄럽다는 이유로 갈등을 감추지 말고 네 엄마, 아빠와 솔직하게 상의했으면 한다.
    ( '섹스' 중에서 / p.97)

    릴리야, 너도 언젠가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겠지. 결혼하면 아이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한번쯤은 놓일 것이다. 물론 그 문제는 전적으로 네 자유 의지에 달려 있단다. 아이를 낳아도 되고 낳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네가 특히 그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 네 엄마와 아빠도 신중한 고민 끝에 너를 낳았지. 그래서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네 엄마와 아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지금까지도 너를 무척 사랑한단다.
    ( '출산' 중에서 / p.137)

    위녕, 산다는 것도 그래. 걷는 것과 같아. 그냥 걸으면 돼.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살면 돼. 그 순간을 가장 충실하게, 그 순간을 가장 의미 있게, 그 순간을 가장 어여쁘고 가장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만들면 돼. 평생을 의미 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살 수는 없어. 그러나 10분은 의미 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살 수 있다. 그래, 그 10분들이 바로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첫 번째 걸음이고 그것이 수억 개 모인 게 인생이야. 그러니 그냥 그렇게 지금을 살면 되는 것.
    (/ p.27)

    연습을 해야 해. 거리를 두는 연습. 침묵하고 말을 적게 하고 정서적으로 훌쩍 거리를 두어야 한단다. 지금 엄마는 가끔 버릇없이 구는 내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어려운 일이야. 그러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만일 하지 않으면 그들은 한없이 고약해진단다. 우리가 그걸 허용하고 방치하고 심지어 조장한다는 죄를 깨달아야 한다는 거다. 너는 네 인생의 주인이야. 길거리에 서서 네 인생을 구경하며 누가 너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을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그러니 힘을 내자.
    (/ pp.38~39)

    사랑하는 딸, 꿀바나나는 설거지도 쉽지? 뽀독뽀독 씻은 그릇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오늘 밤은 책이라도 한 권 펴보자. 가을이 깊어간다. 엄마에게 얼마나 많은 날들이 남아 있을지, 네게 얼마나 많은 날들이 남아 있을지 우리는 사실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는 알 수 있지. 이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거. 이 순간을 우물우물 보내면 인생이 그렇게 허망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거.
    (/ p.75)

    위녕, 엄마는 한때 이런 사람이었단다. 내가 싫었단다. 내 눈이 내 키가 내 발이 내 목소리가. 그때 세상은 모두 나를 싫어했어. 나는 이제야 확신할 수 있단다. 그런데 이제 엄마는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 어리석고 늘 덜렁거리며 변덕도 심한 나를 잘 견디면서 사랑해준단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국물을 내며 즐거워하는 휴일을 보낼 리가 없겠지. 나는 이제 안단다. 내가 내 눈을 내 키를 내 발을 내 목소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 세상은 모두 나를 사랑한단다. 당연한 것은 없다. 내가 이 간단한 시금치된장국을 끓이는 법을 모르고 살았듯이 끓이기 전에는 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아무리 쉽고 아무리 간단해도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기 전에는 없는 것이지. 이제는 사랑하는 내 자신에게 좋은 음식을 주려고 해. 싸구려 재료들을 먼지가 앉도록 오래 보관하다가 합성 조미료에 비벼 낸 음식은 이제 먹지 않아. 이번 휴일에는 집 안을 청소하고 이 마법의 국물을 내어볼래? 점심에는 잔치국수를 먹고 저녁에는 시금치된장국에 현미밥을 먹어보면 어떨까?
    (/ pp.108~109)

    엄마는 이 파스타를 아주 좋아해. 먹을수록 다른 어떤 파스타보다 맛이 있어. 그런데 실제로 이탈리아 가정에서도 제일 많이 먹는 파스타라고 이탈리아 유학에서 돌아온 후배가 귀띔해주는구나. 역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질리지 않는 것 같아. 어쩌면 사람도, 어쩌면 관계도, 마지막으로 삶조차 단순한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좋다든가, 그냥 아껴주고 싶다든가 하는 그런.......
    (/ p.121)

    "그리하여 엄마도 언젠가 아주 아프게 깨달은 진실 하나. ‘네가 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너 자신밖에 없다’, 이것을 한 번 더 깨닫는 거지. 친구에게 말해주렴. 실은 수많은 명분과 고귀한 가치를 가지고도 인간이 자기 자신 하나 변하게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절절하게 체험한다면 남을 바꾸려 해서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관계를 낭비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 pp.131~132)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렇게 사실과 사실 아닌 것, 사실과 망상, 사실과 집착, 사실과 환영 사이를 구분하게 되어간다는 것을 뜻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 모든 현상 속에서 사실을 골라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단다. 마치 유능한 외과의사가 대동맥과 대정맥뿐만 아니라 실핏줄을 갈라내고 떼어내어 접합하고 꿰매듯이 점점 더 섬세해진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단다. 알겠니? 섬세하게 구분해낼 줄 아는 사랑이 힘이 세다는 것을 말이야.
    (/ pp.180~182)

    사람이 진
    정 자립을 한다는 것, 사람이 진정 어른이 되어 자기를 책임진다는 것은 간단하더라도 자기가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포함돼. 아주 중요한 요소지. 얼마 전 어떤 사회복지사를 만나 이야기하는데, 독거노인 중 남자 노인의 자살 충동에는 먹거리를 한 번도 책임져보지 못해 이제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절망도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더라. 일리가 있었어. 그래서 그는 독거노인들에게 요리 강습을 해야 한다고, 밥하는 법부터 간단한 겉절이와 국 만드는 것까지 가르쳐야 한다고 하시더라구.
    (/ p.239)

    엄마는 가끔 죽음을 생각한단다. 이 나이가 되면 죽음을 준비해야 하고. 실은 젊은 날부터 그랬어. 내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기에나는 이 글을 쓰고 네가 오면 함께 깔깔거리며 먹을거리들을 준비한단다. 언제 죽을지 알 수 없기에 내게는 오늘이 더 소중하고 아름답단다. 아름다운 나의 딸, 그래 하루씩 사는 거야. 오직 오늘이 있을 뿐이야. 그게 인생의 전부이다. 엄마를 만나러 오는 버스 안에서 네가 보는 풍경이 온통 봄빛이라면 네 인생은 전부 봄인 거야. 엄마는 이제 너를 마중하러 들길을 걸어 나가련다. 죽는 날 아침에도 거울을 보며 말하고 싶구나. "네가 살아온 모든 날 중에서 오늘 네가 제일 아름답다" 하고.
    (/ pp.251~253)

    위녕,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실은 이거야. 네가 설사 너무 바빠 며칠을 라면만 먹고 산다 해도, 네가 너무 가난해져서 엄마도 떠난 먼 훗날에 신선한 요리를 하나도 해 먹을 수 없다 해도, 너는 소중하다고. 너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일을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 돼. 앞에 놓인 음식이 무엇이든 그것을 감사하며 맛있게 먹고 웃어. 큰 경지에서 인생을 보고 너무 많은 것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오늘 하루 먹은 음식이 별로 맛없었다 해서, 오늘 고른 내 요리가 별로라고 해서 내 인생이 크게 잘못되어지지 않듯이 말이야. 그렇지 않니? 그래도 행복하지 않다면 생각해봐야 해. 내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있는지 말이야.
    (/ pp.312~313)

    저자소개

    앨런 맥팔레인(Alan Macfarlan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1.12.20~
    출생지 인도 아쌈
    출간도서 2종
    판매수 2,684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런던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한 뒤 중국, 일본, 네팔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한 인류학자다. 1971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 인류학, 문화 인류학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학생을 가르쳤다.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의 특별 연구 교수이자 영국 학술원의 특별 회원인 그는 2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고 BBC 및 여러 미디어 인류학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은 저명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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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3.01.31~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80종
    판매수 487,226권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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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고려대 대학원, 영국 에식스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 사회학, 문학철학을 공부했다. 막시무스라는 필명으로 「프레시안」에 글을 연재하면서 막시무스 시리즈를 책으로 펴냈다. 현재 「프레시안」의 문화 자회사인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로 있다. 옮긴 책으로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30분에 읽는 니체], [30분에 읽는 마르크스], [빅히스토리],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쓴 드로잉 일기를 모아 [순간 울컥]을 펴냈고, 어린이 책 [산양들아, 잘 잤니],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유일한 이야기],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장군], [네가 아니었다면], 청소년 책 [물고기가 왜?]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경화 작가와 함께 '피스앤그린보트'에서 겪은 일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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